mouse block


우리에게 MH-60R 대잠헬기의 가격을 제시한 미국 군사와 컴퓨터

US values possible South Korean MH-60R deal at $1bn (기사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미 정부가 우리나라에 판매할 가능성이 있는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
시코르스키 (Sikorsky) MH-60R 해상작전헬기 (대잠헬기) 8대의 가격을 미화 10억 달러로 평가했다
는 소식입니다.


ⓒ U.S. Navy

해외군사판매 (Foreign Military Sales, 이하 FMS)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MH-60R 헬기 판매 계약에
는 제네럴 일렉트릭 (General Electric) T-700 엔진 18대 (16대 장착, 2대 예비), 지원 장비 및 헬기
에 관련된 다양한 다른 서비스 및 장비를 포함한다고 미 국방안보협력국 (DSCA)가 밝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방위사업청 (Defence Acquisition Program Administration, DAPA)은 올해 초에 대잠
헬기에 대한 제안요구서 (request for proposal)를 발부했으며, 입찰은 오는 여름 중순까지가 기한
이라고 이 사업에 관련된 업계 소식통이 언급했다고 합니다.

이 사업에서 MH-60R의 주요 경쟁기종은 어거스타웨스트랜드 (AgustaWestland)사의 AW159 와일
드캣 (Wildcat) 다목적 헬기입니다. 지난 2011년 10월에 열린 서울 에어쇼에서 어거스타웨스트랜드
사는 우리 해군이 링스 (Lynx) 기종을 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었습니다.


ⓒ U.S. Navy

이는 AW159가 링스 와일드캣 (Lynx Wildcat)이라는 개발명에서 보듯이 링스/슈퍼 링스의 개량형
모델이기 때문에 링스와 같은 함상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어거스타웨스트랜드 측의 주장이라
고합니다. 한마디로 AW159를 채택하면 군함의 기존 헬기관련 시설을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AW159의 장점으로는 최대이륙중량이 6,000 킬로그램 (13,200 파운드)으로 링스의 5,530 킬로그램
보다 많다는 점을 들고 있고, 동체피로율 (airtime fatigue rate)도 12,000 비행시간으로, 7,000 비행
시간의 링스보다 역시 많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MH-60R 헬기는 미 해군에 의해 널리 운용 중에 있고, 지난 2011년에는 호주가 차세대 대잠헬기로
24대를 도입하기로 계약한 바 있습니다. 지난 서울 에어쇼에는 미 해군의 알레이 버크 (Arleigh B-
urke)급 구축함 USS 피크니 (USS Pinckney, DDG-91)함의 MH-60R 헬기가 전시되었다고 합니다.


ⓒ U.S. Navy

우리나라의 대잠헬기 사업의 계약은 올해 (2012년) 말까지 완료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6톤급 해상작전헬기를 최대 40대까지 요구할 것이라고 Flightglobal 기사에서는 나와있습니다. 하
지만 40대까지 도입된다면 MH-60R/AW159가 아닌 수리온의 대잠모델일 가능성이 더 높겠죠.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8대에 10억 달러라면 대당 1억2천5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는 1천4백5
십5억원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코 싼 가격은 아니죠. 그만한 값어치는 하겠지만요. 이 정도 가
격이라면 아무리 대량 도입이라고 해도 더 이상의 추가 도입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예산이 워낙 적어서 이 8대 물량도 4대씩 두차례에 걸쳐서 도입한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고 하더군
요. 아무튼 주어진 예산에서 최상의 선택을 통해 도입해서 우리 영해를 지켜줬으면 합니다.


ⓒ U.S. Navy


사진 출처 - 미 해군 홈페이지 (링크)



덧글

  • net진보 2012/05/17 20:23 #

    슈퍼링스가 되려나요 ㅠㅡ 농협헬기 ㅠ
  • dunkbear 2012/05/17 20:39 #

    일단 농협헬기 (NH90)은 참여하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AW159는 슈퍼 링스가 아니라 와일드캣이라고 링스/슈퍼링스의 개량형이죠.
    개인적으로는 AW159를 선호합니다만.... 제가 보기엔 MH-60R이 대세인 것 같아요.
  • 미고자라드 2012/05/17 20:41 #

    저 가격에 MH60을 살 바에야 차라리 멀린을.. -_-;
  • dunkbear 2012/05/17 20:41 #

    멀린은 MH-60R보다도 훨씬 더 비쌀 겁니다.... ㅎㄷㄷㄷ;;
  • 미고자라드 2012/05/17 23:26 #

    멀린이 비싸기야 하지만요, 아무래도 로망이다 보니(..)
  • dunkbear 2012/05/17 23:29 #

    로망은 로망이죠... 하지만 현실은... (ㅠ.ㅠ)
  • seaman 2012/05/17 20:45 #

    좀 늦었지만, 완성되지 못한 뱃놈 링크신고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 dunkbear 2012/05/17 20:55 #

