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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 개량 시장을 눈여겨보는 스위스의 RUAG 군사와 컴퓨터

RUAG Eyes F-5 Upgrades (Aviation Week 기사 링크)

55년전, 노스롭 (Northrop)에 새로 입사한 기술자인 웰코 개시치 (Welko Gasich)는 그가 이전에
몸담고 있던 직장인 랜드 (Rand Corp.: 미국의 대표적인 민간조사연구기관)에 있을 때 얻은 "수명
비용 (life cost)" 개념을 정의한 첫번째 항공기 설계가 중 한명이었습니다.


ⓒ Schweizer Luftwaffe

그 당시 새로 나오는 전투기마다 크기와 가격은 증가했고, 신형 전투기는 매년 쏟아져 나오고 있었
죠. 작은 규모의 공군을 가진 국가들, 특히 F-86 세이버 (Sabre)로 제트전투기 시대로 진입 중이던
미국의 동맹국들은 마하 2 속도의 15톤급 전투기를 필요로 하지도, 유지할 수도 없었습니다.

개시치와 그의 팀은 GE (General Electric)에서 맥도넬 (McDonnell)사의 퀘일 유인미사일 (Quail
decoy missile)을 위해 개발한 고성능 엔진 2대를 탑재하고, 간단하게 2대의 기관포와 2대의 미사
일을 장비한 전투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전투기는 초창기의 손상-방지 구조 (damage-tolerant structure)를 적용하는 등 당시 기준으로
현대적인 재질과 설계 기술을 사용했음에도, 내재적으로는 모듈러 동체 (modular airframe)를 가
진 간단한 기종이었습니다.


ⓒ Schweizer Luftwaffe

군대는 이 전투기를 무시했지만, 미 공군은 마하 2 전투기를 처음 비행할 때 얼마나 많은 조종사들
이 추락하는 가를 알게 되고, 고성능 훈련기의 필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노스롭의 T-38 텔론
(Talon)이 실전배치되자, 미 공군은 다시 한번 주위를 둘러보게 됩니다.

그리고 1960년대에 들어 25톤 체급이 된 전투기들을 운용할 수 있는 나라가 얼마 없다는 걸 알게 된
미 공군은 산하의 군사지원 프로그램 (Military Assistance Program)을 위한 단좌형 F-5 전투기를
노스롭에 발주시킵니다. F-5A/B 자유의 투사 (Freedom Fighter)는 이렇게 태어난 것이죠. 그리고
그 뒤를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주력이 된 F-5E/F 타이거 II (Tiger II)가 이었습니다.

이 덕분에 개시치는 노스롭사의 수석 기술자가 되었고, F-5는 자신의 아버지보다 더 오래 활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전투기의 수명은 아직도 더 남아있습니다. 스위스 공군의 F-5E/F 전력을 관리하
는 RUAG Aviation은 세계적으로 최근 몇년간 운용 중인 F-5 전투기의 수가 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 Schweizer Luftwaffe

신형 전투기 (다쏘 라팔, 유러파이터 타이푼 또는 사브 그리펜)의 도입 사업을 취소하고 향후 10년
간 더 운용하기 위해 F-5E/F의 업그레이드를 고려 중인 스위스 국방부를 위해 RUAG사에서는 대
안 분석 (analysis of alternatives)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RUAG 측은 이를 자사의 전세계 F-5 시장으로 확장하는 발판으로 삼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RUAG
는 많은 수의 해외 F-5E/F 전투기의 J85-GE-21 엔진을 지원하고 있고, F-5의 초기 모델 (F-5A/B
인지 F-5E/F의 초기 생산분인지 명확하지 않네요.)로 그 영역을 확대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RUAG는 브라질의 F-5E 업그레이드를 이끄는 이스라엘의 엘빗 (Elbit)과 같은 항전장비 통합업체
및 시스템 공급업체들과 협력할 생각이고, RUAG는 F-5E 운용 경험을 가진 국가 (스위스)과의 긴
밀한 관계는 물론, 엔진, 동체,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능력을 제공할 거라고 합니다.


ⓒ Schweizer Luftwaffe

F-5 전투기가 이렇게 장수하는 (이라고 읽고 노인학대로 쓰는) 이유는 RUAG와 스위스 공군 시설
을 둘러보면 명확해집니다. 정비소에서는 수평미익을 포함한 F-5E 전투기의 보트테일 (boat-tail)
부분이 작은 점검판을 열고 4개의 볼트 (bolt)를 제거하는 것으로 분리됩니다.

