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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무기부품을 단속할 계획인 미 상원 군사와 컴퓨터

U.S. Senate Panel Targets Counterfeit Electronic Parts (기사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미 상원의회의 국방위원회 (U.S. Senate Armed Services Committee)에서
자국의 군사 무기시스템에 침투하는 위조 전자부품들을 엄중하게 단속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
입니다. 대부분 중국에서 들어오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 Architect of the Capitol

칼 레빈 (Carl Levin) 미시간주 민주당 의원과 존 맥케인 (John McCain) 애리조나주 공화당 의원이
이끌고 있는 국방위원회는 지난 11월 7일 1개월간의 조사 끝에 이 문제에 대한 결과를 공개했다고 합
니다. 위원회 관계자들이 조사의 일환으로 미 국방성 공급망을 추적했다고 하네요. 100개 이상의 위
조부품에 대한 공급망을 역추적해서 근원을 조사했는데, 이 중 70 퍼센트가 중국에서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30 퍼센트 중 거의 20 퍼센트는 영국과 캐나다에서 온 것들인데 이 국가들은 중국에서
제조된 위조부품의 재판매 기점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지난 1월 미 상무부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방산업계의 위조 전자부품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2005년에 3,868건의 위조부품 적발
이 이루어졌는데, 2008년에는 9,35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하네요.

레빈과 맥케인 상원의원은 미 국방성이 부품 공급망을 보호하는 규제를 강화하기를 원하지만, 이러
한 규제가 미치는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점 또한 인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원회는 2012년도 국방수
권법 (Defense Authorization Act)에 위조로 판명된 부품을 교체하는 비용을 해당 방산업체에 물리
는 규정을 추가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레빈 상원의원은 밝혔습니다.


ⓒ Drewski

레빈 의원은 비용-추가 계약 (cost-plus contracts) 아래서는 계약업체가 해당 부품이 위조였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정부가 증명할 수 있지 않는 이상은 해당 계약업체가 그 부품에 대한 비용을 토해
내도록 만들기는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오늘날, 이러한 부품을 교체하는 데 들어가는 수백만 달러
의 비용은 대부분 정부와 납세자들의 몫이 된다고 하네요.

레빈 의원은 미 국방성이 비용-추가 계약을 줄이고 대신 고정-가격 (fixed-price) 계약을 늘리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정-가격 계약에서는 논의된 가격 이상의 협상은 제한되기 때문이죠. 레빈
의원은 이러한 고정-가격 계약이 방산업체들로 하여금 위조부품을 구입하는 걸 피하기 위한 더 강
한 조치를 취하도록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위조부품의 수명은 길고, 최종 목적지까지 오는 데 여러 관문을 거친다고 합니다. 이런 부품들은 대
개 미국과 다른 나라에서 홍콩으로 수출되는 전자제품 쓰레기들로 시작한다고 하네요. 홍콩에서 원
자재들이 중국으로 흘러들어가고, 중국에서 분해되어 "구형 회로기판을 태워버리고, 강가에서 씻겨
져서, 도시 길거리에서 건조된다"고 미 상원 보고서는 언급하고 있습니다.


ⓒ U.S. Navy

이러한 과정의 일부는 날짜 코드나 부속 번호를 포함하는 어떠한 식별 표시를 제거하는 것도 들어
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 구형 부품이 신품으로 보이도록 만들어지면, 레빈 의원이 위조 전자부품의
"중심지 (epicenter)"로 묘사한 중국의 선전 (Shenzhen)시로 운송된다고 합니다. 거기서 위조부품
들은 인터넷이나 오프라인 시장에서 공개적으로 팔린다고 합니다.

그렇게 중국에서 시작해서, 위조부품은 미 국방성의 부품 공급망으로 흘러들어간다고 하네요. 대개
4-5곳의 하청업체들을 거쳐서 주사업자에게 이르고, 이렇게 주요 사업자가 구입한 위조부품이 무기
시스템에 통합된다고 합니다. 국방위원회는 미 국방성이 특히 위조부품에 취약하다는 걸 발견했다
고 합니다. 무기 시스템의 수명이 특정 상용 전자부품의 생산 시기보다 훨씬 더 오래 가기 때문이죠.