    어익후, 링크 감사합니다.
    사실 해군 소식보다는 공군 쪽이 많이 올라오지만 그래도 잘 부탁드립니다. (^^)
  • band 2012/05/17 21:10 #

    와일드켓+기존슈퍼링스업그레이드....로 가는개 현실적으로 제일 좋은 방법이긴 하죠. 60R이면 아마 링스팽...슈퍼링스 좀쓰다 팽....코구녕핼기밀어넣기신공을 펼칠태니....-;-......좋아도 좋아도 쓰기가 애매해보입니다.
  • dunkbear 2012/05/17 21:28 #

    근데 링스는 해군에서 정비 운용이 힘들다는 얘기가 있어서... MH-60R로 가지 않을까 봅니다.
  • band 2012/05/17 22:28 #

    일단 예전 링스핼기 정비관련뉴스를 보면 원래 정비쪽에 인색한대 계속 정비비는 깎았고(좋은말 있지 않습니까..고통분담...) 그러고 정비소요도 이상한곳으로 이전되고...(안고치고 고쳤다신공....이상한 부품달기신공..)본가인 웨스트렌드에서는 링스/슈퍼링스단종났어요~~했는대 유럽쪽 링스운용국가에서 예비부품 사갔고(뉴스에는 몇나라에 나눠달라..식으로 구매했다는대...돈이 있을까요..?)는 하는대......

    자세한것은 해군내부에서 제일 잘 알갰지만......1:돈없고...2:빽없고(해군항공이 창설이래 기펴고 산적이 없죠)...3:휘둘리고...가 심하다고 봐야갰죠......(그래놓고 KD-3/독도만들어놓고 자랑만하죠..?)

    저렇개 사봤자 어짜피 부품없어 주기장에 박아놓을거....기존쓰던거나 개량잘하면 더 났다는거죠...--.....
  • dunkbear 2012/05/17 23:27 #

    그래도 MH-60R이라면 미 해군도 굴리는 기종이라서... (한두대도 아니니) 최소한
    링스 꼴은 나지 않을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문제는 우리 해군이 정비에 투자를 하느냐...
  • band 2012/05/17 23:46 #

    60r이야 안되면 육항 60부품써서 최소한 날개할수는 있으니 문제는 없갰죠. P-3C도 핵심부품없이 날라다녔었으니까요...-;-.... 다만 60R만의 핵심부품이 아작나면......90년대처럼(뭐 몇년전에도 수확이 좋았다고 하는) 미군서리를 할 수는 없으니까 장님으로 날라다닐수 밖에 없갰죠. 지금도 지원없는대 10년뒤에 있을지는......

    aw-169글의 책읽은 남자님 글마따나.....콧구녕핼기들이 세월아 네월하...하고 개발타령하면서 질질끌동안 60R들이 퍼져나갈 확률이 높으니까요. 예전처럼 수형폭뢰던지고...쌍안경으로 항공기관사들이 수색할수는 없는것이니까요.
  • dunkbear 2012/05/18 14:33 #

    MH-60R의 핵심부품이 아작나거나 퍼진다면, 그건 해군의 실책이겠죠. 미 해군이 운용을 중단시키고
    전량 퇴역시키지 않은 이상, 또는 미 해군이 쓰는 기체들과 완전히 다른 대잠전 시스템을 굴리는 게 아
    닌 이상은 부품 수급이나 정비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건 운용 당사자의 잘못일 수 밖에 없습니다.

    비싸도 괜히 미제 무기를 쓰는 게 아닙니다. 미군이 운용하는 걸 보고 사는 거지... 그거 아니었으면 누
    가 돈 더 주고 어차피 좀 시간 지나면 퍼지거나 부품 동날 시스템을 사겠어요. 더 싼 거 사고 말지.
  • band 2012/05/18 18:55 #

    기계란 자연수명(정비/교체/오버홀주기같은...)가 있는 법(안쓰고 가만히 냅둬도 뜯어서 예 잘돌아가나...하고 정비해야죠)인대.....이런거 무시하기로 유명한 나라가 동북아시아 38도선 이남국가니까요..-;-...애초에 링스들이 맛탱이간개 위(어딜까요..?)에서부터 저런소요예산 짤라내기신공에 중간겐세이(비리업자결탁..)들어간것..이고....해당운용부서에서는 똥줄이 빠져도 니들이 잘못한거야! 라고 윽박대기만 하면 되니까요....

