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Price Freedom? Cost Concerns Continue To Bedevil LCS (기사 링크)
Aviaion Week 기사로, 연안전투함 (Littoral Combat Ship)의 1번함인 USS 프리덤 (USS Freedom,
LCS-1)에서 Aviation Week 측이 처음 발견한 문제와 이미 밝혀진 다른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미
해군은 이 함정을 수리 및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을 계획보다 더 많이 지출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 U.S. Navy
미 해군은 최근 실시된 '시운전 이후 유효성 정비 작업 (post-shakedown-availability maintenan-
ce work)'에 대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3천만 달러를 지출했고, 긴급 드라이 독 (dry dock) 작
업에 또다시 예상하지 못했던 6백만 달러의 예산을 지출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 전에 실시된 USS 프리덤함의 배치 정비 및 수리 작업에 2천4백만 달러의 비용도 들어갔
다고 합니다. USS 프리덤함의 선체, 외장, 인도 이후 및 그와 관련된 가격은 많게는 6억7천4십만 달
러에 이를 것으로 현재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는 구축함 1척과 거기에 포함된 전투 시스템의 가격 절반에 해당된다고 미 의회 조사국 (Congr-
essional Research Service, 이하 CRS)이 밝혔습니다. 원래 2004년에 미 해군이 예상했던 USS
프리덤에 들어가는 비용은 최소 1억5천만 달러였다고 합니다. 2005년 CRS 보고서에 따르면요.

ⓒ U.S. Navy
같은 해 (2004년)에 미 의회는 미 해군이 첫 2척의 선체를 만들도록 승인했다고 합니다. 군함건조 예
산이 아닌 연구 및 개발 예산을 사용해서 서로 다른 설계를 적용한 2척의 선체를 건조하는 조건이었
죠. 근데 2008년 예산연도에 이르면서 LCS 프로그램은 재정적인 역풍을 맞게 됩니다.
올라가는 비용과 여기에 관련된 우려는 미 해군으로 하여금 연안전투함 중 3번함부터 6번함까지 취
소하게 만들었고, 미 의회는 2008년부터 그 이후 연안전투함을 도입하는데 있어 취역 전 해상 선체
(per-unit sea frame) 비용을 1척당 4억6천만 달러로 제한했다고 합니다.
또한 미 의회는 미 해군이 2008년과 그 이후에 연안전투함의 건조 계약을 고정가격제 (fixed-price)
로 체결할 것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2009년에 미 의회는 연안전투함의 취역 전 해상 선체 비
용의 한도를 적용하는 걸 2년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2010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는 거죠.

ⓒ U.S. Navy
그리고 2008년에 연안전투함을 도입하기 위한 예산을 효과적으로 취소하면서, 해당 프로그램에 배
정된 건조예산 3억3천7백만 달러도 폐지했다고 합니다. 2008년 말에 가면, 다시 한번 연안전투함의
취역 전 해상 선체 비용 한도가 4억8천만 달러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는 2010년 12월의 화폐가치로 계산하면 5억3천8백만 달러와 같다고 미 해군이 밝혔다고 합니다.
연안전투함 프로그램에서 가장 큰 변화가 찾아온 건 2011년 후반기였다고 합니다. 이 때 미 해군은
연안전투함 2개 모델 중에서 1개만 선택해야 하는 계획을 포기했던 것입니다.
