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들은 지난 10월 28일 정식으로 개원한 포트 벨브워 미군 병원 (Fort Belvoir Community
Hospital)의 모습입니다. 이 병원은 2005년 기지 재조정 및 폐쇄 (Base Realignment and Closure)
결정에 따라서 폐쇄된 워싱턴 DC에 있던 월터 리드 육군병원 (Walter Reed Army Medical Center)
을 대신하는 시설로 지난 2007년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포트 벨브워 병원은 월터 리드 외에 미 메릴랜드주의 베데스다 (Bethesda)에 위치한 국립해군병원
(National Naval Medical Center)를 비롯해서 앤드류스 공군기지 (Andrews AFB)와 포트 벨브워
기지의 의료시설을 모두 대체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1957년에 문을 연 인근의 드윗 육군병원
(DeWitt Army Community Hospital)보다 3배 많은 120개의 병상을 가진 세계수준급 시설이라네요.
3천명의 인력이 일하는 포트 벨브워 병원은 해마다 57만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게 될 것이라고 합
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부상을 입고 귀환한 장병들은 베데스다의 국립해군병원에서 치
료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등 심리적인 치료는 포트 벨브워 병원
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물리 치료와 심리 치료를 분담하는 셈이죠.






(2011년 11월 4일에 촬영된 포트 벨브워 병원의 모습입니다. 10월 28일에 정식으로 개원한 이 병원
은 건물의 설계와 건설에만 들어간 8억7천만 달러를 포함해서 모두 1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이 들어
갔습니다. 건설은 버지니아주 노포크 지역의 미 육군 공병대가 맡았다고 하네요. ⓒ U.S. Army)






(2011년 7월 28일에 미 육군참모차장인 피터 W. 치아렐리 장군이 포트 벨브워 병원의 시설을 둘러
보는 모습으로 수술실, 식당, 임산부용 병실, 환자수송차량 등이 찍혔습니다. ⓒ U.S. Army)


(2011년 7월 14일 포트 벨브워 병원의 개원에 앞서 모든 병원직원이 참여해서 훈련, 과정 및 장비
를 검증하는 목적으로 실시한 Day in The Life 행사에 앞서서 병원장이자 드윗 건강 커뮤니티 사
령관인 수잔 애니첼리 대령이 직원들에게 훈시하는 모습입니다. ⓒ U.S. Army)





(2011년 7월 14일 실시한 Day in The Life 행사에서 직원들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수술실을
비롯한 포트 벨브워 병원의 각종 시설을 통해 지금까지 받은 전환 훈련, 과정 및 장비를 검증하고
있는 병원직원들의 모습입니다. 모의환자는 자원봉사자들이 맡았다고 하네요. ⓒ U.S. Army)


(위 사진은 2011년 7월 7일에 촬영된 포트 벨브워 병원의 환자재활실입니다. 이 병원의 모든 병실
은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병실에 누가 들어오면 TV 스크린에 그 사람의 이
름이 뜨고, 환자 스스로 병실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환자의 상태를 치료진, 환
자의 가족, 방문객들이 병실 밖에서도 알 수 있고 알레르기 정보도 제공한다네요. ⓒ U.S. Army)


(2011년 11월 8일 포트 벨브워 병원을 방문한 레이몬드 F. 챈들러 3세 미 육군원사 Sergeant Major
of the Army가 수술실에 배치된 로봇 수술장비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 U.S. Army)





