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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에 대비한 준비를 갖추는 중인 영국군 군사와 컴퓨터

Olympics Will Require Familiar Duties For RAF (기사 링크)

Aviation Week 기사로, 오는 7-8월에 열리는 제30회 런던 올림픽을 대비해서 영국 해군과 공군의 보
안 태세에 대한 내용입니다.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영공을 지키는 일이 영국 항공전력에 새롭거나 이
전과는 다른 능력을 요구한다고들 여기겠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라고 합니다.



(영국 해군의 제849 해군항공중대 소속 씨킹 AEW 2 헬기의 모습.)

얼마 전 실시된 타우러스 마운틴 2 (Taurus Mountain 2) 준비훈련에서 검증된 것처럼, 올림픽 동안
실시하는 작전은 수년 동안 항공전력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및 리비아에서 비전통적인 임무를 수
행해온 이후, 영국군이 9.11 테러 이전의 핵심적인 임무로 복귀하는 기회를 부여할 거라고 합니다.

이는 영국 해군의 씨킹 항공 정찰 및 제어 (Sea King Airborne Surveillance and Control, 이하 Sk-
asac) 부대에 가장 잘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이 부대의 씨킹 헬기는 1982년 일어난 포클랜드 전쟁이
끝나고 해상에서 군함에 대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공중조기경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씨킹 헬기들은 아프간에서 탑재한 레이더로 수집한 정보를 나중에 분석해서 저항세력의
공급루트를 밝혀내서 마약, 돈 및 탄약을 차단하는 데 상당한 효과를 발휘했다고 하네요.



(2012년 1월 25일, 타우러스 마운틴 1 훈련의 일환으로 QRA 비행훈련을 위해 코닝스비 공군기지
(RAF Coningsby)에서 이륙하고 있는 영국 공군 제3 비행중대 (3 Squadron) 소속의 타이푼 전투
기의 모습입니다.]


영국의 제849 해군항공중대 (849 Naval Air Squadron) 지휘관인 폴 멀로니 (Paul Mullowney) 소
령은 씨킹 헬기가 수집한 정보에서 많은 걸 추출한다고 아프간 임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런던 상
공에서는 이와 같은 정보 수집 및 분석 임무가 훨씬 더 많은 반응을 보일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런던 상공에서 저공비행하는 항공기를 포착하면, 이를 지휘-통제 센터에 전달하고, 지휘-통제 센터
는 이 항공기를 요격하기 위해 아군 군용기를 유도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훨씬 더 역동적이며 더
빠르면서, 여러가지 면에서 훨씬 더 보람있는 일이라고 멀로니 소령은 밝혔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임무가 씨킹 헬기에 탑승한 해군 승무원들이 즉시 만족을 느낄 수 있게 만들기 때
문이라고 합니다. 런던올림픽 대공방어 계획의 근간은 영국의 긴급출동 또는 QRA (Quick Reacti-
on Alert) 시스템에 의해 제공된다고 합니다.



[2012년 1월 24일, 타우러스 마운틴 1 훈련을 마치고 와딩턴 공군기지 (RAF Waddington)에 착륙
하고 있는 영국 공군 제8 비행중대 (8 Squadron) 소속 E-3D 센트리 조기경보기의 모습입니다.]


QRA 시스템은 런던올림픽이 열리는 4주 동안 사실상 변형되기보다는 향상될 것이라고 합니다. 타
이푼 FGR4 (Typhoon FGR4) 전투기 2대가 웨스트 런던 (West London)에 위치한 노스홀트 공군기
지 (RAF Northolt)에서 출격해서 잠재적인 위협에 대한 빠른 요격을 실시할 거라고 합니다.

레이더 탐색은 켄트 (Kent) 지역의 군사훈련장에 배치된 이동형 Type 101 레이더에 의해 강화될 것
이라고 합니다. E-3D 센트리 (Sentry) 공중조기경보기 전력도 준비태세를 강화할 것이고, 센트리와
Skasac 부대 모두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추가 임무를 완수해야할 지 모른다고 하네요.