    A:'야 니들 좋은거 처음에 사줬잖아..왜 망가뜨려..?'
    B:'아니 무상 A/S 끝나(내구한도 2배이상 쓰라고 정비주기도 니들이 강압적으로 바꿔놓고) 유상 A/S들어가야는대 돈좀 달라고요~"
    A'한번 사줬으면 곱개써야지 니들이 마구달렸지.? A/S? 그런거 몰라 '
    B:'달까봐 날지도 않고 시뮬레이션(이라쓰고 지도정치)만 3배로했어요~'

    (A:는 누구나 다 아는 곳이고(방#청이라고 자기내 직할 하청업체 만들어 더 복잡하개 만들었죠) B:는 모든군에 해당되기도 하죠'
    뭐 전군에서 똑같이 나오는거라 해군만 당하고 있다고 못하갰지만...운용댓수가 한정적인 기체에서는 동류전환이 안되니 이개 문제라는거지요. 콧구녕핼기가 강점이 댓수많아 동류전환하기 좋다...도 있죠..-;-...
  • 존다리안 2012/05/17 21:23 #

    가격 깎기는 좀 어려울 것 같으니 (어차피 값 깎기는 우리나라 거지근성일 수도 있으니.....)
    대신 옵션이 뭐가 들어와 있을지 보는 게 필요할 것 같네요.
  • dunkbear 2012/05/17 21:29 #

    특별히 옵션 같은 건 없을 겁니다. 호주에 팔 때도 그렇게 파격적인 조건은 없었던 걸로 기억해서....
  • BigTrain 2012/05/17 21:34 #

    아무리 헬기가 비싸다지만 그래도 대당 1억 2천만이라니. 팰콘보다 비싼 헬기라 -_-

    가격의 압박 때문이라도 국산화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쨋건 수상전투함에 1척씩은 실어줘야 되는 상황이니..
  • dunkbear 2012/05/17 23:13 #

    아마 대잠전 장비 때문에 비싼 것일 겁니다. 일단 8대 먼저 직도입하고
    나중에 수리온을 대잠전 헬기로 개량한다는 계획 같은데... 과연 잘 될 지.
  • 해색주 2012/05/17 21:39 #

    흠, 독도함에 올라갈 헬기는 언제 사나요?
  • dunkbear 2012/05/17 23:14 #

    글쎄요... 당분간 해군 것 계속 쓰거나 필요하면 육군 등에서 빌릴 것 같습니다.
  • 애쉬 2012/05/17 21:48 #

    우리나라 해군 위시리스트에 올라있을 듯한 대잠헬기라서인지.... 가격 제시부터 자비 없군요

    지금 대통령 각하의 식대로라면.... 동 서해안에 수중 소나시설을 좌~~악 박아넣는 토목공사로 대잠능력을 신장 시켜려하시지 않으실지 모르겠습니다;;; 연평도도 벙커를 강화해서 새로 짓겠다시던지... 대충 토목공사로 문제 해결하는 걸 즐기시는 분이시라;;;(선심쓸 데도 많을테고)

    수평 미익의 승강타가 움직이는 사진이 재미나네요... 아파치 말고도 애도 이렇게 수평 미익 전체가 움직이나보네요
    두 사진 모두 각도가 저런거 보면 비행중에는 다 저런 각도로 움직이려나요? 고정익기의 승강타 같은 역할은 아닌가보네요 뭔가 오묘한 헬기만의 스테빌라이져 그런걸까요?

    로터 정비는 저렇게 지붕으로 올라가서 하네요^^ 조심하지 않게 걷다간 안테나 종류 쉽게 해드실거 같네요 ㅋㅋ
    앙증맞게 붙어있는 리어뷰미러(백미러) 위치를 보니... 조종하시는 분은 우측편에 앉으시나보네요(맞나?)

    호버링 중인 헬기에 저렇게 연결 고리에 걸어 운반하는 방법도 쓰는군요... 풍압을 고려해서 작업자를 잡아주는 무게추(?)역할을 하는 어시스턴트가 붙으시는군요(설마 훈련상황으로... 겨드랑이 간지럽힘을 당하는 중에도 후크를 정확히 체결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그런 훈련은 아닐테죠? ^ㅂ^)
    근데 저 소형 실린더 형 컨테이너는 어떤 용도려나요? 단순 컨테이너? 아니면 시어머니가 아들네로 보내는 김치통?)
  • dunkbear 2012/05/17 23:18 #

    - MH-60R은 특히 자비가 없더군요.

    - 가카께서는 유난히 소모성 사업에 치중하시더군요... (먼산)

    - 블랙호크의 구조 자체가 좀 독특하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봅니다.

    - 조종사는 앞에서 봤을 때 우측 맞을 겁니다. 아마도...

