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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으로 외국 군인을 모집하는 호주군 군사와 컴퓨터

Australia to Let-Go Foreign Troops: Come Here (기사 링크)

AFP (AGENCE FRANCE-PRESSE)를 인용한 Defense News 기사로, 호주 일간지 "더 오스트레일
리언 (The Australian)"의 지난 12월 27일자 기사에 따르면, 호주군이 외국 군인을 모집할 계획이
고, 특히 최근 국방감축을 추진 중인 영국 정부가 내보낸 군인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 Commonwealth of Australia

호주군은 모집인원을 채우는데 애를 먹어왔고 해외로부터 전투기 조종사나 잠수함 승조원과 같은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군인들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호주 해군은 최근 영국으로 대표단을 파견
해서, 최근 해고된 해군 승조원들을 모집할 가능성을 찾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고 하네요.

영국 정부 관계자들과 이 이슈를 논의했다는 사실을 확인해준 호주군은 현재 호주에서 수익성이
좋은 광산개발 붐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인력 시장 - 특히 기술자들 - 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호주군 대변인은 자국 해군이 (퇴역시킨 해군 승조원을 모병하는) 가능성에 대해 영국 해군과 논
의 해왔다고 언급하면서, 호주 해군에 입대할 가능성은 당연히 호주 해군의 요구조건에 충족하는
해당 인력들에 달려있다고 AFP에 언급했다고 합니다.


© Commonwealth of Australia

그 대변인은 현재 아프가니스탄에 약 1,550명의 병력을 파견하고 있는 호주군이 외국출신 모병자
들에게 신속하게 호주 시민권을 부여할 준비가 되었다는 더 오스트레일리언지의 보도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데이비드 캐머론 (David Cameron) 영국 총리가 자국군에 대한 예산을 8 퍼센트
삭감하고, 17,000명의 인력을 감축해서 영국 육해공군의 규모를 줄이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나온
것이기도 합니다.

더 오스트레일리언지에 따르면, 레이 그리그스 (Ray Griggs) 호주 해군참모총장이 자국 정부가 영
국이 군사전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군인력을 뽑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영국 해군참모총장에게 보
장했다고 합니다.


© Commonwealth of Australia

호주군은 영국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및 뉴질랜드를 포함한 다른 서구권 국가들에서도 군에 필요
한 인력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잠수함 승조원들을 구하고 있다고 더 오스트레일리언지는 보
도하고 있다네요.

홈페이지에서 호주군은 현재의 표준 모집병들에 만족하지 못하는 군부서의 공백을 매우기 위해 해
외에서 인력을 찾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군 모집 프로그램은 현직 그리고 퇴역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외국 해군의 장교와 승조원을 겨냥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퇴역한 장교나 승조원은 군에서 나온 지 3년 이하여야 한다고 하네요. 또한 호주 해군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특별한 자질과 경험 또는 둘 중 하나를 갖춰야 한다고 합니다. 기사는 여기까
지입니다. 한마디로 업체에서 현장에 즉시 투입가능한 경력직을 뽑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Commonwealth of Australia

언급된 인력 부족한 분야가 전투기 조종사와 잠수함 승조원인 것을 보면, 우리 공군의 공군 조종사
가 민간항공사로 옮긴다던가 우리나 다른 나라 해군에서 잠수함 승조원에 잘 안들어가려고 한다는
건 호주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근데 해외에서 해당 인력을 찾을 정도면 좀 심각한 것 같네요.

해외에서 군인을 '수입'하는 건 사우디 아라비아 같은 중동국가들만의 얘기인 줄 알았는데 말입니
다... 역시 어느 나라라도 군인이라는 직업이 다른 직종보다는 매력이 덜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군요. 뭐, 최근 해고된 영국 군인들에게도 그렇게 나쁜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여기 올린 사진들은 얼마 전 씨킹 (Sea King) 헬기 전력의 퇴역과 함께 해체된 호주 해군의 제817
비행중대가 지난 12월 16일 뉴사우스웨일즈 (New South Wales)주의 노우라 (Nowra)에 취치한
HMAS 알바트로스 기지 (HMAS Albatross)에서 해단식을 실시하는 모습입니다.