게리 워터펄 (Gary Waterfall) 공군중장은 단지 런던 상공에 센트리 조기경보기가 보인다고 해서, 그
게 어떤 조치를 필요로 하는 위협이 발생했다는 의미는 아니라면서, 레이더 탐색망에 일시적인 공백
을 발견한 것일 수도 있고, 그냥 훈련 때문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0년 2월 노르웨이에서 실시된 다국적 합동군사훈련인 콜드 리스폰스 2010 (Cole Response
2010)의 일환으로 HMS 오션 (HMS Ocean)함에 착륙하고 있는 영국 해군의 링스 헬기]


워터펄 중장은 영국군이 보유한 전력을 최대한 잘 이용하고 항시 준비된 상태로 유지할 거라고 밝혔
습니다. 런던올림픽 준비를 위해 정상적인 QRA 전력 구조에 추가로 더해지는 부분은 회전익기 플랫
폼과 - 잠재적으로는 - 지상의 대공방어 시스템으로부터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달 (2012년 3월) 초에 영국 포병대 (Royal Artillery)의 레이피어 (Rapier) 및 스타스트리크 (St-
arstreak)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한다는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지만, 타우러스 마운틴 훈련에는
이 미사일 시스템들이 참가했었다고 합니다.

영국 공군의 푸마 (Puma) 헬기는 물론, 영국 해군과 육군이 운용하는 링스 (Lynx) 헬기도 아프간에
서 갈고 닦은 기량의 효과를 점진적으로 상승시키기 위해 타우러스 마운틴 훈련에 추가되었다고 합
니다.



[2011년 8월, 런던 상공을 비행하고 있는 영국 공군 제230 비행중대 (230 Squadron) 소속인 푸
마 HC1 헬기의 모습입니다. 푸마 헬기 뒤에 보이는 건물은 유럽 최고층 빌딩이 될 것으로 알려진
'더 샤드 (The Shard)'입니다.]


만약 통신에 답하지 않는 항공기의 조종사와 시호통신 (visual communication)마저 실패한다면,
헬기에 탑승하고 있는 영국 공군 연대 (RAF Regiment)에 소속된 저격팀이 플레어 (flare), 산탄총
(shotgun) 그리고 소총과 같은 무기를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푸마 헬기를 운용하는 영국 공군의 제33 비행중대 (33 Squadron) 지휘관인 셰인 앤더슨 (Shane
Anderson) 중령은 헬기에서 저격하는 게 새로운 건 아니지만, 탑승한 헬기에서 자격수가 다른 항
공기를 향해 저격하는 것은 자신들에게는 새로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군이 상당히 오랫동안 (헬기에서 다른 항공기를 향해 저격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
니, 그 쪽을 살펴보고 있다고 앤더슨 중령은 언급했습니다. 런던올림픽 관련 훈련은 새로운 능력을
개발하기보다는 복잡하게 얽힌 전력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조율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2008년 8월, 오콰브 추카 작전 (Operation Oqab Tsuka)의 일환으로 전방을 L115A3 소총으로
주시하고 있는 영국 공수연대 (Parachute Regiment), 제2 대대 (2nd Battalion)의 X 중대 (X C-
ompany) 소속 저격수의 모습입니다.]


영국 공군 연대의 저격수 훈련팀의 한 부사관은 자신들이 타이푼, 센트리 및 푸마 승조원들과 긴밀
하게 공조해왔으며, 이는 겹겹이 쌓인 방어망의 각 부분이 무엇을 하고 있는 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가를 확실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매번 실시되는 훈련마다 더 많은 부분들이 추가되어 그 수준이 올라간다면서, 그렇게 해서 무기 시
스템을 운용하는 인력이 그가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그가 올바른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안다는 최상
의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고 그 부사관은 설명했습니다.

런던올림픽 보안작전은 노스홀트 기지에 타이푼 전투기 전력을 임시로 배치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
지에 어레스터 케이블 시스템 (arrestor cable system)을 추가하고 QRA 통신 시스템을 장착하는
데 추가 비용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2012년 3월 1일, 영국 런던시의 템즈강 경찰 (Metropolitan Thames River Police)이 영국 해병
대와 합동으로 런던올림픽에 대비한 해상보안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에서는 고속
단정 또는 RIB (Rigid Inflatable Boat)에서의 탑승 기술을 익히는 장면이라고 합니다.]