    - 마지막 사진은 훈련 상황은 아닙니다. 실린더형 컨테이너는 다목적으로 보이구요.
  • 책읽는남자 2012/05/18 09:09 #

    헬기의 경우, 앞에서 봤을 때, 왼쪽이 기장(Pilot), 오른쪽이 부기장(Co-pilot)입니다. 고정익과는 반대죠.
    좌/우 조종사에의한 input이 가운데의 mixing lever에 의해 각 계통으로 동일하게 전달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조종 스틱이나 그립도, 기장 쪽의 것이 더 기능이 많고 계기판도 기장 중심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만, 요즘의 60등 최신기체와 군용기 같은 요구치가 높은 기체는 별 의미나 구분은 없을 것 같네요.

    엔진은 오른쪽이 No.1, 왼쪽이 No.2가 되겠습니다. 왜 그런지는... (순전히 자존심 문제로 '우린 너희와는 반대로 돌린다!!' 라며 로터를 반대로 회전하도록 설계한 선구자들도 계셨으니-실제, 미국/유럽과 러시아제 헬기의 로터 회전은 서로 반대입니다)
  • 애쉬 2012/05/18 10:58 #

    사진의 리어뷰미러(백미러) 위치로 볼 때 기장은 우측(헬기를 바라봤을 때 좌측) 으로 보이네요^^

    보는 기준이 살짝 다르지만... 생물학적인 기준으로(심장이 왼쪽 가슴에 있다...그럴 때 기준)... 좌측 조종석...이라 표현하는게 '바라봤을 대 우측' 보다는 간단해서 그렇게 썼습니다.^^ 책읽는 남자님의 말씀이랑 일치되는군요
    이건 사람이 오른손잡이가 많아서 호버링 같은 상황의 조작이 미묘하게 편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고정익기가 좌측 콕피드를 쓰는건 그냥 우측통행하는 차량과 같은 배치라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회전익기를 최초 개발할 때 로터가 한쪽으로만 돌아서 생기는 문제를
    소비에트에서는 오덕스럽게 동축반전으로 풀어내고 미합중국에서는 테일로터로 요잉을 제어하는 해법을 썼다더군요
    테일로터는 기계적 완결성은 떨어뜨리지만...(기계로 아트하는 건 덕력과시!..겠죠?) 아주 값싸게 적용할 수 있어서
    소비에트에도 테일로터 사용한 기체가 뒤에 등장하지 싶네요(맞나요?)
    정비소요가 까다로울 것 같은 동축반전은 기체균형과 기동력 등등에 비해서 비용이나 정비소요라든지 디-메리트가 많아보입니다.
    특히 바다에 인접한 상황에서 부식방지 설계를 하자면 동축반전 로터는 머리에 쥐가 오르겠어요;;; 아마도

    덩(크)곰님 마지막 댓댓글.........
    .........겨드랑이 간지럽히는 상황에서 화물 후크 체결 훈련...........의 존재를 인정하시는 것 처럼 들리군요 +_+){아니면 실전에서도 후크 체결 작업자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서 1인의 어시스턴트가 겨드랑이를 간질간질 간지럽혀준다...는 미해군의 표준 작업지시서 라든지;;;) (후다다닥)
  • 책읽는남자 2012/05/18 12:39 #

    애쉬님// 항공기 좌/우측을 보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항공기 진행방향으로 가상의 Longitudinal을 기준하여 좌/우 구분을 합니다. Rolling 축이 되는 셈이죠. 첫 사진을 보자면 조종석/부조종석 모두 mirror가 장착되어 있기도 하네요. ^^

    동축반전은 하나의 방식이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동축반전을 모두 시험했었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동축반전 헬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건, 기존 테일로터 방식이 보다 더 안전하다던가, 제작이 쉽다던가 하는 실리적인 이유에서 일 것 같습니다. 메인로터 회전에 대한 반작용을 위한 anti-torque 상쇄만이 필요하다면 테일붐 또한 불필요하게 되는데, 동축반전 헬기 중 테일붐 없는 기체가 없다는게 하나의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아마도, 용도와 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제작되어 왔던 것 같습니다.

    기존, 테일로터 방식 헬기에 대해 조금 더 말씀드려보면, 절대로 제작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입니다. 반작용에 의한 anti-torque를 상쇄하기 위해 테일로터 외에도, 메인로터 마스트(회전축)의 기울임, 메인기어박스의 의도적인 비대칭 장착, 그에 따른 기골 자체의 의도적 비대칭, 조종페달의 의도적인 miss-alignment, 엘리베이터 및 버티컬 핀의 붙임각 등 꽤 여러 변수들을 모두 반영해야 하는 것이죠. 다행이도 이런 변수들은 현시점에는 어느정도 공식화 되어 있긴 합니다만.

