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based F-22s A Signal To Iran (기사 링크)
Aviation Week 기사로, 이란의 핵무기 기술 개발을 둘러싸고 이란, 미국 그리고 이스라엘 사이의 긴
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 정부가 아랍 에미리트연합 (United Arab Emirates, 이하 UAE)에 F-22
랩터 (Raptor) 전투기를 조용히 배치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 U.S. Air Force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사가 개발한 미 공군의 주력 스텔스 전투기인 랩터는 UAE의 알 다
프라 공군기지 (Al Dhafra Air Base)에 배치될 것이라고 관련업계 소식통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
기지는 9.11 테러 직후, 미국의 U-2와 글로벌 호크 (Global Hawk) 정찰기가 배치된 곳이기도 하죠.
미 공군 대변인인 필 벤츄라 (Phil Ventura) 대위는 미 공군이 서남아시아 지역에 F-22 전투기들을
배치했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배치는 (UAE와의) 군사적 관계, 배치국의 주권과 지역 안보, 합동전
술 항공작전의 향상 및 양측 군, 장비 및 절차의 상호운용성 증진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벤츄라 대위는 UAE에 배치할 F-22 전투기들의 임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
다고 하네요. F-22는 슈퍼크루즈 (supercruise) - 또는 높고 효율적인 속도 - 스텔스, 추력편향 및
내재된 정보수집 능력 때문에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전투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U.S. Air Force
고로 어느 지역에 배치되더라도, 그 인근 국가들은 인지할 수 밖에 없다고 한 방산업계 임원은 언급
하고 있습니다. F-22를 페르시아만 (Persian Gulf)에 배치한 시기는 이란의 핵무장 야심에 대해 미
국이 심각하게 반대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방산업계 임원은 F-22은 전세계의 다른 어느 전투기들과 같지 않고 미국의 우방과 잠재적 적국 모
두 이를 알고 있다면서, 미국이 F-22 전력을 괌 (Guam)과 일본에 배치했을 때 아시와 태평양 지역
의 모든 국가들이 이를 주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랩터 전투기는 태평양 지역에 여러차례 배치된 바 있고, 지난 2009년 12월에는 다국적 항공전투훈
련을 위해 서남아시아 지역에 처음으로 배치되었었습니다. 다만 해당 훈련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
았다고 하네요.

ⓒ U.S. Air Force
전직 F-22 프로그램 관계자 한명은 사막과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 정비인력이 전투기들을 현 상태
로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랩터는 해외에 배치된
적이 있었지만, 2005년에 작전운용이 가능해진 이래, 아직 전투를 경험하지는 않았었습니다.
전투기에 들어가는 높은 비용 때문에, 임무에서 랩터의 최첨단 성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이상은, 미 국방성이 2011년의 리비아 작전과 같은 임무에 F-22를 노출시키려고 하지 않는 것이
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F-22는 산소공급시스템 때문에 발생한 문제로도 애를 먹고있는 중이죠.
다음주에 록히드 마틴사는 마지막 F-22 전투기 (기체번호 4195번)가 미 조지아주 마리에타 (Ma-
rietta)에 위치한 생산라인을 떠나는 걸 기념하는 행사를 주관할 예정입니다. 이는 미 공군의 무기
도입 역사와 록히드 마틴사 모두에게 중요한 역사의 한 장을 마감하는 이벤트가 될 거라네요.

ⓒ U.S. Air Force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드디어 2007년에 미국이 북한 견제를 위해 꺼내든 적이 있는 F-22
카드를 이번에는 이란을 겨냥해서 내놓은 것 같습니다. 공대지 능력은 둘째쳐도 스텔스 성능을 기
반으로 하는 첨단 공대공 성능을 가진 F-22는 이란이 무시할 수 있는 상대가 절대 아니죠.
또한 이는 이란만 아니라 이란을 공습하겠다고 열불내는(?) 이스라엘도 잠재울 수 있는 이중적인
측면도 있지 않나 봅니다. 현재로서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이슈는 외교적인 해결을 모색하고 있는
게 미국 정부의 - 최소한 공식적인 - 입장일테니까요.
여기 올린 사진들은 2007년 2월에 F-22 전투기들이 보조연료탱크를 달고 하와이의 히캄 공군기
지 (Hickam AFBase, 현재는 진주만-히캄 합동기지)를 경유해서 (1-3번째 사진) 오키나와의 카
데나 공군기지 (Kadena AFB)에 도착하는 모습 (4-5번째 사진) 입니다.

