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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훈련기 사업에서 팀을 짠 BAE와 노스롭 그루만 군사와 컴퓨터

Northrop, BAE To Team for USAF T-X Work (기사 링크)

Aviation Week 기사로, 영국 굴지의 방산업체인 BAE 시스템스 (BAE Systems)와 미국의 노스롭 그
루만 (Northrop Grumman)이 팀을 짜서 머지않아 시작될 예정인 미 공군의 차세대 고등훈련기 사업
(이하 T-X 사업)에서 BAE이 호크 (Hawk) 훈련기를 내세울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노스롭 T-38C 탤론 (Talon) 훈련기를 대체하게 될 T-X 사업을 위해 BAE와 노스롭 그루만이 팀을 구
성한다는 계획은 현지 시각으로 다음주 월요일 (9월 19일) 아침에 미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공군협
회 (Air Force Association) 컨퍼런스에서 정식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이 밝혔답니다.

BAE-노스롭 그루만의 호크와 경쟁할 기종은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과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T-50 골든 이글 (Golden Eagle)과 알레냐 아에르마키 (Alenia Aermacchi)의 M-346 마스
터 (Master)입니다. T-X 사업에서 M-346은 T-100이라는 제식명을 쓸 것으로 알려져 있죠.

현재까지는 BAE와 노스롭 그루만 중 어느 업체가 주 사업자 (prime contractor)로 나설 지는 분명하
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 업계 소식통은 노스롭 그루만이 맡게 될 분야는 이 회사의 기술 서비스
부문일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는 노스롭 그루만이 T-X 사업에서 분담하게 될 일감이 지상에서의 훈련 및 군수지원에 초점을 맞
추게 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죠. 올해 여름에 열렸던 파리 에어쇼 (Paris Airshow) 기간 중에, BAE
관계자들은 자사가 T-X 사업에 주 사업자로 나설 것임을 언급했었다고 합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알레냐 아에르마키는 미국 업체를 주 사업자로 내세울 것을 고려 중이라고 하네
요. 알레냐는 아직도 자사와 협력관계를 맻을 현지 업체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M-346의 해외수출에
협력하는 보잉 (Boeing)은 자체 디자인을 내놓는 계획을 언급한 것 외에 별다른 움직임이 없습니다.

T-X 사업에서 미 공군은 최대 350대의 기체는 물론 지상 기반의 시뮬레이션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
라고 합니다. (500대까지 추가 도입할 거라는 얘기도 있었죠.) 미 공군의 T-X 도입 전략은 아직 발표
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도입 전략인 '점증주의 (incrementalism)'가 적용된다는 언급이 있었답니다.



무기 도입을 책임지는 데이비드 반 뷰렌 (David Van Buren) 미 공군차관보와 그의 군사 보좌관 마
크 섀클포드 (Mark Shackelford) 중장이 언급한 '점증주의'는 개발의 위험을 피하고 비용을 낮추기
위해 기존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가능한 많이 채택하도록 업체들을 유도하려는 거라고 합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방산분야는 물론 훈련기 시장의 강자인 BAE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
했습니다. BAE와 노스롭 그루만의 관계가 KAI와 록히드 마틴의 그것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해도 절
대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BAE는 여느 외국 업체와는 다르기 때문이죠.

미 해군의 알레이 버크 (Arleigh Burk)급 구축함 개량 사업을 비롯해서 다양한 미국의 무기관련 사
업에 참여하고 있는 BAE의 입지는 최근에야 UH-72A 라코타 (Lakota) 다목적 헬기 및 C-27J 스파
르탄 (Spartan) 수송기를 판매하는데 성공한 EADS나 알레냐 아에로노티카 (Alenia Aeronautica)
등과는 그 차원이 다릅니다.



BAE 시스템스의 미국 계열사인 BAE Systems, Inc. (구 BAE 시스템스 노스 아메리카)는 2000년
대 들어서 M2/M3 브래들리 (Bradley) 장갑차와 해군 함포를 제조하는 미국 업체인 유나이티드 디
펜스 (United Defense)를 포함한 미국의 수많은 방산업체들을 합병하면서 덩치를 키워왔었습니다.