(위 사진들은 2011년 4월 27일 촬영된 Warrior Transition complex의 모습입니다. 포트 벨브워 병
원 인근에 위치한 이 시설은 전장에서 돌아온 미군 병사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시설로, 아직 완
공되지는 않은 것으로 압니다. 건물 전경 및 병사들이 머무를 공간의 모습입니다. ⓒ U.S. Army)
사진들은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뜬금없이 미군의 새로운 병원을 포스팅한 이유는:
피흘린 청춘들, 눈물 흘리게 하지말라 (기사 링크)
나라 지키다 미래 잃은 청춘… 취업·재활 집중 지원을 (기사 링크)
포트 벨브워 병원 같은 호화판 시설을 짓자는 주장은 아닙니다. 우리가 미국 따라할 여력이 있지
않다는 건 저도 알고 있구요. 다만 하드웨어는 쫓아가지 못해도 소프트웨어는 병사들의 건강을 돌
보고 치유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장병 한명 한명의 목숨이 소모품으로 취급되는 분
위기가 아직도 만연한 것 같아서 너무도 아쉽습니다. 이번에는 얼마나 오래 끓다가 식을까요...
참고로 포트 벨브워 병원은 포트 벨브워 기지의 남쪽 골프장을 부지로 건설했다고 합니다. 골프장
자리는 지하에 별다른 시설 (상하수도 파이프 등)이 없어서 건설하기 좋았다고 하네요. 과연 우리
나라에서는 군 골프장을 밀고 그 자리에 군병원을 지을 마인드는 있을까 궁금합니다.
사진 출처 - 포트 벨브워 미군 병원 Flickr 페이지 (링크)
Hospital)의 모습입니다. 이 병원은 2005년 기지 재조정 및 폐쇄 (Base Realignment and Closure)
결정에 따라서 폐쇄된 워싱턴 DC에 있던 월터 리드 육군병원 (Walter Reed Army Medical Center)
을 대신하는 시설로 지난 2007년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포트 벨브워 병원은 월터 리드 외에 미 메릴랜드주의 베데스다 (Bethesda)에 위치한 국립해군병원
(National Naval Medical Center)를 비롯해서 앤드류스 공군기지 (Andrews AFB)와 포트 벨브워
기지의 의료시설을 모두 대체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1957년에 문을 연 인근의 드윗 육군병원
(DeWitt Army Community Hospital)보다 3배 많은 120개의 병상을 가진 세계수준급 시설이라네요.
3천명의 인력이 일하는 포트 벨브워 병원은 해마다 57만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게 될 것이라고 합
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부상을 입고 귀환한 장병들은 베데스다의 국립해군병원에서 치
료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등 심리적인 치료는 포트 벨브워 병원
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물리 치료와 심리 치료를 분담하는 셈이죠.






(2011년 11월 4일에 촬영된 포트 벨브워 병원의 모습입니다. 10월 28일에 정식으로 개원한 이 병원
은 건물의 설계와 건설에만 들어간 8억7천만 달러를 포함해서 모두 1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이 들어
갔습니다. 건설은 버지니아주 노포크 지역의 미 육군 공병대가 맡았다고 하네요. ⓒ U.S. Army)






(2011년 7월 28일에 미 육군참모차장인 피터 W. 치아렐리 장군이 포트 벨브워 병원의 시설을 둘러
보는 모습으로 수술실, 식당, 임산부용 병실, 환자수송차량 등이 찍혔습니다. ⓒ U.S. Army)


(2011년 7월 14일 포트 벨브워 병원의 개원에 앞서 모든 병원직원이 참여해서 훈련, 과정 및 장비
를 검증하는 목적으로 실시한 Day in The Life 행사에 앞서서 병원장이자 드윗 건강 커뮤니티 사
령관인 수잔 애니첼리 대령이 직원들에게 훈시하는 모습입니다. ⓒ U.S. Army)





(2011년 7월 14일 실시한 Day in The Life 행사에서 직원들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수술실을
비롯한 포트 벨브워 병원의 각종 시설을 통해 지금까지 받은 전환 훈련, 과정 및 장비를 검증하고
있는 병원직원들의 모습입니다. 모의환자는 자원봉사자들이 맡았다고 하네요. ⓒ U.S. Army)


(위 사진은 2011년 7월 7일에 촬영된 포트 벨브워 병원의 환자재활실입니다. 이 병원의 모든 병실
은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병실에 누가 들어오면 TV 스크린에 그 사람의 이
름이 뜨고, 환자 스스로 병실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환자의 상태를 치료진, 환
자의 가족, 방문객들이 병실 밖에서도 알 수 있고 알레르기 정보도 제공한다네요. ⓒ U.S. Army)


(2011년 11월 8일 포트 벨브워 병원을 방문한 레이몬드 F. 챈들러 3세 미 육군원사 Sergeant Major
of the Army가 수술실에 배치된 로봇 수술장비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 U.S. Army)