    테일로터 방식의 운용상 최대 단점이라면, 적재하중이 클 수록, 또 고도가 높을 수록 메인로터에 대한 반작용이 커져서 조종이 어려워 진다는 것입니다. 또, 엔진출력 상당부분을 anti-torque에 소모하게 되죠. 출력이 작은 소형 헬기라면 화물을 싣고 설악산도 넘기 힘든 실정인 것입니다. 반대로 동축반전 방식은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강한 면을 보이죠.

    길어졌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 애쉬 2012/05/18 13:32 #

    아..그럼 제가 좌우로 부르는 방식이 항공기에서도 일반적인가요?(ex. 왼쪽가슴의 심장, 오른손, 왼손)

    동축반전이 구현되기 어려운 기술로 보는건 아니구요 테일로터 방식이 아주 쉽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동축반전식의 실효성을 평가할 때 필요로하는 정밀도나 내구도 수준이 높아서 실익이 적은 경우가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미국도 많은 실험을 했겠죠
    동축반전기체의 동체 꼬리부분(테일붐이라고 표현해도 되는지 아닌지 다소 모호합니다)은 항공역학적인 고려도 들어가있는 것 같습니다. 꼬리를 짧게 만드는건 토크 상쇄나 두 로터 사이의 회전비 조절이 정밀하다고 자랑하는 실험기에서나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일로터 식은 적재하중이 클 때나 고고도에서 어려움이 있군요.. 아하.. 그래서 대형적하를 운반하는 헬레콥터에는 이축반전식을 채용하는군요...말씀해주시니 '과연' 싶네요^^ 결국 이론적으로 보자면 오스프리 같은 식의 이축반전식 회전익기(틸트로터라...회전익이라고만 할 순 없지만)까지 도달하게 되는군요 아항
    대화 나누면서 많은 부분의 궁금증을 해소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DevilMaker 2012/05/17 22:18 #

    우리군은 미제를 너무 사랑하는 것 같음...(미국없으면 못사는 군대...ㅜㅜ)
  • dunkbear 2012/05/17 23:19 #

    미군이 채택한 무기 시스템이 워낙 대량 운용되니... 그에 따른 장점이 적지 않으니까요.
  • 식빵스러움 2012/05/17 22:21 #

    얼마전에 나온 소리처럼,, 결국 4대라도 우선 도입하는 방향으로 가야될지도.

    와일드캣이 링스의 후속모델이라고 하지만 워낙 갈아치운 부분이 많아서 운용공통성을 크게 가지는 것도 아닌 것 같고(ah-1s/f와 ah-1z의 차이랄까요?!), 적어도 아직까지는 해외세일즈부분에서 미래도 불투명해보이고...

    FFX는 계속 건조되면서 대잠헬기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할텐데, 당분간은 답이 없네요. 허허~~
  • dunkbear 2012/05/17 23:21 #

    - 명색이 G20 국가인데 아무리 비싼 헬기래도 10대 미만 도입도 두번에 걸쳐해야 한다니... 쩝.

    - 링스와의 운용 공통성보다는 링스를 탑재하는 군함의 헬기 관련 시설과의 운용성만 맞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영국에서 AW159 수십대를 도입하기로 확정한 이상은 일단 미래는 좋아 보입니다.

    - KMH -> KUH 등으로 십수년을 헤매지말고 오래 전부터 제대로 헬기 개발했다면 대잠용으로
    도 쓸만한 뭔가 나왔을텐데... 쩝... 하아...
  • ttttt 2012/05/17 22:23 #

    엔진뺀 기체 8개 + 엔진 18개라고 적은 걸 봐선.. 덤은 없을 것 같고. 생각보다 비싸네요. 수리온 어서 뽑아야 할 듯.
    애쉬님// 헬기든 고정익기든 꼬리날개 전체가 움직이는 비행기는 많쟎아요.ㅎ
  • dunkbear 2012/05/17 23:22 #

    MH-60R이 원래 비쌉니다. 호주도 얄짤없이 다 받아 먹었구요. ㅋㅋㅋ
  • 애쉬 2012/05/18 11:02 #

    아....네 그런데

    아파치가 저렇게 생기고 시-링스도 저렇고
    그리고 비행중인 사진을 보니 다 전타(Full) 된 각도 정도로 아래로 향하고 있어서
    고정익기는 착륙직전 할강할 때 엘리베이터만 저런식으로 움직이잖아요.... 그래서 회전익기의 미익은 뭔가 다른 개념으로 움직이나보다 싶어서 드린 말씀이예요^^
  • ttttt 2012/05/21 10:37 #

    애쉬님// 정지비행할 때는 꼬리날개 부근도 바람이 위에서 아래로 가니까
    수평이면 기류를 막으니 그렇지 않을까요?
  • 잭라이언 2012/05/17 22:29 #