이렇게 떼어낸 F-5E의 보트-테일 부분은 손으로 움직이는 카트 (trolley)에 올려집니다. 유압식 기
계 (hydraulics)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안정 액츄에이터 (stabilizer actuator)는 전투기 기체에 그
대로 남아있기 때문이라네요.

F-5E의 엔진은 오버헤드 레일 (overhead rails: 공장 등에서 볼 수있는 높이 설치된 레일을 의미
하는 것 같습니다.)에 매달려 있고, 엔진과 동체의 연결부는 최소화되어 있으며, 엔진은 또다른 카
트로 거기에 맞는 레일을 통해 돌아갑니다.


ⓒ Schweizer Luftwaffe

단일 부품인 주익은 4개의 볼트로 전투기에 고정되어 있고, 트럭이나 궤도차 (railcar)에 실릴 수
있어, 주익과 동체를 병행하면서 작업하기 쉽게 만들어줍니다. 몇몇 스위스 공군의 F-5 전투기들
은 붉은색과 하얀색 도장을 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공군의 공중곡예팀 소속 기체들이죠.

이 공중곡예팀의 조종사들은 파트타임으로 일합니다. 이 조종사들 중 몇명은 스위스가 운용하는
또다른 전투기인 보잉 (Boeing) F/A-18 호넷 (Hornet)을 조종하고, 다른 몇명은 예비역들이라고
하네요. (공중곡예팀의 성격상 팀에 들어간 조종사들은 여기에 전념하는 것이 원칙으로 압니다.)

이러한 조종사 구성은 그만큼 F-5가 조종하기 쉽고 대부분 퇴역한 동시대의 다른 기종들을 애먹
여온 나쁜 버릇들로부터 자유롭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RUAG는 F-5의 미래를
전술입문훈련기 (LIFT; Lead-in Fighter Trainer)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 Schweizer Luftwaffe

특히 여러 공군들이 제일선 (first line) 전투기가 더 비싸지고 기종도 한정된 상황에 직면하면서,
이 국가들 중 몇몇은 복좌형 기체조차 운용할 처지가 아니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훈련기들과 달리,
F-5는 초음속에, 애프터버너 (afterburner) 및 쓸만한 상승 및 가속력을 가진 "진짜 전투기"입니다.

한 조종사는 F-5가 도그파이트 (dogfight)로 상대하기엔 악몽일거라고 언급하면서, 시야 내에서
공중전이 발생하면 F-5는 자주 이길 것이라고 합니다. F-5 전투기의 작은 크기가 조종사들이 첫
번째 (격추) 기록을 내는데 일조하기 때문이라네요.

운용하는 측면에서, 영토 방어는 공군의 주요 임무이고 이는 20톤 이상의 폭격기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F-5 전투기의 주요 단점은 항전장비입니다. 스위스의 F-5E/F는 아직도 처음 도입되었
을 당시의 증기 압력계 (steam-gauge)를 채택한 조종간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 Schweizer Luftwaffe

그리고 도입하던 시기인 1972년에도 수준급이라고 할 수 없었던 에머슨 (Emerson) 레이더를 쓰
고 있고, HUD (Head-Up Display)도 없이 그저 사격조준기 (gunsight)만 사용합니다. 이러한 장
비들이 업그레이드 사업에서 교체될 후보들이기도 하죠.

그 외에 오토파일럿 (autopilot)도 들어갈 것이고, 요즘 수준에 맞는 미사일도 통합될 수 있을 거
라고 합니다. 스위스 공군은 어떤 날씨에서도 목표물에 근접해서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을 F-5 업
그레이드에서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F-5 업그레이드 사업에 대한 스위스의 결정은 유동적입니다. 국방전문가들은 F-5 개량 사업을
당분간 유보하길 원하고 스위스 의회는 신형 전투기 사업을 진행하길 원한다고 하네요. 그러나
F-5의 놀라울 정도로 오랜 수명과 함께 하려는 RUAG의 욕심은 확고하다고 합니다.