(위 사진들은 2011년 4월 27일 촬영된 Warrior Transition complex의 모습입니다. 포트 벨브워 병
원 인근에 위치한 이 시설은 전장에서 돌아온 미군 병사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시설로, 아직 완
공되지는 않은 것으로 압니다. 건물 전경 및 병사들이 머무를 공간의 모습입니다. ⓒ U.S. Army)
사진들은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뜬금없이 미군의 새로운 병원을 포스팅한 이유는:
피흘린 청춘들, 눈물 흘리게 하지말라 (기사 링크)
나라 지키다 미래 잃은 청춘… 취업·재활 집중 지원을 (기사 링크)
포트 벨브워 병원 같은 호화판 시설을 짓자는 주장은 아닙니다. 우리가 미국 따라할 여력이 있지
않다는 건 저도 알고 있구요. 다만 하드웨어는 쫓아가지 못해도 소프트웨어는 병사들의 건강을 돌
보고 치유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장병 한명 한명의 목숨이 소모품으로 취급되는 분
위기가 아직도 만연한 것 같아서 너무도 아쉽습니다. 이번에는 얼마나 오래 끓다가 식을까요...
참고로 포트 벨브워 병원은 포트 벨브워 기지의 남쪽 골프장을 부지로 건설했다고 합니다. 골프장
자리는 지하에 별다른 시설 (상하수도 파이프 등)이 없어서 건설하기 좋았다고 하네요. 과연 우리
나라에서는 군 골프장을 밀고 그 자리에 군병원을 지을 마인드는 있을까 궁금합니다.
사진 출처 - 포트 벨브워 미군 병원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군부독재 시절에는 불가능했을 겁니다.
우리나라도 롯데리아나 맥도널드를 넣었으면..
정말 우리군의 응급의료체계를 비롯한 군의료체계
대대적으로 개혁해야 합니다..
그 외에 다른 군병원들도 있기 때문에 굳이 많은 병상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전선에서 부상
당한 병사들을 치료하는 것만 아니라 여러 종목들의 치료 및 재활 등을 담당하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구요.
저 병원 시설을 보니 헉소리나네요.. 역시 천조국이라는 소리가 나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군인이 소모품이 아닌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영웅이라는 생각이 있다는 느낌이 오는군요. 게다가 PTSD도 치료의 범위에 넣어서 군병원에서
치료하고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위한 기숙사라니... 정말 다르군요..
시설외에도, 제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미군은 군병원 의료진의 실력이 최상급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상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군은 과연 의료진의 실력이 어느 정도나 될 지 의문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한 군의관들
상당수가 사회 의사들보다 수준이 떨어졌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나아졌을지 모르겠군요.
하드웨어가 안되면 소프트웨어라도 합리적이어야 할 텐데 이것도 저것도 다 안되는 현실인 것 같아 안타깝네요. 이러면서
오로지 개별 사병들의 정신력만으로 적과 상대하라고 하는 것도 한계있을텐데요...T_T
- 직접 생활해보신 분께서 헉 소리를 내시는 것을 보니 대충 알만 하네요... ㅠ.ㅠ
- 최소한 미군 의료진들은 경험 하나는 풍부할 겁니다. 최전선의 전투에서 입은 총상부터 자국 내의 총기 사건
이나 사고로 실려오는 환자들을 수없이 다뤘을 테니 말이죠...
미군은 정말 돈이 많기도 많지만 제대로 쓰기도 쓰는 가 봅니다.
주고 혜택줘도 사람 살릴 생각 안하는 군대에 누가 들어가려고 할까요...
성우회가 있는한 군 골프장을 늘리면 늘렸지 군병원을 개선할 일은 요원할 것 같다는생각이 드네요.
수도병원 자원봉사자로서 보면서 고칠점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저도 군병원에서 나온지 1년 좀 넘었는데(현역생활을 국군벽제병원-현재 국국고양병원-에서 했습니다)
이 글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니 아무리 쌀나라가 돈이 많다지만 이런 쪽에 아낌없이 투자하는게 부럽습니다;;
훈련소빼고 군병원에서 20개월 반정도를 복무했지만 안에서 본 걸 생각해보면 그저 한숨만 나오는군요(...)