ⓒ U.S. Air Force
이 전투기들은 원래 미 버지니아주 랭글리 공군기지 (Langley AFB, 현재는 랭글리-유스티스 합
동기지)의 제27 전투비행대대 (27th Fighter Squadron) 소속으로, 카데나 기지의 배치가 미 공군
F-22의 첫번째 해외 배치였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미 공군 홈페이지 (링크)
Aviation Week 기사로, 이란의 핵무기 기술 개발을 둘러싸고 이란, 미국 그리고 이스라엘 사이의 긴
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 정부가 아랍 에미리트연합 (United Arab Emirates, 이하 UAE)에 F-22
랩터 (Raptor) 전투기를 조용히 배치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 U.S. Air Force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사가 개발한 미 공군의 주력 스텔스 전투기인 랩터는 UAE의 알 다
프라 공군기지 (Al Dhafra Air Base)에 배치될 것이라고 관련업계 소식통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
기지는 9.11 테러 직후, 미국의 U-2와 글로벌 호크 (Global Hawk) 정찰기가 배치된 곳이기도 하죠.
미 공군 대변인인 필 벤츄라 (Phil Ventura) 대위는 미 공군이 서남아시아 지역에 F-22 전투기들을
배치했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배치는 (UAE와의) 군사적 관계, 배치국의 주권과 지역 안보, 합동전
술 항공작전의 향상 및 양측 군, 장비 및 절차의 상호운용성 증진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벤츄라 대위는 UAE에 배치할 F-22 전투기들의 임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
다고 하네요. F-22는 슈퍼크루즈 (supercruise) - 또는 높고 효율적인 속도 - 스텔스, 추력편향 및
내재된 정보수집 능력 때문에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전투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U.S. Air Force
고로 어느 지역에 배치되더라도, 그 인근 국가들은 인지할 수 밖에 없다고 한 방산업계 임원은 언급
하고 있습니다. F-22를 페르시아만 (Persian Gulf)에 배치한 시기는 이란의 핵무장 야심에 대해 미
국이 심각하게 반대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방산업계 임원은 F-22은 전세계의 다른 어느 전투기들과 같지 않고 미국의 우방과 잠재적 적국 모
두 이를 알고 있다면서, 미국이 F-22 전력을 괌 (Guam)과 일본에 배치했을 때 아시와 태평양 지역
의 모든 국가들이 이를 주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랩터 전투기는 태평양 지역에 여러차례 배치된 바 있고, 지난 2009년 12월에는 다국적 항공전투훈
련을 위해 서남아시아 지역에 처음으로 배치되었었습니다. 다만 해당 훈련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
았다고 하네요.
ⓒ U.S. Air Force
전직 F-22 프로그램 관계자 한명은 사막과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 정비인력이 전투기들을 현 상태
로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랩터는 해외에 배치된
적이 있었지만, 2005년에 작전운용이 가능해진 이래, 아직 전투를 경험하지는 않았었습니다.
전투기에 들어가는 높은 비용 때문에, 임무에서 랩터의 최첨단 성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이상은, 미 국방성이 2011년의 리비아 작전과 같은 임무에 F-22를 노출시키려고 하지 않는 것이
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F-22는 산소공급시스템 때문에 발생한 문제로도 애를 먹고있는 중이죠.
다음주에 록히드 마틴사는 마지막 F-22 전투기 (기체번호 4195번)가 미 조지아주 마리에타 (Ma-
rietta)에 위치한 생산라인을 떠나는 걸 기념하는 행사를 주관할 예정입니다. 이는 미 공군의 무기
도입 역사와 록히드 마틴사 모두에게 중요한 역사의 한 장을 마감하는 이벤트가 될 거라네요.
ⓒ U.S. Air Force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드디어 2007년에 미국이 북한 견제를 위해 꺼내든 적이 있는 F-22
카드를 이번에는 이란을 겨냥해서 내놓은 것 같습니다. 공대지 능력은 둘째쳐도 스텔스 성능을 기
반으로 하는 첨단 공대공 성능을 가진 F-22는 이란이 무시할 수 있는 상대가 절대 아니죠.
또한 이는 이란만 아니라 이란을 공습하겠다고 열불내는(?) 이스라엘도 잠재울 수 있는 이중적인
측면도 있지 않나 봅니다. 현재로서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이슈는 외교적인 해결을 모색하고 있는
게 미국 정부의 - 최소한 공식적인 - 입장일테니까요.
여기 올린 사진들은 2007년 2월에 F-22 전투기들이 보조연료탱크를 달고 하와이의 히캄 공군기
지 (Hickam AFBase, 현재는 진주만-히캄 합동기지)를 경유해서 (1-3번째 사진) 오키나와의 카
데나 공군기지 (Kadena AFB)에 도착하는 모습 (4-5번째 사진) 입니다.
ⓒ U.S. Air Force
이 전투기들은 원래 미 버지니아주 랭글리 공군기지 (Langley AFB, 현재는 랭글리-유스티스 합
동기지)의 제27 전투비행대대 (27th Fighter Squadron) 소속으로, 카데나 기지의 배치가 미 공군
F-22의 첫번째 해외 배치였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미 공군 홈페이지 (링크)







덧글
이란이 찔끔! 할지 아님 더 뻣댈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이란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흠....
2012/04/27 10:11 #
비공개 덧글입니다.랩터...하지만 늬가 라팔보다 못한게 하나 있다 ^-^
전술 전투기 주제에 거의 전략 무기 취급이니...ㅡㅡ;
2012/04/27 20:25 #
비공개 덧글입니다."이란, 보고 있느냐!"
이란지역에 외계인이 나타났다던가..
-외계인이 쳐들오지 않는 이상 안서도 되는 전투기 아니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