미 해군은 그리고 나서 미 의회에 프리덤급과 인디펜던스 (Independance)급 둘다 도입하는 계획
을 승인해주도록 요청했습니다. 미 의회는 이 계획을 승인했고 2011년 예산연도에는 11억7천만 달
러의 예산을 들여서 2척의 연안전투함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 U.S. Navy
지난 2012년 4월 미 회계감사국 (U.S.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이 연안전투함의 비용
상승과 이에 관련된 이슈들을 조사해줄 것을 요청한 존 맥케인 (John McCain) 애리조나주 공화당
상원의원은 연안전투함 1척당 건조 비용을 3억6천만 달러 이하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미 해군이 연안전투함 계획에서 초기에 계획했던 것보다 여전히 높은 가격이라고 국
방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 CRS는 30척-60척 규모의 연안전투함 전력에는 75억
-150억 달러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미 국방성은 55척의 연안전투함 선체의 도입 비용만 37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CRS는 미 국방성이 55척의 연안전투함 선체와 64개의 연안전투함 임무패
키지를 합친, LCS 프로그램 전체에 드는 도입 비용의 추정치를 보고하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 U.S. Navy
얼마 전에 미국의 독립적 정부감시단체인 POGO (Project On Government Oversight)가 제기한
연안전투함 프로그램의 비용 상승과 다른 이슈들에 대해, 미 해군은 LCS-1과 LCS-2 (USS 인디
펜던스함)는 LCS급의 초도함들일뿐만 아니라, 과거의 건함 프로그램의 범위를 넘어서는 방식으
로 연구 및 개발 비용을 사용해서 도입된 함정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전의 전투함 도입은 수년간의 연구와 개발, 통합 테스트 및 대리 플랫폼을 사용한 시스템의 비
준을 지렛대 삼아 이루어졌다고 미 해군은 언급했습니다.
미 정부의 국방전문가들은 몇몇 LCS-1의 비용 상승 요인 및 문제들은 연안전투함 프로그램의 시
작 단계에서 확정된 설계나 작전 개념들을 갖추는 데 실패했고, 건함 표준을 도중에 상업적 기준
에서 미 해군 건함 규정인 NVR (Naval Vessel Regulations)로 변경한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U.S. Navy
다른 무엇보다, 연안전투함 프로그램에 발효된 NVR에는 연안전투함이 건조될 때 생존성 기준 (함
정 파손에 버틸 수 있는 능력)을 늘리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면서, 더 높은 생존능력을 갖춘 함정
으로 건조하는 것은 해당 함정의 요구사항을 변화시키는 것이고, 이는 많은 설계 변경으로 이어진
다고 CRS는 밝혔습니다.
그 설계 변경 중에는 연안전투함을 더 튼튼하게 만들고, 피해-대책 시스템 (damage-control sy-
stem)의 측면에서 더 정교하게 만드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연안전투함
을 더 전통적인 전투함으로 만들려는 의미였다고 하네요.
그러나 연안전투함의 작전의 지속성 (COntiNuity of OPerationS, 또는 CONOPS)은 이 함정을 예
전과 똑같은 미 해군 방식으로 너무 짜맞추려는 것에 경고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또다른 미 해
군의 LCS 강령은 "연안전투함을 현존하는 전투함 플랫폼과 비교하려고 하지 말라"라고 합니다.

ⓒ U.S. Navy
연안전투함은 이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인력 운용, 훈련, 장비, 유지 및 전술적으로 배치될 수 없다
는, 즉 옛날 방식으로는 안된다는 의미죠. 하지만 늘어나는 프리덤함의 문제들과 연안전투함에 대
한 일반적인 질문들은 미 해군 관계자들로 하여금 연안전투함 전력의 인력운용, 훈련, 정비 및 성
능을 재고하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제 해석이 서툴러서 기사 내용의 전달이 좀 지리멸렬하게 되었는데, 한마디로 연안전투함 중 프리
덤급의 초도함인 USS 프리덤함에 들어가는 비용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고, 연안전투함 프로그램
자체도 수년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2005년에 연안전투함 전력을 완편하는데 (60척 기준으로) 150억 달러를 예상했었지만, 2012년 현
재 55척의 연안전투함 선체 가격만 374억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죠. 게다가 여기에
는 64개의 임무 패키지를 포함한, 연안전투함 프로그램에 드는 전체 비용은 들어가 있지도 않습니다.

