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s first F-35 flies (기사 링크)
Flightglobal의 The Dew Line 블로그에 올라온 데이비드 마줌다르 (Dave Majumdar)의 기사로, 영
국이 발주한 첫번째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 F-35 라이트닝 II (Lightning II) 양산형 전투기
가 지난 4월 13일에 초도 시험비행을 실시했다는 소식입니다.

[2012년 4월 13일에 미 텍사스주의 포트 워쓰 (Fort Worth)에 위치한 록히드 마틴사의 시설에서 초
도비행을 실시하는 영국 발주분 F-35B BK-1 기체의 모습. ⓒ Lockheed Martin]
이번에 초도비행을 실시한 기체는 BK-1로, 단거리 이륙 및 수직착륙형 (Short TakeOff and Vertical
Landing, 이하 STOVL) 모델인 F-35B라고 합니다. BK-1은 초도비행을 실시하는 동안 여러 비행 기
능을 점검했다고 하네요.
45분간 실시된 이 비행은 록히드 마틴사의 테스트 조종사인 빌 지글리오티 (Bill Gigliotti)가 맡았다고
합니다. 이 F-35 기체는 영국 측에 인도되기 전에 일련의 제조사 및 정부 테스트 비행을 완료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인도 시기는 올해 (2012년) 중반 즈음이라고 하네요.
궁극적으로, BK-1은 미 플로리다주의 이글린 공군기지 (Eglin AFB)에서 훈련 및 작전 테스트용으로
운용될 거라고 합니다. 이글린 기지는 F-35를 운용하는 첫 미 훈련 비행단인 미 공군 제33 전투대대
(33rd Fighter Wing)의 본거지이기도 하죠.

[2011년 11월에 록히드 마틴사의 포트 워쓰 시설에서 롤아웃되는 영국 발주분 F-35B BK-1 기체의
모습. ⓒ Lockheed Martin]
영국 JSF (Joint Strike Fighter UK) 프로그램 대표인 하브 스마이스 (Harv Smyth) 공군대령은 BK-1
이 비행하는 첫 해외형 F-35이기 때문에 이번 초도비행이 JSF 사업에 있어 분수령일 뿐만 아니라 영
국에 필수적인 5세대 능력을 갖추는 데 한걸음 더 다가선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런데 영국의 첫번째 F-35 기체가 STOVL 모델이라는 건 약간 어색한 측면도 있습니다. 2010년 후
반기에 영국은 이미 정해놓았던 F-35B 대신에 항모운용형 모델인 F-35C로 도입 기종을 변경했기 때
문이죠. F-35C는 미 해군이 예정된 유일한 고객이었습니다.
근데, 최근 영국 국방성은 F-35C를 다시 F-35B로 변경할 지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죠. 현재
건조 중인 영국의 신형 항모인 퀸 엘리자베스 (Queen Elizabeth)급 2척 중 1척에 F-35C를 수용하기
위한 개수 비용이 영국 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2011년 7월에 노스롭 그루만 (Northrop Grumann)사에서 제조힌 네덜란드 발주분 F-35A AN-1
전투기의 동체 부분이 록히드 마틴사의 시설로 인도되는 모습. ⓒ Lockheed Martin]
전자식 항공 사출기 또는 EMAL (Electromagnetic Aircraft Launch System) 방식인 캐터펄트 (c-
atapult)와 어레스터 기어 (arrestor gear) 및 다른 설계 변경이 신형 항모에 적용되면서 일어난 일이
죠. 영국은 3대의 테스트 기체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2대는 F-35B 모델인 BK-1과 BK-2이고, 나머지 1대는 F-35C 모델인 CK-1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영국 국방성이 F-35B 도입으로 방침을 재변경한다면, 세번째 테스트 기제도 F-35B로 재변경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참고로, 네덜란드가 발주한 테스트용 F-35 기체도 지난 4월 1일, 롤아웃 (roll-out) 되었다고 합니다.
AN-1으로 불리는 재래식 이착륙형 (Conventional TakeOff and Landing) 모델인 F-35A로, 이 기체
도 올해 여름에 조종사와 정비사를 위한 테스트 및 훈련용으로 이글린 기지로 배치될 예정이라네요.

[2012년 4월 1일에 록히드 마틴사의 포트 워쓰 시설에서 롤아웃되는 네덜란드 발주분 F-35A AN-1
기체의 모습 ⓒ Lockheed Martin]
사진 출처 - Flightglobal (링크) / 구글 검색 (링크)
Flightglobal의 The Dew Line 블로그에 올라온 데이비드 마줌다르 (Dave Majumdar)의 기사로, 영
국이 발주한 첫번째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 F-35 라이트닝 II (Lightning II) 양산형 전투기
가 지난 4월 13일에 초도 시험비행을 실시했다는 소식입니다.

