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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은 어떻게 F-15 사일런트 이글을 개발했는가. 군사와 컴퓨터

How Boeing developed the F-15 Silent Eagle (기사 링크)

Flightglobal의 기획 기사로, 보잉 (Boeing)사에서 F-15SE 또는 사일런트 이글 (Silent Eagle)을 어떻
게 개발했는 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1970년대 말, 미 공군이 제네럴 다이나믹스 (General
Dynamics) F-111 애드바크 (Aardvark)를 대체하려고 했을 대, F-15 이글 (Eagle) 전투기에 첫번째로
중요한 진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 Boeing

당시 F-15의 개발 주체였던 맥도넬 더글라스 (McDonnell Douglas)와 휴즈 (Hughes)사는 "한 움큼의
공대지 능력도 갖추지 않는다 (not-a-pound-for-air-to-ground)"라는 개념 아래 설계된 F-15B 복좌
형 전투기를 전세계에서 가장 효과적인 공대지 전폭기를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게 됩니다.

양사의 개발팀은 F-15B의 내부 구조를 약 2,720kg (6,000 파운드)로 불려서 최대이륙중량을 36,400kg
이상으로 기존보다 20 퍼센트 늘리도록 만들었고, 후방 좌석은 무장 시스템 담당조종사를 위한 작업공
간으로 변경시켰습니다. 컨포멀 연료 탱크 (Conformal fuel tank)가 동체 양쪽에 장착되면서 F-111의
깊숙한 침투 거리에 맞도록 작전 반경을 늘렸다고 합니다.

이후 맥도넬 더글라스는 보잉에, 휴즈는 레이시온 (Raytheon)에 각각 합병되었지만, 양사의 협력으로
태어난 F-15E 스트라이크 이글 (Strike Eagle)은 1984년에 제네럴 다이나믹스의 F-16XL 제안을 물리
치고 미 공군에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거의 30년 뒤에도 계속 생산되는 기종이 되었습니다. 약 400
대의 기체가 5개국 공군에 의해 운용되고 있죠.


ⓒ ROK Air Force

정식 계약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지만, 사우디 아라비아가 최근 84대의 신형 F-15E (사우디 공군 제식
명은 F-15SA)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덕분에 이 기종의 생산은 6년 또는 그 이상 연장될 수 있을 것이고
보잉과 레이시온이 또다른 F-15B 진화를 이룰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술의 진보 덕분에, F-15B를 설계했던 기술자들은 오늘날의 항공전투를 알아보지 못할 것입니다. 이
미 스트라이크 이글을 기반으로 하는 F-15K 슬램 이글 (Slam Eagle) 61대를 최근 도입한 우리나라 공
군은 지난 2007년에 내부무장창 (internal weapons bay)과 같은 "5세대 능력"을 가진 전투기를 원한
다고 분명히 밝혔었습니다.

현재 그 요구는 제외되었지만, 보잉은 우리 공군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록히드 마틴 (Lockheed M-
artin)의 F-35 전투기가 이제 경쟁기종이라는 것을 말이죠. F-35 JSF (Joint Strike Fighter)는 아직도
기술적인 그리고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매우 낮은 레이더 탐지율을 가진 동체와 내부무장창
과 함께 차세대 수준의 통합 센서 시스템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 Boeing

보잉은 F-15가 다시 한번 변화해야만 한다는 걸 이해했습니다. 2008년 2분기에 보잉의 기술진은 비밀
리에 그들의 전략을 짰다고 하네요. 그 전략은 쉬운 일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보잉은 F-35의 스텔스
성능과 경쟁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F-15는 스텔스 기술이 전술 전투기에 도입되기 10년 전에 설계된 기종이고, 이미 레이더에 쉽게 노출
되는 동체게 스텔스를 적용하는 것은 권할만한 일로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직 미익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평평하면서 직각으로 세워진 F-15의 수직 미익은 빛을 반사하는 거울처럼 명확하게 레이더 에너지를
반사합니다. 레이더 흡수 재료 또는 RAM (Radar-Absorbent Materials)이 스폰지가 물을 흡수하듯이
레이더 에너지를 빨아들이도록 수직 미익의 가장자리에 코팅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거나 이 정도
로 충분할 지는 불분명했죠. 그리고 F-15의 무장 이슈도 아직 해결해야 했습니다.