© Commonwealth of Australia


사진 출처 - Australian Defense Image Library (링크)



덧글

  • 셔먼 2011/12/28 16:08 #

    오오.....외인부대 호주 버전인가요?
  • dunkbear 2011/12/28 17:57 #

    외인부대가 따로 탄생하지는 않겠죠. 호주 시민권을 부여할 것 같습니다.
  • 계란소년 2011/12/28 16:16 #

    땅덩이는 큰데 인구는 적고 풍요로워서 군이 매력적이진 않고 참 힘들 듯...
  • dunkbear 2011/12/28 17:58 #

    그러게 말입니다. 호주에서 군이 최고 직장은 아니겠지만 저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 위장효과 2011/12/28 16:18 #

    같은 영연방국가, 그것도 호주라면 퇴역한 영국군인들에게도 나쁜 조건은 아닐 듯 싶습니다. 다만 "크리스마스인데 한여름이야!" 이런 충격은 좀 겪겠지만요^^.
    그런데 본가 로열 네이비는 저 차이나 칼라는 이제 안 쓰고 오픈칼라의 "White No.1 Dress"를 착용하는데 RAN는 아직도 저걸 입네요?^^(뭐 미 해군도 그렇게 착용하니 없앤 로열 네이비가 별종일지도)
  • Ladcin 2011/12/28 16:36 #

    아니면 지긋지긋한 sa80에서 벗어났다고 기뻐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 위장효과 2011/12/28 16:39 #

    이런!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AUG-호주군 제식번호가 M-88이던가-받아보고선 "이건 같은 불펍인데 왜 이리 좋아!!!!!" 이럴 겁니다^^.
  • dunkbear 2011/12/28 17:59 #

    - 그래도 거의 제2의 고향 같을 겁니다. 같은 영연방이고 분위기도 비슷하니... ㅎㅎㅎ

    - SA80... 세계 2위(?)의 소총과 헤어지는 서운함은 없겠죠... ㅋㅋㅋㅋ
  • Ladcin 2011/12/28 16:21 #

    오오 외인부대군요. 한국사람들도 받아주면 좋겠군요 히힛...응?
  • dunkbear 2011/12/28 18:00 #

    글쎄요. 이번 일을 계기로 영어 잘하고 전문성 높은
    외국 출신 군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지도 모르겠네요. ㅋ
  • 존다리안 2011/12/28 16:26 #

    PMC 적당한 거 하나 고용해야겠군요.
  • Ladcin 2011/12/28 16:35 #

    브...블랙워터?!
  • 존다리안 2011/12/28 16:40 #

    블랙워터는 이미지가 나빠서....
  • dunkbear 2011/12/28 18:01 #

    근데 PMC치고 이미지 좋은 데가 있기는 한 지... (^^;;;)
  • 제너럴마스터 2011/12/28 16:39 #

    호주쪽에선 경험쌓인 인력 쉽게 구해서 좋고, 영국쪽에선 인력도 줄이면서 퇴역군인 재취업문제까지 해결하니 누이좋고 매부 좋군요.
  • dunkbear 2011/12/28 18:01 #

    그러게 말입니다. 영연방 국가끼리 덕봅니다. ㅎㅎㅎ
  • 信念의鳥人 2011/12/28 16:46 #

    이러다 한국해군 전역자들도...(?!)
  • dunkbear 2011/12/28 18:01 #

    일단 영어 잘해야겠죠. 잠수함 출신 장교들이 잘하면 대우받을 지도...
  • 루드라 2011/12/28 16:53 #

    다른 직업 찾을 수 있다면 호주까지 가서 잠수함 탈려고 할까 싶긴 합니다만 요즘 경제 위기라 취업 사정 좋지 못할테니 잘하면 줄 설 수도 있을 거 같네요.
  • dunkbear 2011/12/28 18:02 #

    그러게요. 일단 먹고 살아야 하니...
  • TheodoricTheGreat 2011/12/28 17:33 #

    띠바. 까스통할배들도 좀
  • dunkbear 2011/12/28 18:02 #

    호주보다는 푸짜르가 더 필요로 할 지 모르겠습니다. ㄲㄲㄲ
  • 미망인제조기 2011/12/28 18:35 #

    숙달된 전문 인력의 수급은 역시나 힘든일이군요.

    호주가 담당(?)아닌 담당을 해야 하는 바다가 장난 아닐테니 인원이나 장비 등에서 고민좀 되겠군요.
    일본과 호주가 태평양에서 미국의 충실한 보조를 맞춰나가기는 이래저래 힘이 많이들듯...
  • dunkbear 2011/12/29 09:31 #

    요즘 시대에 군은 그렇게 매력적인 직업은 아닌가 합니다. 기술인력이라고 해도...
  • 척 키스 2011/12/28 19:23 #

    1,2차 세계대전에서 식민지 출신들이 본토에서 영국군으로(특히 공군쪽) 복무했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한 상황이군요.
  • dunkbear 2011/12/29 09:31 #

    정말 그렇군요. 50년만에 상황이 정반대로...
  • 잭라이언 2011/12/28 20:03 #

    참고로 호주군의 총 규모는 5만명 안팎입니다. 영토 면적, 인구에서 훨씬 작은 싱가포르는 약 7만명인데 말이죠.