ⓒ Schweizer Luftwaffe

기사는 여기까지입니다. 원래 지난달 (2011년 10월 31일) 기사인데, 잊고 있었다가 5thsun님께
서 올리신 F-5 전투기의 '마개조' 포스팅 (링크)를 보고 다시 떠올려서 올리는 겁니다. 스위스의
전투기 사업은 예상과는 달리 좀 요상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스위스 국방부는 신형 전투기 사업을 취소하고 (F-5E/F 업글을 포함해서) 다른 대안을 찾고 싶
어하지만, 스위스 의회는 신형 전투기 도입을 적극주장하고 있죠. 여기에는 복잡한 사정이 깔려
있습니다. 의회는 전투기 도입으로 자국 방산업체에 일감이 들어오는 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를 뒤덮고 있는 경제불황의 여파가 스위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죠. 반면에
스위스 정부는 재정적인 부담 때문에 부정적인 입장이고 현재 신형 전투기 22대 도입이 미칠 재
정적인 영향을 분석하길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 Schweizer Luftwaffe

거기다가 앙드레 블래트먼 (André Blattmann) 스위스 육군참모총장은 신형 전투기 사업의 실시
여부를 국민투표 (referendum)에 붙이자는 제안까지 내놓았습니다. 지난 9월에 의회에서 이 사
업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지 않을 거라고 결정했는 데도 여전히 거론되고 있는 것이죠.

신형 전투기 사업이 실현되면 다른 분야에 - 사회기반시설, 훈련, 연구 및 개발 지원 등 - 들어가
는 예산이 감축될 수 밖에 없다고 몇몇 스위스 연방의회 의원들이 언급했었고, 스위스 교육부도
이에 대해 지난주 (2011년 11월 세째주) 우려를 표시했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복잡한 스위스의 전투기 사업의 와중에서 RUAG는 F-5E/F 전투기의 업그레이드 시장을
노리는 셈인데... 태국, 싱가포르, 브라질 등은 이미 업글 사업을 했거나 진행 중이고, 스페인도
며칠전 EADS 계열사인 카시디언 스페인 (Cassidian Spain)과 자국 공군 F-5 전투기의 동체개
량 사업을 계약했습니다. RUAG가 과연 얼마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 Schweizer Luftwaffe


사진 출처 - 스위스 공군 홈페이지 (링크)



덧글

  • 존다리안 2011/11/22 11:59 #

    유인 미사일이란 소리에 미국이 구 일본 제국이나 나치 독일처럼 사람이 타고 날아가는 미사일을 만들었나 했더니만 그 유인이 아니라 decoy 즉 유인한다 할 때의 그 유인이었군요

    깜짝 놀랐었습니다
  • dunkbear 2011/11/22 12:06 #

    죄송합니다. 다르게 번역하기가 힘들어서 영문을 추가했습니다. (^^)
  • Peuple 2011/11/22 18:50 #

    개인적으로는 '기만 미사일'이 조금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뚱뚜둥 2011/11/22 12:22 #

    F-5를 훈련기로 사용한다. 그럴듯 한데요?

    한국도 T-50이 없었다면 F-5의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알수 없었겠네요.
  • dunkbear 2011/11/22 13:48 #

    미 공군의 고등훈련기인 T-38 탤론이 F-5와 사촌지간이니까요...

    우리 공군은... T-50 아니었다면 미국에서 임대한 T-38을 계속 쓰지 않았을까 싶기도...
  • StarSeeker 2011/11/22 18:21 #

    한국공군도 F-5B를 전환훈련기 삼아 사용한적 있습니다.
    더불어 피스브릿지 F-16D도 전환훈련기로....

    덕분에 피스브릿지 복좌형은 수명을 좀 많이 깍아 먹었었죠.
  • kuks 2011/11/22 12:30 #

    우리나라에서 F-X도 미뤄지고 AH-1S와 F-5 추가개량이 이뤄진다고 하니 노인학대후 치료(?)가 이뤄지는 듯 합니다.
  • dunkbear 2011/11/22 13:49 #

    좀 늦은 감이 있죠. AH-1S는 그냥 퇴역시켜도 좋겠던데... 아파치가 워낙 비싸니...
  • Peuple 2011/11/22 18:52 #

    그런데 그 치료, 결국 앞으로 노인학대를 더 오랜기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생각으로
    해주는 거잖습니까..(..)
  • dunkbear 2011/11/22 18:57 #

