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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전력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 노르웨이 군사와 컴퓨터

Norway Should Maintain Submarine Fleet: Study (기사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노르웨이의 국방력이 현재 운용 중인 잠수함 전력의 수명을 연장하거나, 차
세대 잠수함을 도입하는 것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는 내용입니다. 이 연구는 노
르웨이 국방부가 의뢰한 것이라고 하네요.


© Sveter

현재 노르웨이 해군이 운용 중인 울라급 (Ula Class) 잠수함이 갱신될 예정인 2020년 이후에도 노르
웨이가 잠수함을 필요로 할 지 여부를 조사한 이 연구는 다른 종류의 군사력이 노르웨이 잠수함들을
대체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 연구의 직접적인 결론은 노르웨이가 현재 운용 중인 울라급을 차세대 악틱급 (Arctic Class) 스텔
스 잠수함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것이었답니다. 연구는 노르웨이 국방부, 노르웨이군 사령부 그리고
노르웨이 국방연구소 (National Institute of Defense Research)의 협력으로 이뤄졌다고 합니다.

울라급 잠수함들은 MLU (Mid-Life Upgrade)를 받았고, 새로운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2020
년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퇴역하게 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노르웨이 국방부는 어떻게 해군의 잠수함
전력을 대체할 것인지를 분석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하네요.


© Sveter

이번 조사는 2014년에 완료될 새로운 연구의 중심을 구성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새로운 연구는 노
르웨이 정부가 할 수 있는 방안들을 검토한다고 합니다. 이 중에는 현재의 울라급 잠수함의 수명을
늘리거나 2020년 이후 차세대 잠수함들 도입하는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에 대한 최종적인 권고는 노르웨이 국방부와 의회에 2017년 쯤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11월 3일 국방부에 제출된 연구는 잠수함 전력을 유지하는 것이 노르웨이 국방의 이해관계에 가장
부합하고 노르웨이 정부의 하이 노스 (High North) 및 북극 안보전략의 핵심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근데 이 연구는 그 결론을 내리기 전에 3가지 주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잠수함 전
력에 대한 투자를 중지하고 현재의 잠수함 전력을 퇴역시킨 것에 따라오는 결과를 고려했다고 합니
다. 그 다음에는 잠수함 전력의 유지가 가져올 영향을 고려했다고 하네요.


© U.S. Navy

물론 잠수함 전력의 유지에서 울라급 잠수함의 수명연장, 새로운 잠수함 도입사업 또는 이 2개의 프
로그램을 합하는 가능성을 포함해서 고려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방안은 잠수함을 대체할 수
있는 대체 방법 (센서를 포함한 감시 기술의 확장 운용 등)을 연구했다고 하네요.

이웃 국가인 스웨덴이 현재 자국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A26 잠수함을 판매하는 가능성을 노르웨이
측과 비공식적으로 논의했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유럽제 중에서 도입할 가능성은 프랑스의 바라쿠
다 (Barracuda)급이나 독일의 212급이나 214급 잠수함 등이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잠수함 전력은 1990년대 후반에 코벤 (Kobben)급 잠수함들이 퇴역하면서 감소했습니
다. 이후 노르웨이 해군은 6척의 울라급 디젤잠수함들만 운용하고 있죠. 울라급은 주로 연안 초계
및 작전에 활용된다고 합니다. 잠항 수심이 820 피트 (약 250 미터)로 제한적이기 때문이죠.


© U.S. Navy

울라급 6척 모두 1989년에서 1992년 사이에 노르웨이 해군에 실전배치 되었습니다. 이 잠수함은 독
일, 노르웨이 및 프랑스 기술과 무장제어 시스템이 복합적으로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무장 시스
템은 노르웨이 업체인 콩스버그 (Kongsberg)의 MSI-90U 어뢰 발사제어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우리나라와는 환경이 다른 노르웨이지만, 결국 잠수함 전력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것으로 결론이 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잠수함 전력을 유지할 것인지가 관건
이겠죠. 노르웨이로서는 북극 지역에 대한 이해관계로 잠수함은 필수전력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링크) / 미 해군 홈페이지 (링크)



핑백

  • dunkbear의 블로그 3.0 : 기존 잠수함 개량이나 신형 도입을 고려 중인 노르웨이 2012-05-26 13:57:57 #

    ... 는 프랑스제 바라쿠다 (Barracuda)급이나 독일제 212급 또는 214급이 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지난해 (2011년) 11월에 포스팅했던 기사 (링크)에서는 노르웨이가 자 체적으로 개발하려는 잠수함 - 악틱 (Artic)급 스텔스 잠수함 - 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 이번 기사에 서는 '차세대 스텔스 잠수함' ... more

덧글

  • 시쉐도우 2011/11/11 15:52 #

    북극이 녹아갈 수록 북극해의 자원이 가지는 가치는 계속 상승할 테니까요.