    하기야 드넓은 태평양 주위에는 작은 섬나라들 뿐이니, 딱히 위협으로 느껴질만한 세력은 없겠죠. 기껏해야 인도네시아, 혹은 한창 크고 있는 중국의 해군력 정도...?
  • dunkbear 2011/12/29 09:33 #

    남사-서사군도 분쟁 등 중국의 확장으로 요즘 긴장이 높아지는 편이긴 하죠.

    호주 해군도 거기에 맞춰서 새단장을 해야할테죠. (일단 그 콜린스급부터..)
  • 누군가의친구 2011/12/28 21:37 #

    이거 웃을수 없는게 앞으로의 한국군도 모집인력 부족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사실 국방개혁에 따른 부사관 모집 이런것도 절반밖에 안되어 부사관이 조작해야할 기갑장비를, 모집인력이 부족하여 일반 병사가 조작하는 실태입니다.
  • ttttt 2011/12/28 23:42 #

    그건 부사관 장기복무를 안 받아주니 그런 거 아닌가요.
    마치 민간에서 계약직 2년하고 더 계약하면 돈 드니 잘라버리고 재고용하는 것처럼.
  • band 2011/12/29 00:38 #

    기술계열 부사관이라면 모를까 체력이 받쳐줘야 하는쪽의(전차같은 차량운용병과도 상당한 체력이 요구됩니다.) 직별은 장기하사관으로 뽑아도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40대 넘어가면 체력적인 면에서 감당할 수 없으니 일반행정/사무쪽으로 가야는대 이쪽역시 기존직별로 모집해둔 상황이니까요. 제대로 할려면 각 직별간 급여차이나 정년차이..의무기간 복무후 제취업기회등을 확실히 보장해줘야 안정적으로 뽑을 수 있갰지요. 개혁이라고 쓰고 예전과 똑같이 뽑아봤자....안들어올뿐이죠.

  • ttttt 2011/12/29 01:27 #

    그럼.. 궁금해서 질문인데, 일본 자위대 전차는 누가 몰죠?
    그리고 영국 등 다른 나라의 전투병과 직업군도 연령대를 봐야겠군요.
    만약 우리보다 많이 연령이 높으면 그건 국군이 병력 체력관리를 체계적으로 안 한 게 되겠죠.
  • band 2011/12/29 23:53 #

    60만의 징병제국가와 10만내외의 모병제국가(군사집단)을 똑같이 보면 골룸입니다.


    한국군은 예전의 장기징병복무(육군복무가 30개월인 시절도 있었습니다.)가 가능했던 시절에서 현제 20~1개월 내로 줄어들어 전체적인 숙련도가 떨어지는것을 커버하기 위해 하사관(장기복무자)를 요하는것인대 이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것이죠.. 실제적으로 인건비가 10배이상 나는 인력을 예전에 비해 더 많이(국내 운용 장갑차량이 많이 늘어났지요) 뽑아야하는 상황인대 이를 모두 장기(정년보장)을 해준다면 국방비 아무리 늘려도 커버가 안됩니다.(국방비도 국방비지만 한쪽병과에서 대량장기자가 나오면 다른병과에서 진급누락자가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진급안되는 병과의 기피현상(예전에는 의무주특기가 지지리 진급안됬었죠) 국방부는 PC방이 아닙니다..Show me the money는 집에서만 쳐야죠.


    그러나 단기하사(5~7년)로 체울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일단 일반병들보다는 복무/운용기간이 길어 숙련도 높고 젋은나이(20대후반-30대초반)에 제대할수 있으니 사회적응력이 높아 제취업하기 좋습니다. 애매하개 중사정년(45세 전후)걸려 사회나와 노가다 or 다단계 or 아파트경비하는것보다는 인생에 도움이 되니까요.


    자위대가 우리군에 비해 부러운개 조종특기(독일이랑 이스라엘도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들을 따로 뽑아 계급정년에 관계없이 장기복무 할 수 있다는 점이죠. 우리로 따지면 중위/대위인대 40대후반(한국군에서는 중령/대령)에도 퇴직/취업에 관계없이 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요...요 몇년간의 조종사 퇴직문제를 조종사개인의 문제인양 엎어버리는 한국공군보다는 잘하고 있는 샘이죠.