ⓒ U.S. Navy
사실 초도함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가장 먼저 건조되는 함정인데
문제가 없을 리가 없죠. 하지만 취역 전 시험운항 기간을 빼더라도, 정식으로 미 해군에 인도된 지
벌써 4년이 지났는데, 수리 받기 위해 조선소에 들락거리고 예산을 낭비하는 건 좌시할 수 있는 이
슈가 아닙니다. 프리덤급의 후속 함정들도 이러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연안전투함 프로그램이 밝은 아침을 앞두고 가장 어둡다는 동트기 직전의 상태인지, 아니면 어두운
미래의 징조가 지금부터 드러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진 출처 - 미 해군 홈페이지 (링크)
Aviaion Week 기사로, 연안전투함 (Littoral Combat Ship)의 1번함인 USS 프리덤 (USS Freedom,
LCS-1)에서 Aviation Week 측이 처음 발견한 문제와 이미 밝혀진 다른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미
해군은 이 함정을 수리 및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을 계획보다 더 많이 지출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 U.S. Navy
미 해군은 최근 실시된 '시운전 이후 유효성 정비 작업 (post-shakedown-availability maintenan-
ce work)'에 대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3천만 달러를 지출했고, 긴급 드라이 독 (dry dock) 작
업에 또다시 예상하지 못했던 6백만 달러의 예산을 지출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 전에 실시된 USS 프리덤함의 배치 정비 및 수리 작업에 2천4백만 달러의 비용도 들어갔
다고 합니다. USS 프리덤함의 선체, 외장, 인도 이후 및 그와 관련된 가격은 많게는 6억7천4십만 달
러에 이를 것으로 현재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는 구축함 1척과 거기에 포함된 전투 시스템의 가격 절반에 해당된다고 미 의회 조사국 (Congr-
essional Research Service, 이하 CRS)이 밝혔습니다. 원래 2004년에 미 해군이 예상했던 USS
프리덤에 들어가는 비용은 최소 1억5천만 달러였다고 합니다. 2005년 CRS 보고서에 따르면요.

ⓒ U.S. Navy
같은 해 (2004년)에 미 의회는 미 해군이 첫 2척의 선체를 만들도록 승인했다고 합니다. 군함건조 예
산이 아닌 연구 및 개발 예산을 사용해서 서로 다른 설계를 적용한 2척의 선체를 건조하는 조건이었
죠. 근데 2008년 예산연도에 이르면서 LCS 프로그램은 재정적인 역풍을 맞게 됩니다.
올라가는 비용과 여기에 관련된 우려는 미 해군으로 하여금 연안전투함 중 3번함부터 6번함까지 취
소하게 만들었고, 미 의회는 2008년부터 그 이후 연안전투함을 도입하는데 있어 취역 전 해상 선체
(per-unit sea frame) 비용을 1척당 4억6천만 달러로 제한했다고 합니다.
또한 미 의회는 미 해군이 2008년과 그 이후에 연안전투함의 건조 계약을 고정가격제 (fixed-price)
로 체결할 것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2009년에 미 의회는 연안전투함의 취역 전 해상 선체 비
용의 한도를 적용하는 걸 2년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2010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는 거죠.

ⓒ U.S. Navy
그리고 2008년에 연안전투함을 도입하기 위한 예산을 효과적으로 취소하면서, 해당 프로그램에 배
정된 건조예산 3억3천7백만 달러도 폐지했다고 합니다. 2008년 말에 가면, 다시 한번 연안전투함의
취역 전 해상 선체 비용 한도가 4억8천만 달러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는 2010년 12월의 화폐가치로 계산하면 5억3천8백만 달러와 같다고 미 해군이 밝혔다고 합니다.
연안전투함 프로그램에서 가장 큰 변화가 찾아온 건 2011년 후반기였다고 합니다. 이 때 미 해군은
연안전투함 2개 모델 중에서 1개만 선택해야 하는 계획을 포기했던 것입니다.