ⓒ Boeing

F-15E는 내부무장창이 없습니다. 주익에 장착된 하드 포인드 (hard point)에 폭탄과 미사일을 달았죠.
외부에 장착된 무장과 센서 포드 (sensor pod)는 레이더에 '나 여기 있소'라고 알려주는 요소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2009년에 F-15E는 아직도 중요한 기술적인 발전을 필요로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AESA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더죠. 이 중요한 업그레이드가 이미 싱가포
르 공군의 F-15SG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기존의 레이시온 기계식 APG-70 레이더를 AESA 레
이더인 APG-63(V)3로 바꾼 것입니다.

그러나 AESA 레이더로의 업글조차도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F-15E는 아직도 처음 개발당시 채택했
던 전술 전자전 시스템 또는 TEWS (Tactical Electronic Warfare System)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이 시스템에는 아날로그 기반의 레이더 경고 시스템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Boeing

반면에 F-35 전투기는 BAE 시스템스 (BAE Systems)에서 개발한 디지털 기반의 ASQ-239 전자전
시스템 "바라쿠다 (Barracuda)"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이 바라쿠다는 F-22A 랩터 (Raptor) 전투기
에 들어간 전자전 장비인 ALR-94에서 파생된 시스템이죠.

F-15E의 TEWS와 F-35에 채택된 디지털 시스템의 차이는 중요합니다. 아날로그 방식의 시스템은
잠재적인 적기의 전자 신호가 발생하는 지점을 일반화된 벡터 (vector)로 조종사들에게 알려주지만,
정확한 위치를 찾기 위해서는 네트워크화 된 전투기들이 함께 삼각 측량 (triangulation)을 실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바라쿠다와 ALR-94는 적기의 위치를 단일 전투기만으로 찾아낼 수 있죠.

2009년 3월에 이르러, 보잉은 드디어 새로운 개념의 F-15를 세상에 공개할 준비를 갖춥니다. 바로
F-15 사일런트 이글이었죠. 보잉이 선택한 스텔스 문제의 접근법을 전시하기 위해 F-15E 시제기가
개량되었습니다. 목표는 1개의 특정 임무를 위해 F-15를 스텔스화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 임무는
방어적 공대공 임무 (defensive air-to-air) 입니다.


ⓒ Boeing

F-15 사일런트 이글은 모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스텔스 전투기는 아니지만, 보잉은 이 기
종이 대부분의 잠재적인 고객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믿었습니다. 이 고객들은 강력하게
구축된 대공 방어망을 뚫고 적진 깊숙이 침투해서 공격을 실시하는 전폭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 이들
이었죠.

이러한 접근법을 위해서, 몇몇 개량은 필수적이었습니다. 컨포멀 연료 탱크가 부분적으로 연료를 비
우고 내부무장창으로 변경되어서 각각 2개의 미사일과 1개의 폭탄을 싣도록 개량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주익 아래의 미사일과 포드는 적 레이더에게 F-15 전폭기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게 됩니다.

거기에 더해서, F-15SE는 몇시간 안에 비스텔스 형태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점은 보
잉이 기존에 직각이었던 수직 미익을 바깥 쪽으로 15도로 기울어지게 했다는 겁니다. 이는 F-15가 공
중 레이더에 직각 구조를 들키지 않고 최대 15도까지 움직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보잉은 이
를 F-15SE에 완전히 적용하지는 않고, 옵션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 Boeing

F-15SE에서의 더 큰 변화는 눈에 안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신형 동체의 가장 민감한 부분으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보잉은 전투기 전면부에서 F-15SE의 레이더 반사율을 줄이는 RAM 코팅을 적용했다
고 합니다. 처음에 보잉은 F-15SE 수출형 F-35의 전면 레이더 반사율에 맞먹는다고 주장했었습니다.
그러나 1년 뒤에 F-15SE가 스텔스 부분에서 그 목적을 달성했다면서, 목소리를 다소 낮췄죠.