    Peuple님 // 그러니 노인'학대'죠... ㅎㅎㅎ
  • kuks 2011/11/22 19:02 #

    Peuple님, 오죽하면 제가 회춘대신에 치료라는 말을 쓰겠습니까?
  • 날개나무 2011/11/22 12:35 #

    배이스가 비슷한 F-20은...
  • dunkbear 2011/11/22 13:49 #

    이미 끝난 일이죠... ㅠ.ㅠ
  • ttttt 2011/11/22 13:01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은 진리입니다.
    저거 엔진만 바꿀 수 있으면..
  • dunkbear 2011/11/22 13:49 #

    그냥 재생산해서 최신 장비만 붙여도... ㅜ.ㅜ
  • ttttt 2011/11/26 14:58 #

    J-85는 터보팬도 아니고 터보제트라서.. ;;
    모르는 생각에, 요즘 훈련기 엔진으로만 바꿔줘도 체공시간은 늘지 않겠습니까. 팬텀도 엔진만 갈아 주니 스퍼크루징을 했다던데..,

    그런데 한편으로는, F-5에 그 따위 개조를 했다가는
    미공군이 훈련기 새로 사느니 전부 그걸로 개량하겠다고 나설 지도 모르겠군요.
  • KittyHawk 2011/11/22 13:49 #

    저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장래가 기대된 중국 등에서 정세 급변으로 잔뜩 죽을 써서 죽상이던 노스룹 같은 회사에 접근해서 "네들 돈 없어서 힘들지? 너희 꺼 F-5 권리 우리한테 다 팔아~ 1기당 로얄티 정도는 적당히 줄게 히히" 했다면 어땠을까 싶어지긴 합니다.

    P.S. - 스위스의 저 계획에 우리도 얹어 타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링크에 걸린 오선님의 언급으론 60대의 KF-5 정도면 충분하다는데 아싸리 아예 우리가 주도권을 잡게 F-5E/F까지 확대해서 100대 넘게 하는 것도 검토했으면 좋겠더군요. 어차피 전투기는 많이 필요하고 T-50/A-50을 많이 만들 것도 아니라면 그 방향도 나쁘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 dunkbear 2011/11/22 13:53 #

    - 근데 정작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더군요. 상상의 나래는 잔뜩 펼쳤지만서도... ㅠ.ㅠ

    P.S. 문제는 스위스 공군과 우리 공군이 각자의 F-5E/F에 원하는 게 얼마나 공통점이 많느냐
    겠죠. 요구조건이 다르면 함께 하기도 힘들고... 스위스의 RUAG와 우리의 KAI가 서로 사업 독
    점하겠다고 싸울 수도 있고... 거기에 노스롭 그루만까지 끼어들면... ㅡ.ㅡ;;;

    차라리 F-5 대체로 FA-50을 그만큼 제조해도 되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대량 도입은 반대
    하시는 건 알지만 (저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요.) F-5 개량하느니 신형으로 도입하는게 장
    기적인 측면에서는 더 나을 수도 있고... KFX야 어차피 F-16 대체할테니...
  • ChristopherK 2011/11/22 13:49 #

    경제불황이 신세계를 창출하는 느낌(..)

    그나저나 우리나라는 저걸 대략 10년전에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 dunkbear 2011/11/22 13:54 #

    동감입니다. 90년대에 했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 무명병사 2011/11/22 13:51 #

    이걸로 F-5도 장수만세의 반열에 들어갈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 dunkbear 2011/11/22 13:54 #

    이미 장수만세 중이죠... 은근히 F-5 운용하는 나라들이 많더군요.... ㅎㄷㄷ;;;
  • 무명병사 2011/11/22 13:57 #

    지금쯤 노스롭 그루먼에서 F-20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분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_-;;
  • ChristopherK 2011/11/22 14:00 #

    F20의 경우에는 그 당시에는 너무 무리수였단 생각이.. 뭐 그전에 불운한 사고가 연달아 터진게 재앙이 됬지만요.
  • dunkbear 2011/11/22 14:03 #

    무명병사님 // 심정이랄 거나 있을까요. 엎어진 프로젝트가 F-20만 있는 것도 아니고... (^^)

    ChristopherK님 // 그래도 나쁘진 않았다고 봅니다. 사고가 줄이었고 우리나라에서는 비리까지 터진게...
  • 네비아찌 2011/11/22 13:59 #

