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se block


제대로 흥하고 있는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 군사와 컴퓨터

PICTURE: C-130 renaissance continues with deliveries of first... (기사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2년 동안의 생산과 마케팅 증가의 결과로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 C-130J
슈퍼 허큘리스 (Super Hercules) 수송기들이 지난 9월 중순부터 오는 10월 초까지 일련의 이정표를 세
우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지난 9월 24일, 데이비드-몬탄 공군기지에서 열린 도착 기념식에서 제355 비행단 및 제23 비행단 리
더들이 노턴 슈워르츠 미 공군참모총장이 조종하고 있는 HC-130J 컴뱃 킹 II 탐색구조기가 도착하자
기체를 향해 경례하는 모습입니다. © U.S. Air Force)


지난 9월 24일에는 미 공군의 신형 HC-130J 탐색구조기 첫번째 기체가 미 애리조나주의 데이비드-몬
탄 공군기지 (Davis-Monthan AFB)로 인도되었습니다. 11대가 도입되는 이 기종의 1호기는 전직 C-
130 조종사이자 현 미 공군참모총장인 노턴 슈워르츠 (Norton Schwartz) 장군이 직접 조종했다네요.

이번 인도와 함께, HC-130J 수송기는 전투 왕이라는 의미의 "컴뱃 킹 (Combat King)"이라는 새로운
정식 별명을 부여 받았습니다. HC-130J 1호기는 초도비행을 완료한 지 거의 14개월만에 작전 기지로
인도된 것으로, 초도비행 이후 요구받은 임무를 충족시키기 위해 방대한 개량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HC-130J의 주된 임무는 적지에 떨어진 조종사나 다른 병사들을 구하는 헬기와 틸트로터기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주 중에 (정확히는 오는 9월 29일) 록히드 마틴 측은 카타르에 C-130J 수송기 첫
번째 기체를 인도할 예정입니다. 허큘리스의 신생 운용국가로, 카타르는 총 4대의 기체를 도입합니다.



(지난 9월 24일, HC-130J 컴뱃 킹 II 탐색구조기를 데이비드-몬탄 기지로 비행한 노턴 슈워르츠 미 공
군참모총장이 기지 사령관과 공군 의장대의 영접을 받는 모습입니다. © Lockheed Martin)


한편 오는 12월 30일에는 미 특수작전사령부 (US Special Operations Command)로 첫번째 MC-130J
컴뱃 쉐도우 II (Combat Shadow II) 특수작전기가 인도될 것이라고 합니다. MC-130J와 HC-130J 모두
전투구조급유기로서 운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두 기종의 차이점은 MC-130J는 특수작전부대에 의해 운용되고 HC-130J는 미 공군의 항공전투사령부
(Air Combat Command)에 소속된 일반 군조종사들에 의해 운용된다는 데 있다고 합니다. 두 기종 모
두 다른 업그레이드 중에 붐 디스펜서 (boom dispenser)를 통한 비행 중 급유 기능을 추가했답니다.

새로운 고객과 새로운 임무를 위해 인도되는 C-130J 수송기들의 폭발적인 증가는 1954년에 초도비행
을 실시한 C-130 허큘리스 수송기의 훌륭한 생산라인에서 3년간 이루어진 '르네상스 (renaissance)'
의 일부라고 합니다.



(지난 6월 8일, 카타르 공군이 발주한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 1호기가 미 조지아주 마리에타에
위치한 록히드 마틴사의 생산시설에서 초도비행을 실시하는 모습입니다. © Lockheed Martin)

최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록히드 마틴사는 올해 들어 연간 생산량을 거의 4배로 늘렸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해마다 9대를 생산하던 것을, 올해에는 33대로 늘렸다고 하네요. 130대 이상의 C-130J 수송
기를 인도한 이후에도 록히드의 밀린 주문은 210대의 총 발주량 중 아직도 85대나 남아있다고 합니다.