  • dunkbear 2011/12/30 11:58 #

    - 3년 (36개월)이던 시절도 있었죠. (먼산)

    - 단기 복무라고 해도 27-30세 정도면 애매한 나이는 마찬가지입니다. 그 복무를 경력으로 인정해줘
    도 이를 필요로 하는 직업군이 얼마나 되는 지는 미지수구요. 무엇보다 현재 젊은 층은 안정성을 원하
    기 때문에 높은 급여 + 퇴직후 경력 보장의 조건이 없으면 별로 호응을 얻지 못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조종사 이슈는 저도 동감입니다. 너무 조종사들에게 희생만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 band 2011/12/31 06:52 #

    20대말 30대초면 그나마 제취업의 가능성이 많습니다. 자신만 월급관리 잘하면 어느정도 저축도 하고 집에서 보조해줄 여력이라도 많은대 40대면 이런기회가 아예 없습니다(제일 큰 문제가 아이들 학자금입니다. 투잡해서 부인쪽이 많이벌던가..해외파병 4~5년 나가지 않는이상 만기체워야죠)...

    30대 기준잡은개 장교나 하사관이나 장기-단기의 갈림길이라 이시기때 잘잡아줘야 합니다.

    그리고 단기하사여도 능력있고 계속 군에 남고싶으면 위에서 알아서 장기로 끌어줄려 합니다. 예전(현제도 일부 남아있는)의 고질적인 문제하사관들(갈곳없고...능력없고..남 등처먹고 갈궈먹는 기술이랑 사람팰줄만 아는...)들이 돈써가면서 장기하사로 남는일이 없어야 하고 이런사람들이 장기근속자가 안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고요. (처음부터 장기하사 모집이 아닌 단기하사 3~5년차에 장기신청받는...)

    능력있는 사람은 군에서 잡을려고 해도 나갑니다. 현시점으로도 사회쪽이 능력있는 사람들이 발전할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능력있는 하사관들을 잘끌어주고 장기근속시킬수 있는 체계가 중요하지 처음부터 장기근속을 보장해주는 것은 예전 정권(사람없어 그냥 아무나 하사관시키고 군기잡는다고 병들만 갈구고 구타하는..)과 별다를바 없는 조치입니다.
  • 암호 2012/05/19 22:23 #

    band님//이야기를 듣고 보니, 부사관들에게 크게 분노하는 하는 어느 아버지뻘 지인분 이야기가 이제서야 이해가 되는군요. 쩝.....
  • 2011/12/28 22:0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12/29 09:34 #

    어익후, 멀리 가 있으시네요. 뭐... 조금씩 나아지겠죠.
  • 메이즈 2011/12/28 22:23 #

    dunkbear//별로 좋은 방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치안유지가 목적이라면 장기적인 저강도 전투인지라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낮으니 용병도 쓸만하겠지만(게다가 숙련도까지 생각하면) 호주군이 미래 그런 상황에만 직면할 뿐 고강도 전투를 치를 일이 절대 없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입니다. 요즘 중국의 성장세나 목표를 생각하면 언젠가는 고강도 전투에 내몰릴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 이렇게 죽을 가능성이 높은 전투에 투입될 경우 구르카병 등 특별히 훈련된 극히 일부를 뺀 대부분의 용병들은 제대로 싸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군가의친구//한국군의 경우 일단 여성징병제부터 가야 할 것으로 봅니다. 미래 한국군이 예상하는 적정 수준의 병력은 통일이 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약 50만 명 정도인데 이들 모두를 성인 남자로 구성할 필요가 없는 게, 체력과 근력이 요구되는 전투요원의 수는 한국군의 경우에도 전체 병력에 비해 그리 많은 숫자는 아니므로(어느 나라 군대나 마찬가지입니다) 행정 등 나머지 보직 중 상당부분을 여성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 잭라이언 2011/12/28 22:52 #

    그럼 비전투 행정직을 굳이 '여군'으로 단정짓는 것보다는, 민간 군무원 개념으로 하는 편이 낫죠.
  • ttttt 2011/12/28 23:51 #

    1. 1990년대까지만 해도 1-2등급까지만 현역복무했습니다. 지금은 그 아래등급까지 현역복무하죠. 그리고 복무등급판정은 더 많은 자원이 높은 등급을 받도록 바뀌어서, 병사의 신체 자질은 20년 전보다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앞으로는 더 떨어질 테고요.

