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맛폰으로 찍은 첫번째 사진이자, 이전 휴대폰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
며칠 전에 스맛폰 (갤럭시 지오) 질렀던 dunkbear입니다. (^^)
그 때 보고 올리면서 USB 연결을 통해 컴퓨터에 인식되지 않더라고 언급해서 몇몇 회원님
들께서 이런저런 조언을 아껴주지 않으셨죠. 그 분들께 일단 감사드립니다. 근데 좀 미묘하
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생각하지 않은 방향으로요...
1) USB 연결의 먹통 문제 (USB 연결로 스맛폰을 저장장치로 인식해야 하는 데 그게 안되
는) 는 결국 스맛폰의 '리셋'이라는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마지막 수단이었는데 결국 이
게 먹히더군요.
물론 리셋 이후, PIN 번호가 안 먹혀서 PUK 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는 바람에
생전에 팔자 없는 범용 공인인증서를 발급해서 PUK 번호를 찾아 입력하는 짓을 한밤중에
해야 했다는 게 안습이었지만요. (ㅜ.ㅜ)
근데 가만히 보니 USB 케이블을 연결했을 때, 컴퓨터에서 프로그램 강제종료를 시키면
(몇몇 회원님들께 지적해주신 것으로 기억하는) 스맛폰의 USB 저장소 기능이 무력화되
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이거 해결한다고 삽질을 거듭한 셈이죠...
2) 근데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기껏 USB 문제 해결하고 나니, 이제는 삼성의 스맛폰용
PC 프로그램인 Kies가 말썽을 부리더군요. 몇번을 띄워도 제대로 띄워지지 않거나 띄워
져도 스맛폰에 연결이 안되는 겁니다.
웃기는 게 USB 연결을 빼버리면 Kies 프로그램이 제대로 뜨더군요. 재연결하면 또다시
(도대체 굴러가는 지 안 굴러가는 지도 모르는) 먹통 상태로 되돌아가는 등... 무슨 NOM
의 프로그램이 청개구리 같은 지... 진짜 30번 정도 시도해서 딱 한번 성공했습니다.
그 때 mp3 파일들을 스맛폰으로 옮기는 데 성공했는데, 그게 Kies 프로그램의 유일한 공
적(?)이었습니다. 이거 지우고 저거 설치하고... 삽질 끝에 결국 Kies 프로그램 포기하고
말았네요. 이건 신세계가 아니고 헬게이트였습니다. ㅜ.ㅜ
듣보잡도 아니고 삼성에서 만든 프로그램이 이따위인 게 기가 막힐 뿐입니다.
(그리고 USB 케이블은 컴퓨터 본체 뒤에 연결하는 등, 다들 아시는 해결책들은 저도 다
동원했습니다. 저도 네이버 검색 쯤은 합니다. ㅎㅎㅎㅎㅎ)
3) 결국 해결의 종착역은 바로 다음 클라우드였습니다. 솔직히 Kies 프로그램 설치하는
것도 mp3나 다른 파일들을 스맛폰으로 옮기는 거니까요. (진저브레드 업글이야 급할 것
도 아니고 나중에 시간 나면 삼성 A/S나 뭐 그런 데서 해달라고 하는 게 낫겠구요.)
다른 커뮤니티의 회원분께서 알려주신 방안인데, 네이버의 N드라이브와 저울질했지만,
결국 다음 클라우드로 갔습니다. (N드라이브는 설치용량이 너무 크다는 게 결정적이었
네요.) 다음 클라우드 이거 정말 편하더군요.
물론 스맛폰으로 파일을 옮길 때 (파일에 대한 모두 선택이 안되는 등의) 불편함이 좀
있습니다만 그지 같은 Kies에 비하면 정말 천국이었습니다. (^^)
4) 대충 이 정도입니다. 지난 이틀 동안 스맛폰 세팅하느라 정작 이글루스에 포스팅 올
리는 등 인터넷 커뮤니티는 제대로 들어와보지도 못했네요... 뭐 세팅하는데 들인 시간
중 80 퍼센트는 위에 언급한 Kies 프로그램 때문이었지만요. (ㅡ.ㅡ;;;)
왜 다들 스맛폰, 스맛폰들 하시고 왜 화면 큰 것이 좋은 건지 이해가 되더군요. 뭐, 그래
도 저는 갤지오로 만족할 예정입니다. 피쳐폰에 몇몇 기능 들어간 걸로 여겨야겠습니다.
여기에 빠졌다가는 (제 성격에) 스맛폰 폐인이 될 것 같아서요. ㅋㅋㅋ
암튼 도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S) 아, 그러고 보니 이글루스 어플을 안 깔았네요. 그것도 받아야겠습니다. (^^)
(스마트폰과 함께 구입한 iptime 104S 공유기. 안테나 하나 뿐인 보급형이지만
WI-FI하는데 아무 지장 없네요. ^^)







덧글
kies도 ㄸ,,,아니 X 입니다.... =_=;; 그리고 진저브레드 업데이트는 왠만하면 빨리 하시는게 나으실거 같네요... 더군다나 센터가서 하신다면, 아마 십중 팔구 리셋이 될 겁니다. 리셋 후 다시 새로 어플 설정하고 하려면 열받으니; 미리 해버리는게 나을거라고 봅니다...
- 진저브레드 TH25인가 현재 버전인데 업글은 TH27인가 그렇더군요. 이거 굳이 빨리 해야할
정도인가요.. 흠....
그리고 리셋 몇번 했었지만 어플이 달라지거나 그렇지는 않던데... 진저브레드 업글 이후의
리셋은 경우가 다른 모양이네요... 끙....
클라우딩 계열은 다음 이외엔 산업 폐기물 수준입니다.
하지만 다음도 서버에러가 간간히 나고 폴더식 정리가 번거로운지라 sdc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아이튠즈?
나도 999k와 96k대신 스마트폰쓰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