상원 국방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 부품은 2년 동안 생산되는 반면, 이 부품을 쓰는 무기 시
스템은 군대에서 20년 이상 운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미 국방성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활동 부서
(Microelectronics Activity Unit)의 책임자를 인용해서, 국방 분야는 18개월마다 구형이 되는 기술
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 C-27J Team 2006

게다가 이러한 기술은 미국이 아예 시장에 진출한 것도 아니고 영향력을 가지지도 못한, 보안이 이
루어지지 않은 지역에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지난 11월 7일의 기자 회견에서 국방위원회 관
계자들은 위조부품이 미 국방성의 공급망으로 흘러들어가는 사례 3가지를 밝혔다고 합니다.

첫번째 사례로, 레이시온 (Raytheon)사는 지난 9월 8일, 미 해군에 SH-60B 헬기에 쓰이는 야간투
시경 또는 FLIR 시스템에서 위조 트랜지스터가 발견되었음을 통보했다고 합니다. 만약 FLIR 시스
템이 고장나면, SH-60B 헬기는 헬파이어 (Hellfire) 미사일을 쓰는 수상 전투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
고 미 해군은 밝혔다고 합니다.

미 상원의 국방위원회는 이 위조 트랜지스터들을 중국 선전에 있는 화제전자 (Huajie Electronics)
로 역추적했다고 합니다. 그 회사에서 위조부품은 레이시온사에 들어오기까지 5개의 다른 회사들
을 거쳤다고 합니다.


ⓒ U.S. Navy

두번째 사례는 미 공군이 운용하는 알레냐 아에로노티카 (Alenia Aeronautica) C-27J 수송기로 이
기종은 이탈리아제지만 미국에서는 L-3 커뮤니케이션스 (L-3 Communications)사가 주 사업자입
니다. 지난 9월 19일, L-3사는 이 수송기의 디스플레이 시스템에 들어간 비디오 메모리 칩 38개가
위조부품으로 여겨진다고 미 공군에 보고했다고 하네요.

이 부품들도 중국의 선전에 위치한 홍 다크 (Hong Dark)로 불리는 업체로 역추적되었다고 합니다.
그 회사에서 이 메모리 칩들은 글로벌 IC 트레이딩 그룹 (Global IC Trading Group)이라는 회사에
팔렸고, 이 회사는 해당 부품들을 L-3 커뮤니케이션스사의 영업 계열사인 L-3 디스플레이스 (L-3
Displays)사에 판매했다고 합니다.

미 상원의 조사에 따르면, L-3사는 홍 다크사가 해당 위조부품의 원래 출처라는 사실을 지난 2009
년 10월에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모두 합해서, 상원 위원회는 홍 다크 측이 글로벌 IC 트레이
딩 그룹을 통해 L-3에 최종 판매한 28,000개 이상의 부품이 30개의 적화물로 수입되었음을 확인했
다고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 Alenia Aeronautica

상원의 국방위원회가 기자들에게 공개한 마지막 사례는 미 해군의 차세대 대잠초계기인 P-8A 포
세이돈 (Poseidon)입니다. 지난 8월 17일, 이 기종의 개발 및 제조사인 보잉 (Boeing)은 P-8A의
얼음탐지모듈 (ice detection module)이 원래 기체에 들어가서는 안되는 재가공된 부품을 포함하
고 있었다면서, 즉시 교체되어야 한다고 미 해군에 통보했었다고 합니다.

지상에서 이 시스템의 실패를 겪은 뒤, 얼음탐지모듈을 제조하는 BAE 시스템스 (BAE Systems)
는 해당 시스템의 부품 중 상당수가 신품이 아니라는 걸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번 경우에는 이 위
조부품들이 일본에 위치한 에이 엑세스 일렉트로닉스 (A Access Electronics)사로 역추적되었는
데, 이 회사 또한 중국 선전에 위치한 에이 엑세스 일렉트로닉스사와 연계된 업체라고 하네요.

일본의 에이 엑세스 일레트로닉스사는 해당 부품들을 미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애버커스 일렉트로
닉스 (Abacus Electronics)사에 팔았다고 합니다. 근데 정작 판매 대금은 선전에 위치한 은행으로
송금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애버커스사는 다시 이 부품을 탄덱스 테스트 랩스 (Tandex Test Labs)
에 판매했다고 합니다.