현재도 F-22A 랩터 (Raptor)와 F-35 라이트닝 II (Lightning II)의 전자전 시스템을 비롯해서, 미사
일 방어 시스템, 군용 및 민수용 항공기에 들어가는 적 미사일 교란 시스템 등 다양한 방산 관련 제
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미 육군의 155mm 견인포인 M777도 BAE사의 작품이죠.

말이 "영국계" 회사지 실질적으로는 미국 업체나 다를 바 없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상대하기 어려
운 경쟁자라는 것이죠. 훈련과 지원만 제공한다고 해도 노스롭 그루만 역시 만만치 않은 업체입니
다. T-38을 제조 및 개량했고,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T-38 훈련기들을 운용 및 유지하는 업체가
어디인 지는 굳이 설명 안해도 되겠죠.



미 공군의 고등훈련기를 운용 및 지원하는 인프라가 바로 노스롭 그루만입니다. 미 공군 입장에서
는 노스롭 그루만이 지원하는 기종을 선택하는 것이 기종 전환시 들어가는 (그리고 결코 적지 않
을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부대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여길 수 있을 겁니다. 어떤 면에서는 미국
방산업체 2곳이 힘을 합쳤다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록히드 마틴과 KAI가 살 길은 BAE 호크가 5세대 전투기의 조종사를 훈련시키기에는 낡은 플랫폼
이며, 미 공군의 요구 조건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시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위험과 비용이 수반된다는 점을 각인시키는 것이죠.

반면에 T-50은 지금 생산된 기체로도 미 공군의 요구를 충족시키고도 남을 정도의 (그리고 과도
하다 싶을 정도의)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야 할 것으로 보이구요. 우리 공군에서 이
미 수년 동안 실전 배치되어 운용되었다는 점도 무시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알레냐 아에르마키의 M-346도 무시 못할 경쟁자입니다. UAE와 싱가포르에서 승리했고, 미
공군의 차세대 고등훈련기 사업이 시작될 즈음에는 자국인 이탈리아 공군에도 실전 배치될 것으
로 보이니까요. 다만 주 사업자로 나서줄 미국 업체를 찾지 못한 것이 불안한 요소입니다.

보잉이 알레냐 아에르마키와 손을 잡는다면 T-X 사업은 정말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경쟁이
되겠지만, 보잉이 (속된 말로) 생깐다면 알레냐 아에르마키가 성공할 확률은 그만큼 줄어들 수도
있다는 것이죠. 보잉, 노스롭 및 록히드 마틴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방산업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알레냐 아에르마키를 계열사로 둔 알레냐 아에로노티카사의 C-27J 수송기 프로그램에 협력하는
L-3 커뮤니케이션스 (L-3 Communications)가 그나마 남아있는 미국 업체들 중에서는 파트너로
서 유력해 보이긴 합니다. L-3사는 우리나라의 P-3CK 대잠초계기의 시스템 통합도 맡은 바 있죠.



아무튼 이제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T-X 사업입니다. 미 공군이 도입할 예정인 350대의 물량은
다른 국가들이 16-20대 정도로 도입하는 걸 감안하면 20개국 이상에 판매하는 것과 맞먹는 수준
입니다. 우리 정부와 KAI가 록히드 마틴과 공조를 잘 해서 대박을 터뜨렸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출처 - 영국 국방성 Defense Images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 누군가의친구 2011/09/17 10:00 #

    어떻해서든 KAI입장에서는 T-50이 선정되야 앞으로 수출에 유리하니까 말입니다. 미국에서 쓴다는건 즉 성능이 보장된다는 소리니...(...)

    하여간 BAe 이놈도 워낙 규모가 큰 만만치 않은 놈이라 낙관할수도 없고 말이죠.ㄱ-
  • dunkbear 2011/09/17 10:08 #

    미국에서 성공하면 앞으로 수출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ㅡ.ㅡ;;;)

    BAE와 노스롭의 합작은... 크죠... 노스롭이 가담할 줄은 몰랐는데... 흠....
  • StarSeeker 2011/09/17 10:08 #

    BAe와 노스롭 그루만이 손을 잡았다라... 이거 굉장히 힘들겠군요....

    아무리 T-50에 록히드 마틴이라고 해도....-_-

    알레나아에르마키 입장에서는 또다른 거대 방산업체 보잉이 있으니 한번 알아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KAI입장에서는 좋은일이 아니지만...
  • dunkbear 2011/09/17 10:10 #

    알레냐 아에르마키가 보잉과 손잡으면 진짜 복마전으로 치달을 겁니다.

