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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안보 협력 방안을 추구하고 있는 덴마크 군사와 컴퓨터

Denmark To Urge Closer Security Cooperation (기사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닉 해케럽 (Nick Hækkerup) 덴마크 국방장관이 오는 5월에 시카고에서 열
리는 NATO 회의에서 다국적 안보 협력 방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라는 내용입니다. 이는 앞으로 10여
년간 전세계적인 국방 지출의 감소로인한 유럽과 우방들의 안보 공백을 막기위한 거라고 하네요.


ⓒ U.S. DOD

해케럽 장관은 지난 3월 26일 워싱턴 DC의 덴마크 대사관에서 열린 모임에서 항공 초계, 수송기와
합동 무기도입에 대한 더 긴밀한 협력 그리고 탄약의 저장 등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논의 뒤에 실천
할 필요가 있고 이에 대한 결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 앞에서 밝혔습니다.

이 모임에 앞서 미 국방성에서 가진 레온 파네타 (Leon Panetta) 미 국방장관과의 회견에서 해케럽
장관은 파네타 장관과 척박한 예산 아래서 어떻게 NATO의 중요한 전력을 보전할 수 있는 지에 대
해 - 특히 NATO의 스마트 디펜스 (Smart Defense) 계획을 포함해서 - 의견을 나눴다고 합니다.

해케럽 장관은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덴마크군의 발전을 국제적인 관점에서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
며, 덴마크군을 반드시 덴마크의 우방국들과 협력국들과 연계해서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덴마크는 그만한 가치를 가져다주는 솔루션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하네요.


ⓒ U.S. DOD

국방예산의 감축에도 불구하고, 덴마크는 반드시 현재 주어진 군사적 의무를 계속 수행해야 한다면
서, 다국적 협력에 참여하는 건 덴마크에 강하고 유연한 군대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해케
럽 장관은 지적했습니다.

덴마크군은 현재 아프가니스탄에 파병 중이며, 지난해 (2011년) NATO가 주도한 리비아 작전에 자
국 공군의 F-16 전투기들을 파견한 바 있습니다. 해케럽 장관은 덴마크의 국방 예산이 축소되는 와
중에도, 자국에 부여된 국제적인 책임을 계속 짊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덴마크는 더 적은 예산으로 (이전과)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면
서, NATO의 스마트 디펜스 이슈의 틀 속에서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고 해케럽 장관은 언급했습니다.


ⓒ Hærens Operative Kommando

군대의 인력 감축에도 불구하고, 덴마크는 앞으로 수년간 3개의 주요 무기도입 프로그램을 계획하
고 있답니다. 해케럽 장관은 자국이 아직도 미래에 최신 장비와 무기 시스템애 투자할 거라면서 우
방 및 협력국과의 공조를 통해 알맞은 장비와 무기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덴마크는 현재 신형 해상 헬리콥터, 보병수송장갑차 및 신형 전투기를 도입하려 하고 있다고 하네
요. 어거스타웨스트랜드 링스 (AgustaWestland Lynx)와 시코르스키-록히드 마틴 씨호크 (Sikor-
sky-Lockheed Martin Seahawk)가 경쟁하는 해상헬기 사업은 현재 최종 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해케럽 장관은 올해 (2012년) 후반기에 해상헬기 사업의 협상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형 보병수송장갑차 (APC)는 덴마크군이 현재 운용 중인 M113 기종을 대체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M113 장갑차는 덴마크군에서 40년 동안 운용되어왔다고 하네요.


ⓒ Hærens Operative Kommando

해케럽 장관은 덴마크 육군이 앞으로 긴 기간동안 부담이 큰 작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형 보병수송장갑차를 필요로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덴마크군 장병들의 보호는 매우 높은 우선
순위이며, 신형 보병수송장갑차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해케럽 장관은 밝혔습니다.

현재 덴마크군 관계자들이 신형 보병수송장갑차 프로그램의 입찰사업을 준비 중인데, 여기에는
"다국적 협력 (multinational cooperation)"도 포함될 수 있다고 해케럽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덴
마크는 또한 신형 보병수송장갑차 도입을 다른 국가와 같이 추진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신형 전투기의 경우, 덴마크는 다국적 사업인 F-35 JSF (Joint Strike Fighter) 전투기 프로그램의
개발협력국입니다. 그러나 덴마크의 신형 전투기 사업은 지난 2010년 3월에 중단되었습니다. 단
기간으로는 자국 공군의 F-16 전투기의 수명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하케럽 장관은 밝혔습니다.