ⓒ NAVAIR

근데 웃기는 건 이 탄덱스 테스트 랩스사를 BAE 시스템스에서 "부품을 공급하고 이 부품들이 위조
인지를 가려내도록" 계약했다는 겁니다. 상원 위원회 관계자들은 탄덱스사가 이 부품들 중 첫 50개
만 검수하고, 나머지 250개는 조사하지도 않은 채 BAE 시스템스에 보냈음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공개한 사례 중에서 C-27J 수송기와 P-8A 대잠초계기의 경우, 주 사업자들이 위조부품에 대한 사
실을 미 정부 측에 빨리 통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미 상원의 국방위원회는 이 이슈에 대한 청문회
를 11월 8일에 열었는데, 여기에는 미사일 방어청 (Missile Defense Agency, 이하 MDA)의 수장
및 방산업계 관계자들을 포함한 여러 증인들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U.S. Senators: MDA a Model for Avoiding Counterfeit Parts (기사 링크)

Defense News에 올라온 후속 기사에 따르면, MDA의 총책임자를 미 상원의 국방위원회에서 부른
건 이 기관이 위조부품을 척결하는 데 있어 올바른 사례로 여겨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MDA의 수
장인 패트릭 오라일리 (Patrick O'Reilly) 중장은 2008년 부임하자마자 미사일 방어 원격측정 시스
템에 위조부품이 들어간 것을 발견하고, 그 근원을 추적했었다고 합니다.


ⓒ Architect of the Capitol

이 부품들은 독립된 공급업체들이 공급하고 있었는데, 오라일리 중장에 따르면, MDA는 찾아낸 독
립 공급업체들 중 61 퍼센트를 인증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 공급자들은 그들이 공급한 부품들이
어디서 왔는 지를 밝히는 충분한 서류들을 제공할 수 없었기 때문에 높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
으로 여겨졌다고 하네요.

이후, 오라일리 중장은 2009년에 모든 계약업체들이 먼저 MDA의 허락을 받지 않고 독립된 공급업
체들로부터 부품을 거래하는 걸 금지하는 규정을 세웠다고 합니다. 오라일리 중장은 위조부품을
척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원천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MDA는 독립된 부품 공급자
들을 공급업체로 이용하는 걸 제한하는 방식으로 이를 실천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현재 MDA와 협력하는 업체들은 부품들을 원 제조사나 인증받은 공급업체에서만 구입하도록 제한
받고 있고, 만약 이 방식으로 부품을 구입하지 못한다면, 해당 계약업체는 왜 특정 부품을 구하기
위해 독립된 공급업체를 통해야 하는 지 증명하고, 이렇게 구입한 부품들에 대해 강도높은 테스트
를 실시한다는 데 합의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 U.S. Navy

오라일리 중장은 상원 위원회에 방산 계약이 비용-추가든가 고정-계약이든가는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증언했다고 합니다. 만약 해당 계약에서 계약업체가 인증받지 않은 공급업체로부터 부품을
구입한다면, 그 부품 때문에 발생하는 교체 비용을 계약업체에서 물어내야 한다는 걸 명시하는 조
항을 삽입한다면 말이죠.

칼 레빈 상원의원은 이러한 MDA의 모델이 미군과 미 국방성에도 도입되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레빈과 맥케인 의원은 2012년도 국방수권법에 들어갈 새 조항을 구성할 때 MDA의 위조 부품
관련 규정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쓰다보니 꽤 긴 글
이 되었습니다. 이 점은 양해 구합니다. (^^)

지난 3월에 미군 무기에 흘러들어가는 위조부품에 대해서 미 의회가 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
한 적이 있었는데, 역시 짝퉁 부품의 근원은 중국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부품이 들어가는 시스템들
도 각 무기 플랫폼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들이라서 위조부품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애쓰고 있겠지만, 국군과 국방부도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 NAVAIR


사진 출처 - Architect of the Capitol 홈페이지 (링크) / 구글 검색 (링크 1, 링크 2, 링크 3)



