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에 미라지 F1 전투기를 팔아보려는 프랑스
France To Renovate Libyan F1s, Provide Training (기사 링크)
얼마 전에 프랑스가 리비아에 중고 미라지 F1 (Mirage F1) 전투기를 판매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전
했었습니다. 근데 Defense News 기사에 따르면 프랑스가 리비아 공군이 보유 중인 소수의 미라지
F1 전투기 전력을 정비 (renovation)하고 관련 인력의 훈련도 맡게 되었다고 하네요.

(2012년 2월 24일부터 26일 사이에 리비아를 방문한 롱게 프랑스 국방장관이 리비아 조종사들을
만나기 위해 트리폴리 공항을 방문하는 모습입니다. ⓒ Ministère de la Défense 2012)
이는 지난 3월 1일, 제라드 가셰 (Gérard Gachet) 프랑스 국방부 대변인이 밝힌 소식으로, 이번 합
의는 프랑스와 리비아 사이에 이루어진 국방협력 합의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양국 공군 간의 협력
은 프랑스와 리비아 사이의 향후 군사 협력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가셰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그리고 리비아 공군의 미라지 F1 전투기들의 상태를 원상복구 시키는 것과 관계 인력을 훈련시키는
것도 이러한 국방협력의 일부라고 하네요. 이번 일은 지난 2월 24일-26일 사이 제라르 롱게 (Gérard
Longuet) 프랑스 국방장관이 리비아를 방문하는 동안 리비아와 합의한 사안 중 하나라고 합니다.
롱게 장관의 방문은 라팔 (Rafale) 전투기와 같은 프랑스제 방산장비를 팔려는 목적이 아니라 리비
아의 군사적 필요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었다고 가셰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2012년 2월 24일부터 26일 사이에 리비아를 방문한 롱게 프랑스 국방장관이 트리폴리 공항에서
리비아 조종사들을 만나는 모습입니다. ⓒ Ministère de la Défense 2012)
2005년에 서방세계와 관계를 정상화한 카다피 정권에 프랑스는 라팔 전투기를 판매하려고 노력했
었습니다. 리비아 공군은 현재 12대 정도의 미라지 F1 전투기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들 중 2대는
1년전 카다피 정권의 명령에 불복종해서 말타로 피난한 조종사들이 몰던 기체들이죠.
그 기체들은 복원되어 프랑스에서 훈련받은 리비아 조종사들에 의해 지난 2월 22일 복귀한 바 있습
니다. 이는 리비아 공군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려는 프랑스 측의 상징적이지만 필수적인 일이었다고
가셰 대변인은 언급했습니다.
리비아 공군의 미라지 F1 전력의 복구와 조종사 및 정비인력의 훈련 계획은 현재 프랑스에서 연구
중에 있다고 합니다. 리비아 정부의 최우선 사항 중 하나는 국경에 대한 통제라고 합니다. 가셰 대
변인은 이 이슈도 프랑스가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2년 2월 24일부터 26일 사이에 리비아를 방문한 롱게 프랑스 국방장관이 리비아의 프랑스 교
민들과 만나는 모습입니다. ⓒ Ministère de la Défense 2012)
리비아는 아프리카와 지중해 사이의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람, 무기 및 마약의 밀수
는 반드시 무력화되어야 한다고 가셰 대변인은 지적했습니다. 해상 보안 임무의 일환인 연안 감시
도 프랑스가 지원할 수 있는 또다른 분야라고 합니다.
프랑스 측 인력이 리비아 항구들에 있는 기뢰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돕고 있다고 하네요. 롱게 장관
은 국가과도위원회 또는 NTC (National Transitional Council)의 의장이자 총리인 무스타파 압둘
잘릴 (Mustafa Abdul Jalil)과 오사마 즈웰리 (Osama Jweli) 리비아 국방장관을 만났다고 합니다.
이 만남은 군사적인 측면에서 양국 사이의 장기간 협력의 형태를 평가라는 의도를 띄고 있었다고
가셰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양국의 협력은 리비아 당국이 군사조직을 키우고 군사전력을 위한 요
구사항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2012년 2월 24일부터 26일 사이에 리비아를 방문한 롱게 프랑스 국방장관이 무스타파 압둘 잘
릴 국가과도위원회 의장과 만나는 모습입니다. ⓒ Ministère de la Défense 2012)
프랑스와 리비아 국방장관들은 군사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공동 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내용의 의향
서 (letter of intention)에 서명했다고 합니다. 협력 프로젝트를 연구하는 작업 조직들이 공동 위원
회에 보고하는 형식으로, 이 위원회는 4월 말이나 5월 초에 트리폴리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프랑스도 나름대로 신중해진 것인지 몰라도, 당장 중고 미라지 F1 전
투기를 팔려고 하기보다는 일단 리비아의 현존하는 공군 전력을 복구하는 데 협조하는 방식으로 리
비아의 환심(?)을 사고, 그를 바탕으로 장기간의 안목으로 방산수출을 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리비아의 현 상태로는 무기 도입을 할 여건은 아니죠. 그래서 프랑스 정부는 저런 접근 방식
을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나름대로 현명한 방법으로 보이네요.