    제가 보기에도 이번 경우는 수리온의 대잠버전이 개발되기 전에, 인천급 초기형에 배치될 모델에 한정될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인천급 배치2는 어떻게든 수리온 대잠버전으로 해야 되겠네요.
  • dunkbear 2012/05/17 23:22 #

    말씀대로일 겁니다. 어차피 이번에 도입되는 대잠헬기들은 제한적인 배치죠.
    빠른 시일 내에 수리온 대잠헬기가 나와야 하는데... 흠.
  • 이네스 2012/05/17 22:30 #

    역시나 해군이 최고로 선호할만한 기종이다보니 그냥 가격이. ㅡㅡ;;;

    걍 가카스타일로 소서스라인 까는게 더 쌀리가! ㅠㅠ
  • dunkbear 2012/05/17 23:23 #

    선호 기종이기도 하지만, 체급이 적은 기종에 대잠 장비를 때려넣어서 가격이 더 비싼 것 같습니다.
  • 폴라리스 2012/05/17 23:11 #

    대잠헬기 같은 특수작전 헬기는 기체보단 탑재장비 가격이 더 나가는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죠.
    수리온 대잠형.....그게 잘 될런지는 글쎄요? 아직은 모른다에 한표입니다.
    그게 잘 되는 거라면 SH-2 씨스프라이트는 왜 지금도 인티그레이션 문제가 터져 나오는건지....
    그리고 1개가 커버할 수 있는 수역의 넓이가 차원이 틀립니다.
    MH-60R은 디핑소나외에 p-3처럼 소노부이를 투하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되어야 할 겁니다.
  • dunkbear 2012/05/17 23:25 #

    - 말씀대로 대잠 장비가 가격이 더 많죠.

    - 수리온 대잠형은 어떻든 해야만 하는 사업이죠. MH-60R을 십수대 더 들일 여력도 없어 보이고...

    - SH-2G 씨스프라이트는... 쩝. 제발 그런 결과물이 나오면 안되는데... (ㅠ.ㅠ)
  • ttttt 2012/05/18 09:03 #

    소노부이는.. 수리온 덩치면 가능할 겁니다. 그리고, 소노부이 1회용인데 비싸서 잘 쓸 지.. 실제생황에서나 하지 평소에는 걍 디핑소나 담그지 않겠어요? 어망에 걸린다고 흑룡도 아껴쓴다는데.
    SH-2는 기체 자체가 유물 재생산품이라서 그렇다고 악담해봅니다. (씨킹이 SH-3.. )
  • 메이즈 2012/05/18 00:00 #

    대잠헬기라는 것 자체가 장비 자체의 가격도 상당한데다 여기에 운용하는 나라도, 운용댓수도 그렇게 많지 않다 보니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냉전 이후에는 그나마 운용하던 나라들도 상당수가 대잠체계를 줄이는 판이라 가격은 더 비싸졌죠. 물론 냉전 시절 대량생산된 성능이 떨어지는 것들로, 혹은 기본만 하는 저성능 헬기 위주로 구성하면 싼값에 대량도입이 가능하겠습니다만 그랬다가는 <천안함 II> 를 찍을 테니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 dunkbear 2012/05/18 14:42 #

    그나마 MH-60R은 미 해군이 수십대라고 굴리고 있으니 살만한 편이죠. 그런 메리트도 없으면 누가 살까요.
  • 셔먼 2012/05/18 00:04 #

    수리온 대잠헬기가 나올 때까지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시간이 없다는 것을 노린 걸까요...
  • dunkbear 2012/05/18 14:43 #

    노릴 것도 없습니다. 미 해군이라는 큰 물주가 있고 호주도 24대나 사들였는데 8대 가지고
    흥이나 나겠습니까. 록마/시코르스키와 미 정부는 사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는 태도겠죠.
  • 포항시민 2012/05/18 01:24 #

    DDH3가 격납고에 60이 안들어가는 것도 생각해보면 골 아프죠.
    아마 60도입한다 치면 DDH3 격납고를 개장 하든지 아니면 DDH3용으로 링스도 같이 운영하든지 해야겠죠.
  • ttttt 2012/05/18 09:04 #

    KD2와 KD3만 9척이니 상관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 포항시민 2012/05/18 10:09 #

    FFX랑 독도를 제외하고 60운영가능한 세력은 9척이긴 합니다만, 그게 DDH1(KD1), DDH2(KD2) 입니다.
    KD3(DDH3)는 지금으로서는 60 운영 못하죠.(격납고에 60이 안들어 가서 인데 이유는 대잠헬기 가로로 격납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입니다. 그 땜시 격납고 훨씬 좁은 DDH1에서도 60 1기 격납가능하고, DDH2도 60 2기 격납가능하지만, DDH3는 1기도 격납 못하죠.)
  • dunkbear 2012/05/18 14:45 #

    다른 회원님은 MH-60R은 대잠전 주력보다는 다목적으로 지상 운용이 대부분이고, 가끔씩
    함정 운용을 하기 위한 플랫폼이라고 예측하시더군요. 제대로 된 함정 전용 대잠헬기 사업
    은 나중에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시면서요.