F-15SE는 BAE 시스템스의 디지털 전자전 시스템 또는 DEWS (Digital Electronic Warfare Suite)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 역시 F-22와 F-35가 운용하는 전자전 시스템의 기술에서 파생된 것으
로 알려져 있죠.

아마도 F-15 사일런트 이글에서 가장 의미심장한 것은 보잉이 레이시온에서 개발한 AGM-88 HARM
High-speed Anti-Radiation Missile)을 무장 패키지에 포함시키고 있는 거라고 합니다. 교란 포드를
제안할 계획은 없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DEWS와 HARM 성능의 결합은 한때 미 공군의 EF-111 레
이븐 (Raven) 전자전기가 수행하던 임무와 유사하게 보입니다.


ⓒ Boeing

거의 3년 전에 공개된 이후, 보잉은 F-15SE의 조종석에 중요한 업그레이드 두어개를 추가했다고 합
니다. 대형 터치스트린 디스플레이가 이제 사일런트 이글에 제안되고 있다네요. 또한 보잉은 통합 야
간 투시경과 더 가벼워진 케이블을 통합한 2세대 합동 헬멧장착 시현장치 또는 JHMCS (Joint Helm-
et-Mounted Cueing System)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F-15 사일런트 이글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또다른 의미있는 업그레이드가 있는데, 바로 디지털 방식
의 비행제어 시스템 또는 플라이-바이-와이어 (fly-by-wire) 기술을 적용하는 거라고 합니다. 이 기
술은 오리지널 F-15에도 적용하려고 했지만 너무 이른 시기였다고 하네요.

사우디 공군의 발주가 이 플라이-바이-와이어 기술의 적용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합
니다. 왜냐하면 사우디 정부가 F-15 전투기에 플라이-바이-와이어 기술 및 DEWS의 업그레이드를
적용하는 첫 고객이 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 2008 Bjoern Trotzki

이미 싱가포르가 레이더 업그레이드에 투자를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F-15 사일런트 이글에 투자
할 - 그리고 개발 위험을 안을 - 유일한 분야는 컨포멀 무장창 (conformal weapons bay)의 통합이
될 거라고 합니다. 보잉이 F-15E 기술실증기에서 컨포멀 무장창의 시제 시스템을 이용해 미사일 발
사 테스트를 이미 실시하기는 했지만요.

한국항공우주산업 또는 KAI (Korea Aerospace Industries)가 F-15SE의 컨포멀 무장창의 설계와
생산을 담당하는 업체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보잉은 F-15SE의 구성을 건드리는 걸 끝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다른 중요한 업그레이드가 고려 중인데, 바로 전투기 동체에 적외선 탐지 및 추
적 센서, 즉 IRST (InfraRed Search and Track) 센서를 통합시키는 거라고 하네요.

IRST 센서는 근본적으로 열의 방출로 목표물을 추적하는 작은 망원경이라고 합니다. 이 센서는 전
투기의 레이더를 사용할 수 없을 때 유용하다고 합니다. 공중이나 지상에서 전자 방출이 적을 감지
하고 그 위치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죠. IRST는 수동 센서로 오직 적외선 에너지만 탐지합니다.


ⓒ Boeing

오늘날, F-15E는 이미 IRST 포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항법 포드 (navigation pod) 위의 주익 파
일런 (pylon)에 장착되어 있죠. 하지만 그 위치는 F-15 사일런트 이글이 "사일런트" 구성으로 작전
할 때는 IRST 포드를 장착하는 게 불가능 합니다.

