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psey Worries About Cost Of JSF Variants (기사 링크)
Aviation Week 기사로, 지난 9월 30일 퇴임한 마이크 뮬렌 (Mike Mullen) 제독의 뒤를 이어 미 합
동참모본부 의장, 즉 합참의장 (Chairman of the Joint Chiefs of Staff, 또는 CJCS)에 취임한 마틴
뎀프시 (Martin Dempsey) 장군이 F-35 JSF (Joint Strike Fighter) 프로그램의 미래에 대해 의문
을 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9월 30일 열린 미 합참의장 이-취임식에서 18대 미 합참의장에 임명된 마틴 뎀프시 육군
장군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DOD)
뎀프시 의장의 이러한 의견은 지난 10월 13일 열린 미 하원 국방위원회 (House Armed Services
Committee)의 청문회에 출석했을 때 플로리다주 민주당 하원의원인 제프 밀러 (Jeff Miller)가 미
해병대의 JSF 모델인 F-35B 프로그램을 미 국방성이 확실하게 진행시킬 것인지에 대해 질문했을
때 언급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질문에 대해 뎀프시 합참의장은 (F-35B 프로그램의 미래에 대해) 어떠한 보장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는 자신이 (F-35의) 3개 모델에 대해, 그리고 현재의 재정 상황에서 3개 모델 모두를 도
입할 여유가 될 지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3개 JSF 모델들이 미 국방성과 미군에 어느
정도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고 합니다.

(지난 9월 30일 열린 미 합참의장 이-취임식에서 18대 합참의장인 마틴 뎀프시 육군 장군이 전임
자이자 17대 합참의장인 마이크 뮬렌 해군 제독과 나란히 서있는 모습입니다. ⓒ DOD)
이에 대해 밀러 하원의원은 백악관의 관리 및 예산부 (Office of Management and Budget)가 미
국방성에게 경제 성장을 위한 최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라고 요청했다면서, JSF
가 그러한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F-35 프로그램이 12만7천개의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일자리를 제공한다면서, (JSF를 진행시킬만한) 재원을 가지고 있음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위 발언들은 향후 미 국방성의 예산 및 전략에 주로 초점을 맞춘 청문회 도중 나온 거라고 합니다.
미 국방성은 향후 10년간 4천5백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감축할 예정이지만, 미 의회는 추가 감축
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기본적으로 같은 플랫폼에서 3개 모
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은 1990년대 후반에 운용 여건을 용이하게 하려고 제안된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9월 30일 열린 미 합참의장 이-취임식에서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경의를 표하고 있는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과 레온 파네타 미 국방장관의 모습입니다. ⓒ DOD)
같은 플랫폼에서 파생된 3개 모델의 전투기들을 도입하면, 공통된 생산라인과 '규모의 경제' 개념
을 통해서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이 기본적인 F-35 전투기를 공군, 해군 및 해
병대의 운용 요건에 맞도록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는 것이죠. 하지만 현재 이 이론이 이
론일 뿐이었다는 점은 명확해 보입니다.
작년에 미 국방성은 F-35B 프로그램에 2년간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었습니다. 뎀프시 신임 합참
의장의 의견도 이러한 미 국방성의 F-35B 프로그램에 대한 입장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
네요. 게다가 요즘 미 정부는 예산을 후려치는데 혈안이 되어 있고, 밀러 하원의원의 "일자리" 지
적에도 불구하고 JSF 프로그램은 예산 삭감의 좋은 먹잇감이기도 합니다.

(지난 9월 30일 열린 미 합참의장 이-취임식에서 이임하는 뮬렌 합참의장의 인사말에 폭소하고
있는 파네타 미 국방장관, 조 바이든 미 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 DOD)
아무튼 현재 상륙함에서 이착륙 테스트를 진행 중인 F-35B 프로그램의 미래는 당분간 위험한 줄
타기를 계속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 올린 사진들은 지난 9월 30일 열린 미 합참의장
이-취임식의 모습으로, 이 행사에는 뮬렌 제독과 뎀프시 장군을 비롯해서 오바마 미 대통령, 조
바이든 부통령 및 레온 파네타 국방장관을 포함한 정관계 인사들이 참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미 국방성 홈페이지 (링크)
Aviation Week 기사로, 지난 9월 30일 퇴임한 마이크 뮬렌 (Mike Mullen) 제독의 뒤를 이어 미 합
동참모본부 의장, 즉 합참의장 (Chairman of the Joint Chiefs of Staff, 또는 CJCS)에 취임한 마틴
뎀프시 (Martin Dempsey) 장군이 F-35 JSF (Joint Strike Fighter) 프로그램의 미래에 대해 의문
을 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9월 30일 열린 미 합참의장 이-취임식에서 18대 미 합참의장에 임명된 마틴 뎀프시 육군
장군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DOD)
뎀프시 의장의 이러한 의견은 지난 10월 13일 열린 미 하원 국방위원회 (House Armed Services
Committee)의 청문회에 출석했을 때 플로리다주 민주당 하원의원인 제프 밀러 (Jeff Miller)가 미
해병대의 JSF 모델인 F-35B 프로그램을 미 국방성이 확실하게 진행시킬 것인지에 대해 질문했을
때 언급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질문에 대해 뎀프시 합참의장은 (F-35B 프로그램의 미래에 대해) 어떠한 보장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는 자신이 (F-35의) 3개 모델에 대해, 그리고 현재의 재정 상황에서 3개 모델 모두를 도
입할 여유가 될 지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3개 JSF 모델들이 미 국방성과 미군에 어느
정도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고 합니다.

