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kheed F-35 is 'coming' to the Middle East (기사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세계 1위의 방산기업인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은 현재 개발 중인 F-35
JSF (Joint Strike Fighter)를 중동 지역에 팔거나 심지어는 영업조차 못하게 되어 있지만, 이러한 상태
는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 Lockheed Martin
현재 열리고 있는 (그리고 최근 쏟아지는 많은 소식들의 원천인) 두바이 에어쇼 (Dubai air show)에
서 F-35의 홍보자료가 이상하리만치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록히드 마틴의 영업개발부 부사장인
조지 스탠드리지 (George Standridge)는 이런 상황이 영원하게 지속되지 않을 거라고 예측했답니다.
"(중동으로 F-35를 홍보할 수 있는 시기가) 올 겁니다. 올거에요. (It's coming. It's coming)"라고 스
탠드리지 부사장은 언급했다고 합니다. 미 정부의 수출규제 관계자들은 방산 업체들이 미제 무기 기
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걸 반드시 허가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F-35 JSF 전투기는 이스라엘과 터키 외에 다른 중동 국가들에게 수출하는 것을 허락받지
않은 상태인데, 이는 아랍 에미리트연합 (UAE) 공군이 이 전투기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고 지난 2007
년에 록히드 마틴 측이 영업 브리핑을 했는 데도 달라지지 않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 Lockheed Martin
그러나 중동 지역에서의 F-35 전투기 수출 여부가 수출규제 관계자들에 의해 평가 중일 가능성은 있
다고 합니다. UAE에 F-35 수출을 허가하기 위한 과정이 진행 중이냐는 질문에 대해 스탠드리지 부사
장은 적절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지만, 그 이상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2007년 당시 록히드 마틴에서 F-35의 영업 브리핑을 했을 때 미래의 잠재적인 F-35 고객으로 중동 지
역의 몇몇 공군들 중에 UAE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브리핑에서 F-35 고객이 될 중동 국가들
로 UAE 외에 사우디 아라비아, 요르단, 바레인 및 쿠웨이트가 언급되었다고 하네요.
한편, UAE 공군의 참모차장인 이브라힘 나세르 알-알라위 (Ibrahim Naser al-Alawi) 소장은 2009년
에 발표한 자국의 항공전투 요구사항에서 F-35 JSF와 F-22 랩터 (Raptor)의 사진을 보여줬었다고 합
니다. 또 지난 11월 12일에는 UAE가 2018-2035년 사이에 차세대 전투기를 도입할 계획을 밝혔었죠.

© Lockheed Martin
Lockheed sees F-16 demand beyond 2015 (기사 링크)
한편, 록히드 마틴은 2015년 이후에도 100대 이상의 F-16 전투기들에 대한 수요가 예상된다는 새로
운 예측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2015년은 현재까지 록히드 마틴이 발주받은 F-16 전투기의 마지막 기
체가 고객에게 인도되는 시기이기도 하죠.
이 내용은 록히드 마틴의 국제영업개발부 부사장인 아나 우고프스키 (Ana Wugofski)가 밝힌 것으로
F-16 전투기가 현재 오만에서 고려되고 있고, 록히드에 레이더를 공급하는 노스롭 그루만 (Northrop
Grumman)은 UAE가 F-16E/F 블록 60 전투기의 추가 발주를 계약할 걸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록히드 마틴 측은 자사가 제조한 신형 및 중고 F-16 전투기에 신형 무장, 센서 및 통신 시스템
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면서 이는 앞으로 계속될 거라고 합니다. 우고프스키 부사장은
자신이 업계에 몸을 담고 있는 동안 F-16 업글 사업은 끝나지 않을 거라고 장담(?)했다고 하네요.