    덩파이브는 신성합니다. (응?)
  • dunkbear 2011/11/22 14:03 #

    아직도 많은 공군이 받들어 모시는(?) 덩파이브!!!!
  • harpoon 2011/11/22 14:31 #

    유인서 놀랐습니다. 유도라고 번역하면 좀 문제가 있나요? 여튼 스위스의 노인학대도 상당히 길겠습니다.
  • dunkbear 2011/11/22 16:29 #

    decoy인데... 유도 (일반적으로 guided)라고 해석할 수는 없을 듯 싶네요.
  • 미망인제조기 2011/11/22 14:38 #

    스위스 입장에서는 충분히 매력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1. 작은 국토 = 넓은 작전 반경이 불필요 (브라질은 논외!!!!)
    2. 작은기체 = 산악 지형에서 시야권외 전투의 확률 감소(개싸움 확률의 증가?) = 중/저고도의 기동성 확보의 매력
    3. 적당한 유지보수 능력 = $$$$$$$$$$!!!!!!
    4. 안정적인 주변국과의 관계 = 부럽!!!!
    충분히 스위스 입장에서는 이런 컨셉의 기체가 다시 등장하지 않는 상황이니, 적절히 F-5 계열을 울궈 먹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볼만 할겁니다. F-5 최대의 적은 로리펜이랄까? 35는 아웃오브안중...
    대한민국에 저 관계식을 집어 넣기는 무리죠. 단순 간헐적인 적국의 도발에 대해 '영공방어'만을 생각한다면 모를까...북조의 문제는 둘째치고 짱개들이 보여주는 패기넘치는 군비 확장은 보고있으면 매우 거시기 해서리...

    그러니까 라팔과 35를 싸잡아 깝니다..!!!!(먼가 매우 잘못된거 같은거는 살짝 무시하고...!)

  • 하로 2011/11/22 16:02 #

    확실히 저도 "주변에 머리끄댕이 잡을 애들이 없으니 저런 것도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 dunkbear 2011/11/22 16:30 #

    의외로 스위스의 전투기 전력이 튼실(?)한 편이죠. 중립국 어쩌구 하면서 군축 주장하는 사람들은... ㅡ.ㅡ;;;
  • 가릉빈가 2011/11/23 01:28 #

    없다니요 그리펜이 있잖아요. (진지하게...)
  • 미망인제조기 2011/11/23 01:42 #

    /가릉빈가 (진지모드...?! 이런건 약한대...)
    그리펜이 처음부터 자유진영에게 염가로 '뿌릴' 목적으로 만든 건 아니지요. 동급의 다른 기체들과 비교해서 가격이 싸다는 것이 비슷한 위치를 만들었다고 보여지는 것일 뿐일 겁니다.
    그렇게 말하자면 차라리 그리펜은 F-20 과 비슷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지금은 냉전시대가 아니니 결코 어느나라도 '공산주의'에 맞서고 있는 국가(?!!!)에 염가로 뿌릴 중요 무기는 거의 없다 라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제가 이야기 했듯이 F-5 업그레이드 사업의 최대의 적은 '그리펜'일거라고 한것이 그런 의미죠. 20 이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면 모를까...(아 시대 차이가 좀 심하게 나는군) 비교대상 보다(라팔/35/타이푼...15/16/18는 제외) 싸거든요...!


  • 위장효과 2011/11/22 14:41 #

    요즘 세상에 노인에 대한 공경같은 건 없어진 지 오랩니다(퍽!)

    맨 처음 보고 "우리도!"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만 일단 시기도 늦었고, 위에 지적하신 대로 우리와 스위스의 요구조건이 다를테니 어쩔 수 없겠다...싶더군요.

    그래도 F/A-50 대량 도입은 영...
  • dunkbear 2011/11/22 16:31 #

    노인학대의 세계화라고 해도 될 듯 싶습니다. ㅎㅎㅎ

    FA-50의 대량 도입은 저도 마땅치 않습니다만... 다른 대안이 있어야죠, 어디... ㅠ.ㅠ
  • 미망인제조기 2011/11/23 01:43 #

    F/A-50 대량 도입은 글세요...
    F/A 라는 형식 코드를 붙이는 것으로 봐선 F/A-18 과 비슷한 효과를 노리겠다는 거 같은데... 과연...?
    서류상 숫적으로는 분명히 만족 할겁니다... 50의 대량 도입은...
  • dunkbear 2011/11/23 14:34 #

    미망인제조기님 // 저도 그렇게 탐탁하게 여기는 방안은 아니지만...