(2012년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리비아를 방문한 롱게 프랑스 국방장관이 오사마 즈웰리 리비아
국방장관과 함께 군사협정에 서명하는 모습입니다. ⓒ Ministère de la Défense 2012)
사진 출처 - 프랑스 국방부 홈페이지 (링크)
France To Renovate Libyan F1s, Provide Training (기사 링크)
얼마 전에 프랑스가 리비아에 중고 미라지 F1 (Mirage F1) 전투기를 판매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전
했었습니다. 근데 Defense News 기사에 따르면 프랑스가 리비아 공군이 보유 중인 소수의 미라지
F1 전투기 전력을 정비 (renovation)하고 관련 인력의 훈련도 맡게 되었다고 하네요.
(2012년 2월 24일부터 26일 사이에 리비아를 방문한 롱게 프랑스 국방장관이 리비아 조종사들을
만나기 위해 트리폴리 공항을 방문하는 모습입니다. ⓒ Ministère de la Défense 2012)
이는 지난 3월 1일, 제라드 가셰 (Gérard Gachet) 프랑스 국방부 대변인이 밝힌 소식으로, 이번 합
의는 프랑스와 리비아 사이에 이루어진 국방협력 합의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양국 공군 간의 협력
은 프랑스와 리비아 사이의 향후 군사 협력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가셰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그리고 리비아 공군의 미라지 F1 전투기들의 상태를 원상복구 시키는 것과 관계 인력을 훈련시키는
것도 이러한 국방협력의 일부라고 하네요. 이번 일은 지난 2월 24일-26일 사이 제라르 롱게 (Gérard
Longuet) 프랑스 국방장관이 리비아를 방문하는 동안 리비아와 합의한 사안 중 하나라고 합니다.
롱게 장관의 방문은 라팔 (Rafale) 전투기와 같은 프랑스제 방산장비를 팔려는 목적이 아니라 리비
아의 군사적 필요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었다고 가셰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2012년 2월 24일부터 26일 사이에 리비아를 방문한 롱게 프랑스 국방장관이 트리폴리 공항에서
리비아 조종사들을 만나는 모습입니다. ⓒ Ministère de la Défense 2012)
2005년에 서방세계와 관계를 정상화한 카다피 정권에 프랑스는 라팔 전투기를 판매하려고 노력했
었습니다. 리비아 공군은 현재 12대 정도의 미라지 F1 전투기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들 중 2대는
1년전 카다피 정권의 명령에 불복종해서 말타로 피난한 조종사들이 몰던 기체들이죠.
그 기체들은 복원되어 프랑스에서 훈련받은 리비아 조종사들에 의해 지난 2월 22일 복귀한 바 있습
니다. 이는 리비아 공군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려는 프랑스 측의 상징적이지만 필수적인 일이었다고
가셰 대변인은 언급했습니다.
리비아 공군의 미라지 F1 전력의 복구와 조종사 및 정비인력의 훈련 계획은 현재 프랑스에서 연구
중에 있다고 합니다. 리비아 정부의 최우선 사항 중 하나는 국경에 대한 통제라고 합니다. 가셰 대
변인은 이 이슈도 프랑스가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2년 2월 24일부터 26일 사이에 리비아를 방문한 롱게 프랑스 국방장관이 리비아의 프랑스 교
민들과 만나는 모습입니다. ⓒ Ministère de la Défense 2012)
리비아는 아프리카와 지중해 사이의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람, 무기 및 마약의 밀수
는 반드시 무력화되어야 한다고 가셰 대변인은 지적했습니다. 해상 보안 임무의 일환인 연안 감시
도 프랑스가 지원할 수 있는 또다른 분야라고 합니다.
프랑스 측 인력이 리비아 항구들에 있는 기뢰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돕고 있다고 하네요. 롱게 장관
은 국가과도위원회 또는 NTC (National Transitional Council)의 의장이자 총리인 무스타파 압둘
잘릴 (Mustafa Abdul Jalil)과 오사마 즈웰리 (Osama Jweli) 리비아 국방장관을 만났다고 합니다.
이 만남은 군사적인 측면에서 양국 사이의 장기간 협력의 형태를 평가라는 의도를 띄고 있었다고
가셰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양국의 협력은 리비아 당국이 군사조직을 키우고 군사전력을 위한 요
구사항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2012년 2월 24일부터 26일 사이에 리비아를 방문한 롱게 프랑스 국방장관이 무스타파 압둘 잘
릴 국가과도위원회 의장과 만나는 모습입니다. ⓒ Ministère de la Défense 2012)
프랑스와 리비아 국방장관들은 군사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공동 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내용의 의향
서 (letter of intention)에 서명했다고 합니다. 협력 프로젝트를 연구하는 작업 조직들이 공동 위원
회에 보고하는 형식으로, 이 위원회는 4월 말이나 5월 초에 트리폴리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프랑스도 나름대로 신중해진 것인지 몰라도, 당장 중고 미라지 F1 전
투기를 팔려고 하기보다는 일단 리비아의 현존하는 공군 전력을 복구하는 데 협조하는 방식으로 리
비아의 환심(?)을 사고, 그를 바탕으로 장기간의 안목으로 방산수출을 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리비아의 현 상태로는 무기 도입을 할 여건은 아니죠. 그래서 프랑스 정부는 저런 접근 방식
을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나름대로 현명한 방법으로 보이네요.
(2012년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리비아를 방문한 롱게 프랑스 국방장관이 오사마 즈웰리 리비아
국방장관과 함께 군사협정에 서명하는 모습입니다. ⓒ Ministère de la Défense 2012)
사진 출처 - 프랑스 국방부 홈페이지 (링크)







덧글
않을까 싶습니다만... 뭐, 외인부대가 나와도 놀랄 일은 아니겠죠. ㅋ
시화공단 거래처 가면 저아저씨들 널렸는데..에이..설마..에이..
하긴 워낙 상황이 안 좋으니 쓰던 거 쓰면서 한 고비 넘기고 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