© Lockheed Martin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일단 F-35의 중동 판매는 이스라엘과 터키를 제외하고는 당분간 이루
어지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유력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F-16은 (개량과 중고판매를 빼고) 솔직히 2015년 이후에도 미래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는 하네요.
사진 출처 - 록히드 마틴 Flickr 페이지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세계 1위의 방산기업인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은 현재 개발 중인 F-35
JSF (Joint Strike Fighter)를 중동 지역에 팔거나 심지어는 영업조차 못하게 되어 있지만, 이러한 상태
는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 Lockheed Martin
현재 열리고 있는 (그리고 최근 쏟아지는 많은 소식들의 원천인) 두바이 에어쇼 (Dubai air show)에
서 F-35의 홍보자료가 이상하리만치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록히드 마틴의 영업개발부 부사장인
조지 스탠드리지 (George Standridge)는 이런 상황이 영원하게 지속되지 않을 거라고 예측했답니다.
"(중동으로 F-35를 홍보할 수 있는 시기가) 올 겁니다. 올거에요. (It's coming. It's coming)"라고 스
탠드리지 부사장은 언급했다고 합니다. 미 정부의 수출규제 관계자들은 방산 업체들이 미제 무기 기
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걸 반드시 허가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F-35 JSF 전투기는 이스라엘과 터키 외에 다른 중동 국가들에게 수출하는 것을 허락받지
않은 상태인데, 이는 아랍 에미리트연합 (UAE) 공군이 이 전투기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고 지난 2007
년에 록히드 마틴 측이 영업 브리핑을 했는 데도 달라지지 않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 Lockheed Martin
그러나 중동 지역에서의 F-35 전투기 수출 여부가 수출규제 관계자들에 의해 평가 중일 가능성은 있
다고 합니다. UAE에 F-35 수출을 허가하기 위한 과정이 진행 중이냐는 질문에 대해 스탠드리지 부사
장은 적절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지만, 그 이상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2007년 당시 록히드 마틴에서 F-35의 영업 브리핑을 했을 때 미래의 잠재적인 F-35 고객으로 중동 지
역의 몇몇 공군들 중에 UAE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브리핑에서 F-35 고객이 될 중동 국가들
로 UAE 외에 사우디 아라비아, 요르단, 바레인 및 쿠웨이트가 언급되었다고 하네요.
한편, UAE 공군의 참모차장인 이브라힘 나세르 알-알라위 (Ibrahim Naser al-Alawi) 소장은 2009년
에 발표한 자국의 항공전투 요구사항에서 F-35 JSF와 F-22 랩터 (Raptor)의 사진을 보여줬었다고 합
니다. 또 지난 11월 12일에는 UAE가 2018-2035년 사이에 차세대 전투기를 도입할 계획을 밝혔었죠.

© Lockheed Martin
Lockheed sees F-16 demand beyond 2015 (기사 링크)
한편, 록히드 마틴은 2015년 이후에도 100대 이상의 F-16 전투기들에 대한 수요가 예상된다는 새로
운 예측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2015년은 현재까지 록히드 마틴이 발주받은 F-16 전투기의 마지막 기
체가 고객에게 인도되는 시기이기도 하죠.
이 내용은 록히드 마틴의 국제영업개발부 부사장인 아나 우고프스키 (Ana Wugofski)가 밝힌 것으로
F-16 전투기가 현재 오만에서 고려되고 있고, 록히드에 레이더를 공급하는 노스롭 그루만 (Northrop
Grumman)은 UAE가 F-16E/F 블록 60 전투기의 추가 발주를 계약할 걸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록히드 마틴 측은 자사가 제조한 신형 및 중고 F-16 전투기에 신형 무장, 센서 및 통신 시스템
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면서 이는 앞으로 계속될 거라고 합니다. 우고프스키 부사장은
자신이 업계에 몸을 담고 있는 동안 F-16 업글 사업은 끝나지 않을 거라고 장담(?)했다고 하네요.

© Lockheed Martin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일단 F-35의 중동 판매는 이스라엘과 터키를 제외하고는 당분간 이루
어지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유력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F-16은 (개량과 중고판매를 빼고) 솔직히 2015년 이후에도 미래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는 하네요.
사진 출처 - 록히드 마틴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게다가 하나는 2년의 "사형유예판정"받은 상황인 걸 잊은듯한 저 발언은...역시 1위 방산 기업의 기상인 겁니까...
그러니 싹도 안 올라온 KFX를 더 싫어할 듯.
F-35가 저 모양이라서 3차 FX 사업은 더 안개 속을 헤매는 기분입니다... ㅠ.ㅠ
떡밥좀 그만 던지고...!
물 썩겠다 썪어...Suck!~
페이퍼 플렌의 왕자 라는 오명을 무덤까지 가지고 갈 기세.TXT
아직도 만들고 있는 중이먼서 뭘;;;;
어쨌든 중동 돈줄이 탐이 날 정도로 F-35가 몰리긴 했군요.
앞으로 10년 후에는 뭘 달고 있을지가 벌써 궁금해집니다.
의회도 구형모델이니 '니마 라인 멈추겠어요 실업자구제좀' 하고 달라붙으면 못이기는척 승인해줄테고.
발매일 기약이 없는 F-35나 바가지의 전설 라팔, 운용비가 천원돌파한다는 유파들도 최신형이라고는 해도 장단이 분명하니만큼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 같네요.
애초에 스텔스기들은 정비 확실히 안해주면 큰 의미가 없고 어느 한 곳이 스텔스기를 들여와서 군비경쟁에 들어가지 않는 한 충분히 제몫을 할테니까요.
슈퍼 호넷은 쿠웨이트 등에서 흥미를 보였는데 이 기종은 수출 자체가 워낙 늦게 시작해서....
중동이야 오일머니가 있으니 유지비가 좀 비싸도 경쟁력이 떨어지지는 않죠. 사우디에서는
이미 유파 타이푼을 구입한 바 있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