미 해군은 그리고 나서 미 의회에 프리덤급과 인디펜던스 (Independance)급 둘다 도입하는 계획
을 승인해주도록 요청했습니다. 미 의회는 이 계획을 승인했고 2011년 예산연도에는 11억7천만 달
러의 예산을 들여서 2척의 연안전투함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 U.S. Navy
지난 2012년 4월 미 회계감사국 (U.S.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이 연안전투함의 비용
상승과 이에 관련된 이슈들을 조사해줄 것을 요청한 존 맥케인 (John McCain) 애리조나주 공화당
상원의원은 연안전투함 1척당 건조 비용을 3억6천만 달러 이하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미 해군이 연안전투함 계획에서 초기에 계획했던 것보다 여전히 높은 가격이라고 국
방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 CRS는 30척-60척 규모의 연안전투함 전력에는 75억
-150억 달러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미 국방성은 55척의 연안전투함 선체의 도입 비용만 37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CRS는 미 국방성이 55척의 연안전투함 선체와 64개의 연안전투함 임무패
키지를 합친, LCS 프로그램 전체에 드는 도입 비용의 추정치를 보고하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 U.S. Navy
얼마 전에 미국의 독립적 정부감시단체인 POGO (Project On Government Oversight)가 제기한
연안전투함 프로그램의 비용 상승과 다른 이슈들에 대해, 미 해군은 LCS-1과 LCS-2 (USS 인디
펜던스함)는 LCS급의 초도함들일뿐만 아니라, 과거의 건함 프로그램의 범위를 넘어서는 방식으
로 연구 및 개발 비용을 사용해서 도입된 함정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전의 전투함 도입은 수년간의 연구와 개발, 통합 테스트 및 대리 플랫폼을 사용한 시스템의 비
준을 지렛대 삼아 이루어졌다고 미 해군은 언급했습니다.
미 정부의 국방전문가들은 몇몇 LCS-1의 비용 상승 요인 및 문제들은 연안전투함 프로그램의 시
작 단계에서 확정된 설계나 작전 개념들을 갖추는 데 실패했고, 건함 표준을 도중에 상업적 기준
에서 미 해군 건함 규정인 NVR (Naval Vessel Regulations)로 변경한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U.S. Navy
다른 무엇보다, 연안전투함 프로그램에 발효된 NVR에는 연안전투함이 건조될 때 생존성 기준 (함
정 파손에 버틸 수 있는 능력)을 늘리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면서, 더 높은 생존능력을 갖춘 함정
으로 건조하는 것은 해당 함정의 요구사항을 변화시키는 것이고, 이는 많은 설계 변경으로 이어진
다고 CRS는 밝혔습니다.
그 설계 변경 중에는 연안전투함을 더 튼튼하게 만들고, 피해-대책 시스템 (damage-control sy-
stem)의 측면에서 더 정교하게 만드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연안전투함
을 더 전통적인 전투함으로 만들려는 의미였다고 하네요.
그러나 연안전투함의 작전의 지속성 (COntiNuity of OPerationS, 또는 CONOPS)은 이 함정을 예
전과 똑같은 미 해군 방식으로 너무 짜맞추려는 것에 경고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또다른 미 해
군의 LCS 강령은 "연안전투함을 현존하는 전투함 플랫폼과 비교하려고 하지 말라"라고 합니다.

ⓒ U.S. Navy
연안전투함은 이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인력 운용, 훈련, 장비, 유지 및 전술적으로 배치될 수 없다
는, 즉 옛날 방식으로는 안된다는 의미죠. 하지만 늘어나는 프리덤함의 문제들과 연안전투함에 대
한 일반적인 질문들은 미 해군 관계자들로 하여금 연안전투함 전력의 인력운용, 훈련, 정비 및 성
능을 재고하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제 해석이 서툴러서 기사 내용의 전달이 좀 지리멸렬하게 되었는데, 한마디로 연안전투함 중 프리
덤급의 초도함인 USS 프리덤함에 들어가는 비용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고, 연안전투함 프로그램
자체도 수년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2005년에 연안전투함 전력을 완편하는데 (60척 기준으로) 150억 달러를 예상했었지만, 2012년 현
재 55척의 연안전투함 선체 가격만 374억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죠. 게다가 여기에
는 64개의 임무 패키지를 포함한, 연안전투함 프로그램에 드는 전체 비용은 들어가 있지도 않습니다.

