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ain and Japan to agree lucrative defence deal (기사 링크)
텔레그라프 (The Telegraph) 기사로, 영국과 일본 정부가 양국 방산업계에 수십억 파운드 규모의
가치를 안겨줄 군사용 무기 공동개발에 합의했다는 소식입니다.

또한 이 합의에는 미국의 군사력 증강과 더불어 동북아시아 지역에 영국 해군의 공격 핵잠수함이
더 주기적으로 배치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국의 더 긴밀한 협력은 일본이
몇몇 주요 방산 프로젝트에 투자하도록 이끌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영국이 개발한 대당 3억 파운드에 달하는 미래전투함 또는 FCS (Future Combat Ship)
의 십수척 도입 및 멀린 (Merlin) 헬리콥터의 대량 발주를 포함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미국과 이미 F-35 JSF (Joint Strike Fighter)를 도입하기로 합의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유러파이터 타이푼 (Eurofighter Typhoon) 전투기를 대신 구매하기로 방침을 바꿀 수도 있
다고 합니다. 타이푼 전투기의 도입은 영국 방산업체에 상당한 수익을 안겨줄 수 있죠.

영국도 비살상 방산 장비의 개발에 참여할 수 있을 거라고 도쿄의 소식통들이 데일리 텔레그라프
(The Daily Telegraph)지에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영국과 일본의 공동 프로젝트는 지뢰와 기뢰
를 무력화하고 제거할 수 있는 기술도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데이비드 캐머론 (David Cameron) 영국 총리는 오는 4월 10일 도쿄를 방문하는 동안, 노다 요시
히코 (野田佳彦) 일본 총리와 회담을 나눌 예정이며, 여기서 두 정상은 몇몇 국방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는 데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캐머론 총리의 이번 일본 방문은 올해 (2012년) 후반기에 양국 국방장관이 서명할 예정인 국방협
력각서 (Defence Cooperation Memorandum)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일본은 지난
해 (2011년) 말에 자체 생산한 군사 장비의 수출 규제를 완화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일본은 미국의 방산제조사들하고만 협력해왔었죠. 군사 소식통들에 따르면, 영국의
국방 전문성은 일본에 앞서 있지만, 주요 일본 방산업체들은 세계적인 수준이고 영국 방산업계가
향후 군사 시스템을 위해 일본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주재 영국 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양국이 이미 경제분야에서 긴밀한 관계이며, 또다른 분야에
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건 더 많은 기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양측의 국방협력이 초기에는 비살상 시스템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일본 여론에서 수용하기 더
쉬울 것이고, 인근 국가들을 자극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영국과 일본의 방산협력 구축은 중
국이 잠수함과 항공모함으로 자국 해군을 확장하는 시기에 발표된 것이기도 합니다.

군사 분석가인 프랜시스 투사 (Francis Tusa)는 영국과 유사한 국방예산을 가진 일본은 영국 방
산업계에 매우 큰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미개척 시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국방성 대변인은 영국이 새로운 군사장비 프로젝트에 협력하는 데 있어 존재하는 가장 최상
의 기회를 알아보는데 일본 방위성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방산협력은 군사 장비의 해외
수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정책이 달라진 이후 나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영국과의 방산협력을 추구하기 위해 일본이 타이푼 전투기를 F-35
대신 들일 것이라는 추정은 너무 앞서간 것이 아닌가 합니다만, (물론 F-35 프로그램의 상태에 일
본이 불만이 상당하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이번 협력은 양쪽 모두에 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예산의 감축으로 독자적인 신형 무기개발이 어려워진 영국에 있어서는 프랑스와의 협력관계
처럼 일본과도 협력해서 예산을 절약하면서 우수한 무기를 개발하는 기회를 늘릴 수 있을 겁니다.
일본 입장에서는 해외 수출에 아직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영국이라는 창구를 활용하는 게 득이죠.
하지만 중요한 건 이번 방산협력을 계기로 영국이 자국의 국력을 동북아시아 지역에 얼마나 투사
할 수 있을까 입니다. 핵추진 공격잠수함 1척만 이 지역에 일정기간 파견해도 그 군사적 그리고 외
교적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 데 말이죠... 물론 실현되었을 때 얘기지만서도...
여기 올린 사진들은 영국 육군과 해군의 멀린 헬리콥터의 모습입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도 소해헬
기로 이 기종을 MCH-101이라는 제식명으로 14대를 카와사키중공업 (川崎重工業)의 라이센스 생
산을 통해 도입한 바 있습이다.