    포항시민님 말씀대로 DDH3의 격납고에 안들어간다면 역시 지상운용 위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deokbusin 2012/05/18 06:40 #

    1. 헌데, 제안된 시호크에 실릴 디핑소나가 미국해군이 아직도 굴리고 있는 구식-저성능-중주파 소나라는 이야기가 워낙 파다합니다. 정작 한국해역에서 필요한 건 신형의 저주파 디핑소나인데 말이지요.

    그런 연고로 비밀에서는 중주파 시호크를 살 바에는 차라리 수리온 대잠형이 낫겠다!는 이야기가 세를 얻는 중입니다.

    - 그래도 멀린을 사자는 이야기는 안 나오더군요. 대잠작전 성능만 놓고 보면 대잠초계기와 맞먹는 물건인데 시호크보다 배는 비싸다고...ㅠ_ㅠ


    2. 바다 밑바닥에 청음기들로 연결된 굵직한 전선을 깔아 놓은 것은 꽤 오래전부터 써먹은 대잠전 설비입니다. 소서스 라인이라고 불리는데, 그린랜드-아이슬랜드-영국사이의 해역에 바로 이 소서스 라인을 깔아 놨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대서양 혹은 태평양을 횡단하는 전신선/전화선을 부설하는 것은 19세기말의 기술로도 가능한 일인지라 현대에 와서 남한 해안선을 따라서 소서스 라인을 깔아놓는 것 정도야 극히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문제는 돈이죠, 돈.
  • 애쉬 2012/05/18 11:10 #

    1. 아악;;; 귀가 그런게 들어가면 나중에 보청기(?-소나 업그레이드) 살 예산이 들어가야할지도;;;; 안그래도 동해바다는 수온약층도 많고 잠수함 숨기 너무 좋은 곳이라던데 그런 물건을 쇼핑하면 큰일이네요;;;;
    멀린이 그렇게 비싼 물건이였군요.... 짝퉁멀린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군요 +_+ {방산업체가 장난만 치지 않으면)

    2. 헉;;; 청와대에서 들으면 클납니다;;; 쉿쉿 연평도나 독도 근해에 소서스 라인 공사들어가겠다고 발표하고 민자업체 모으면;;;;
    (독도 부근에도 무슨 해상설비 짓겠다고 청사진 발표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잠수함 청음실에서도 신중하게 소나 해석하거나 측음할 때 기관을 정지시키기도 하던데....
    대잠헬기는 헬기라는 천인공노할 시끄러운 환경에서 소나 담당하시는 분은 어쩌나 모르겠어요;;;;(게다가 헬기는 측음중 기관을 정지..해줄 수도 없다능 ㅋ) 소나를 다 시각화 해서 눈으로 소리를 '듣'나요?
  • dunkbear 2012/05/18 14:47 #

    1. 사실이라면 공짜로도 들이지 말아야겠죠. 비싸게 돈 주고 구형 소나를 살 이유가 없으니.

    멀린이야 뭐 워낙 비싼데다 멀린조차 대잠 시스템이 완전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2. 소서스 라인 괜찮긴 하겠네요... 하지만 돈이... (ㅠ.ㅠ)
  • 아이지스 2012/05/18 12:01 #

    아무리 그래도 지나치게 비쌉니다.
  • dunkbear 2012/05/18 14:47 #

    별 수 없죠... 미국이야 아쉬울 게 없으니.
  • KittyHawk 2012/05/18 15:28 #

    과연 될지 안 될지 알 수 없는 수리온 대잠형을 목놓아 기다리는 것보단 일단 8대라도 도입하고 옵셋을 거는 등의 방법으로 차후 도입이 좀 더 편하게 이뤄지게끔 해두는 게 낫다고 봅니다. 이전에 터진 국산화 장비들의 여러 트러블들을 보면 좀 머리를 차갑게 식히고서 바라볼 때가 아닌가 싶어집니다.
  • dunkbear 2012/05/18 16:50 #

    그 말씀도 일리 있다고 봅니다. 추가 도입이 이루어질 수 있을 지는 모르지만서도.. 수리온에
    너무 기대는 것도 안좋은 것 같아요. 대잠 시스템을 개발 및 통합하는 것도 장난 아니라던데.
  • 2012/05/18 15:2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2/05/18 16:51 #

    수리온에 대한 평가는 둘째치고, 수리온에 대잠 장비를 통합하는 것도 상당한 기간과 예산이 든다고 들었습니다.
    게다가 수출이나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논리도 내세우지 못하기 때문에 사업 자체의 타당성 확보도 어렵다고 하고...

