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B Makes First Vertical Landing at Sea (기사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미 해병대용 JSF (Joint Strike Fighter) 모델인 F-35B가 지난 10월 3일 강습
상륙함에 처음으로 수직착륙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F-35B 시제기인 BF-2는 미 동부 시간으로
10월 3일 오후 3시 20분에 대서양에서 강습상륙함 USS 워스프 (Wasp)호에 수직착륙했다고 합니다.

ⓒ MCS Natasha R. Chalk / Lockheed Martin
앞으로 F-35B는 2주 동안 워스프호에서 67회의 착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의 F-35 프로그램을 맡은 톰 버바지 (Tom Burbage) 부사장이 밝혔었고, 테리 로블링 (Terry
Robling) 미 해병항공대 부사령관은 테스트 도중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워스프호가 6주 동
안 대기하고 있을 거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번 수직 착륙에 성공한 BF-2는 단거리 이륙 및 수직착륙, 즉 STOVL (Short Take-Off and Vertical
Landing) 모델인 F-35B의 두번째 시제기입니다. BF-2 외에 며칠 내로 두번째 F-35B 시제기가 강습
상륙함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F-35B 시제기 2대 모두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 모니터링 장비를 장착하고 있을 거라고 하네요. 전투
기의 수직착륙 테스트 외에 미 해병대 관계자들은 강습상륙함의 빠듯한 갑판에서 어떻게 F-35B를 운
용할 것인지도 연구할 것이라고 합니다.

ⓒ F-35 Joint Program Office
이 이정표는 가장 최근에 발표된 테스트 일정에 따른 것으로, 미 의회와 미 국방성 경리 담당자들이 예
산 삭감을 위해 프로그램을 샅샅이 뒤지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JSF 관계자들은 이 성과를 강조할 것
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F-35B 프로그램은 2년의 "집행유예"에 걸려있는 상태죠...)
아래는 F-35B 시제기인 BF-2가 미 강습상륙함 USS 워스프호에 처음으로 수직 착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언제가 될 지는 몰라도) 미래에는 해리어 (Harrier) 공격기 대신 이 전투기가 미 강습상륙
함에 이착륙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Defense News 기사로, 미 해병대용 JSF (Joint Strike Fighter) 모델인 F-35B가 지난 10월 3일 강습
상륙함에 처음으로 수직착륙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F-35B 시제기인 BF-2는 미 동부 시간으로
10월 3일 오후 3시 20분에 대서양에서 강습상륙함 USS 워스프 (Wasp)호에 수직착륙했다고 합니다.

ⓒ MCS Natasha R. Chalk / Lockheed Martin
앞으로 F-35B는 2주 동안 워스프호에서 67회의 착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의 F-35 프로그램을 맡은 톰 버바지 (Tom Burbage) 부사장이 밝혔었고, 테리 로블링 (Terry
Robling) 미 해병항공대 부사령관은 테스트 도중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워스프호가 6주 동
안 대기하고 있을 거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번 수직 착륙에 성공한 BF-2는 단거리 이륙 및 수직착륙, 즉 STOVL (Short Take-Off and Vertical
Landing) 모델인 F-35B의 두번째 시제기입니다. BF-2 외에 며칠 내로 두번째 F-35B 시제기가 강습
상륙함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F-35B 시제기 2대 모두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 모니터링 장비를 장착하고 있을 거라고 하네요. 전투
기의 수직착륙 테스트 외에 미 해병대 관계자들은 강습상륙함의 빠듯한 갑판에서 어떻게 F-35B를 운
용할 것인지도 연구할 것이라고 합니다.

ⓒ F-35 Joint Program Office
이 이정표는 가장 최근에 발표된 테스트 일정에 따른 것으로, 미 의회와 미 국방성 경리 담당자들이 예
산 삭감을 위해 프로그램을 샅샅이 뒤지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JSF 관계자들은 이 성과를 강조할 것
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F-35B 프로그램은 2년의 "집행유예"에 걸려있는 상태죠...)
아래는 F-35B 시제기인 BF-2가 미 강습상륙함 USS 워스프호에 처음으로 수직 착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언제가 될 지는 몰라도) 미래에는 해리어 (Harrier) 공격기 대신 이 전투기가 미 강습상륙
함에 이착륙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덧글
물론 이 모든 것은 F-35B의 개발이 성사되었을 때나 가능한 이야기지만.
P.S F-35B : 난 살아있다!! 난 살아있다고!! 이 국회의원들아!!
항속거리가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미 해병대도 그 정도는 인식하고 있지 않을까요?
근데 잘될지 의문이군요..
뭐가 잘되면 항상 뭐가안됬으니..
지금까지 빚어진 우여곡절들을 생각하면 2억 달러를 돌파한다 해도 이상하지도 않을 것 같다는 감이 먼저 드네요.
F-35B의 대당 가격이 1억9백만 달러로 고정될 것이라고 합니다.
관건은 록마가 과연 이 수치 내에서 F-35B를 생산할 수 있느냐겠죠.
젠장, 와스프면 우리나라에서는 정규 항모로 써먹는데...
그냥 타라와급이라도 좀 주면 안 되나?
군함을 운용할 능력이나 돈이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ㅜ.ㅜ)
호위세력과 어떻게 써먹을 것인지가 문제인거죠.
F35B는... 배틀필드에서 맨날 날라다니시지 말입니다~
[............]
게다가 기존 상륙함들에서 일단 운용될텐데 이전 모델인 해리어의 운용방식을 따르지 않을 수 없을테구요.
해리어 최소이륙거리인 250m가 가능한 활주갑판을 가진게 해리어 운용 항모중에서 미해군의 강습양륙함밖에 없다는게 개그이긴 하지만, 그래서 그 최소이륙거리 확보를 위해 기존 해리어를 운용하는 국가에서 울며겨자먹기로 스키점프대를 달고 다니는거구요.
(미해군 강습양륙함들이 커진 이유는 강습양륙함의 경우 해병 헬기강습부대가 같이 운용되기 때문에 헬리패드 공간확보를 위해 스키점프대를 설치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해리어가 처음 만들어질때도 수직이륙이 "가능하다"는 거였지, 실제 수직이륙 운용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인도와 브라질도 지켜봐야합니다. (라팔이 팔릴 지도 모르니까요. ㅎㅎㅎ)
익명님만 그렇게 느끼시는 게 아닐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