즉, 더 많은 판매가 아직도 가능하다는 의미죠. 미 공군의 추가적인 관심 외에도, 다른 미 정부기관이
C-130 수송기를 도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록히드 마틴사는 미 산림청 (US Forestry Service)이 산불
과 싸우기 위한 대형 물폭격기로 C-130J 24대를 도입하는데 관심이 있음을 확인해줬다고 합니다.

미 산림청에서 C-130J를 임대할 건지 구입할 건지를 분석하는 과정, 즉 비지니스 케이스 (business
case)가 올해 말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합니다. 록히드 마틴사는 그 외에도 아프리카, 중동, 인도 및
이스라엘에서 추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지난 9월 22일, 미 공군이 발주한 28대의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 중 일곱번째 기체가 미 텍
사스주의 다이예스 공군기지를 향해 이륙하는 모습입니다. 다이예스 기지는 머지않아 미 공군에서
가장 큰 규모의 C-130J 전력을 보유한 기지로 알려질 것이라고 하네요. © Lockheed Martin)


사실 미 공군에서 일반수송은 물론, 특수작전 및 탐색구조용으로 대량 구입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카타르, 아랍 에미리트연합 (UAE), 인도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꾸준하게 C-130J 수송기를 도입하는
수요가 있기 때문에 슈퍼 허큘리스는 계속 '흥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브라질에서 현재 개발 중인 KC-390 수송기가 등장할 때까지 이와 같은 추세는 계속될 것을 보입니다.
과연 제트엔진에 저렴한 가격으로 무장한 KC-390이 나온 이후에도 세계 수송기 시장에서 이와 같은
우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도 관심이 가네요...


사진 출처 - 미 공군 홈페이지 (링크) / 록히드 마틴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 잭라이언 2011/09/27 22:07 #

    이로써 C-130도 F-16과 더불어 '생명연장의 꿈' 메치니코프 클럽에 합류했군요. 추카추카~
  • dunkbear 2011/09/27 22:07 #

    C-130이 F-16보다 그 방면에서는 훨씬 더 선배죠... ㅋㅋㅋㅋㅋ
  • KittyHawk 2011/09/27 22:20 #

    그만큼 훌륭한 기체임을 증명하는 것이로군요...
  • 잭라이언 2011/09/27 22:28 #

    최고 스펙의 무기보다는, 쓸 수 있는 나라가 많은 무기가 오래가는 게 방산업계의 원리인 듯 합니다.
  • dunkbear 2011/09/27 22:29 #

    오랫동안 많은 나라에서 오래 운용한 기종이니... 훌륭할 수 밖에요....
  • 루드라 2011/09/27 22:30 #

    물폭격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솔깃하네요. 산불 대책용 물폭격기가 될려면 수상기 형태로 개조되어야 하고 그러기에는 덩치가 좀 큰 걸로 봤는데 미국 정도면 가능한가 봅니다.

    어쩌면 굳이 수상기 형태로의 개조는 필요없으려나? ^^;
  • dunkbear 2011/09/27 23:41 #

    수상기 형태로 개조될 필요는 없을 겁니다. 일반 수송기로도 물은 뿌릴 수 있을테니...
  • 마루 2011/09/27 23:13 #

    우리나라에... 몇대더라?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 dunkbear 2011/09/27 23:42 #

    13대로 알고 있습니다. C130H로....
  • ttttt 2011/09/28 05:29 #

    IL-76 하고 C-130은 정말 장수하네요.
  • dunkbear 2011/09/28 06:11 #

    IL-76의 장수만세는 그다지 환영할 일은 아니지만요. ㅋㅋ
  • 공청석유 2011/09/28 06:36 #

    허큘리스는 허큘리스고..