(지난 9월 30일 열린 미 합참의장 이-취임식에서 18대 합참의장인 마틴 뎀프시 육군 장군이 전임
자이자 17대 합참의장인 마이크 뮬렌 해군 제독과 나란히 서있는 모습입니다. ⓒ DOD)
이에 대해 밀러 하원의원은 백악관의 관리 및 예산부 (Office of Management and Budget)가 미
국방성에게 경제 성장을 위한 최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라고 요청했다면서, JSF
가 그러한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F-35 프로그램이 12만7천개의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일자리를 제공한다면서, (JSF를 진행시킬만한) 재원을 가지고 있음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위 발언들은 향후 미 국방성의 예산 및 전략에 주로 초점을 맞춘 청문회 도중 나온 거라고 합니다.
미 국방성은 향후 10년간 4천5백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감축할 예정이지만, 미 의회는 추가 감축
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기본적으로 같은 플랫폼에서 3개 모
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은 1990년대 후반에 운용 여건을 용이하게 하려고 제안된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9월 30일 열린 미 합참의장 이-취임식에서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경의를 표하고 있는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과 레온 파네타 미 국방장관의 모습입니다. ⓒ DOD)
같은 플랫폼에서 파생된 3개 모델의 전투기들을 도입하면, 공통된 생산라인과 '규모의 경제' 개념
을 통해서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이 기본적인 F-35 전투기를 공군, 해군 및 해
병대의 운용 요건에 맞도록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는 것이죠. 하지만 현재 이 이론이 이
론일 뿐이었다는 점은 명확해 보입니다.
작년에 미 국방성은 F-35B 프로그램에 2년간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었습니다. 뎀프시 신임 합참
의장의 의견도 이러한 미 국방성의 F-35B 프로그램에 대한 입장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
네요. 게다가 요즘 미 정부는 예산을 후려치는데 혈안이 되어 있고, 밀러 하원의원의 "일자리" 지
적에도 불구하고 JSF 프로그램은 예산 삭감의 좋은 먹잇감이기도 합니다.

(지난 9월 30일 열린 미 합참의장 이-취임식에서 이임하는 뮬렌 합참의장의 인사말에 폭소하고
있는 파네타 미 국방장관, 조 바이든 미 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 DOD)
아무튼 현재 상륙함에서 이착륙 테스트를 진행 중인 F-35B 프로그램의 미래는 당분간 위험한 줄
타기를 계속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 올린 사진들은 지난 9월 30일 열린 미 합참의장
이-취임식의 모습으로, 이 행사에는 뮬렌 제독과 뎀프시 장군을 비롯해서 오바마 미 대통령, 조
바이든 부통령 및 레온 파네타 국방장관을 포함한 정관계 인사들이 참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미 국방성 홈페이지 (링크)
덧글
* 그나저나 3차 FX사업 도중에 이런 일이 터졌으니 록마는 속이 타들어갈듯.....(하지만 보잉도 웃을 처지가 못된다는 게 비극이죠.)
가져야 하거든요. F-35를 "경제적인 이익"으로 포장하고 싶어한다고 생각됩니다. 일자리 창
출에 기여하고 자국 국방에도 기여하는 그런 모습으로 말이죠...
아무리 그래도 그 작은 것에 다 구겨 넣으려고 하니... 차라리 F-4 팬텀2처럼 쓰면 쓸 수록 계속 개량해 가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돈도 절약하고 F-16의 뒤를 이을 스텔스기도 얻고 말입니다.
하지만 다 이론에 불과했다는 게 결국은....
F-35를 보면 무기 개발이라는 게 얼마나 골치 아프고 어려운 일인지 세삼 깨닫게 됩니다.
솔직히 그냥 F-14 개량이나 할 것이지...
냥이가 그리워요!!!
뭐, 일단 참여한 나라들은 도입할 겁니다. 자국 방산업계와 일자리를 위해서라도 말이죠.
위험을 무릅스고도 진행하는군요..
그나저나 예전에 들은 바로는 팬덤 레이였나? x - 47B 였나?
이건 아직도 실험중인가요?.. 들은 바로는 컴퓨터 시뮬레이터로 항공 모함에 착륙 관련했다고하든데...
이젠 미래엔 무인 스텔스 전투기가 항공 모함을 장악하겠군요 -- ㅋ
미 해병대 입장에서는 상륙함에서 운용할 전투기가 필요한 건데.. 과연...
미 의회: 돼!
아메리카급이 나와도 당분간 워스프급을 운용해야 하는 미 해병대도 그렇겠고...
호주는 그럼 언제나...
이젠 운용중인 F-18수퍼호넷도 슬슬 노후화가...
진짜 이 녀석은 끝까지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