시설도 시설이지만 담당인력도 턱없이 부족해보이고(먼산) 확실한건 우리나라는 군 골프장을 민 자리에 군병원을 지을리 없어 보입니다-_-
하드웨어는 기대도 안하니 최소한 성의라도 보였으면 하는데... 쩝...
전방(1,3군) 중에선 양주가 가장 큰 규모고 그 다음이 고양(벽제) 순서였고
후방은 부동의 1위 수도병원>함평>대전>대구>부산 이랬던 걸로...(계룡대와 훈련소지구병원은 제외)
어쨌든 군병원도 시설이 천차만별이라 최근에 신축한 곳일수록(양주, 함평) 시설이 '그나마' 좋고 오래된 곳(청평 등)은 캐안습입죠;;
(복무하던 시절 선임-07.12 군번-한테 들었는데 자기 동기가 간 청평병원 기간병 내무반은
그 때만 해도 '소대형 내무반(수십명이 한 방에서 생활, 관물대도 '육군훈련소 구 입소대대에나 있던(!)' 통짜 나무관물대-_-)이란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orz)
뉴스에 아무 얘기가 없어도 통합병원에는 수시로 헬기가 오갑니다. 통합병원이 강서구에 있을 때 그 옆 학교에 다녔는데, 수시로 뜨더군요. 환자가 없어서 인력을 못 키운다는 말은 절대 못할 텐데..
네, 그 유명한 또라이말입니다. 6.25전쟁의 향방을 바꾼 세 가지 대패를 한 주제에 국방장관까지 해먹은 놈, 현리전투 패배로 군단장 해임당하고 전작권을 넘기게 된 원흉. 아직 살아있는 그 영감이라면 저런 말 할 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천안함 관련 해군 고급지휘관들 전부 승진했더군요. 덕분에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군병원에 단골로 갔다 오는 사람과 군생활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그 사람 말에 따르면 각종 질병으로 각급 부대에서 실려오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은데 군병원의 수용능력은 한마디로 줄여서 '태부족' 이다 보니 정말 심각한 사람들 아니면 인원 새로 들어오는 대로 부대로 복귀시키는지라 제대로 치료도 못 받고 나가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고 합니다(그 사람 자신도 군병원에 갔다가 1개월 있다가 오고, 또 3개월 후에 가고 하는 식으로 입퇴원을 반복했죠). 특히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군의관이 '상태 좀 심하다' 고 말하면 입원을 시키는데 얼마 안 가서 원 소속부대로 돌아가다 보니 본인이나 부대나 정말 고생이죠. 당사자는 아파 죽겠고, 부대 입장에서도 전역시킬 정도는 아닌데 써먹기도 어렵고. 골치 아프죠.
아니지만 오히려 그런 통원치료 정도는 군 의료시설에서 해줘야 할텐데 그것도 못하고 있다는 의미
겠죠. 말씀대로 군 병원이 제대로 치료를 못하고 내보내니 장병들은 인근 병원을 찾게 되는 거고...
그나마 우리 지역은 나은 편이지... 다른 외진 지역의 부대에서는... 에휴....
뭐... 다른 골프장이 있었거나 새로 만들었는 지는 몰라도... 우리가 보기
엔 신선할 수 밖에 없죠...
사실 사병을 위한 복지 증진은 거의 없다시피 했으니 말입니다.(...)
어떻게든 군병원문제는 해결해야죠. 대부분 결국 민간으로 돌아와서 산업일선에 설 인재들인데 그렇게 막대해서야...
(병원의 병상 규모에다 대충 2를 곱한 게 그 병원 최소 필요인력입니다.)
120 total inpatient beds라고 나오는데 그러면 120 병상은 맞는 것 아닌가... 제가 틀렸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이 병원을 설명하는 영상에서도 최대 250명의 부상자를 수용할 수 있다고
나온 걸 보면 120 병상이 맞지 않나 봅니다.
이 병원이 일반 종합병원이라기보다는 인근 지역의 건강의료종합센터같은 역할을 맡기 때문
에 규모에 비해 병상의 수는 적고 대신 각종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시스템을 수용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병원 시스템을 몰라서 설명드리기가 힘드네요. (^^)
20년전에 신검받으러 창동병원갔었는데 보고서 "이게 병원이냐!!!"하고 다들 한 마디 했습니다. 정말 황당 그 자체였었죠.
창동병원의 악명(?)이 높았나 보네요. 제 고향이 그 지역인데 (쌍문동)
막상 가본 적이 없어서... (있는 줄도 몰랐었으니... ㅡ.ㅡ;;;)
뭐, 국군의 현실이야 까도 까도 바뀔 리가 없으니 포기.. 이번 예비군 논란을 보면 국방부의 정책 입안자들은 뭔가 정신줄을 저 멀리 아제로스나 노스렌드에 놓고 온 것 같습니다.
예비군 논란이야 뭐... 에휴... 답이 없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