핑백

  • dunkbear의 블로그 3.0 : 계속 미국에 흘러들어오는 중국제 짝퉁 방산부품 2012-03-28 09:16:36 #

    ... 노력으로도 아직 중국으로부터 흘러들어오는짝퉁 방산 전자부품들을 막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 이슈는 제 블로그에서도 다룬 적이 있으니 관련 포스팅들 (링크 1, 링크 2)을 참고하시길 권합니다.ⓒ U.S. Air Force지난해 (2011년)에 미 회계감사국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 이하 ... more

  • dunkbear의 블로그 3.0 : 1백만개 이상의 짝퉁 부품에 점령당한 미군 항공전력 2012-05-22 15:47:47 #

    ... 기까지입니다. ⓒ U.S. Air ForceP-8A 대잠초계기의 얼음탐지모듈이나 SH-60B 헬기의 헬파이어 미사일 등은 제가 2011년 11월에 올렸던 관련 포스팅 (링크)에서도 언급된 얘기입니다만, 그 외에도 C-17 및 C-130J 수송기를 비롯한 미 항공전력에 1백만 개 이상의 짝퉁 부품이 들어가 있을 가능성은 처음 언급된 ... more

덧글

  • 메이즈 2011/11/10 11:40 #

    역시나 메이드 인 차이나의 위엄은 어디 가지 않습니다. 확실한 건 이제부터 각국 군대가 어디서 흘러들어왔을지 모르는 중국제 가짜를 찾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을 것이고 방산업체와 각국 군대 내 무기 관리 담당 부서는 헬게이트가 될 것이라는 사실이죠.
  • dunkbear 2011/11/10 11:45 #

    중국제의 위엄은 방산업계에서도 떨치는 듯 합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도 조심해야겠어요... ㅎㄷㄷ;;;
  • Kael 2011/11/10 11:44 #

    그런데 저런 제조/유통망 찾아낸 거 보면 미국도 호락호락한 나라가 아니라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물론 원인제공한 대륙은 답이 없지만요.
  • dunkbear 2011/11/10 11:46 #

    다른 데도 아니고 자그마치 미 상원에서 밝히라고 하는데 어느 업체가 감히 거역하겠습니까... ㅎㄷㄷ;;;
  • 긁적 2011/11/10 11:45 #

    중국에서 못 구하는 위조부품은 없는 듯 (......)
  • dunkbear 2011/11/10 11:46 #

    가짜 우유, 가짜 계란 등 갖자기 짝퉁을 만드는 나라에서 저정도 쯤이야... ㅎㅎㅎ
  • Kael 2011/11/10 11:46 #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되는 대륙이죠
  • 위장효과 2011/11/10 12:10 #

    이건 뭐 "중국정부가 미국 무기 체제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기 위해 조직적으로 짝퉁부품생산, 공급했다!"라고 음모론을 펴도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군요. 스파르탄, 포세이돈 모두 새로운 장비들인데.
  • dunkbear 2011/11/10 17:38 #

    그러게 말입니다.... ㅎㅎㅎㅎㅎ
  • 아무것도없어서죄송 2011/11/10 12:32 #

    무기부품을 짝퉁으로???
  • dunkbear 2011/11/10 17:38 #

    믿기 어렵지만 사실이랍니다. ㅎㄷㄷ;;;
  • 존다리안 2011/11/10 12:48 #

    중꿔의 기상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 dunkbear 2011/11/10 17:38 #

    정말 대단하죠. 짝퉁 부품의 거의 다를 생산하고 있다니...
  • hyjoon 2011/11/10 13:01 #

    대륙의 짝퉁 기상...................ㅡ.ㅡ
  • dunkbear 2011/11/10 17:39 #

    미 국방성도 피하지 못하는 마데지나 짝퉁입니다!!!!
  • 누군가의친구 2011/11/10 13:06 #

    그렇지 않아도 어제 뉴스로 쫙쫙 나오더군요.(...) 가뜩이나 국방비 지출을 줄이고자 하는 입장이라 지난번 원가 조작 폭리등과(아마 시콜스키사등이 걸렸죠?) 더불어서 대대적인 조사를 하지 않을수 없겠네요.
  • dunkbear 2011/11/10 17:41 #

    세상에... 일반 방송의 뉴스로도 나올 정도였군요... 헐헐...
  • causationist 2011/11/10 13:55 #

    보자마자 떠오르는 생각이 "혹시 F22의 생명유지시스템의 이상 발생도...?"

