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uador eyes SH-2Gs to counter drug-smuggling mini-subs (기사 링크)
Flightglobal의 단신으로, 에콰도르 해군이 미 해군이 운용하다가 퇴역시킨 카만 (Kaman) SH-2G 슈
퍼 씨스프라이트 (Super Seasprite) 헬기 2대를 도입해서 헬리콥터 전력을 강화하는 데 흥미를 보이
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 unknown
지난 9월 27일 미 국방안보협력국 (Defense Security Cooperation Agency, 이하 DSCA)이 미 의회
에 이번 판매 가능성을 통보했다고 합니다. 만약 계약이 체결된다면 카만사는 2대의 SH-2G 헬기를
개수하게 될 예정인데 여기에는 미화 6천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개량 사업에는 L-3 커뮤니케이션스 (L-3 Communications)사의 헬라스 (Helras) 소너, 텔레포닉스
(Telephonics)사의 APS-143C(V)3 레이더 그리고 FLIR 시스템스 (FLIR Systems)사의 전방 관측
적외선 센서 등을 포함한 몇몇 신형 시스템들의 통합을 포함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예비 부품과 수리 부속, 지원 및 테스트 장비, 설명서 및 기술문서, 관련 인력의 훈련과 훈련장
비, 미 정부와 주 사업자의 엔지니어링, 기술 및 군수지원 서비스 그리고 군수 및 프로그램 지원의 다
른 관계된 요소들도 이 계약에 포함될 것이라고 하네요.

© unknown
DSCA 측은 이번 도입으로 현재 및 미래의 대함위협에 대응하는 에콰도르군의 전력이 향상될 것이라
고 밝혔습니다. 헬기는 대잠전, 대수상함전, 탐색 및 구조 (SAR) 및 에콰도르 해군에 대한 군수지원
임무를 수행할 거라고 합니다.
또한 미 해군과 함께 다국적 해상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에콰도르의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고, 자국
영해와 베타적 경제수역 (EEZ)의 관할 및 에콰도르 해군의 탐색 및 구조 능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합
니다. 이로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에콰도르의 대미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특히 미 정부는 에콰도르가 헬기 전력을 사용해서 날이 갈수록 정교한 방식으로 마약을 미국으로 반
입하는 마약밀수꾼들을 잡기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DSCA 측은 SH-2G 헬기가 마약밀수에 사용
되는 소형 잠수함들을 탐색, 추적 및 격파하는데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이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 unknown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에콰도르 해군의 해상 초계전력으로는 에어버스 밀리터리 (Airbus M-
ilitary)사의 CN-235 및 비치크래프트 (Beechcraft) 킹 에어 200 (King Air 200) 등 고정익기만을 갖
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로 SH-2G 슈퍼 씨스프라이트 계약이 성사되면, 대잠/대수상함전 등 특수임무를 위해 도입되는
에코도르 해군의 첫 회전익기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에콰도르 해군은 이스라엘제 무인기인
IAI 헤론 (Heron)과 IAI 서쳐 (Searcher)를 도입해서 연안 탐색 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역시 갈수록 심해지는 마약밀수와 그로 인해 위협받는
자국의 안보가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헬게이트가 열린 멕시코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다면, 앞으로 중남미 국가들의 해안 전력강화는 계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unknown
사진 설명 - 뉴질랜드 해군의 SH-2G 헬기 (AGM-65 매버릭 미사일 발사 모습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거시기님 / 유용원의 군사세계 (링크)
Flightglobal의 단신으로, 에콰도르 해군이 미 해군이 운용하다가 퇴역시킨 카만 (Kaman) SH-2G 슈
퍼 씨스프라이트 (Super Seasprite) 헬기 2대를 도입해서 헬리콥터 전력을 강화하는 데 흥미를 보이
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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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7일 미 국방안보협력국 (Defense Security Cooperation Agency, 이하 DSCA)이 미 의회
에 이번 판매 가능성을 통보했다고 합니다. 만약 계약이 체결된다면 카만사는 2대의 SH-2G 헬기를
개수하게 될 예정인데 여기에는 미화 6천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개량 사업에는 L-3 커뮤니케이션스 (L-3 Communications)사의 헬라스 (Helras) 소너, 텔레포닉스
(Telephonics)사의 APS-143C(V)3 레이더 그리고 FLIR 시스템스 (FLIR Systems)사의 전방 관측
적외선 센서 등을 포함한 몇몇 신형 시스템들의 통합을 포함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예비 부품과 수리 부속, 지원 및 테스트 장비, 설명서 및 기술문서, 관련 인력의 훈련과 훈련장
비, 미 정부와 주 사업자의 엔지니어링, 기술 및 군수지원 서비스 그리고 군수 및 프로그램 지원의 다
른 관계된 요소들도 이 계약에 포함될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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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A 측은 이번 도입으로 현재 및 미래의 대함위협에 대응하는 에콰도르군의 전력이 향상될 것이라
고 밝혔습니다. 헬기는 대잠전, 대수상함전, 탐색 및 구조 (SAR) 및 에콰도르 해군에 대한 군수지원
임무를 수행할 거라고 합니다.
또한 미 해군과 함께 다국적 해상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에콰도르의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고, 자국
영해와 베타적 경제수역 (EEZ)의 관할 및 에콰도르 해군의 탐색 및 구조 능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합
니다. 이로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에콰도르의 대미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특히 미 정부는 에콰도르가 헬기 전력을 사용해서 날이 갈수록 정교한 방식으로 마약을 미국으로 반
입하는 마약밀수꾼들을 잡기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DSCA 측은 SH-2G 헬기가 마약밀수에 사용
되는 소형 잠수함들을 탐색, 추적 및 격파하는데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이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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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에콰도르 해군의 해상 초계전력으로는 에어버스 밀리터리 (Airbus M-
ilitary)사의 CN-235 및 비치크래프트 (Beechcraft) 킹 에어 200 (King Air 200) 등 고정익기만을 갖
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로 SH-2G 슈퍼 씨스프라이트 계약이 성사되면, 대잠/대수상함전 등 특수임무를 위해 도입되는
에코도르 해군의 첫 회전익기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에콰도르 해군은 이스라엘제 무인기인
IAI 헤론 (Heron)과 IAI 서쳐 (Searcher)를 도입해서 연안 탐색 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역시 갈수록 심해지는 마약밀수와 그로 인해 위협받는
자국의 안보가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헬게이트가 열린 멕시코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다면, 앞으로 중남미 국가들의 해안 전력강화는 계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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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뉴질랜드 해군의 SH-2G 헬기 (AGM-65 매버릭 미사일 발사 모습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거시기님 / 유용원의 군사세계 (링크)
덧글
덧붙이자면 무슨 업종이든 먼저 시작한 자가 전체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걸 감안하면 잠수함을 손에 넣은지
얼마 안 된 조직들은 저런 식으로 국가권력이 대잠전 전력을 늘려갈수록 죽상일 듯 합니다.
- 결국 어느 나라라도 사람이 문제군요.
근데 잠수함을 훼이크로 쓰다니... ㅎㅎㅎ
- 포사이스옹의 신작이라니!!! 몰랐슴다... OTL
마약밀수때문에 급한 건 미국아니겠어요..
나중에 우리나라에 함정을 건조 의뢰하면 그걸로 본전 이상 뽑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우리 해군의 표적함도 있어야 하기는 하지만요.
대통령 특별지시로 벌어지는 중남미 마약카르텔 "해체"작전이 내용입니다.^^
말하면 스포일러 되거든요.ㅋㅋ
- 마약카르텔들도 무서운 NOM들입니다... 디코이까지 쓸 줄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