ⓒ Hærens Operative Kommando

국방계획에 따라 덴마크의 F-16 전투기는 48대에서 30대로 줄어들었습니다. 덴마크 방산업계는
해마다 미화 3억5천만 달러 어치의 일감을 수주하고 2천여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고 덴마크
국방 및 안보 산업협회 (Danish Defense and Security Industries Association)가 밝혔습니다.

덴마크 방산업계가 생산하는 제품 중 75 퍼센트가 해외로 수출된다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
지입니다. 이전에도 여러차례 언급되었던 NATO의 스마트 디펜스 계획이 서서히 무르익어 가고 있
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아시아 지역으로 눈길을 돌린 미국과 유럽 소국들이 밀고 있는 것 같네요.

미국이야 당연히 유럽에서의 부담을 줄이면서, 경제 불황와 재정 위기에 봉착한 유럽의 군사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덴마크, 네덜란드, 노르웨이처럼 선진국이지만 자국 방위만으로 벅찬 군사
력을 가진 나라들은 국방예산의 감축으로 인한 국방 약화를 막기 위해서 필요한 계획으로 봅니다. 


ⓒ Hærens Operative Kommando

발트 3국이나 동유럽처럼 서유럽 선진국 수준의 군사력을 갖출 여건이 안되는 나라들도 당연히 스
마트 디펜스 계획에 지지할 수 밖에 없죠. 물론 근본적으로 NATO 회원국들 거의 대부분이 찬성하
는 계획이겠지만요.

오는 5월에 시카고에서 열리는 NATO 서미트 (summit)에서 스마트 디펜스 계획이 본격적으로 대
두되면서 유럽 지역의 다국적 안보 및 국방협력이 자리잡게 될 것인지 두고봐야겠습니다. 여기 올
린 사진 중 첫번째와 두번째는 미 국방성을 방문한 해케럽 장관의 모습입니다.

세번째부터 다섯번째 사진은 지난 1월 12일, 아프간의 헬만드 (Helmand)주에 배치된 자국군 장병
들을 만나고 있는 헬레 토르닝-슈미트 (Helle Thorning-Schmidt) 덴마크 총리의 모습입니다. 토르
닝-슈미트 총리는 2011년 10월 취임한 덴마크의 첫 여성 총리라고 합니다.


ⓒ Hærens Operative Kommando

나머지 사진들은 헬만드주에 위치한 캠프 툼스톤 (Camp Tombstone)에서 열린 문화 카니발 (cu-
ltural carnival)에 참여한 미국, 영국, 덴마크 및 아프간 장병들의 모습입니다. 군사적인 모습 외에
각국의 다른 면모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첫 행사라고 하네요. (^^)


사진 출처 - 미 국방성 홈페이지 (링크) / 덴마크군 미디어 갤러리 (링크)



덧글

  • 제너럴마스터 2012/03/27 22:14 #

    다들 줄이는 와중에(특히 영국이랑 네덜란드) 덴마크라도 군사력을 계속 유지할려고 하겠다니 미국입장에선 고마울 따름이겠군요.
  • dunkbear 2012/03/27 22:26 #

    어차피 다들 줄이고 있지만, 해외 파병 능력 등 기존의 전력은 유지하겠다는 것이겠죠.
    뭐, 그정도만 해도 미국의 부담을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요.
  • 존다리안 2012/03/27 22:24 #

    스마트 디펜스 같은 건 한국으로서는 그림의 떡이겠군요. (한국과 손잡고 뭘 해 줄 나라도 없고....)
  • dunkbear 2012/03/27 22:27 #

    끽해야 일본인데... 뭐... 될 리가 없겠죠. (이지스함 사업의 공동구매건이 있긴 하지만)
  • DevilMaker 2012/03/27 22:28 #

    스파르따아~~~
  • dunkbear 2012/03/27 22:30 #

    안타깝지만, 스파르타가 아닌 로마 병정들이라네요.
    영국 병사들의 작품으로 축제의 최우수 커스튬으로 선정되었답니다. ㅎㅎㅎ
  • 콜드 2012/03/28 05:34 #

    로마군이긴 하지만 디스 이즈 쓰뽜르톼를 외치게 만드는듯한 복장.
  • dunkbear 2012/03/28 10:31 #

    영화의 영향도 받은 것 같습니다. 진퉁 로마병정을 재현하려면 어려운 점도 있었겠지만요. ㅋㅋ
  • 가릉빈가 2012/05/12 13:17 #

    이것도 다 돈이 없어서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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