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ia Starts Test Run for Professional Army (기사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오스트리아가 자국의 의무복무제를 직업군인제로 전환하기 위한 3개의 시
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는 소식입니다. 다음달 내에 3개 부대와 6개의 군사 시설이 의무복무병 없
이 운영될 거라고 노베르 다라보스 (Norbert Darabos) 오스트리아 국방장관이 발표했다고 하네요.

(지난 1월 23일 에드먼드 엔태처 합참의장과 함께 실시한 기자회견에서 3개의 시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다라보스 오스트리아 국방장관. ⓒ Österreichisches Bundesheer)
니더외스터라이히 (Niederösterreich; 下 오스트리아)주와 잘츠부르크 (Salzburg)주에서 2개의 공
병부대 (Pionierkompanien)가 지원 시민군 (volunteer militia)을 기반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부대에 들어오는 병사들은 해마다 5천 유로 (미화 6,474 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거랍니다.
이와 동시에, 이 공병부대에 자원입대한 병사들은 1년에 2주 동안 오스트리아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훈련이나 작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복무할 것을 요구받습니다. 모병은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실시
되며, 개척부대 2곳은 2013년까지 운용 준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라보스 장관은 이 조치가 현존하는 오스트리아 시민군 시스템의 전력과 직업의식을 증진시킬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병부대 2곳은 더 많은 훈련을 실시할 것이고, 더 빨리 투입될 수 있으며, 실시
한 훈련과 작전에 대한 보너스도 지급될 것이라고 하네요.

(지난 1월 23일 오스트리아군 시범 프로젝트에 대한 기자회견을 실시한 엔태처 합참의장, 다라보
스 국방장관 및 회플러 오스트리아군 총사령관의 모습. ⓒ Österreichisches Bundesheer)
오는 7월까지 클라겐푸르트 (Klagenfurt)에 위치해 있으면서, 항공투입이 가능한 보병부대인 제25
경보병대대 (Jägerbataillon 25)가 직업군인과 정규병들로 운용되도록 재구성될 것이라고 합니다.
제25 경보병대대의 완전 준비태세는 2014년 7월까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네요.
350명 이상의 직업 및 정규병들이 현재 제25 경보병대대를 구성하고 있는 직업군인 150명에 추가될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각기 다른 군사시설에서 소위 "시스템 지킴이 (system upholder)"로 불리는
일상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의무복무병 350명이 각군과 군대의 핵심 사업으로 옮겨질 거라고 합니다.
현재 오스트리아군의 의무복무병 중 60 퍼센트가 보급, 운전 및 다른 종류의 지원 분야에서 근무하
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이 현재 수행하는 임무들은 기술적인 수단이나 민간 공무원 및 훈련생들로
일부 아웃소싱 (outsourcing)될 거라고 합니다. 이 과정은 올해 (2012년) 2분기부터 시작한다네요.

(잘츠부르크주 오스트리아군 공병부대의 작업 모습. ⓒ Österreichisches Bundesheer)
다라보스 장관은 이와 같은 포로젝트들이 오스트리아 시민군을 더 흥미롭고 강하게 만들 것이고,
"시스템 지킴이"들을 줄이면서 (오스트리아 군부대의) 작전준비 능력을 과감하게 상승시킬 것이라
고 밝혓습니다.
다라보스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에드먼드 엔태처 (Edmund Entacher) 오스트리아군 합참의장 및
귄터 회플러 (Günter Höfler) 오스트리아군 총사령관과 함께 지난 1월 23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
에서 열린 합동 기자회견에서 발표했습니다.
오스트리아군은 이 시범 프로젝트들이 작전준비 능력, 모병 및 직업군인화와 같은 분야에서 경험
을 제공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회플러 사령관은 작전능력은 군대에 있어 최우선 순위라고 언급
하면서, 작전준비 능력을 증진시키는 모든 조치는 환영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훈련 중인 클라겐푸르트주의 제25 경보병대대. ⓒ Österreichisches Bundesheer)
이 시범 프로젝트들에 필요한 비용은 국방예산 자체에서 지출된다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
지입니다. 예전의 포스팅 (링크)에서 언급했듯이, 다라보스 장관의 입지는 불안하지만, 일단 오스
트리아군의 직업군인제도화는 군 수뇌부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보여서 계속 추진될 것 같습니다.
과연 오스트리아의 의무복무제에서 직업군인제로의 전환이 독이 될 지 약이 될 지는 앞으로 수년
간에 걸친 오스트리아군의 변화를 통해 알게 될 것으로 보이네요.
사진 출처 - 오스트리아 국방부 홈페이지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오스트리아가 자국의 의무복무제를 직업군인제로 전환하기 위한 3개의 시
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는 소식입니다. 다음달 내에 3개 부대와 6개의 군사 시설이 의무복무병 없
이 운영될 거라고 노베르 다라보스 (Norbert Darabos) 오스트리아 국방장관이 발표했다고 하네요.

