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nd assumes NATO Baltic air policing duty (기사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지난 4월 26일 폴란드 공군 소속 RSK MiG-29 전투기 4대가 NATO가 주도하는
발트 3국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의 영공 초계 (Air Policing) 임무를 독일 공군의 맥도넬
더글라스 (McDonnell Douglas) F-4F 팬텀 (Phantom) 전투기들로부터 인계받았다는 소식입니다.

© LR Krašto apsaugos ministerija
지난 4개월 동안 독일 공군의 제71 전투비행단 (Jagdgeschwader 71) 소속 F-4F 전투기들이 리투아
니아의 샤울라이 (Šiauliai) 기지에서 영공 초계 임무를 수행해왔었습니다. 이 임무를 폴란드 공군 제
41 전술항공대대 (41 Eskadra Lotnictwa Taktycznego)의 MiG-29 전투기들이 이어받은 것이죠.
폴란드는 말보르크 (Malbork) 인근의 제22 공군기지 (22. Baza Lotnicza)에 배치된 제41 전술항공대
대에서 차출된 조종사 8명을 포함한 99명의 인력을 "제4 오를릭 (Orlik 4)" 파견대로 명명해서 이번 발
트 3국 항공 초계 임무에 투입했다고 합니다.
폴란드 국방부는 오는 9월 31일까지 이 임무를 수행할 제4 오를릭 파견대에 6백5십만 즈워티 (Złoty),
또는 미화 2백만 달러의 예산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폴란드 공군은 2006년, 2008년 및 2010
년 등 3차례에 걸쳐 발트 3국 영공 초계 임무를 수행한 바 있습니다.

© LR Krašto apsaugos ministerija
2006년과 2008년에는 민스크-마조비츠키 (Mińsk Mazowiecki) 인근의 제23 공군기지 (23 Baza L-
otnicza)에 배치된 제1 전술항공대대 (1 Eskadra Lotnictwa Taktycznego)가, 2010년에는 제41 전술
항공대대가 리투아니아로 파견되어 발트 3국의 영공을 초계했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폴란드의 발트 3국 영공 초계는 MiG-29 전투기가 동원되었습니다. R-60MK [AA-8 "아피드
(Aphid)"] 공대공 미사일로 장착한 폴란드 공군 MiG-29 전투기 중에 제41 전술항공대대 소속 기체들
은 구동독 공군이 운용하던 것들이라고 합니다.
이 MiG-29 전투기들은 통독 이후부터 폴란드에 넘겨지기까지 제73 전투비행단 (Jagdgeschwader
73)이 운용했었다고 합니다. 여기 올린 사진 중 세번째가 독일의 F-4F와 폴란드의 MiG-29가 함께 비
행하는 모습인데, 이 사진이야말로 동독, 통일 독일 및 폴란드 공군의 역사를 아우르는 것 같습니다.

© Polish Air Force
사진 출처 - 폴란드 공군 홈페이지 (링크) / 리투아니아 국방부 홈페이지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지난 4월 26일 폴란드 공군 소속 RSK MiG-29 전투기 4대가 NATO가 주도하는
발트 3국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의 영공 초계 (Air Policing) 임무를 독일 공군의 맥도넬
더글라스 (McDonnell Douglas) F-4F 팬텀 (Phantom) 전투기들로부터 인계받았다는 소식입니다.

© LR Krašto apsaugos ministerija
지난 4개월 동안 독일 공군의 제71 전투비행단 (Jagdgeschwader 71) 소속 F-4F 전투기들이 리투아
니아의 샤울라이 (Šiauliai) 기지에서 영공 초계 임무를 수행해왔었습니다. 이 임무를 폴란드 공군 제
41 전술항공대대 (41 Eskadra Lotnictwa Taktycznego)의 MiG-29 전투기들이 이어받은 것이죠.
폴란드는 말보르크 (Malbork) 인근의 제22 공군기지 (22. Baza Lotnicza)에 배치된 제41 전술항공대
대에서 차출된 조종사 8명을 포함한 99명의 인력을 "제4 오를릭 (Orlik 4)" 파견대로 명명해서 이번 발
트 3국 항공 초계 임무에 투입했다고 합니다.
폴란드 국방부는 오는 9월 31일까지 이 임무를 수행할 제4 오를릭 파견대에 6백5십만 즈워티 (Złoty),
또는 미화 2백만 달러의 예산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폴란드 공군은 2006년, 2008년 및 2010
년 등 3차례에 걸쳐 발트 3국 영공 초계 임무를 수행한 바 있습니다.

© LR Krašto apsaugos ministerija
2006년과 2008년에는 민스크-마조비츠키 (Mińsk Mazowiecki) 인근의 제23 공군기지 (23 Baza L-
otnicza)에 배치된 제1 전술항공대대 (1 Eskadra Lotnictwa Taktycznego)가, 2010년에는 제41 전술
항공대대가 리투아니아로 파견되어 발트 3국의 영공을 초계했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폴란드의 발트 3국 영공 초계는 MiG-29 전투기가 동원되었습니다. R-60MK [AA-8 "아피드
(Aphid)"] 공대공 미사일로 장착한 폴란드 공군 MiG-29 전투기 중에 제41 전술항공대대 소속 기체들
은 구동독 공군이 운용하던 것들이라고 합니다.
이 MiG-29 전투기들은 통독 이후부터 폴란드에 넘겨지기까지 제73 전투비행단 (Jagdgeschwader
73)이 운용했었다고 합니다. 여기 올린 사진 중 세번째가 독일의 F-4F와 폴란드의 MiG-29가 함께 비
행하는 모습인데, 이 사진이야말로 동독, 통일 독일 및 폴란드 공군의 역사를 아우르는 것 같습니다.

© Polish Air Force
사진 출처 - 폴란드 공군 홈페이지 (링크) / 리투아니아 국방부 홈페이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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