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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최대의 에어쇼에 참가한 A400M 수송기 군사와 컴퓨터

Making a splash: A400M lands in Chile (기사 링크)

Flightglobal의 The Dew Line 블로그에 올라온 크레이그 호일 (Craig Hoyle)의 글로, 에어버스 밀리
터리 (Airbus Military)의 A400M 그리즐리 (Grizzly) 수송기의 두번째 시제기가 지난 3월 23일 칠레의
산티아고 (Santiago)에 도착했다는 내용입니다.



이번 일은 A400M 수송기의 MSN2 시제기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칠레의 FIDAE (Feria Internac-
ional del Aire y del Espacio) 항공 및 우주 에어쇼에 참석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더 궁극적인 목적
은 칠레 인근 국가인 볼리비아에서 고고도 작전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FIDAE 에어쇼에 전시된 A400M의 두번째 시제기인 MSN2는 행사에 참여하기 전에 볼리비아의 코차
밤바 (Cochabamba) 비행장에서 초기 시험 비행을 완료했답니다. 코차밤바 비행장은 해발 2.550 미
터의에 위치해 있습니다.

볼리비아에서 칠레로의 비행은 A400M MSN2 시제기의 1천번째 비행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칠레의
FIDAE 에어쇼 데뷰를 마친 뒤에는 페루의 리마 (Lima)로 향할 거라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볼리비
아로 되돌아가서 해발 3,962 미터인 라 파즈 (La Paz)에서 고고도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네요.



산티아고의 아르투르 메리노 베니테즈 국제공항 (Arturo Merino Benitez International Airport)에
처음으로 착륙한 A400M 시제기를 조종한 사람은 에어버스 밀리터리사의 테스트 조종사인 이그나
시오 "나초" 롬보 (Ignacio "Nacho" Lombo)였다고 합니다.

롬보는 지난 2008년 에어버스의 대형 여객기인 A380을 FIDAE 에어쇼에 처음 선보였을 때도 조종을
맡았었다고 합니다. A380 여객기와 A400M 수송기 둘다 올해 (2012년) 열린 FIDAE 에어쇼에 전시되
었다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FIDAE 에어쇼는 중남미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항공 및 방산관련 행사지만, A400M 수송기의 입장에
서 보면 그다지 매력적인 기회는 아닙니다. 과거 칠레가 3대의 A400M 수송기를 도입할 계획을 세운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브라질이 개발하는 KC-390 수송기 프로그램에 흥미를 보이고 있으니까요.



KC-390 수송기를 최소 6대 도입하면, 칠레의 항공-방산업계에도 일감이 떨어질 수 있고, 이는 매력
적인 제안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더 큰 체급이라는 장점 외에 A400M 기종은 가격이나 산업 협력에
서 KC-390 프로그램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기는 쉽지 않을테구요.


사진 출처 - 에어버스 홈페이지 (링크)



덧글

  • 미리내 2012/03/28 18:43 #

    우리나라 t-50 도 이 에어쇼 갔다는 이야기가 있던데요.
  • dunkbear 2012/03/28 19:54 #

    넵. 2대의 T-50 기체가 FIDAE에 참가해서 시범 비행도 했다고 하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KolNkRnVVJ8&feature=channel
  • 미리내 2012/03/28 20:10 #

    본문에 나오는 kc-390 은 처음에 논의 시작될때 그러니까 c-390 이야기 나올때부터 우리나라가 저기에 참여해서 아시아쿼터를 확보하고 자국산 유틸리티 항공기겸 수송기의 확보를 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변 반향이 없었던 슬픈기억이 떠오르네요.
  • dunkbear 2012/03/28 20:17 #

    저도 같은 생각은 있었지만... 그러려면 우리나라가 KC-390을 대량 도입하는 방식으로 "총대를 매야"
    했다는 게 걸림돌이었을 겁니다. 그렇다고 브라질 측이 우리에게 큰 지분을 주거나 주도권을 넘겨줬을
    것 같지도 않구요... 현실적으로는 성사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 미리내 2012/03/28 20:23 #

    초기 c-390 이었을때는 국가사업이 아닌 엠브라에르 독자사업이었던지라 우리나라가 참여할 구멍이 많았을겁니다. 일개 기업하나가 하기에는 너무 큰 사업이어서 투자자도 절실하게 구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후에 국가사업으로 변경되면서 참여가 사실상어려워 졌지만 kd-2 급에 당기 브라질이 관심이 많았던시기기도 했으니 조선사업과의 연계라면 승부를 걸어볼만도 했었던 일이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지금이야 죽은새끼 불알만지기지만...
  • 가릉빈가 2012/05/12 13:15 #

    슬슬 모습을 드러내면서 판매로를 뚫어 보겠다는거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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