그러나 보잉은 IRST 센서를 전투기 동체에 혼합된 작은 면의 저탐지성 공간에 장착할 수 있다고 합
니다. 이는 F-35의 조종석 아래쪽 동체에 장착된 전자광학 목표물 조준 시스템 (electro-optical t-
argeting system)과 비슷할 것이라고 합니다.

보잉은 F/A-18E/F 슈퍼 호넷 (Super Hornet)의 인터내셔널 로드맵 (international roadmap) 모델,
또는 "사일런트 호넷 (Silent Hornet)"의 새로운 IRST 센서에도 위와 유사한 방식으로 장착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합니다.


ⓒ U.S. Air Force

그리고 보잉의 기술자들은 항공역학적인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F-15의 어디에 이와 같은 IRST
센서를 장착시킬 지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F-15 전투기의 동체 맨 위나, 동체 아래 쪽이 고려되고
있다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고수분들께서는 이미 다 아는 내용이지만,
콩댄스로 멘붕 직전인 어느 오토메덕후 회원님을 포함해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F-15 사일런트 이글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사라서 포스팅
해봤습니다. 특히 치열하게 전개될 3차 FX 사업을 앞두고 있기도 하니까요.

우리 공군에서 내부무장창을 요구사항에서 제외시킨 건 보잉으로서는 반가운 일일 겁니다. 아직도
F-35와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지만요. 보잉은 F-35의 개발과 테스트 일정의 지
연을 물고 늘어지면서 F-15 플랫폼의 안정성과 기존 F-15K와의 연계를 강조할 것으로 추측합니다.


ⓒ ROK Air Force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링크)



덧글

  • 로리 2012/02/19 22:15 #

    그런데 아무리 읽어봐도 왠지 고르면... 호객님 되겠어요 라는 느낌이라...
  • dunkbear 2012/02/19 22:20 #

    문제는 F-35를 골라도 똑같은 느낌을 받을 것 같다는 것이죠... (ㅠ.ㅠ)
  • 로리 2012/02/19 22:20 #

    그래도 공구로 호객님 되면, 세상은 나 같은 놈이 많지 자위라고 하죠 OTL..
  • dunkbear 2012/02/19 22:34 #

    일본과 같은 신세라고 자위하느니 차라리 사일런트 이글로... (퍽)
  • KittyHawk 2012/02/19 22:25 #

    록히드가 개별 운용국들의 독자 개량 및 정비창 운용을 철저히 불허하고 있다는 걸 보잉이 노린다면 경합이 더 재밌어지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아직 미정이라지만 미 공군의 개량시장도 노린다는 목적이라면 한 번 크게 마음 먹고 베팅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봅니다.
  • dunkbear 2012/02/19 22:35 #

    록히드 측이 얼마 전 간담회에서 우리 공군의 F-35는 해외로 나가지 않고 정비될 거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 공군의 F-15 계열 개량을 현재도 진행 중이긴 한데, 그 목적이 판이하게 달라서 우리와 연계될 지가 좀
    의문이네요. 오히려 사우디-싱가포르와의 연계가 더 중요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 maxi 2012/02/21 12:50 #

    그거 말장난입니다. PBL은 기체 전체의 교환이나 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모듈 단위로 나갑니다. F-35의 레이더, 엔진 등이 일본에 나가서 정비될 수도 있죠. 또한 F-35의 경우 정비의 효율성을 위해서 비행기 운용상태를 점검하는 서비스 센터가 있는데 이 센터의 위치도 한국에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고...
  • dunkbear 2012/02/21 13:33 #

    maxi님 // 그런 거였군요... (ㅠ.ㅠ)
  • 데지코 2012/02/19 22:35 #

    문제는 우리가 구입대수가 낮아서....베팅하기 좀 그렇다는게 문제군요
  • dunkbear 2012/02/19 22:36 #

    40-60대 수준이면 절대 적은 건 아니죠. 특히 요즘 같은 불황기의 방산시장에서는...
  • 존다리안 2012/02/19 22:45 #

    일반 F-15래도 레이더 블록커와 레이더파 흡수재를 적용하면 RCS를 보다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카드랩니다. 과연 침묵독수리까지 가야 할지는 의문이군요.
  • dunkbear 2012/02/19 22:49 #