    게다가 알레냐 측은 미국 업체를 주 사업자로 내세울 테구요... 에휴...
  • 5thsun 2011/09/17 14:30 #

    아녀. 그렇지는 않은게, 록마는 거기서 생산 주체로 참가하고, 노스롭은 그냥 AS만 해드립미다. 니깐

    미국 입장에서는 록마에서 생산하는편이 훨씬 낫죠.

    보잉은 해외 구입으로 가닥이 잡혔으니 자체 개발예정을 포기할 지도...
  • 5thsun 2011/09/17 14:34 #

    어째든 현재 미국 정책이 무슨 수를 쓰더라도 일자리 숫자를 유지하자!!! 인데,

    현재 미국내 군용기 라인이 4(15/16/18/22)개 있는데,

    15/18은 15의 경우 사우디에 한방에 84대 팔았고, 18은 35의 좆망으로 발주량이 계속 늘고 있어서

    단시일안에는 폐기 될것 같지는 않고,

    곧 폐기될 위기에 처해 있는게, 16/22 인데,

    22는 이미 폐기가 예정되었고,

    16은 최근 인도에 이어서 대만에도 수주에 실패함에 따라서 곧 라인이 폐지될 예정...

    따라서 록마가 우리 라인 폐기되면 우리 라인에서만 수만명의 실업자 + 수십만명의 추가 피해가 생겨혐.

    이 라인 폐기하지 말고 T-50 만들게 해주셈 ㅠ.ㅠ 하면...

    상당히 먹혀들어갈겁니다.
  • KittyHawk 2011/09/17 14:57 #

    F-22의 생산설비는 보관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결국 폐기로 가는거군요?
  • 5thsun 2011/09/17 14:58 #

    여기서 말하는건 설비 이야기가 아니라 생산 인력, 즉 일자리를 이야기 하는거니깐요.
  • dunkbear 2011/09/17 18:27 #

    5thsun님 말씀대로 된다면야 좋겠죠. 다만 록마에게 BAE/노스롭이나 알레냐 측에서 대리 생산을
    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주의 노스롭 공장에서 슈퍼 호넷의 동체 일부와 수
    직 미익 등을 생산하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보잉도 F-22 전투기의 주익과 동체 일부 생산 및 항
    전 시스템 통합 등에 참여하고 있구요....

    어차피 후보로 거론되는 3개 기종 모두 외제이기 때문에 사실 누가 승리한다고 해도 생산주체는 얼
    마든지 과거 경쟁했던 회사에 맡겨도 되지 않을까요? 공장을 새로 세우는 게 더 싸고 낫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아니라면 록마 생산라인을 그냥 활용해도 그만이겠죠.

    설사 록마 외에 다른 회사가 이겨도 록마에서 일하던 인력을 타사에서 흡수할 수도 있겠구요. 훈련기
    생산을 앞두고 전투기 생산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인력을 거절할 회사가 몇이나 있을 지...
  • 미망인제조기 2011/09/17 10:13 #

    역시나..군요. BAE 혼자만으로도 만만한 상대가 아닌데 기존의 강자 까지 연합이라...!

    그런의미에서...35를 깝니다!!!!! 죽어!!! 35
  • dunkbear 2011/09/17 10:14 #

    F-35를 가지고 뺑이치고 있는 록마가 얼마나 원망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꺼이꺼이... (ㅠ.ㅠ)
  • KittyHawk 2011/09/17 10:57 #

    그러길래 한국은 KT 사업을 KF-16에 묶지 말고 노스룹과 같이 했어야 했다니까요~ 꺼이꺼이...ㅠ.ㅠ

    F-20이 다시 나설지 모를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큰 위협을 받았을지 모를 T-50의 내일은...
  • dunkbear 2011/09/17 13:49 #

    - 뭐... 이제는 늦었죠... ㅠ.ㅠ

    - 설마 F-20이 부활하겠습니까만.... 에휴...
  • 5thsun 2011/09/17 14:35 #

    개발 안하고 해외 도입 한다고 했으니 F-20 다시 나올 일 없죠.

    그리고 노스롭하고 했으면...

    록마랑 보잉을 상대해야 하는대요?
  • 위장효과 2011/09/17 11:13 #

    고샤크가지고 트집잡을 수도 없고 참...