    그리고 음모론도 떠올랐지만 이미 언급되었으니 전 패스 하겠습니다. (FACEPALM)
  • dunkbear 2011/11/10 17:41 #

    설마가 사람잡죠.... ㅎㄷㄷ;;;;
  • KittyHawk 2011/11/10 16:47 #

    그야말로 상상 이상 그 자체군요.
  • dunkbear 2011/11/10 17:42 #

    그러게 말입니다. 대미국 공세에 앞장서는 게 중국의 짝퉁이었다니!!!!
  • 책읽는남자 2011/11/10 16:54 #

    시호크가 발사하는 건 '펭귄'인가요? KF-16도 운용하는 걸로 아는데, 왜 한번도 그런 사진은 본적이 없는건지...

    그나저나, 미 국회의사당 뒷편(?) 모습은 처음 보는 듯 합니다. 제가 견문이 좁아요. @.@
  • 폴라리스 2011/11/10 17:04 #

    시호크가 발사하는게 펭귄이 맞습니다만, 한국은 펭귄 미사일 수입한적 없습니다만.....그
    보다 작은 시스쿠아를 링스에서 운용하고 있지요..

  • 책읽는남자 2011/11/10 17:23 #

    아, 그런가요? 제가 잘 못 알고 있었나봅니다.

    Block 52 일부가 제한된 하푼 운용능력만 있다고는 하는데 이 사진 조차 본 적이 없어서....
    (...진리는 무엇인가... )
  • dunkbear 2011/11/10 17:45 #

    - 씨호크의 펭귄 미사일 발사 사진은 1998년 RIMPAC 훈련 당시 촬영된 것이라고 합니다.

    - 우리 공군의 KF-16 일부도 하푼 장착 능력이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저도 사진은 본 적이 없네요. (^^)

    - 저도 미 국회의사당 뒷마당은 처음 봅니다. ㅎㅎㅎ
  • 마루 2011/11/10 17:24 #

    역시 현실이 더 판타지 같습니다.
  • dunkbear 2011/11/10 17:45 #

    동감입니다. (^^)
  • Nine One 2011/11/10 18:23 #

    자.이제 F-14 짝퉁 부품이 이란으로 가는거야~
  • dunkbear 2011/11/10 22:42 #

    그리고 고장나서 추락하고 말죠... 알고 봤더니 마데중국... ㅎㅎㅎ
  • 계원필경 2011/11/10 19:13 #

    중국 정부가 손 쓰지도 않았는데 미군측 장비에 타격을 입히는 멋진 경우군요! (이것이 자본주의...일려나요;;;)
  • dunkbear 2011/11/10 22:43 #

    생산업의 위력을 보여준다고나 할까요. ㄲㄲㄲ
  • 잡음맨Plus 2011/11/10 23:02 #

    미국도 고생 많이하네요 ㅋㅋ

    중국 제품 장착되가는 줄은 몰랐나보군요 ㅋㅋ <부속 만든 출처 어딘가에 쓰여있을텐데.ㅋ>

    앞으로의 미궄이 재미있어지나 봅니다?
  • dunkbear 2011/11/11 11:52 #

    최근에서야 이 문제가 불거졌으니 말입니다. ㅎㅎㅎ
  • 태평성대 2011/11/11 07:51 #

    중국의 부품생산능력이 점점 올라가네요.
    예전엔 카세트라디오도 제대로 복제 못했는데 이제는 한참 써보지 않으면 안될 정도의 수준으로 군사부품을 위조하다니 그것도 민간이...
    어느날 중국각지의 위조부품공장들이 손을 잡고 랩터(中)을 만들어낼지도...
  • dunkbear 2011/11/11 11:52 #

    쉿!!! 이미 중국 내륙 깊숙한 곳에서 외계인 고문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문이... (퍽)
  • RGM-79 GM 2011/11/11 10:06 #