(지난 1월 23일 에드먼드 엔태처 합참의장과 함께 실시한 기자회견에서 3개의 시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다라보스 오스트리아 국방장관. ⓒ Österreichisches Bundesheer)
니더외스터라이히 (Niederösterreich; 下 오스트리아)주와 잘츠부르크 (Salzburg)주에서 2개의 공
병부대 (Pionierkompanien)가 지원 시민군 (volunteer militia)을 기반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부대에 들어오는 병사들은 해마다 5천 유로 (미화 6,474 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거랍니다.
이와 동시에, 이 공병부대에 자원입대한 병사들은 1년에 2주 동안 오스트리아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훈련이나 작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복무할 것을 요구받습니다. 모병은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실시
되며, 개척부대 2곳은 2013년까지 운용 준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라보스 장관은 이 조치가 현존하는 오스트리아 시민군 시스템의 전력과 직업의식을 증진시킬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병부대 2곳은 더 많은 훈련을 실시할 것이고, 더 빨리 투입될 수 있으며, 실시
한 훈련과 작전에 대한 보너스도 지급될 것이라고 하네요.

(지난 1월 23일 오스트리아군 시범 프로젝트에 대한 기자회견을 실시한 엔태처 합참의장, 다라보
스 국방장관 및 회플러 오스트리아군 총사령관의 모습. ⓒ Österreichisches Bundesheer)
오는 7월까지 클라겐푸르트 (Klagenfurt)에 위치해 있으면서, 항공투입이 가능한 보병부대인 제25
경보병대대 (Jägerbataillon 25)가 직업군인과 정규병들로 운용되도록 재구성될 것이라고 합니다.
제25 경보병대대의 완전 준비태세는 2014년 7월까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네요.
350명 이상의 직업 및 정규병들이 현재 제25 경보병대대를 구성하고 있는 직업군인 150명에 추가될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각기 다른 군사시설에서 소위 "시스템 지킴이 (system upholder)"로 불리는
일상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의무복무병 350명이 각군과 군대의 핵심 사업으로 옮겨질 거라고 합니다.
현재 오스트리아군의 의무복무병 중 60 퍼센트가 보급, 운전 및 다른 종류의 지원 분야에서 근무하
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이 현재 수행하는 임무들은 기술적인 수단이나 민간 공무원 및 훈련생들로
일부 아웃소싱 (outsourcing)될 거라고 합니다. 이 과정은 올해 (2012년) 2분기부터 시작한다네요.

(잘츠부르크주 오스트리아군 공병부대의 작업 모습. ⓒ Österreichisches Bundesheer)
다라보스 장관은 이와 같은 포로젝트들이 오스트리아 시민군을 더 흥미롭고 강하게 만들 것이고,
"시스템 지킴이"들을 줄이면서 (오스트리아 군부대의) 작전준비 능력을 과감하게 상승시킬 것이라
고 밝혓습니다.
다라보스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에드먼드 엔태처 (Edmund Entacher) 오스트리아군 합참의장 및
귄터 회플러 (Günter Höfler) 오스트리아군 총사령관과 함께 지난 1월 23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
에서 열린 합동 기자회견에서 발표했습니다.
오스트리아군은 이 시범 프로젝트들이 작전준비 능력, 모병 및 직업군인화와 같은 분야에서 경험
을 제공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회플러 사령관은 작전능력은 군대에 있어 최우선 순위라고 언급
하면서, 작전준비 능력을 증진시키는 모든 조치는 환영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훈련 중인 클라겐푸르트주의 제25 경보병대대. ⓒ Österreichisches Bundesheer)
이 시범 프로젝트들에 필요한 비용은 국방예산 자체에서 지출된다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
지입니다. 예전의 포스팅 (링크)에서 언급했듯이, 다라보스 장관의 입지는 불안하지만, 일단 오스
트리아군의 직업군인제도화는 군 수뇌부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보여서 계속 추진될 것 같습니다.
과연 오스트리아의 의무복무제에서 직업군인제로의 전환이 독이 될 지 약이 될 지는 앞으로 수년
간에 걸친 오스트리아군의 변화를 통해 알게 될 것으로 보이네요.
사진 출처 - 오스트리아 국방부 홈페이지 (링크)
덧글
단색 군복을 고집했었고, 그나마 헬멧과 야전상의에 적용되던 위장패턴마저 80년대 이루
어진 대규모 국방감축으로 사라졌다고 들었습니다...
http://ksdd5713.egloos.com/5607412
예전에 제가 포스트 한 겁니다만, 사실 그 근본적 원인은 만악의 근원 나치가 있습니다.ㄱ-
오스트리아군도 상당규모로 감축하고있으니 그 일환이라고 봐야죠.
근데, 나염비용아깝다는 인간들이 전투기는 타이푼을 덥썩?????
명분(?)이었지만... 실제로는 비용절감이 이유였다고 하더군요. ㅎㅎㅎㅎ
있고 미군의 베트남 아이콘 중 하나인 타이거 스트라이프도 있는데.... 역시 핑계였군요
요즘 디지털 픽셀이 유행하는데는 캐나다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사실 그 패턴을 컴퓨터가 하니까 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다더군요.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