    노르웨이 같은 나라들의 군대도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알뜰하게 유지되는 참 효율적인 면이 보입니다.

    (나토체제라서 가능한 점도 있겠고, 오랜 경험치도 있겠고 하겠지만요...)
  • dunkbear 2011/11/11 20:30 #

    냉전도 끝났고 적극적인 공세보다는 방어를 중시할테니까요.
  • ttttt 2011/11/12 00:53 #

    놀웨이는 러시아와 해양 경계를 확정했다는 뉴스를 얼마 전에 본 적이 있습니다.
  • dunkbear 2011/11/12 10:34 #

    ttttt님 // 넵. 언젠지는 까먹었는데 말씀대로 오랫동안 분쟁 중이던 이슈를 해결했다고 하더군요.
  • 제너럴마스터 2011/11/11 15:54 #

    그냥 편하게 독일제나 프랑스제 도입하고 숫자를 최소한으로(3~4척)하는편이 나을텐데 말이죠. 거기다 노르웨이는 산유국이니 돈걱정도 없고.

  • dunkbear 2011/11/11 20:30 #

    자국 방산기업을 먹여 살리려면 외제만 도입하기도 좀 뭣하죠. ㅎㅎㅎ
  • StarSeeker 2011/11/11 15:57 #

    프랑스의 바라쿠다급이면...

    루비급 원자력잠수함을 대체하는 프랑스의 차기 원자력잠수함 아닙니까!?!?!?!?
  • dunkbear 2011/11/11 20:31 #

    그냥 썰이죠... 실제 도입할 지 여부는 아직...
  • 위장효과 2011/11/11 16:17 #

    울라급이 대략 209정도 체급인가요? 사진봐서는 그런 거 같은데.

    노르웨이 해군이라면...다른 것보다도 전략시뮬게임 "하푼"의 NATO측 첫번째 미션: 낡은 구축함 한척에 미사일고속정-호크급이지 아마-몇 척으로 불곰해군의 나누추카급 집단공격막기...가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다른 건 그럭저럭 성공했는데-특히 미 해군 항모전투단가지고 아이슬란드 공격하기라든가-그건 아무리 해도 백전 백패...
  • dunkbear 2011/11/11 20:32 #

    넵. 배수량 1,000-1,100톤급입니다. (^^)
  • 곰돌군 2011/11/11 18:08 #

    노르웨이도 나름 골치겠군요. 요즘 경기도 않좋으니-_-;

    디젤잠수함은 볼때마다 디자인들이 참 조금씩 특이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듯 합니다.

    원자력 잠수함처럼 대형이 아니다 보니 아기자기한 맛도 있고 ㅎㅎ.

    209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XXI 이 결국 그 기초가 된 셈인데 그러고 보면 독일애들은

    무슨 깡으로 수중만재 배수량이 900톤도 않되는 놈으로 대서양을 누비고 다닐

    생각을 했을까요. 고장력 강 기술도 충분하지 못했던 그 시절에 100톤 남짓한 연료

    에 무장이라고 해봐야 어뢰랑 대포하나에 기뢰 몇발 뿐이고.

    그러고도 220m 잠항에 파쇄 심도가 300미터에 육박했으니, 여튼 독일놈들이 물건

    하나는 기똥차게 잘 만들긴 합니다.
  • dunkbear 2011/11/11 20:32 #

    - 그래도 저쪽은 석유라도 나오죠. ㅎㅎㅎ

    - 애초부터 대서양 누빌 생각은 없었을 겁니다만... 독일 아그들이 워낙 잘 만들어서... (^^)
  • shaind 2011/11/11 21:20 #

    그때나 지금이나 강재의 강도는 그렇게 크게 증가한 건 아닙니다. 지금 잠수함용 강재가 80~100ksi급 강재인데, 2차대전당시만 해도 그정도 수준의 강재는 있었습니다. 군함 건조용으로.