    올려주신 내용으로 봐서는 군사적 목적만으로 사용되는 부품이 아닌 범용 부품이 위조된 사례같군요. 아마도 위조된 범용 부품을 사용하여 군사용 부품을 제작하고 그것이 최종적으로 미군에 납품된 것 같은데 이런 일은 최초 제조사 부터 철저하게 관리 또는 감시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재발할 겁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전세계적으로 전자부품의 제조기반 상당수는 중국에 몰려있습니다. 게다가 특수 목적만을 위해 생산되는 부품이 아닌 어디서든 쉽게 구입하고 사용할 수 있는 범용 부품은 위조 제품이 중국에는 흘러 넘치고 있지요. 정확한 통계는 없겠지만 아마 왠만한 전자제품의 경우 저가의 위조 범용 부품이 한두개씩은 다 들어 있을겁니다. 의도했든지 안했든지 간에 말이지요..
    게다가 본문에도 나오듯이 미군 역시 사용하고 있는 무기들이 늘 최신의 기술과 부품으로 업데이트하는게 아니고 적게는 2년 길게는 10년이나 20년도 더 된 기술의 제품도 있으니 이런 무기 체계를 유지 보수하기 위해서는 현재는 생산 중단한 원래 제조업체를 달달 볶아서 부품을 찾는 것 보다는 계속 생산하고 있는 같은 사양의 다른 회사 부품을 찾는게 더 효율적이겠지요. 그렇다면 결국 중국산 제품이 활용될 확률은 더 높아지구요.. 그 와중에 같은 중국제라도 제대로 만든것과 위조해서 대충 만든것은 구분해야하는데 사실 위조제품이 훨씬 싸고 게다가 겉으로 보기엔 똑같은, 그리고 오래 써보기 전에는 모르는 상태라면 누구든 위조 부품을 쓰려는 유혹이 생길 겁니다. 아마도 MDA의 방식을 전면적으로 채용하지 않는 한 어느 국가의 군대 무기 체계도 이런 상황을 벗어나기 힘들겁니다.
    우리 군에서 사용하는 무기 체계도 잘 봐야할 텐데 과연 누가 저런 것 까지 신경쓸까요 ? 원래 공급업체 조차 믿을 수 없는 상황인 것 같던데....(먼산...)
  • dunkbear 2011/11/11 11:56 #

    - 말씀대로 범용 부품이 흘러들어간 것 같습니다. 군사 무기라고 해서 모두 군사용으로 개발된 건 아닐테니까
    요. 위에 언급된 MDA의 사례를 따른다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되지 않을까 봅니다.

    - 동감입니다. 우리가 쓰는 가전제품부터 산업제품까지 중국제 짝퉁 부품이 들어가 있을 가능성은... ㅎㄷㄷ;;;

    - 군사 무기에 들어가는 부품의 생산 기간과 그 부품이 들어가는 무기의 운용 시기가 엇갈리는 현상이 계속되
    는 한 위조 부품 문제는 계속해서 미국은 물론 다른 여러 국가들의 군대를 괴롭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우리나라는... 물론 무조건 폄하할 수는 없지만서도... 지금까지의 발자취를 생각하면... ㅠ.ㅠ
  • 가릉빈가 2011/11/11 11:52 #

    불량 부품은 어디에서든 문제가 되죠...

    여객기도 불량 부품으로 사고 난 경우가 있지 않던가요?
  • dunkbear 2011/11/11 11:56 #

    여객기 사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충분히 그러고도 남겠죠.
  • 애쉬 2011/11/12 09:10 #

    그런데 미국도 딱한 것이..... 20년이 운용될 장비의 부품은 2년만 생산하고 땡이라....

    중국산 부품이 없으면 부품 수급조차 불가능한 무기가 한둘이 아니란 소린데;;;;

    저질 부품을 가려낼 QC의 문제를

    중국을 공산품 위조의 마굴로 만드는 언론 플레이로 본질을 흐리는 듯한 인상이 듭니다.

    방위비 증액을 위해 조장되는 사실이려나요?
  • dunkbear 2011/11/12 10:49 #

    증액보다는 삭감의 폭을 낮추려는 의도일 지도 모르죠. (^^)
  • 애쉬 2011/11/12 10:51 #

    확실히
    "니들이 돈을 깍아서 우리 국방이 이리 거덜났음이요 징징징"이란 메시지가 읽히긴합니다;;;
  • dunkbear 2011/11/12 22:12 #

    국방도 그렇지만 수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산업계에서도 비슷한 어조로 '징징'거리고 있으니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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