    2. 여성이 복무할 분야는 많을 겁니다. 어디서 봤는데, 전체 병력 중 전투병과는 한국군이 아주 많다고 하지만 70%를 안 넘는다고 합니다. 여성 의무복무에 가장 큰 장애믈은 "군내 성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방장관이 "여군이 옆에 있어서 기운이 난다"고 망발해도 문책받지 않고, 부대장이 여군을 술따르게 하고 여군은 성폭행을 당해도 말도 못해서는 딸가진 유권자 누구도 여성징집을 찬성하지 않을 것이고 여군은 지원복무하더라도 도전적인 특별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꽃"취급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군대 남자가 짐승이고 개선의 여지가 없는 걸 남자들이 다 알고 있으니까.


    3. 군무원개념이라.. 군인과 군무원의 복무상 차이가 여성이 여군이 아니라 군무원이 되면 나은 이유가 되나요? 이건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 band 2011/12/29 00:44 #

    군무원도 어떤직별인가에 따라 천차만별이라.....군내부돌아가는 사정을 알아야 하는 분야에서는 민간군무원뽑아봤자 답답해서 타이핑만 치다가 끝나죠. 물론 특정특기같은(특수정비, 촬영, 조리분야)분야는 군사정과는 상관없이 실력으로 뽑으니 문제없지만요.

    군무원의 문제는 필요시(전장상황에 맞춰) 동원가능한가에 있는대 군무원(이라는단어는 없으니 민간인이라고만 부르죠)들도 훈련시 전투복입고 총만안든다는 사실만 보면 대충 어떤일이 나올지 나오갰죠.
  • dunkbear 2011/12/29 09:40 #

    메이즈님 // 따로 용병부대나 그룹을 두기 보다는 기존 병력과 섞이는 것일테니까요. 시민권도 주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그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복무하는 건데 말이죠. 돈 주고
    사들이는 용병이라고 정의된 것도 아니고...

    잭라이언님 // 메이즈님께서 언급하신 행정은 의무복무로 들어온 일반병이 하는 그런 업무에 한정해
    서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군무원이 해야하는 행정은 따로 뽑아서 시킬테니까요.

    ttttt님 // 고민하고 생각할 이슈가 많죠. 여성이 복무하게 되면 말입니다.
  • 언논 2011/12/28 23:57 #

    한국에서 저런 정책을 시행하면 반발이 많을 것 같은데... 영연방이 의외의 방식으로도 작동하네요.
  • dunkbear 2011/12/29 09:41 #

    우리나라야 뭐.... (먼산) 영연방이 겉무늬만 있는 건 아니죠.
    언어, 문화의 친숙성이 높은 나라들끼리라서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 Ladcin 2011/12/29 11:42 #

    게다가 소속감도 있고, 언어도 비슷하고, 같은 군인이니까요 히히..
  • band 2011/12/29 00:49 #

    영연방계쪽에서는 예전부터 국적돌려가면서 서로 군에 제취업하는대 일상화되어 있으니 큰 일은 아니죠. 예전부터 있던 일이니까요.
    한국군에서 대위인가..소령(육군 보병)하던 분이 호주이민가서 제취업했는대 보통 3계급정도 까고 들어간다고 하더군요(소위) 원래 언어문제가 제일 큰 문제인대 체력적인것도 만만찮개 걸린다고 하더군요.
  • dunkbear 2011/12/29 09:42 #

    - 처음은 아니군요... (^^;;;)

    - 언어가 크겠죠. 군대 은어도 많이 쓸텐데 이게 교과서에 있는 것도 아닐테고...
  • datafuser 2011/12/29 07:56 #

    영국군에서 호주군으로 취업하는 것은 2차대전 이후에 일상적인 일이었다고 합니다 베트남전에 참전한 호주군 중에 영국군 출신들도 많았다고 하네요
  • dunkbear 2011/12/29 09:42 #

    호오... 그렇군요. 이미 역사가 있었군요.
  • datafuser 2011/12/29 07:58 #

    그리고 전에 보스니아에 출동한 영국항모의 시해리어 조종사들 중의 한명은 호주해군에 소속된 교환장교인데도 전투임무를 수행했다고 합니다
  • dunkbear 2011/12/29 09:43 #

    그런 경우는 다른 나라에도 꽤 있을 겁니다.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서도...
  • 모튼 2011/12/29 18:10 #

    영연방이라는 결속력이 보통이 아니군요.
  • dunkbear 2011/12/29 20:28 #

    네. 정치외교도 그렇지만 언어-문화적인 결속도 무시 못하는 듯 합니다.
  • 가릉빈가 2011/12/29 18:54 #

    그래도 저럴 자금력이라도 있는게 어딥니까;
  • dunkbear 2011/12/29 20:28 #

    뭐, 앞에서 지적한대로 총 병력 수가 5만명이니까요. 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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