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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까지 그 영역을 넓히는 슈퍼 투카노 군사와 컴퓨터

African Countries Buy Super Tucano (기사 링크)

Aviation Week 기사로, 브라질을 대표하는 항공-방산업체인 임브라에르 (Embraer)가 아프리카 국
가 3곳에 A-29 슈퍼 투카노 (Super Tucano) 터보프롭기를 수출한다고 발표했다는 소식입니다. 도
입 국가들은 부르키나파소 (Burkina Faso), 앙골라 (Angola) 및 모리타니 (Mauritania)라고 합니다.


ⓒ FORÇA AÉREA BRASILEIRA FAB

부르키나파소는 이미 지난해 (2011년)에 슈퍼 투카노 3대를 인도받았다지만, 추가 도입을 위한 협상
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앙골라는 6대를 도입하기로 해서, 올해 (2012년) 3대를 인도받고 나머지 3
대를 내년 (2013년)에 받을 계획이라고 하네요.

모리타니의 경우, 슈퍼 투카노의 도입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발주한 물량이 모두 올해 안에 인도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들 3국 모두 임브라에르사가 개발한 훈련 및 작전지원 시스템 (Training a-
nd Operation Support System)을 구매했다고 하네요.

이 국가들에 슈퍼 투카노를 수출하기로 한 계약의 규모는 3개국 모두 합해서 미화 1억8천만 달러라고
합니다. 부르키나파소, 앙골라 및 모리타니는 아프리카 국가로는 A-29 슈퍼 투카노를 도입한 첫번째
나라들이라고 합니다.


ⓒ FORÇA AÉREA BRASILEIRA FAB

그러나 임브라에르사의 마케팅 및 영업담당 전무인 제랄도 고메즈 (Geraldo Gomes)는 아프리카 지
역에 더 많은 판매 기회가 보인다면서, 현재 아프리카 대륙의 다른 국가들과 슈퍼 투카노 도입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수출 계약으로 임브라에르사는 슈퍼 투카노 경공격/훈련기를 182대 이상
판매한 실적을 올렸고, 이 중 158대가 이미 고객에게 인도되었다고 하네요. 브라질을 비롯해서, 콜롬
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칠레, 에콰도르 및 인도네시아가 슈퍼 투카노를 도입 및 운용 중입니다.

그 외에 미국의 보안부문 사기업인 그레이스톤 (Greystone)이 슈퍼 투카노를 도입해서 운용 중이라
고 하네요. 아프리카만 아니라 중남미에서도 여전히 슈퍼 투카노 판매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페루가 잠재적인 구매 후보국이라고 하네요.


ⓒ FORÇA AÉREA BRASILEIRA FAB

최근 엎어졌다가 다시 시작될 예정인 미 공군의 LAS (Light Air Support) 프로그램의 경우, 임브라에
르사는 미 공군이 LAS 사업의 도입 과정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면 새로운 도입 전략이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브라에르와 미국의 현지 협력사 업체인 시에라 네바다 (Sierra Nevada)가 LAS 사업에서 미국 현
지 업체인 호커 비치크래프트 (Hawker Beechcraft)를 물리쳤지만, 이후 공개되지 않은 계약상의 문
제로 LAS 계약이 취소되고 말았었습니다.

임브라에르사는 2025년까지 해외 시장에서 슈퍼 투카노 350대가 팔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
니다. 그리고 그 가치는 미화 5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거라고 하네요. 2025년까지 슈퍼 투카노가 판매
될 가능성은 주어진 기회 중에 절반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합니다.


ⓒ FORÇA AÉREA BRASILEIRA FAB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거의 중남미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슈퍼 투카노의 수출 영역
이 이제 아프리카를 향해 본격적으로 뻗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의 성격상 슈퍼 투카
노 같은 기종의 수요는 결코 적지 않을테니 앞으로도 더 많은 수출 소식을 기대해도 될 것 같네요.


사진 출처 - 브라질 공군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 위장효과 2012/03/30 15:30 #

    아프리카에서는 오히려 필요하겠죠.

    그런데 인도가 보여주는 규모-막장-에 못 미쳐서 그렇지 각각 들여다보면 아프리카 각국들도 도입후 운용이 막장인건 도찐개찐이라는 게 문제...

    (메코300 1척을 주력함으로 쓰는 나이지리아 해군 장성 수가 몇 명이라고 했었지...)
  • dunkbear 2012/03/30 15:33 #

    뭐... 업체 입장에서는 일단 팔면 그만이니까요... (어이)
  • IEATTA 2012/03/30 15:36 #

    웅비! 웅비는 무얼하고 있는가 ㅋㅋㅋㅋ
  • dunkbear 2012/03/30 15:42 #

    웅비도 나름대로 잘 팔리고 있지 않나요... 인니와 터키 등에...
  • 메이즈 2012/03/30 16:59 #

    저 동네는 상대하는 적의 대부분이 소총과 테크니컬만으로 무장한, 탈레반이 중무장한 정규군으로 보일 정도로 무장 수준이 빈약한지라 저런 무기체계를 써도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아프리카 국가들 대부분이 극히 가난한지라 구식 전투기조차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어서 상대적으로 운용비용이 저렴한 프롭기를 선호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 dunkbear 2012/03/30 19:56 #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저런 터보프롭기조차도 많은 손질이 필요한데,
    아프리카 국가 공군들이 그걸 잘 할 수 있을 지는 좀 의문이네요... (ㅡ.ㅡ;;;)
  • 엽기당주 2012/03/30 17:00 #

    아프리카처럼 제공전투보단 근접지원이나 항공정찰이 중요한 동네에선 먹힐만한 기종이긴 하군요.

