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Aims for Major Cut in Peacekeeping Bill (기사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국제연합 (United Nations)이 많은 평화유지 임무를 종결하거나 축소하려
고 하면서 올해 (2012년) 평화유지 임무에 들어가는 예산 중 10억 달러를 삭감하려고 한다고 지난
2월 8일, 국제연합 고위관계자가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MINUSTAH
강대국들이 예산을 감축하려는 압박을 받으면서, 동티모르 평화유지 임무가 올해 말까지 종결될 예
정이며, 아이티, 라이베리아 및 다르푸르 지역에서의 평화유지 임무도 축소될 것이라고 국제연합의
평화유지분야를 책임지는 에르베 라드수 (Hervé Ladsous) 사무부총장이 밝혔습니다.
라드수 사무부총장은 국제연합이 전세계에 지출하는 예산 대부분을 차지하는 평화유지 분야의 예산
을 지난해 (2011년)의 미화 80억 달러에서 올해 70억 달러로 삭감하길 희망한다고 기자들에게 밝혔
다고 합니다.
중요한 단계를 통과한 몇몇 평화유지 임무가 있고 아마도 국제연합에서 그 규모를 축소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라드수 사무부총장은 언급했습니다. 현재 16개의 국제연합 평화유지 임무에 114개국 12,000
명의 병력이 전세계에 파병되어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 MINUSTAH
아이티 임무에 투입된 인역은 이미 삭감되었으며, 지난해 대선을 치른 라이베리아에 투입된 평화유
지군도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라드수 사무부총장은 밝혔습니다. 수단의 다르푸르 지역에 대한 국
제연합의 임무에 대한 평가가 이번주에 시작되었으며, 다른 임무에 대한 평가도 곧 실시될 거랍니다.
라드수 사무부총장은 또한 만약 한 국가가 파병한 병사가 성범죄로 유죄가 확정된다면, 국제연합이
해당 국가가 파병한 부대 전체를 임무에서 배제할 지 모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아이티에서 새로
발생한 사건 이후 성범죄에 대한 새로운 단속을 실시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라드수 사무부총장은 이것이 특정한 평화유지 임무에서 국제연합이 이 임무에 기여하고 있는 국가
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기준을 해당 국가가 파병한 부대가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점을 결론짓는 이슈
라고 기자들에게 언급했습니다.

ⓒ MINUSTAH
다른 국제연합 관계자들이 언급한 것처럼,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고, 어떤 나라도 국제
연합의 평화유지 임무로부터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현재 국제연합은 평화유지군의
범죄에 대한 훨씬 더 강력한 정책을 강구 중에 있다고 라드수 사무부총장은 밝혔습니다.
국제연합은 아이티, 콩고민주공화국 및 다른 국가에서 활동 중인 국제연합군과 경찰이 성범죄에 연
루된 이후, "무관용원칙 (Zero tolerance)"에 따라 단속할 것을 명령한 바 있습니다. 라드수 사무부
총장은 성범죄 사건이 국제연합의 평화유지 임무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네요.
그리고 기소된 군이나 경찰이 형사법정에 들어서면, 국제연합은 이들을 내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2011년) 아이티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우르과이 병사 6명이 현지의 10대 소년을 강간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합니다.

ⓒ MINUSTAH
지난달 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었는데, 국제연합은 아이티의 국제연합 경찰이 관련된 이 사
건을 "성적착취 학대의 심각한 혐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콩고민주공화국, 라이베리아, 아이보
리 코스트 등에서도 평화유지군이 최근 수년간 수십건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었습니다.
라드수 사무부총장이 맡고 있는 국제연합의 평화유지 임무부는 이러한 성범죄 사건의 발생건수가
최근 몇년 사이에 줄어들었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국제연합의 "무관용 원칙" 노력 때문이라고 밝히
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 결국 국제연합도 예산을 축소해야 하기에 이른
것 같습니다. 반인륜적 범죄와 학살 등의 행위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여기에 대응하
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는 합의와 돈이 들어가니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MINUSTAH
참고로 프랑스 출신의 라드수 사무부총장은 지난 2011년 9월에 반기문 국제연합 사무총장이 평화유
지 부서를 맡긴 인물로, 1971년부터 아시아 지역의 하급 외교관으로 뛰어온 배테랑으로 프랑스 외무
부 대변인, 중국주재 프랑스 대사, 외무부 비서실장 등을 역임해왔다고 하네요.
여기 올린 사진들은 지난 2월 5일, 아이티에서 재건임무를 수행 중인 우리나라의 단비부대가 그 노력
을 인정받아 국제연합 메달을 수여받는 모습입니다. 이 기념식에는 케빈 케네디(Kevin Kennedy) 국
제연합 부특별대사와 루이즈 하모스 (Luiz Ramos) 아이티 파견 국제연합군 사령관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United Nations Stabilization Mission In Haiti Flickr 페이지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국제연합 (United Nations)이 많은 평화유지 임무를 종결하거나 축소하려
고 하면서 올해 (2012년) 평화유지 임무에 들어가는 예산 중 10억 달러를 삭감하려고 한다고 지난
2월 8일, 국제연합 고위관계자가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 MINUSTAH
강대국들이 예산을 감축하려는 압박을 받으면서, 동티모르 평화유지 임무가 올해 말까지 종결될 예
정이며, 아이티, 라이베리아 및 다르푸르 지역에서의 평화유지 임무도 축소될 것이라고 국제연합의
평화유지분야를 책임지는 에르베 라드수 (Hervé Ladsous) 사무부총장이 밝혔습니다.