[2012년 4월 13일에 미 텍사스주의 포트 워쓰 (Fort Worth)에 위치한 록히드 마틴사의 시설에서 초
도비행을 실시하는 영국 발주분 F-35B BK-1 기체의 모습. ⓒ Lockheed Martin]
이번에 초도비행을 실시한 기체는 BK-1로, 단거리 이륙 및 수직착륙형 (Short TakeOff and Vertical
Landing, 이하 STOVL) 모델인 F-35B라고 합니다. BK-1은 초도비행을 실시하는 동안 여러 비행 기
능을 점검했다고 하네요.
45분간 실시된 이 비행은 록히드 마틴사의 테스트 조종사인 빌 지글리오티 (Bill Gigliotti)가 맡았다고
합니다. 이 F-35 기체는 영국 측에 인도되기 전에 일련의 제조사 및 정부 테스트 비행을 완료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인도 시기는 올해 (2012년) 중반 즈음이라고 하네요.
궁극적으로, BK-1은 미 플로리다주의 이글린 공군기지 (Eglin AFB)에서 훈련 및 작전 테스트용으로
운용될 거라고 합니다. 이글린 기지는 F-35를 운용하는 첫 미 훈련 비행단인 미 공군 제33 전투대대
(33rd Fighter Wing)의 본거지이기도 하죠.

[2011년 11월에 록히드 마틴사의 포트 워쓰 시설에서 롤아웃되는 영국 발주분 F-35B BK-1 기체의
모습. ⓒ Lockheed Martin]
영국 JSF (Joint Strike Fighter UK) 프로그램 대표인 하브 스마이스 (Harv Smyth) 공군대령은 BK-1
이 비행하는 첫 해외형 F-35이기 때문에 이번 초도비행이 JSF 사업에 있어 분수령일 뿐만 아니라 영
국에 필수적인 5세대 능력을 갖추는 데 한걸음 더 다가선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런데 영국의 첫번째 F-35 기체가 STOVL 모델이라는 건 약간 어색한 측면도 있습니다. 2010년 후
반기에 영국은 이미 정해놓았던 F-35B 대신에 항모운용형 모델인 F-35C로 도입 기종을 변경했기 때
문이죠. F-35C는 미 해군이 예정된 유일한 고객이었습니다.
근데, 최근 영국 국방성은 F-35C를 다시 F-35B로 변경할 지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죠. 현재
건조 중인 영국의 신형 항모인 퀸 엘리자베스 (Queen Elizabeth)급 2척 중 1척에 F-35C를 수용하기
위한 개수 비용이 영국 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2011년 7월에 노스롭 그루만 (Northrop Grumann)사에서 제조힌 네덜란드 발주분 F-35A AN-1
전투기의 동체 부분이 록히드 마틴사의 시설로 인도되는 모습. ⓒ Lockheed Martin]
전자식 항공 사출기 또는 EMAL (Electromagnetic Aircraft Launch System) 방식인 캐터펄트 (c-
atapult)와 어레스터 기어 (arrestor gear) 및 다른 설계 변경이 신형 항모에 적용되면서 일어난 일이
죠. 영국은 3대의 테스트 기체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2대는 F-35B 모델인 BK-1과 BK-2이고, 나머지 1대는 F-35C 모델인 CK-1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영국 국방성이 F-35B 도입으로 방침을 재변경한다면, 세번째 테스트 기제도 F-35B로 재변경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참고로, 네덜란드가 발주한 테스트용 F-35 기체도 지난 4월 1일, 롤아웃 (roll-out) 되었다고 합니다.
AN-1으로 불리는 재래식 이착륙형 (Conventional TakeOff and Landing) 모델인 F-35A로, 이 기체
도 올해 여름에 조종사와 정비사를 위한 테스트 및 훈련용으로 이글린 기지로 배치될 예정이라네요.

[2012년 4월 1일에 록히드 마틴사의 포트 워쓰 시설에서 롤아웃되는 네덜란드 발주분 F-35A AN-1
기체의 모습 ⓒ Lockheed Martin]
사진 출처 - Flightglobal (링크) / 구글 검색 (링크)
덧글
=> 그만해 이 미친놈들아!!! ㄷㄷ;;;
늘어난 게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함재기가 수직이착륙 모델이라면 다 필요없는 시스템들이니...
가벼워진 몸으로 착륙~이란 식이고, 그렇다면 딱히 캐터펄트 증설이나 그에 따른
공간상 문제는 생길 이유가 없을텐데 말이죠.
후반에 이루어진 국방감축으로 함재기 모델인 C형으로 달라졌죠. 하지만 테스트용 전투기 중 F-35B
2대에 대한 계약은 이미 진행 중었기 때문에 그대로 완성되어 영국 측에 인도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F-35B가 문제점이 많긴 했지만, 가장 늦게 개발되는 기종은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출발이 늦었던 C
형이 아직 뒤쳐져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