    남녀 평등도 좋지만,
    의장대 저런식으로 남자들 사이에 키작은 여자 박아 놓으니
    보기가 영 안 좋네요..
    여자로 갈거면 걍 전부 여자로 가던가...ㅎㅎ
  • dunkbear 2011/09/28 06:37 #

    뭐... 기지 의장대니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ㅋ
  • 한뫼 2011/09/28 12:58 #

    어허! 노인을 공경해야 하거늘! 아주 훌륭한 노인학대의 현장. 가만, 노인학대가 아니고 고용창출인가요?
  • dunkbear 2011/09/28 13:13 #

    노인학대가 아니라 고용창출이라니!!! 발상의 전환입니까!!!
  • causationist 2011/09/30 00:03 #

    오히려 젊은이들의 자리를 빼앗고 있습니다만? 오륙도 모르시나요! (믿으면_골룸.txt)
  • 메이즈 2011/09/28 14:22 #

    수송기는 전투용이 아니라도 평상시에 쓸데가 아주 많으니 감축하자는 말이 잘 안 나오죠. 예를 들어 군 수송기가 너무 많은 돈을 쓴다고 의회에서 줄이자고 하면 군은 이렇게 대답하면 됩니다.

    "그럼 그 수송기 줄여서 재난구호, 인명구조 등 비상상황에 어떻게 대처하실 생각아신지?"

    특히 산악지대가 많은 나라나 국토가 넓은 나라 같은 경우는 필수적이죠.
  • dunkbear 2011/09/28 16:04 #

    말씀대로입니다. 쓸 데가 많은 게 수송기죠.
  • 2011/09/28 18:0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09/29 00:31 #

    그렇군요... 근데도 정작 현재 잘 팔리는 군용 수송기는 손에 꼽을 정도니...
  • 누군가의친구 2011/09/28 18:20 #

    공군참모총장이 노인학대를 직접 인증하고 있군요.(...)
  • dunkbear 2011/09/29 00:32 #

    미 정부의 노인학대 정책(?)을 몸소 실천하는 알흠다운 모습이죠!!!!
  • 가릉빈가 2011/09/29 08:10 #

    체급이 작은거 말고는 흠잡을데 없는 녀석이죠
  • dunkbear 2011/09/29 08:30 #

    사실 수송중량 20톤이 그렇게 작은 건 아니죠... 글로브맛스타 때문에 작아보일 뿐...
  • 2011/09/29 19:0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09/29 21:06 #

    아, 그런 의미로 말씀하신 거였군요. 설명이 건성이었다기 보다는 제가 멍청해서입니다. (ㅠ.ㅠ)

    하긴 전투기나 다른 전력을 특정 국가 제품으로 쓴다고 해도 수송기는 이와 상관없이 운용하는
    나라들이 적지 않기는 하네요. 아프간에 들어가는 대형 물자들이 러시아 회사가 운용하는 구소
    련/우크라이나제 수송기에 실려가는 세상인데... ㅎㅎㅎ

    과연 C-130 계열에 도전장을 던진 KC-390은 살아남을 수 있을 지 기대됩니다.. (^^)
  • 2011/09/30 17:3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09/30 21:45 #

    - 흐음... 나쁘지는 않은 얘기네요. 운용교리를 습득 및 손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겠구요.

    다만 저거 도입했다가 신형 도입은 까먹고 저걸로 그냥 30-40년 굴릴까봐 걱정입니다. ㅎㄷㄷ;;;

    - 웃는 데 웃는 게 아니군요... OTL

    해당 장비에 대해서 아예 손도 못대게 한다는 좀 굴욕적(?)인 약속을 해서라도 현재 운용
    중인 AWACS와 특수전기에는 반드시 장착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끄응... ㅠ.ㅠ
  • unmp07 2011/10/01 10:02 #

    130은 젖절하게 만들어져서 젖절하게 오래쓰는 수송계의 김대기나 마찬기지이죠.

    최고스펙으로 만들어지면 그 적용기술때문에 상태가 메롱 혹은 미친듯한 가격상승이 있는데

    130은 그딴거 업ㅂ다.

    라고 외칠정도로 평범해서 평범하게 많이 쓰이죠.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에서도 나오듯이

    비바 평범, 비바 범용!(...)
  • dunkbear 2011/10/01 12:39 #

    비바 평범, 비바 범용! -> 격하게 동감합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호무호무한 검색

Loading

통계 위젯 (화이트)

10890
600
4957033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