    아프리카에선 아직도 구세대 레시프롭기가 기관총달고 날아다닌다는데 저정도면 최신예기 아니겠습니까..

  • dunkbear 2012/03/30 19:57 #

    말씀대로 정찰과 지상 공격 및 지원에 적합한 기종입니다. 아프리카 지역에는 알맞죠. (^^)
  • ttttt 2012/03/30 17:19 #

    알짜배기 니치상품이네요.
  • dunkbear 2012/03/30 19:57 #

    그러게 말입니다. 훈련용으로도 좋고 경공격기로도 성능이 우수하니까요.
  • 리뉴얼 중입니다 2012/03/30 19:20 #

    웅비도 잘 팔리면 좋을텐데...
  • dunkbear 2012/03/30 19:58 #

    안타깝게도 훈련용 외에는 팔리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 DevilMaker 2012/03/30 19:52 #

    웅비 ㅜㅜ
  • dunkbear 2012/03/30 19:58 #

    (ㅠ.ㅠ)
  • 천하귀남 2012/03/30 21:38 #

    21세기에 프로펠러 전투기라니... 헌데 러시아나 중국제 대공무기 조금만 흘러들어가도 저것들은 답 안나오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하는군요.
  • dunkbear 2012/03/30 22:35 #

    러시아제 견착식 대공미사일의 경우 보관하기가 매우 까다로워서 정규군 레벨에
    서도 웬만큼 선진국이 아닌 이상은 관리가 부실하다고 합니다. 특히 핵심 부품인
    배터리 수명을 보장 못한다고 하더군요. 하물며 비정규조직이야...
  • ttttt 2012/04/01 09:18 #

    맨패드에 답없기로는 제공호도 그리 나은 처지가 아닐 걸요. 멍텅구리 폭탄을 달고 산자락에 그린 원을 저공폭격하는 식이라면 말이죠. 제트기니까 한 200KM/H 더 빠르긴 하겠지만, 꽁무니잡히면 뭐.
  • 라라 2012/03/30 23:19 #

    차라리 무스탕이나 포켓볼프 재생산하는게 비용이 더 적게 들지 않을지?

  • dunkbear 2012/03/30 23:39 #

    그렇긴 하겠습니다만... 구세대 프롭기들은 더 이상 손대지 않더군요.
  • 오땅 2012/03/31 00:09 #

    그쪽은 이제 생산라인 자체가 아예 없어서 안 되지 않나요?
  • dunkbear 2012/03/31 08:57 #

    개발이야 다시 하고 생산라인도 다시 만들면 되겠습니다만... 2차 대전 당시와 현재의 용도가 같지 않아서....
  • 라라 2012/03/31 09:15 #

    대지 공격용이면 러시아제 슈트로모빅도 괜찮죠..슈투카도 있고...

    아 너무 올드한가..2차대전 때 물건들이니..

    그래도 실전 경험들이 있는 물건이니.. 어떨지..
  • 셔먼 2012/03/31 01:00 #

    웅비는 그냥 훈련기만으로 만족합시다...
  • dunkbear 2012/03/31 08:57 #

    넵. 그래야 할 겁니다.
  • 로미 2012/03/31 06:17 #

    무스탕이나 포켓볼프 생산라인이나 쓸만한 기체가 어딘가에 남아있어도 현대전에 쓸수 있도록 개조하려면 만만치않은 돈에다 거의 재설계에 가깝게 뜯어 고쳐야 하겠죠.
    현대적인 HUD와 사출좌석, 기타 GPS/INS 네비게이션 시스템에 통산장비니 뭐니 2차대전때에 비하면 전자장비 수준이 너무나도 차이나죠. 슈퍼 투카노는 돈만 준다면 HMD도 달아준다고 하네요.
    생존성 면에서 봐도 채프&플레어 시스템에 RWR 경보 장치까지 달려있으니 슈퍼 투카노쪽이 생존성 면에서도 넘사벽이고요.
    화력면에서만 봐도 구식의 단거리 로켓이나 기관포류,소형 멍텅구리 폭탄이 주 무기였던 무스탕에 비해 공대공 미사일이나 페이브웨이 레이저 조준 폭탄,헬파이어나 메버릭 미사일까지 탑재가능한 슈퍼 투카노가 월등히 우세하죠.
  • dunkbear 2012/03/31 08:59 #

    - 한마디로 추억은 추억으로 남아야 한다는 것.... (ㅠ.ㅠ)

    - 괜히 슈퍼 투카노가 복좌형이 아니죠. 말씀하신 각종 시스템을 굴리려면 조종사 1명으로는 어림도 없으니...
  • 미고자라드 2012/03/31 18:38 #

    우리도 KT-1 엔진 업글좀 해서 여기저기 쑤셔보면 괜찮을것 같은데 말이죠
  • dunkbear 2012/03/31 20:25 #

    그래도 되긴 하겠습니다만... 저 분야는 틈새 수요라서 말이죠...
  • 가릉빈가 2012/05/12 13:09 #

    세계에 얼마나 돈이 없는지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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