    저도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보잉도 수직 미익의 개량을 옵션으로 두기로 한 것 같구요.
  • 존다리안 2012/02/19 22:50 #

    아마 보잉쪽 제의가 생각 외로 좋을 경우 F-15K를 개량 발전한 버전을 도입할 지도 모르겠네요.
  • wasp 2012/02/19 22:52 #

    이래저래 이번 사업은 뭘 골라도 호구인증되는 사업인듯한 느낌이 마구 듭니다

    이래저래 호구가 될 지언정 잘 고른 호구가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 dunkbear 2012/02/19 23:10 #

    동감입니다. 잘 골라야겠죠....
  • 셔먼 2012/02/19 23:04 #

    뭘 고르든 호갱이 된다면 차라리 로리펜을 고르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dunkbear 2012/02/19 23:11 #

    저는 아무래도 F-15K/SE를 선택할 것 같네요... 물론 로리펜도 좋지만...
  • 계란소년 2012/02/19 23:07 #

    근데 정말 개발하긴 한건지...
  • dunkbear 2012/02/19 23:12 #

    사우디 발주분 개발하면서 DEWS나 다른 스펙을 완성할테고, 우리나라는 필요로 한다면 컨포멀
    무장창을 완성하는 데 물주(?)가 되어달라고 하겠죠. 최소한 플랫폼 자체는 F-35보다는 검증된
    기종이니 개발 지연으로 애먹을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만... 흠.
  • 언논 2012/02/19 23:38 #

    포스팅 초반부분에 "효과적은"이라는 오타가 있습니다.

    처음에 F-15SG이야기를 들었을때는 고전명작의 명성만을 상업적으로 이용한 리메이크 영화작품처럼 느껴졌으나 생각해보면
    상황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쓸모가 있을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 dunkbear 2012/02/20 00:11 #

    어익후, 수정 완료했습니다. (^^)

    말이 리메이크지 많은 부분이 달라진 모델이었던 셈이죠. 앞으로도 계속 달라질 것이지만서도...
  • 언논 2012/02/20 00:18 #

    오타지적 했는데 이상한 곳에서 오타가 났네요. F-15SG->F-15SE
  • 무명병사 2012/02/19 23:50 #

    저도 F-15SE쪽이 낫지 않겠나... 싶습니다. 덤으로 그 허울좋은 KFX따위 집어치우고 그 대신 F-35를 들여오던가요.
    로리펜도 매력적이기는 한데.... 솔직히 얼마나 '스텔스'능력이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F-15 전력의 증강이라는 면에서는 알맞네요.

    ...아무튼 닷소는 국방부에 물먹은 보복으로 선량한 시민(...)한테 콩댄스 페스티벌 초대권을 찍어내려고 합니다. 지금 참가하면 꽤 가능성이 있을 터인데, 그놈의 쫀심이 뭔지 -_-;;
  • dunkbear 2012/02/20 00:13 #

    F-15 계열이 아무래도 유리하긴 하죠. 스텔스가 아니란 점이 걸려서 그렇지...

