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 eyes Apache modifications after Libyan experience (기사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영국 육군이 현재 운용 중이면서 오늘 (10월 31일)로 공식 종결되는 리비아 공
습 작전에 투입되었던 웨스트랜드/보잉 (Westland/Boeing) 아파치 AH1 (Apache AH1) 공격헬기
에 대해 몇몇 성능향상을 적용할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영국의 아파치 AH1 공격헬기는 NATO의 리비아 작전에서 처음으로 해상에서의 실전 투입을 경험한
바 있는 데, 영국 육군이 의도하는 아파치 AH1에 대한 성능향상은 이 헬기가 또다시 상륙함 등에서
운용될 경우를 대비하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5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영국 해군의 헬기상륙함인 HMS 오션 (HMS Ocean)호에서 리비
아 작전에 투입된 영국 육군항공대 소속 아파치 AH1 헬기는 약 25회의 공격 임무를 수행하면서, 브
레가 (Brega)와 트리폴리를 포함한 리비아의 시가지에 배치된 목표물들을 공격했다고 합니다.
리비아에 투입된 아파치 AH1 헬기들은 지난 8월 6일에 마지막 공격임무를 완수했고, 지상 군용차량,
건물 및 방공시스템 장비 등 총 100개 이상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하네요. 처음으로 해상에서의 실
전 운용에 들어간 영국 아파치 AH1 헬기들은 원래 40회 정도의 임무가 계획되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계획된 임무들 중 몇몇이 불충분한 정보 및 카다피군이 운용하는 대공방어 시스템의 위협 때
문에 성사되지 못했다고 영국 육군항공대 소속 제3 연대의 지휘관인 폴 테난트 (Paul Tennant) 중령
이 지난 10월 20일에 열린 셰퍼드의 헬리파워 (Shephard's HeliPower) 컨퍼런스에서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초에 해상시험을 거친 이후 작전능력을 획득하면서 신속하게 리비아에 투입된 아파치 AH1
헬기는 HMS 오션호에서 운용되면서 영국 육군이 무기를 비축하고 갑판에서 헬기를 재무장하는 절
차를 가다듬을 수 있도록 해줬다고 테난트 중령은 언급했습니다.
또한 상륙함에서의 운용으로 아파치 AH1 헬기의 몇몇 단점도 드러났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아파치
헬기의 현재 메인 로터 브레이크 (main rotor brake)의 디자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해상에서
불어오는 강풍을 버티키 충분할 정도로 아파치의 메인 로터 브레이크는 튼튼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아파치 승무원들은 상륙함으로 복귀하지 못할 경우가 발생해서 헬기를 포기했을 때, 그 결
과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고 합니다. 테난트 중령은 아파치가 돌덩이처럼 가라앉을 것이기 때문에
헬기에 어떤 부유 장치 (flotation device)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새로운 캐노피 사출 (canopy jettison) 시스템도 요구된다고 하네요. 현재의 캐노피 디자인은 헬기
가 바다에 추락했을 때 사용된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거라고 합니다. 또 I-대역 전파중계
기 (I-band transponder)의 추가는 조종사들이 함정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아파치 AH1 헬기의 전자시스템이 통째로 고장날 경우에 고작 6분 밖에 못 버티는 체공 시
간을 늘리기 위해 배터리 수명에 대한 향상도 필요하다고 테난트 중령은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아
파치 헬기의 장기간 해상 운용은 2015년까지는 이루어지기 힘들다고 합니다.

테난트 중령은 현재 영국 육군이 NATO가 중심이 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작전을 지원하는 데 집중
하고 있기 때문에 2015년까지는 아파치 AH1 공격헬기를 함정 등에서 오랫동안 운용할 수 있는 입
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리비아에서와 같은 단기간 작전은 재현할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영국군은 2006년 이래 아프간에서 아파치 공격헬기 전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왔었습니다. 아프간
배치 기간 중 영국 아파치 헬기가 겪은 유일한 사고는 2008년 조종사의 실수로 기체가 치명적인 정
전 현상을 일으키면서 추락한 일이었습니다. 다행히 조종사 2명 모두 부상당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비록 당장 실시할 것은 아니지만, 아프간에서의 임무가 끝나고 다른
해외 파병이나 작전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서 영국 육군이 아파치 헬기에 대한 성능 향상을 감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기종을 도입할 예정인 우리나라도 참고할 가치가 있지 않나 싶네요.