    수리온에 대한 평가 자체야... 개인적으로는 실전 배치되서 잘 굴러댕기면 그걸로 족합니다. 그 이상 바라지도 않고.
  • 누군가의친구 2012/05/18 15:55 #

    생각해보니 슈퍼링스 도입 당시에도 대잠외에 대함 임무등도 고려해서 구매했으니 말이죠. 아마 해군 입장이라면 역시 다기능을 우선에 두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그런데 수리온 대잠형이 과연 현실성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장비개발이나 양산이 쉽지 않을텐데 전력화 소요를 생각하면 과연 적시에 양산될수 있을런지요.
  • dunkbear 2012/05/18 16:52 #

    - MH-60R도 대잠 외에 다른 임무 수행도 염두에 둔 사업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 적시 생산도 문제지만 거기에 들어가는 예산도 상당할 거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솔직히 관련 시스템 개발과 수리온에 인티하는 것만도 우리가 얼마나 노하우가 있
    는 건지도 모르겠고 말입니다.
  • ttttt 2012/05/18 21:15 #

    "다른 임무"를 고려해 사기엔 너무 비싼 것 같습니다.
    저렇게 비싸서는 그냥 그 "다른 임무"용 헬기를 한 대 더 갖는 게 싸고 효율적이겠어요.
    뭔지는 모르지만 그 "다른 임무"를 뛸 때는 대잠은 못할 테니까요. (소해헬기 겸용은 아닐 것 같은데..)
    어차피 육지에서 이륙하는 활동이 대부분아닙니까.

    수리온 대잠은.. 그 베이스가 수리온이 되든 뭐가 되든 해야 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때 가서 안 되는 파트를 수입하더라도.
    해군이 보유한 링스 교체할 때가 되면, 저래서는 헬기만 몇 조짜리 사업인데 어쩔 거냔 거죠.
  • dunkbear 2012/05/18 22:38 #

    다른 정보에 따르면 저 가격이 장기간 서비스 및 지원을 포함한 거라고도 합니다.
    과연 저 가격이 비싼 지는 나중에 계약할 때 구체적으로 알게 되겠죠.
  • 로미 2012/05/18 23:36 #

    다른 차세대 전력들이 미래에 있을지도 모를 전면전을 준비하는거라면 이번 대잠헬기는 당장 상존하는 위협을 대처하기 위해 꼭 도입해야 하는건대 말이죠...
    심하게 말하자면 육군의 아파치 도입사업이나 다련장 사업은 당장 적 전차에 맞서거나 적에 대한 대화력전을 할일은 없지만 대잠헬기는 당장이라도 언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존하는 적 잠수함의 위협에 맞서 작전에 나서야 하는 중요한 사업이죠. 다른 예산 축소하거나 연기시키더라도 대잠헬기 사업은 꼭 빠른시일내에 성사시켜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사업들은 다들 진행되는대 대잠헬기 사업이 충분한 예산지원이 안되어 제대로 진행이 안된다면 안그래도 욕먹는 육방부에 더더욱 실망하게 될것입니다.


    소서스라인 개념도 좋고 잘만 깔아두면 실제로도 꽤 쓸모있다고 하는대 문제는 역시나 돈이겠죠. 해저에 센서를 수없이 깔아야 하니 까는대만도 돈이들고 유지비도 엄청나게 잡아먹는다죠. 더군다나 서해에 깔게되면 안그래도 많은 어선들의 그물이나 닻에 얼마나 파손이 많이될지 감도 안잡힙니다.
  • ttttt 2012/05/18 23:48 #

    불법이라는 저인망으로 긁어대고 도망가는 중국어선 통제, 지금도 안 되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좋은 수를 연구하고 있겠죠. 언제까지나 냉전기 기술에 머물러 있지는 않을 테니까요.
  • dunkbear 2012/05/19 00:39 #

    확실히 대잠전력은 필요합니다. 천안함과 같은 일이 두번 다시 없어야 하니...
  • Albion 2012/05/19 06:20 #

    필요는 하지만 배정할 돈이 부족하다는 걸까요.;
  • dunkbear 2012/05/19 20:51 #

    그런 것이죠...
  • 가릉빈가 2012/05/19 07:59 #

    필요한건 mh-60r
    배정된 예산은 수리온
    인 상황이군요
  • dunkbear 2012/05/19 20:52 #

    수리온이면 차라리 낫죠. 수리온 대잠형의 미래도 좀 암울해서...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호무호무한 검색

Loading

통계 위젯 (화이트)

346
321
5041974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