    다쏘는 뭐... 안될 걸 뻔히 아니까 나오지 않는 것이겠죠. 콩댄스는 다른 데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 ㅋㅋㅋㅋ
  • 한뫼 2012/02/19 23:58 #

    자 본격 연금술! 호박에 줄(?) 그어서 수박 만들기!!
  • dunkbear 2012/02/20 00:13 #

    의외로 줄만 그은 게 아니라 알맹이도 많이 달라지는 듯 합니다. ㅎㅎㅎ
  • Eraser 2012/02/20 01:37 #

    RCS관련해서 더 개량한다면 기수형상부터 시작해서 완전히 새로 설계된 공기흡입구(고정식)까지 있어야 하는데 이건 호갱님이 있어야만 가능하고... (레이더블로커/새로운RAM도료/기울어진 수직미익은 이미 제시)

    현실적으로 당장 적용 가능한 DEWS + AESA레이더 + 디지털FBW에 좀 더 가미한다면 수트십단위 이상부터 적용될 토잉디코이 (이건 우리나라 공군이 별로 관심 없는듯) 같은걸 추가하는 정도로 될듯
  • dunkbear 2012/02/20 07:23 #

    기수 형상은 몰라도 공기 흡입구는 어느 정도 손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말이죠.. 흠.
  • ttttt 2012/02/20 08:23 #

    "이 고객들은 강력하게 구축된 대공 방어망을 뚫고 적진 깊숙이 침투해서 공격을 실시하는 전폭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 이들이었죠."
    => 사오십 년 전, 공세적인 공군전략이 필요없는(그런 기체를 줘서는 귀찮은) 나라들을 위한 freedom fighter 설명이 연상돼서 약간 서글픕니다.
  • dunkbear 2012/02/20 21:01 #

    그 당시야 F-5A/B 같은 기종이라도 절실했던 시절이니까요. 또 잘 써먹었지 않습니까. (^^)
  • ttttt 2012/02/20 21:24 #

    잘 써먹었냐 여부가 아니라, 동맹국 국방능력을 딱 맹주가 원하는 수준으로 통제하려는 느낌이 들어서요.
    이상하게 미국은 광복 이후 현재까지 한국 정부를 싸움닭으로 취급하고 있어요.
    우린 한 번도 그런 능력을 가진 적이 없고, 집권자의 국내용 립서비스 수준을 넘어선 적이 없는데.
    오해라 보기엔 정보에 빠삭한 양키치곤 너무 오래가는 게, 때론 일본놈들이 한국이미지를 얼마나 왜곡했나(한미FTA협상 몇 시간 전에 일본 고위관리가 미국측 협상책임자에게 전화해서 "한국인을 믿지 마라"고 초쳤다는 얘기 유명하죠. 한미 FTA가 되니까 일본은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TPP를 하려고 동분서주하지만 아직 여의치 않다고).. 아니면 미국은 한국도 북한과 같다고 보는 건가 싶습니다.
  • dunkbear 2012/02/20 22:17 #

    기분 나쁘더라도 그게 현실이죠. 서러우면 힘을 기르는 수 밖에는 없죠.
  • DECRO 2012/02/20 08:29 #

    F15아니면 로리펜... 이정도가 적합하네요.
  • dunkbear 2012/02/20 21:01 #

    F-15가 나름대로 합리적인 선택이겠죠.
  • 디쟈너훈 2012/02/20 09:02 #

    뭐 멘붕겪으실 " 그분"을 언급하는건 상당히 고도의 까임입니다 ㅋㅋㅋㅋ이미 멘붕이 거의 안드로메다 수준이실텐데 ㅋㅋㅋ
  • dunkbear 2012/02/20 21:01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사악하니까요.... (어이)
  • fatman1000 2012/02/20 10:45 #

    기체성능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이번 FX 3차는 향후 20~30년 안에 스텔스 전투기가 필수냐? 아니다 옵션이다? 대한 미래전망이 결정적인 영향을 주겠지요. 스텔스 전투기가 필수라고 생각하면 F-35가 아주 유리해지는 것이고,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F-15K(SE)나 유파가 유리한 상황이니. 다만, 전투기 자체성능이나 가격을 떠나서 F-35가 F-15K(SE)나 유파보다 결정적으로 유리해 보이는 점이라면 러시아, 중국조차도 본격적으로 스텔스 전투기를 개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지요.
  • dunkbear 2012/02/20 21:02 #

    스텔스 전투기의 도입은 필연이라고 봅니다만... 문제는 도입하는 타이밍이란 말이죠...