여기 올린 사진들은 지난 7월 19일에 영국 육군항공대의 제664 비행중대 (664 Squadron) 소속 아
파치 AH1 공격헬기 2대가 영국 공군의 제7 비행중대 (7 Squadron) 소속 치누크 (Chinook) 헬기와
함께 2주간의 일정으로 영국 해군의 HMS 일러스트리어스 (HMS Illustrious)호에서 주야간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 출처 - 영국 국방성 Defense Image Flickr 페이지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영국 육군이 현재 운용 중이면서 오늘 (10월 31일)로 공식 종결되는 리비아 공
습 작전에 투입되었던 웨스트랜드/보잉 (Westland/Boeing) 아파치 AH1 (Apache AH1) 공격헬기
에 대해 몇몇 성능향상을 적용할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영국의 아파치 AH1 공격헬기는 NATO의 리비아 작전에서 처음으로 해상에서의 실전 투입을 경험한
바 있는 데, 영국 육군이 의도하는 아파치 AH1에 대한 성능향상은 이 헬기가 또다시 상륙함 등에서
운용될 경우를 대비하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5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영국 해군의 헬기상륙함인 HMS 오션 (HMS Ocean)호에서 리비
아 작전에 투입된 영국 육군항공대 소속 아파치 AH1 헬기는 약 25회의 공격 임무를 수행하면서, 브
레가 (Brega)와 트리폴리를 포함한 리비아의 시가지에 배치된 목표물들을 공격했다고 합니다.
리비아에 투입된 아파치 AH1 헬기들은 지난 8월 6일에 마지막 공격임무를 완수했고, 지상 군용차량,
건물 및 방공시스템 장비 등 총 100개 이상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하네요. 처음으로 해상에서의 실
전 운용에 들어간 영국 아파치 AH1 헬기들은 원래 40회 정도의 임무가 계획되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계획된 임무들 중 몇몇이 불충분한 정보 및 카다피군이 운용하는 대공방어 시스템의 위협 때
문에 성사되지 못했다고 영국 육군항공대 소속 제3 연대의 지휘관인 폴 테난트 (Paul Tennant) 중령
이 지난 10월 20일에 열린 셰퍼드의 헬리파워 (Shephard's HeliPower) 컨퍼런스에서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초에 해상시험을 거친 이후 작전능력을 획득하면서 신속하게 리비아에 투입된 아파치 AH1
헬기는 HMS 오션호에서 운용되면서 영국 육군이 무기를 비축하고 갑판에서 헬기를 재무장하는 절
차를 가다듬을 수 있도록 해줬다고 테난트 중령은 언급했습니다.
또한 상륙함에서의 운용으로 아파치 AH1 헬기의 몇몇 단점도 드러났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아파치
헬기의 현재 메인 로터 브레이크 (main rotor brake)의 디자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해상에서
불어오는 강풍을 버티키 충분할 정도로 아파치의 메인 로터 브레이크는 튼튼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아파치 승무원들은 상륙함으로 복귀하지 못할 경우가 발생해서 헬기를 포기했을 때, 그 결
과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고 합니다. 테난트 중령은 아파치가 돌덩이처럼 가라앉을 것이기 때문에
헬기에 어떤 부유 장치 (flotation device)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새로운 캐노피 사출 (canopy jettison) 시스템도 요구된다고 하네요. 현재의 캐노피 디자인은 헬기
가 바다에 추락했을 때 사용된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거라고 합니다. 또 I-대역 전파중계
기 (I-band transponder)의 추가는 조종사들이 함정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아파치 AH1 헬기의 전자시스템이 통째로 고장날 경우에 고작 6분 밖에 못 버티는 체공 시
간을 늘리기 위해 배터리 수명에 대한 향상도 필요하다고 테난트 중령은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아
파치 헬기의 장기간 해상 운용은 2015년까지는 이루어지기 힘들다고 합니다.