    고장력강이 그때 이래로 크게 발전한 건 강도가 아니라 용접성과 저온취성이죠.
  • ttttt 2011/11/12 00:57 #

    그 용접을 처음 한 잠수함이 유보트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계기는 250미터 넘는 심도가 있지만 보장하는 심도는 아니었습니다.
    독일 잠수함의 거주성은 확실히 안 좋았죠. 그런데, 영국도 작은 배들 많았고.
    독일도 인도양까지 가는 배들은 꽤 컸습니다.
    미국 일본은 잠수함이 컸다지만, 태평양이 좀 괴랄하게 넓었고..
    일본의 경우는 독일 기준에서 보면 잠수함보다는 가잠함 전력이 더 많았고 주력은 소형함이었습니다.
  • 가릉빈가 2011/11/11 18:14 #

    프랑스 바라쿠다급 유지할 능력이 된다면 최선의 선택이 아닐지?
  • dunkbear 2011/11/11 20:33 #

    원자력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인 인식도 고려해야 할 듯 합니다.

    어차피 연안 전력인데 굳이 핵잠수함을 유럽의 짱깨로부터 수입하는 것도 좀....
  • 마루 2011/11/11 18:16 #

    일단 속 편하게 독일제가 좋겠죠.
  • dunkbear 2011/11/11 20:33 #

    쉽게 간다면야 그렇겠죠. ㅎㅎㅎ
  • 꼬대로 2011/11/11 18:44 #

    후 그러고 보니 다 아시겠지만 오늘이 대한민국 해군창립일이네요. 애석하게도 만명중에 9999명은 모르겠지만서도 쩝.
    독일제는 다 좋은데 배수량이 작아서 작전능력에 한계가 존재하는게 쫌 아쉬운듯 합니다.
  • dunkbear 2011/11/11 20:34 #

    죄송합니다... 저도 몰랐어요... ㅜ.ㅜ

    독일제가 한계는 있어도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나 다른 국가들이 도입하기에는 딱 좋은 것이죠.
  • Nine One 2011/11/11 21:19 #

    역시 슬슬 조이드, 특히 수중용 조이드 관련분야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군요
  • dunkbear 2011/11/11 21:49 #

    그러게 말입니다.... ㅎㄷㄷ;;;
  • 어드벤쳐동혁 2011/11/11 21:19 #

    베르겐이군요
  • dunkbear 2011/11/11 21:49 #

    맞습니다. 2009년 베르겐에서 찍힌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죠. 거기 가보셨나 보네요. (^^)
  • 메이즈 2011/11/11 22:04 #

    노르웨이도 생각 같아서는 다른 유럽국가들처럼 이런 경제 상황 안 좋은 시기에는 전반적으로 좀 줄여보고 싶겠지만 자신들의 생명줄이 걸린 북극 해안 지분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군사력이 필요하니 결국 잠수함 등 해군 전력만은 증강을 지속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악의 경우 러시아에게 다 빼앗기고, 최상의 경우라도 미국, 영국, 캐나다, 덴마크 등이 다 해먹고 노르웨이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 dunkbear 2011/11/11 22:36 #

    저도 동의합니다. 요즘 북극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니까요.
  • Kael 2011/11/11 22:07 #

    그러고보니 노르웨이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이 아니어서 (국민투표 부결) 자기 국방력을 계속 유지해야 하니까요.
    잠수함 문제 역시 이런 관점에서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유럽연합에 가입했으면 나가지 않아도 될 비용이니까요.
  • dunkbear 2011/11/11 22:36 #

    그럴 수도 있겠네요... 흠....
  • 잭라이언 2011/11/12 02:02 #

    대신 NATO 회원국입죠.
  • 잡음맨Plus 2011/11/12 00:20 #

    치열하게 노는 가운데 과연 승자가 누굴지 궁굼합니다 ㅎ
  • dunkbear 2011/11/12 10:29 #

    2020년에 가면 알게 되겠죠. ㅋㅋㅋ
  • 누군가의친구 2011/11/12 00:42 #

    잠수함은 저비용 고효율의 비대칭 무기다 보니 놔둘수는 없는 노릇이죠. 특히나 노르웨이 인근 지형은 참으로 숨기도 좋아요.
  • 잭라이언 2011/11/12 00:43 #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의 공통된 환경이죠.
  • dunkbear 2011/11/12 10:29 #

    솔직히 잠수함을 대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부터가... 좀 무리수였죠.
  • 잭라이언 2011/11/12 00:44 #

    그래도 노르웨이 하면 난센급 이지스 프리깃을 굴리는 나라죠. 스웨덴은 잠수함, 스텔스 미사일정 쯤으로 만족하는데...

    역시 북해 산유국의 위엄인가...
  • ttttt 2011/11/12 01:01 #

    지도를 보면 연안 환경이, 놀웨이가 스페인이면 스웨덴은 이란이군요..
  • dunkbear 2011/11/12 10:30 #

    북해라는 대양을 연안으로 끼고 있는 나라와 스칸디나비아 반도 내륙에 위치한 나라의 차이가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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