    420대는 최소한 채워야 하는 전투기 전력을 생각하면 그나마 나은 대안이 아닌가 해서요.
    최소한 F-5E/F보다는 우수한 성능이니... (아, 빌어먹을 그 NOM의 돈!!!!)
  • 가릉빈가 2011/11/22 16:22 #

    생명연장의 꿈이군요?
  • dunkbear 2011/11/22 16:31 #

    노인학대의 현장이죠. ㅋㅋㅋㅋ
  • Peuple 2011/11/22 18:54 #

    역시 병기에 있어서 '단순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 사례로군요.
    복잡한 '가변익'이나 '통합 뭐시기'가 꿈도 희망도 없는 것의 정반대!
  • dunkbear 2011/11/22 18:58 #

    하지만 요즘 세상은 무기에게 단순함을 용납하지 않으니... 으헝헝... (ㅠ.ㅠ)
  • 오버홀 2011/11/22 19:42 #

    오메 우리 나라에선 베트남전 Kill 마크 달린 F-5도 굴리는데 ㅠㅠㅠㅠㅠㅠㅠ
  • dunkbear 2011/11/22 21:08 #

    베트남전에는 F-5A/B를 동원한 걸로 아는데...
    아직도 A/B 모델을 굴리나 보죠? 다 퇴역한 줄 알았는데...
  • 오버홀 2011/11/23 19:33 #

    저희 비행단에 있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unkbear 2011/11/23 21:47 #

    컥.... (ㅠ.ㅠ)
  • Eraser 2011/11/22 21:53 #

    [...한 조종사는 F-5가 도그파이트 (dogfight)로 상대하기엔 악몽일거라고 언급하면서, 시야 내에서 공중전이 발생하면 F-5는 자주 이길 것이라고 합니다. F-5 전투기의 작은 크기가 조종사들이 첫번째 (격추) 기록을 내는데 일조하기 때문이라네요...]

    - 안 좋은 상황

    1. 전방에서 뭔가 어렴풋이 보이는데.. 자세히 보니 연필같은게 날아오고 있다. 그런데 난 아직 독파이트 영역권이 아닌데?!

    2. 운 좋게 WVR교전으로 독파이팅을 시작했다.. 그런데 저 빌어먹을놈들 아군기를 쳐다보기만 해도 미사일을 쏜다. 뭐지?!
  • Eraser 2011/11/22 21:54 #

    AH-1S는 진심이지 그냥 퇴역시키는게 나을건데 -_-

    출력도 엉망(단발 라이코밍 구형엔진)이고 사통도 엉망이고 기골도 낡았고 퇴역시켜야 정상인데 왜! 왜!

    수명연장 한다는겁니까!
  • dunkbear 2011/11/22 22:24 #

    - 안 좋은 상황에서는 확실히 자기 쪽으로 악몽이 되는군요... ㅎㄷㄷ;;;;

    - 뭐... 돈 없으니까요... (ㅠ.ㅠ)
  • Radhgridh 2011/11/22 22:34 #

    ...........................

    이제, 세계최장 장수 전투기로 등극할기세;;;


    지구대멸망에도 버티실기체....
  • dunkbear 2011/11/23 14:14 #

    전투기 중에서는 정말 오래가고 있죠. 그 기록이 나중에 F-16에 의해 깨질 지도 모르지만... ㅎㅎㅎ
  • 누군가의친구 2011/11/22 22:53 #

    경기 불황이 노인학대 산업이라는 신종산업을 만들고 있습니다.(...)
  • 미망인제조기 2011/11/23 01:45 #

    실버 산업은 20세기 말부터 각광받는 산업 입니다...(먼산~)
  • dunkbear 2011/11/23 14:15 #

    누친님 // B-52부터 내려온 의외로 역사가 깊은(?) 산업이죠. (어이)

    미망인제조기님 // 대신 청년 실업이 우려됩니다. (응?)
  • Radhgridh 2011/11/24 01:02 #

    아... 저 어르신이 아직 정정하시고, 노익장을 과시하시다 보니...


    라팔이 안팔리는거군요!

    [!!!!!!!!!!!!!!!!!]
  • dunkbear 2011/11/24 17:46 #

    ㅎㅎㅎㅎㅎㅎ

    그런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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