테난트 중령은 현재 영국 육군이 NATO가 중심이 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작전을 지원하는 데 집중
하고 있기 때문에 2015년까지는 아파치 AH1 공격헬기를 함정 등에서 오랫동안 운용할 수 있는 입
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리비아에서와 같은 단기간 작전은 재현할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영국군은 2006년 이래 아프간에서 아파치 공격헬기 전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왔었습니다. 아프간
배치 기간 중 영국 아파치 헬기가 겪은 유일한 사고는 2008년 조종사의 실수로 기체가 치명적인 정
전 현상을 일으키면서 추락한 일이었습니다. 다행히 조종사 2명 모두 부상당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비록 당장 실시할 것은 아니지만, 아프간에서의 임무가 끝나고 다른
해외 파병이나 작전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서 영국 육군이 아파치 헬기에 대한 성능 향상을 감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기종을 도입할 예정인 우리나라도 참고할 가치가 있지 않나 싶네요.
여기 올린 사진들은 지난 7월 19일에 영국 육군항공대의 제664 비행중대 (664 Squadron) 소속 아
파치 AH1 공격헬기 2대가 영국 공군의 제7 비행중대 (7 Squadron) 소속 치누크 (Chinook) 헬기와
함께 2주간의 일정으로 영국 해군의 HMS 일러스트리어스 (HMS Illustrious)호에서 주야간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 출처 - 영국 국방성 Defense Image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해리어 전력이 전량 퇴역했는데, 하필 바로 그 다음에 리비아 공습이 터지고 말죠. 그래서 아파치를
상륙함에서 굴린 것이구요. 영국군 입장에서 아파치는 육상에서의 무기로 여길 겁니다. 해상에서의
운용이야 알바 정도로 여길테구요. ㅎㅎㅎ
2. 저도 아파치보단 바이퍼가 좋을 것 같은데 육군은 아파치에 필이 꽃혀 있지요.
2. 바이퍼는 얼마 전에야 실전배치되었고, 아파치는 20년 이상 실전 경험을 쌓은 기종입니
다. 운용 숫자도 아파치가 압도적이구요. 아파치의 유일한 해외 동체 생산시설이 KAI에 있
기도 합니다. 괜히 육군이 아파치에 "필"이 꽃힌 게 아닙니다. 다 이유가 있죠.
여왕폐하의 국방부, 고민이 많겠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아파치에 브림스톤 달 수 있나요?
아니, 헬파이어로도 충분한가?
예를 들어서 아파치에 해성을 두발 달고 적 함대 최소거리까지 들어간 다음에 사용한다면 막기 쉽지 않을테니까요. 혹은 아음속의 해성이 아니라 다른 초음속 미사일이라면 상당한 깜짝 선물이 되겠죠.
함상형 무인기가 정말 필요한 나라는 중소규모 항모를 운용하는 유럽국들같습니다. UCAV같은 것 말고 그저 헬파이어 4개나 그리핀 10발 정도 실으면 유인기 소티가 팍 줄 텐데..
원하는대로 개조했다가는 무게가 무거워저서 성능저하가 올 뿐만아니라 돈도 많이들테니 개선이 될거 같지 않습니다.
차라리 영국도 해병대가 있으니 해병항공으로 AH-1Z 혹은 W를 도입하는 편이.. 차라리 해외작전상 낫지 않을지..
뭐.. 가득이나 군비통제를 극도로 강요받고 있는 영국군의 현실에서 지금 제 이야기는 비현실적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애초에 저도 육지에서 쓰기 위한 헬기를 갖다 쓴것이.. 저로서도..ㅡㅡ; 개선을 해봤자 영국육군도 블록3로 개조하는것 그 이상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크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그나마 그 블록3 성능향상도 될지 의문이지만요.)
했다고 해도 임시적 방편이었겠죠. 앞으로도 해외 파병이 이루어지면 단기간 운용만 할 것으
로 보입니다. 굳이 다른 기종을 따로 도입하는 건 현재로서는 그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