    F-35가 제대로 개발만 되었어도 이런 고민은 하지 않았을텐데... 쩝.
  • 瑞菜 2012/02/20 12:20 #

    업그레이드 요소나 여지가 더 있을까요? 그렇다면 생각해볼 가치는 있습니다.
    F-16들어왔을 때 권력형 국방사업으로 여러 지탄을 받았지만
    정작 그 F-16은 꾸준한 업그레이드와 마개조로 황금독수리가 되어 4차대전에서도 쓸 비행기가 되었으니
    업그레이드와 개량 여지만 있으면 생각해 볼 수 있지요.
    그 적수였던 F-18A/C형은 이젠 "반값 대매출"이라는 희대의 굴욕이 되었잖습니까.
    F-18E/F로 새출발했지만 이래저래 불만들은 있고, 수출도 아직은 여의치 않고.
  • 瑞菜 2012/02/20 12:33 #

    "이 비행기가 커서 장차 황금 독수리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일어났습니다!!
  • dunkbear 2012/02/20 21:04 #

    업그레이드 요소는 아직도 많죠. 기존 F-15K 전력과 더불어 AESA 레이더도 장착해야 하고,
    위에서 언급된 여러 시스템들과 장비들도 지금은 아니더라도 향후 들어갈 틈새는 있을테니까요.
  • 가릉빈가 2012/02/20 12:38 #

    아무리 그래도 태생을 벗어 던지기에는 너무 무리가 있지 않나요?

    디펜시브 스텔스라는것도 영 마음에 안들고...
  • dunkbear 2012/02/20 21:04 #

    말씀대로 태생의 한계를 벗어나기는 쉽지 않죠.

    하지만 그렇다고 대뜸 F-35를 선택하기도 쉽지 않으니 말입니다... (ㅠ.ㅠ)
  • ttttt 2012/02/20 21:28 #

    디펜시브 매트릭스가 있어도 베슬 방어력 약한 건 어디 가지 않으니. ㅋㅋ
    아, 스타해본 지 오래됐어요.
  • causationist 2012/02/20 14:40 #

    그래도 이런 연구결과가 피드백되어서 F35의 현 작태 타파에 어느정도 도움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되긴 합니다...
  • dunkbear 2012/02/20 21:05 #

    그러면 좋겠습니다만... 과연 어떨 지... ㅡ.ㅡ;;;
  • maxi 2012/02/21 12:51 #

    개인적으로 F-15SE에 살짝 마음이 옮겨갔습니다
  • dunkbear 2012/02/21 13:35 #

    그러시군요. 저는 애초부터 F-15SE 지지였지만 (정확히는 F-15K + AESA),
    요즘에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F-35를 도입할 타이밍이 참으로 미묘해서...
  • maxi 2012/02/22 00:12 #

    아.. F-15SA 시군요. 사우디 사양.
    그런데 SA가 될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F-15SE 자체가 보잉사에서 "한국에게만 주는 특혜"가 되어버려서..-.-;;;
    아마 SA로 들여와도 100% SE로 개량된다고 생각하심 될듯
  • 미고자라드 2012/02/21 13:40 #

    다 집어치우고 그리펜 리스해서 좀 굴리고 f-x 3차는 미루는게 -_-;;
  • dunkbear 2012/02/21 13:59 #

    동유럽처럼 리스 1개 대대 수준할 거 아니면 도입하는 게 나을 겁니다.
  • 누군가의친구 2012/02/21 23:13 #

    그런데 김칫국을 너무 마셔댔지요. 그리고 일본이 F-35를 채택하면서 마셨던 김칫국이 역류하는 상황이라...ㄱ-
  • dunkbear 2012/02/22 14:03 #

    그래도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F-35가 삽질 중인지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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