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B Set for Sea Trials Next Week (기사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미 해병대에 들어갈 예정인 JSF (Joint Strike Fighter) 전투기의 단거리 이륙
및 수직이착륙형, 또는 STOVL (Short Take-Off and Vertical Landing) 모델인 F-35B가 다음 주부터
해상 테스트에 돌입한다는 소식입니다.

© Phaedra Loftis / Lockheed Martin
미 해병항공대 부사령관인 테리 로블링 (Terry Robling) 중장은 F-35B의 해상 테스트가 오는 10월 3
일부터 시작해서 2주 동안만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몇몇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테스트 장소를 제공하는 강습상륙함 USS 워스프 (Wasp)호를 6주 동안 데리고 있을 거라고 하네요.
로블링 중장은 해상 테스트가 잘 진행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시했습니다.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사의 F-35 프로그램 담당인 톰 버바지 (Tom Burbage) 부사장에 따르면, F-35B 라이트닝 II
(Lightning II) 기체와 강습상륙함 워스프호 모두 테스트를 위한 장비를 갖췄다고 합니다.
해상 테스트가 성공한다면, 이는 미 해병대와 F-35B 프로그램에 큰 성취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로버
트 게이츠 (Robert Gates) 당시 미 국방장관이 이 프로그램에 2년 동안 "집행유예 (probation)"를 선
고했었을 정도로 눈총을 받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테스트 결과는 더욱 필요한 것이죠.

© Michael D. Jackson / Lockheed Martin
워스프호에서 F-35B 전투기를 검증하는 일은 이 프로그램의 성공에 중대한 것이라고 미 버지니아주
의 페어팩스 (Fairfax)에 위치한 항공컨설던트 회사인 틸 그룹 (Teal Group)의 분석가 리차드 아불라
피아 (Richard Aboulafia)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F-35B의 해상 테스트가 성공한다면 이는 확실하게 프로그램의 진전을 보여주는 것이 될 것이며, 게
다가 앞으로 다가오는 미 국방성의 예산 쟁탈전에서 스텔스형 STOVL 전투기의 필요성을 미 해병대
가 어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아불라피아는 논평했습니다.
어떤 사업이나 프로그램이 '집행유예' 상태라면, 이는 (예산 삭감이나 감축의) 손쉬운 표적이 된다고
아불라피아는 언급하면서, 해상 테스트의 좋은 결과는 미 해병대에게 F-35B 모델을 폐지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만들어 줄 '탄약'을 부여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Andy Wolfe/ Lockheed Martin
로블링 미 해병대 중장은 모든 것이 잘 진행된다면, F-35B는 오는 11월에 미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이
글린 공군기지 (Eglin AFB)에 도착할 것이라면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글린 기지는 향후 57대의 F-35A/B/C를 배치받아 JSF 전투기의 훈련 메카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가격부터 결함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JSF 프로그램이지만, 그 중에
서 특히 F-35B는 집행유예까지 당하는 등 존폐의 위기에 직면할 정도로 상황이 안좋은 편입니다. 이
번 해상 테스트로 지금까지의 우려를 불식시킬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CODE ONE Magazine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미 해병대에 들어갈 예정인 JSF (Joint Strike Fighter) 전투기의 단거리 이륙
및 수직이착륙형, 또는 STOVL (Short Take-Off and Vertical Landing) 모델인 F-35B가 다음 주부터
해상 테스트에 돌입한다는 소식입니다.

© Phaedra Loftis / Lockheed Martin
미 해병항공대 부사령관인 테리 로블링 (Terry Robling) 중장은 F-35B의 해상 테스트가 오는 10월 3
일부터 시작해서 2주 동안만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몇몇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테스트 장소를 제공하는 강습상륙함 USS 워스프 (Wasp)호를 6주 동안 데리고 있을 거라고 하네요.
로블링 중장은 해상 테스트가 잘 진행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시했습니다.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사의 F-35 프로그램 담당인 톰 버바지 (Tom Burbage) 부사장에 따르면, F-35B 라이트닝 II
(Lightning II) 기체와 강습상륙함 워스프호 모두 테스트를 위한 장비를 갖췄다고 합니다.
해상 테스트가 성공한다면, 이는 미 해병대와 F-35B 프로그램에 큰 성취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로버
트 게이츠 (Robert Gates) 당시 미 국방장관이 이 프로그램에 2년 동안 "집행유예 (probation)"를 선
고했었을 정도로 눈총을 받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테스트 결과는 더욱 필요한 것이죠.

© Michael D. Jackson / Lockheed Martin
워스프호에서 F-35B 전투기를 검증하는 일은 이 프로그램의 성공에 중대한 것이라고 미 버지니아주
의 페어팩스 (Fairfax)에 위치한 항공컨설던트 회사인 틸 그룹 (Teal Group)의 분석가 리차드 아불라
피아 (Richard Aboulafia)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F-35B의 해상 테스트가 성공한다면 이는 확실하게 프로그램의 진전을 보여주는 것이 될 것이며, 게
다가 앞으로 다가오는 미 국방성의 예산 쟁탈전에서 스텔스형 STOVL 전투기의 필요성을 미 해병대
가 어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아불라피아는 논평했습니다.
어떤 사업이나 프로그램이 '집행유예' 상태라면, 이는 (예산 삭감이나 감축의) 손쉬운 표적이 된다고
아불라피아는 언급하면서, 해상 테스트의 좋은 결과는 미 해병대에게 F-35B 모델을 폐지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만들어 줄 '탄약'을 부여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Andy Wolfe/ Lockheed Martin
로블링 미 해병대 중장은 모든 것이 잘 진행된다면, F-35B는 오는 11월에 미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이
글린 공군기지 (Eglin AFB)에 도착할 것이라면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글린 기지는 향후 57대의 F-35A/B/C를 배치받아 JSF 전투기의 훈련 메카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가격부터 결함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JSF 프로그램이지만, 그 중에
서 특히 F-35B는 집행유예까지 당하는 등 존폐의 위기에 직면할 정도로 상황이 안좋은 편입니다. 이
번 해상 테스트로 지금까지의 우려를 불식시킬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CODE ONE Magazine (링크)
덧글
라는 테스트 이군요
이번이 최후의 한 수라는 느낌으로 열심히 굴려질 제작사에게 묵념
톰켓은 은퇴했어, 이제 없어! 하지만 밀덕의 등에! 가슴에 하나가 되어 계속 살아가!!
(응?)
-번개야.
-개발끝났냐?
-야 아직 안끝났다.
이 녀석은 워낙 지연되고 돈이 들어가서... 더욱 까이는 셈이죠... 꺼이꺼이..
성공적으로 끝나길 바래야죠. 만약 해상태스트에서도 약간의 트러블이 생기면, 그냥 꿈도희망도 없어 를 외치게 될지도모르니
그보다 실시간이군요 :) (긁적님 리플 바로 다음에 글 쓰자마자 곰님 리플 달리는거 보고 눈치채고 대기중이었습니다)
-우린 아마 안될 거야- 입니까?
F-35B 자체 외에도 날씨 등 자연 환경의 요소도 감안해야 될테니까요. (^^)
왜냐하면 운용유지비가 F-35C의 1.5배라고 합니다.
그래서 PLAN B가 제기되고 있는데,
F-35C
FA-18E
F-22
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http://www.mca-marines.org/gazette/article/f%E2%80%9335b-needs-plan-b
근데 F-22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슈퍼 호넷이야 호넷과 연계되는 기종이고
F-35C는 미 해군에서 운용하니 나름대로 일리가 있지만서도... 공대공 목적
인 랩터가 미 해병대에게 맞는 기종인지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