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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초계 인력을 해외 파견하는 영국 공군 군사와 컴퓨터

UK reveals scope of 'Seedcorn' maritime patrol project (기사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영국 공군이 해상초계기 또는 MPA (Maritime Patrol Aircraft) 작전에 핵심적
인 기술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 (2012년) 예산연도에 320만 파운드 (미화 510만 달러)의 예산을 지
출한다는 소식입니다. 여기에는 33명의 관련 인력을 해외에 파견은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 Department of National Defence

일명 "시드콘 (Seedcorn)"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 계획은 님로드 MRA4 (Nimrod MRA4) 해상초계기
프로그램의 취소 이후, 영국 공군 승무원들의 해상초계 작전 경험을 유지하기 위해 우방국 공군들과
함께 비행하게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라고 영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 계획은 대잠전 및 해상전투 임무는 물론, 정보, 탐색, 목표물 포착 및 정찰 임무를 포함한다고 합
니다. 영국 공군 승무원들은 캐나다군의 CP-140 오로라 (Aurora) 대잠초계 전력과 함께 비행할 거
라고 하네요. CP-140은 P-3C 오라이언 (Orion) 대잠초계기의 캐나다군 제식명입니다.

각국 사이에 합의가 이루어져서 영국 공군은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및 미국의 해상초계 전력이 참
여하는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인력을 파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지난 2011년,
NATO가 주도한 리비아 작전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 Department of National Defence

관련 인력의 파견에 210만 파운드의 예산이, 그리고 추가 여행 및 생활비로 120만 파운드의 예산이
2011년부터 2012년 사이에 배정되었다고 영국 상원의 보수당 원내총무인 드 몰리 경 (Lord de M-
auley)이 밝혔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 33명의 영국 공군 인력이 다른 임무를 수행한다면, 이들의 해외 파견에 투입되는 비
용은 다른 형식의 예산으로 나타날 거라고 드 몰리 경은 언급했다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최소한 영국 정부와 공군도 대잠초계기 전력의 유지가 필요하다는 건 깨닫고 있나 봅니다.

결국 님로드 MRA4 대잠 초계기 프로그램의 취소로 영국 공군의 대잠초계 인력은 팔자 없는 타국에
서의 더부살이(?)를 하게 된 셈입니다. 님로드 사업을 취소시킬 거면 최소한 대안이나 마련하고 실
시할 것이지... 대영제국의 위광이야 사라진 지 오래지만, 그래도 안습은 안습입니다. (ㅠ.ㅠ)


ⓒ Department of National Defence


사진 출처 - 캐나다 국방부 홈페이지 (링크)



덧글

  • kuks 2012/03/01 09:51 #

    돈에 눈이 멀은 거지요. ㅎㅎㅎ
    이러다가 나중에 P-8A 구입하는 걸 보게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날이 오겠냐만...)
  • dunkbear 2012/03/01 11:43 #

    P-8A 구입할 정도로 영국의 경제 상황이 회복된다면 차라리 다행이죠...
  • StarSeeker 2012/03/01 09:51 #

    에라이... 병신들아 그러니깐 왜 님로드를 퇴역 시켜서...ㅠ.ㅠ

    그래도 영연방의 수장국이라는 지위 덕에 구성국에 파견교육이라도 시킬수 있네요...ㅠ.ㅠ
  • dunkbear 2012/03/01 11:44 #

    - 최소한 대체 기종이라도 들이고는 퇴역시키지... 끌끌...

    - 수장국이라고는 하지만 파견 좀 받아달라고 열심히 구걸했을 지도.. (먼산)
  • 한뫼 2012/03/01 09:58 #

    에휴..빙신들, 인력유지도 "돈" 들어가잖아? 그냥 해당 인력 예편시켜! 돈 아껴야지

    그러기에 섬나라 주제에 무슨 깡으로 해상초계기를 퇴역시키냐고!
  • dunkbear 2012/03/01 11:44 #

    그저 답답할 따름이죠.... 에휴... (ㅠ.ㅠ)
  • 셔먼 2012/03/01 10:50 #

    퇴역시키는 마당에 한편으로는 해외파병한다고 설레발이군요. 뭐하자는 플레이인지....ㄱ=
  • dunkbear 2012/03/01 11:44 #

    다른 국가에 파견되는 셈이죠... 전문성 유지를 위해...
  • ttttt 2012/03/01 11:32 #

    그래도 영연방이군요..
  • dunkbear 2012/03/01 11:45 #

    영연방이라고 해도 특별하게 나은 건 없겠죠. 최소한 호주나 뉴질랜드
    쪽에는 이미 과거 영국군에 복무했던 장병들도 있을테니 좀 낫겠지만요.
  • ttttt 2012/03/01 12:03 #

    기체는 미국이든 나토든 1년 안에 도입 가능하다 치고, 인력은 영연방국가에 연수시켜 질을 유지하고.. 좋쟎아요.
    EEZ 안에 로스케 왔다갔다하는 건 동네방네 소문내는 걸로 갈음하고.. 남에게 기대는 국방비 절약책 "쩌네요." ㅎㅎ
  • 아무것도없어서죄송 2012/03/01 12:56 #

    어떻게든 없는 예산으로 꾸려가려하느군요.
  • dunkbear 2012/03/01 15:50 #

    그러게 말입니다....
  • 잭라이언 2012/03/01 16:06 #

    며칠 전 대처수상의 전기 영화 '철의 여인'에서도 포클랜드전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데, 거기서 대처 수상(메릴스트립. 이번 오스카상 수상)이 "왜 그곳의 방비가 약화되었건 거죠?"라고 따지자 "예산 삭감 과정에서 침공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수상님도 제가하셨는데요..."라고 각료가 답하자 '아뿔싸'하는 표정을 짓더군요.
  • dunkbear 2012/03/01 16:07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장면도 나왔었군요... (^^)
  • BlueMoon 2012/03/01 18:56 #

    그러고보니 전에 영국군에서 감축당한 인력을 호주군등에서 받아들이는 방안이 검토중이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그와중에 더부살이라... 큰집살림이 안좋아지니까 작은집에 민폐끼치고 사는군요... 어흑...
  • dunkbear 2012/03/01 20:23 #

    호주나 뉴질랜드에서 영국군과 같은 경험 있는 인력은 환영하는 건 그나마 다행한 일이죠. ㅎㅎㅎ
  • 가릉빈가 2012/03/01 19:47 #

    섬나라가 초계기를 없애다니 정줄 놓고 약빨아도 힘든일을 영국이 해냈죠
  • dunkbear 2012/03/01 20:23 #

    그거시 바로 영국의 퀄리티!!!!
  • 위장효과 2012/03/02 08:15 #

    천 년동안 반복하던 짓거리니 뭐 영국 정부 입장에서는 새삼스럽지도 않았을 겁니다.
  • dunkbear 2012/03/02 08:35 #

    그러게 말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하겠죠.... (먼산)
  • 누군가의친구 2012/03/03 01:10 #

    그러길래 님로드를 왜...(...)
  • dunkbear 2012/03/03 14:33 #

    님로드 자체가 워낙 비싸서 그랬겠지만, 최소한 대안은 만들어 놓고 버리든가 말이죠... 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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