라드수 사무부총장은 국제연합이 전세계에 지출하는 예산 대부분을 차지하는 평화유지 분야의 예산
을 지난해 (2011년)의 미화 80억 달러에서 올해 70억 달러로 삭감하길 희망한다고 기자들에게 밝혔
다고 합니다.
중요한 단계를 통과한 몇몇 평화유지 임무가 있고 아마도 국제연합에서 그 규모를 축소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라드수 사무부총장은 언급했습니다. 현재 16개의 국제연합 평화유지 임무에 114개국 12,000
명의 병력이 전세계에 파병되어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 MINUSTAH
아이티 임무에 투입된 인역은 이미 삭감되었으며, 지난해 대선을 치른 라이베리아에 투입된 평화유
지군도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라드수 사무부총장은 밝혔습니다. 수단의 다르푸르 지역에 대한 국
제연합의 임무에 대한 평가가 이번주에 시작되었으며, 다른 임무에 대한 평가도 곧 실시될 거랍니다.
라드수 사무부총장은 또한 만약 한 국가가 파병한 병사가 성범죄로 유죄가 확정된다면, 국제연합이
해당 국가가 파병한 부대 전체를 임무에서 배제할 지 모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아이티에서 새로
발생한 사건 이후 성범죄에 대한 새로운 단속을 실시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라드수 사무부총장은 이것이 특정한 평화유지 임무에서 국제연합이 이 임무에 기여하고 있는 국가
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기준을 해당 국가가 파병한 부대가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점을 결론짓는 이슈
라고 기자들에게 언급했습니다.
ⓒ MINUSTAH
다른 국제연합 관계자들이 언급한 것처럼,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고, 어떤 나라도 국제
연합의 평화유지 임무로부터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현재 국제연합은 평화유지군의
범죄에 대한 훨씬 더 강력한 정책을 강구 중에 있다고 라드수 사무부총장은 밝혔습니다.
국제연합은 아이티, 콩고민주공화국 및 다른 국가에서 활동 중인 국제연합군과 경찰이 성범죄에 연
루된 이후, "무관용원칙 (Zero tolerance)"에 따라 단속할 것을 명령한 바 있습니다. 라드수 사무부
총장은 성범죄 사건이 국제연합의 평화유지 임무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네요.
그리고 기소된 군이나 경찰이 형사법정에 들어서면, 국제연합은 이들을 내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2011년) 아이티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우르과이 병사 6명이 현지의 10대 소년을 강간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합니다.
ⓒ MINUSTAH
지난달 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었는데, 국제연합은 아이티의 국제연합 경찰이 관련된 이 사
건을 "성적착취 학대의 심각한 혐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콩고민주공화국, 라이베리아, 아이보
리 코스트 등에서도 평화유지군이 최근 수년간 수십건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었습니다.
라드수 사무부총장이 맡고 있는 국제연합의 평화유지 임무부는 이러한 성범죄 사건의 발생건수가
최근 몇년 사이에 줄어들었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국제연합의 "무관용 원칙" 노력 때문이라고 밝히
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 결국 국제연합도 예산을 축소해야 하기에 이른
것 같습니다. 반인륜적 범죄와 학살 등의 행위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여기에 대응하
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는 합의와 돈이 들어가니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MINUSTAH
참고로 프랑스 출신의 라드수 사무부총장은 지난 2011년 9월에 반기문 국제연합 사무총장이 평화유
지 부서를 맡긴 인물로, 1971년부터 아시아 지역의 하급 외교관으로 뛰어온 배테랑으로 프랑스 외무
부 대변인, 중국주재 프랑스 대사, 외무부 비서실장 등을 역임해왔다고 하네요.
여기 올린 사진들은 지난 2월 5일, 아이티에서 재건임무를 수행 중인 우리나라의 단비부대가 그 노력
을 인정받아 국제연합 메달을 수여받는 모습입니다. 이 기념식에는 케빈 케네디(Kevin Kennedy) 국
제연합 부특별대사와 루이즈 하모스 (Luiz Ramos) 아이티 파견 국제연합군 사령관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United Nations Stabilization Mission In Haiti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사실 UN 평화유지군 돈 없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그리고 분담금 제대로 안내기로는 미국이 몇년전까지 줄곳 1위 고수해왔는데 요즘은 어떨런지.
역시 예산은 무서운 것....
아 워너 테큐 투 더 게이바!
예를 들어 콩고에서 내전이 재발하고 주변국까지 끼어들어 수천만 단위로 죽어나가도 그건 당사자들의 불행이자 주변국의 골칫거리일 뿐 선진국 대부분은 눈하나 깜박 않을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멀리 떨어진 아프리카에서 군웅쟁패의 현장이 벌어지는 것은 그 규모가 한정되어 있는데다 석유 등 별다른 이해관계도 없어 자신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한반도에서 북한이 도발을 저질러 몇 명의 군인이 전사한 것은 아주 큰 뉴스입니다. 북한 내부에서 몇백만이 죽건 말건 알 바 아니지만 인접국인 한국, 중국, 일본의 경제규모를 생각하면 이동네에서 국지전만 벌어져도 국제 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있고, 그 피해는 선진국 국민들 개개인에게 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평화유지군 예산 축소는 이런 측면에서 봐야 합니다. 대부분이 내는 돈에 비해 얻는 이익이 없는, 선진국이나 경제 중심지로부터 동떨어진 극히 가난한 대륙에 지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그리고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설사 경제난이 아니라 해도 지금처럼 아프리카 등 오지에서만 파병소요가 나오는 이상 점진적으로 축소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