ⓒ U.S. Navy
사실 초도함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가장 먼저 건조되는 함정인데
문제가 없을 리가 없죠. 하지만 취역 전 시험운항 기간을 빼더라도, 정식으로 미 해군에 인도된 지
벌써 4년이 지났는데, 수리 받기 위해 조선소에 들락거리고 예산을 낭비하는 건 좌시할 수 있는 이
슈가 아닙니다. 프리덤급의 후속 함정들도 이러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연안전투함 프로그램이 밝은 아침을 앞두고 가장 어둡다는 동트기 직전의 상태인지, 아니면 어두운
미래의 징조가 지금부터 드러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진 출처 - 미 해군 홈페이지 (링크)
덧글
근데 OHP 계속 쓰는 것도 좀 안습이긴 한데 말이죠... (ㅡ.ㅡ;;;)
뭐.... 그 이상한 함포와 CIWS 문제가 있긴 하지만 연안에서 못 쓸 물건은 아니고....
대양작전에서의 함대의 보조함선(상위함정없이 단독작전이 힘든)으로 만든지라 줘도 쓸대가 별로 없지요.
지난번 해당 문제 관련 포스트 본적이 있었습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또하나의 뻘짓 같은 예감입니다.ㄱ- 그러저나 인디펜던스급은 멀쩡한지나 모르겠군요. 개인적으론 저런 생김세가 마음에 끌립니다만.
사실 미 조선소의 생산능력은 예전부터 말이 많았었죠. 샌 안토니오급 상륙함도 그렇고...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옛 말이 틀린 거 하나 없습니다
프리덤급 전체가 아닌 초도함에만 국한된 얘기라서... 앞으로 더 두고 볼 필요가 있죠.
물론 주변국(특히 한국, 일본, 인도, 러시아)의 견제 때문에 중국이 자신이 보유한 군사력을 모두 투입하지는 못할 것이나 미국 역시 자체 방위 및 다른 지역 개입문제를 생각하면 투입되는 군사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그 결과 장기적인 미중 군사대결에서의 현재의 군사 교리 유지에 따른 미국의 우위 유지 가능성은 상당히 비관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큽니다. 즉 전통적인 소모전, 물량전으로 나가면 장기적으로는 미국이 패할 수도 있고 이기더라도 막대한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이걸 해결할 방법은 중국보다 더 큰 판을 짜는 것 뿐인데 갈수록 전쟁 비용이 급상승하는 현대전에서 그런 짓을 하다가는 경제가 파탄나겠죠.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사실상 대등한 수준의 경제력 및 군사적 잠재력을 가진 중국을 상대로 우위를 유지하고 팍스 아메리카나를 계속 추구하고 싶으면 스텔스 등 각종 미래 기술에 의지하여 질적 우위를 극한으로 추구, 대등하거나 다소 우세한 수준의 물량으로도 중국을 쉽게 이길 수 있도록 하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으며 그 때문에 미국이 막대한 예산 소모와 연이은 삽질에도 불구하고 신무기 개발. 특히 스텔스 분야를 포기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것이겠죠. 특히 아프간 같은 저강도 분쟁이나 테러리스트 상대로는 비용대비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니 말입니다. 물
론 중국과 같은 국가조직을 상대하는 건 효과가 있겠지만요.
일어나죠. 방산업계야 이윤 추구가 최고 가치지만, 물주가 까라고 하면 까야하는 신세니까요. 프리덤급
이 저렇게 나온 것도 미 해군의 요구에 기반한 것입니다. 미 해군이 요구도 안했는데 저런 우주전함스러
운 물건을 손해보면서 내놓을 리가 없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