사진 출처 - 영국 국방성 Defense Image Flickr 페이지 (링크)
텔레그라프 (The Telegraph) 기사로, 영국과 일본 정부가 양국 방산업계에 수십억 파운드 규모의
가치를 안겨줄 군사용 무기 공동개발에 합의했다는 소식입니다.
또한 이 합의에는 미국의 군사력 증강과 더불어 동북아시아 지역에 영국 해군의 공격 핵잠수함이
더 주기적으로 배치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국의 더 긴밀한 협력은 일본이
몇몇 주요 방산 프로젝트에 투자하도록 이끌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영국이 개발한 대당 3억 파운드에 달하는 미래전투함 또는 FCS (Future Combat Ship)
의 십수척 도입 및 멀린 (Merlin) 헬리콥터의 대량 발주를 포함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미국과 이미 F-35 JSF (Joint Strike Fighter)를 도입하기로 합의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유러파이터 타이푼 (Eurofighter Typhoon) 전투기를 대신 구매하기로 방침을 바꿀 수도 있
다고 합니다. 타이푼 전투기의 도입은 영국 방산업체에 상당한 수익을 안겨줄 수 있죠.
영국도 비살상 방산 장비의 개발에 참여할 수 있을 거라고 도쿄의 소식통들이 데일리 텔레그라프
(The Daily Telegraph)지에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영국과 일본의 공동 프로젝트는 지뢰와 기뢰
를 무력화하고 제거할 수 있는 기술도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데이비드 캐머론 (David Cameron) 영국 총리는 오는 4월 10일 도쿄를 방문하는 동안, 노다 요시
히코 (野田佳彦) 일본 총리와 회담을 나눌 예정이며, 여기서 두 정상은 몇몇 국방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는 데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캐머론 총리의 이번 일본 방문은 올해 (2012년) 후반기에 양국 국방장관이 서명할 예정인 국방협
력각서 (Defence Cooperation Memorandum)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일본은 지난
해 (2011년) 말에 자체 생산한 군사 장비의 수출 규제를 완화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일본은 미국의 방산제조사들하고만 협력해왔었죠. 군사 소식통들에 따르면, 영국의
국방 전문성은 일본에 앞서 있지만, 주요 일본 방산업체들은 세계적인 수준이고 영국 방산업계가
향후 군사 시스템을 위해 일본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주재 영국 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양국이 이미 경제분야에서 긴밀한 관계이며, 또다른 분야에
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건 더 많은 기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양측의 국방협력이 초기에는 비살상 시스템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일본 여론에서 수용하기 더
쉬울 것이고, 인근 국가들을 자극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영국과 일본의 방산협력 구축은 중
국이 잠수함과 항공모함으로 자국 해군을 확장하는 시기에 발표된 것이기도 합니다.
군사 분석가인 프랜시스 투사 (Francis Tusa)는 영국과 유사한 국방예산을 가진 일본은 영국 방
산업계에 매우 큰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미개척 시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국방성 대변인은 영국이 새로운 군사장비 프로젝트에 협력하는 데 있어 존재하는 가장 최상
의 기회를 알아보는데 일본 방위성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방산협력은 군사 장비의 해외
수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정책이 달라진 이후 나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영국과의 방산협력을 추구하기 위해 일본이 타이푼 전투기를 F-35
대신 들일 것이라는 추정은 너무 앞서간 것이 아닌가 합니다만, (물론 F-35 프로그램의 상태에 일
본이 불만이 상당하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이번 협력은 양쪽 모두에 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예산의 감축으로 독자적인 신형 무기개발이 어려워진 영국에 있어서는 프랑스와의 협력관계
처럼 일본과도 협력해서 예산을 절약하면서 우수한 무기를 개발하는 기회를 늘릴 수 있을 겁니다.
일본 입장에서는 해외 수출에 아직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영국이라는 창구를 활용하는 게 득이죠.
하지만 중요한 건 이번 방산협력을 계기로 영국이 자국의 국력을 동북아시아 지역에 얼마나 투사
할 수 있을까 입니다. 핵추진 공격잠수함 1척만 이 지역에 일정기간 파견해도 그 군사적 그리고 외
교적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 데 말이죠... 물론 실현되었을 때 얘기지만서도...
여기 올린 사진들은 영국 육군과 해군의 멀린 헬리콥터의 모습입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도 소해헬
기로 이 기종을 MCH-101이라는 제식명으로 14대를 카와사키중공업 (川崎重工業)의 라이센스 생
산을 통해 도입한 바 있습이다.
사진 출처 - 영국 국방성 Defense Image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그럴듯합니다!?
해상과 공중 관련해서는 나름 괜찮은 물건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아, 근데 저렇게 개발해도 돈이 없어서 구입못하는 불상사가 생길려나...?
중국과 관련해 일본이 영국에서 가져올 만한 거라면.. 중형 항모 함대와 대잠작전에 관한 모든 것?
껍데기는 언제든지 만들 수 있는데, 일본은 2차대전 이후로는 아무래도 항모함대라든가 원양작전 노하우가 부족할 텐데
영국이 떨이분위기면 미국이 안 주는 것도 제대로 쓸어담지 않을까해서 말입니다. 영국은 원잠운용국가기도 하고요.
원작은 수준급인데 참고해서 만들었다는 것들이 죄다 원작능욕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