지난 2월에 열린 타우러스 마운틴 2 훈련을 센트리 조기경보기에서 지켜본 필립 해먼드 (Philip H-
ammond) 영국 국방장관은 런던 올림픽을 위한 작전에 모두 수천만 파운드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
로 추정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이는 국방예산이 아닌 영국 올림픽 예산에서 지출된다고 하네요.

워터펄 공군중령은 만약 이런 행사가 10, 20 또는 30년 전에 있었다면, 당시에는 특정 임무가 부여
된 군용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을 거라면서, 현재는 매우 다
양한 플랫폼들을 보유하고 있어 제각각의 그리고 전체적인 능력을 연결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2010년 말부터 실시된 대규모 국방감축에도 불구하고 아직 영국군의
전력은 런던올림픽의 보호 임무에 차질이 없을 정도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다른 때와는 달리 아프
간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인 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인만큼 보안 준비는 철저해야 할테니까요.



[2011년 8월, 벤슨 공군기지 (RAF Benson)에서 출격한 영국 공군 제230 비행중대 소속 푸마 HC1
헬기가 런던올림픽이 열릴 올림픽 스타디움 (Olympic Stadium)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입니다.]



사진 출처 - 영국 국방성 Defense Images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 존다리안 2012/03/30 22:16 #

    공중조기경보기까지는 유지하고 있군요.
  • dunkbear 2012/03/30 22:21 #

    얼마 전에 미국에서 노스롭 그루만사가 실시한 개수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압니다.
  • DevilMaker 2012/03/30 23:24 #

    올림픽 보는 사람들의 마음이 든든하겠네요 ㅎㅎㅎ
  • dunkbear 2012/03/30 23:39 #

    저정도는 해야겠죠. (^^)
  • 계원필경 2012/03/31 00:43 #

    뮌헨 시즌 2를 안 찍을려면 부단히 노력할 수 밖에 없지요 ㅠㅠ(그나저나 요즘 영국 상태를 봐서 몬트리올 시즌 2를 찍지 않을까 걱정이...)
  • dunkbear 2012/03/31 09:05 #

    몬트리올 시즌 2가 더 무서울 듯 합니다... ㅎㄷㄷㄷㄷㄷ;;;
  • 셔먼 2012/03/31 00:59 #

    테러의 강도가 점점 강해지다 보니 이제는 별의별 병기가 죄다 총출동하는군요.;;
  • dunkbear 2012/03/31 09:06 #

    별 수 없죠. 9.11 이후 개인 항공기 테러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되었으니까요.
  • 2012/03/31 01:1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2/03/31 09:05 #

    수정했습니다. 요즘 오타가 많네요... (ㅜ.ㅜ)
  • 위장효과 2012/03/31 09:50 #

    글이 어째 "팔 거 안 팔 거 가리지 않고 다 내놓은 다음 있는 거 가지고 간신히 꾸리겠다!"로 읽히는 게...
  • dunkbear 2012/03/31 09:53 #

    그런 뉘앙스도 풍기는 편이죠. 푸마 헬기도 한때 전량 퇴역시킬 거라는 썰이 있었으니...
  • 디쟈너훈 2012/03/31 09:53 #

    사수 자세 참 안정적입니다..
  • dunkbear 2012/03/31 09:54 #

    그렇죠? 꽤 좋은 사진이라서 펌했습니다. (사실 저격수 사진이 많지도 않았지만요. ㅋ)
  • 위장효과 2012/03/31 09:59 #

    영국 저격수들 사진이 간지작살이죠^^. 라이플도 일단 괜찮고. (성능도 성능이지만 사진빨에서 묘하게 매력적입니다^^)
  • Albion 2012/04/03 18:45 #

    올림픽이 끝나면 전부 퇴역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dunkbear 2012/04/03 19:19 #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게 무서운 점이죠... ㅎㄷㄷ;;;
  • 가릉빈가 2012/05/12 13:08 #

    prepare for the worst hope for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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