    역시나 작금의 무기 시장은 한 마디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어!!!"되겠습니다. 호크가 아직도 받아들여질 정도라니.

    그런 면에서, 오늘 인터넷판 조선일보에 실린 "중국, 바리야그-어이어이 그거 시랑이라고-도입하는데 대응할 낡은 미국 무기들"하면서 니미츠급에 에이브람스에 아주 전방위로 까대더군요. 붓짱과 다스 럼이 삽질한 덕에 지금 미국경제, 그리고 국방예산이 헬 오브 헬을 달리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까일 정도는 아닐텐데.
  • StarSeeker 2011/09/17 11:56 #

    신에게는 아직 11척의 항모가 남아 있사옵니다....
  • dunkbear 2011/09/17 13:51 #

    위장효과님 // 고스호크는 사실 BAE와 보잉에게는 좀 억울한 프로젝트였을 지도 모릅니다.
    그냥 훈련기도 아니고 항모 이착륙 훈련기였기 때문에 그만한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야만 했죠..

    미국 무기가 낡았다라... 중국군 상당수도 아직은 냉전 시절 무기를 쓰지 않나요?

    StarSeeker님 // 아, 그거 10척으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1척을 뺀다고 하더군요...
  • 이네스 2011/09/17 11:42 #

    다만 BAe랑 노스롭이 워낙 덩키가 크다보니. ㅡㅡ;;;
  • dunkbear 2011/09/17 13:52 #

    크죠... 전세계 방산시장의 거물들인데...
  • 레이오네 2011/09/17 12:09 #

    어이쿠, 노스롭 그루먼이라니... 보잉만 움직이면 진짜 말하신 대로 개판 1분전이 되겠군요(...)
    보잉이 "안들려~~ 안보여~~~" 하면 좋겠는데요.
  • dunkbear 2011/09/17 13:52 #

    보잉이 의외로 조용하죠... 나설 법도 한데 말입니다...
  • 책읽는남자 2011/09/17 14:10 #

    보잉은 왠지 배짱같아요, m346 공동제안/개발시 좀더 유리한 뭔가를 뜯어내기 위한....
  • dunkbear 2011/09/17 18:12 #

    자사가 주 사업자가 되면 충분히 유리한 입장일 것 같은데 말이죠... 흠.
  • Eraser 2011/09/17 14:34 #

    이놈들이_내밥그릇에_손을대다니.jpg
  • dunkbear 2011/09/17 18:12 #

    밥그릇 싸움에는 내거 니거가 따로 없죠... ㅎㄷㄷ;;;
  • 5thsun 2011/09/17 14:40 #

    맨 처음부터 350 OR 500대 였죠. ㅋㅋ
  • dunkbear 2011/09/17 18:13 #

    그런가요... 기왕이면 500대로 했으면 합니다...
  • Peuple 2011/09/17 15:02 #

    보잉은 민항만으로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잖습니까..
    배짱부릴만 하죠.
  • 5thsun 2011/09/17 15:11 #

    민항 때문에 배짱 부린다기 보다는

    돈 없어서 연기될 것이고,

    그 사이에 개발을 완료해 놓으면

    록마는 F-35 들고 갔으니깐 우리한태는 T-X 주겠지,

    이러면 우리 혼자 독식하는건대 뭘 M-346하고 나눠먹냐,

    요렇게 생각하고 있다가 정부에 뒤통수 맞은거죠.
  • dunkbear 2011/09/17 18:17 #

    민항만으로 먹고사는 기업도 아니었고, 또 거기에만 의존할 수도 없으니까요.

    솔직히 보잉 측에서 5thsun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생각하고 있었다면 정말 어리석다는 말
    밖에는 못하겠습니다. 이전부터 국방예산은 쪼달리는 형편이고, 그 때문에 개발해야 하는 기
    종보다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기종을 원할 게 뻔한데 굳이 자체 개발을 하려한 건 좀...
  • 루드라 2011/09/17 19:16 #

    오공아
    공쳤니
    아니오

    위 마방진의 뜻은 공치지 않았다는 좋은 뜻입니다.

    오공이가 UAE에서 실패한 이유는 그때까지 마방진이 완성되지 않았었기 때문입니다.
    인도네시아 수주전에서 성공한 이유는 위의 마방진이 완성되었기 때문입니다.
    라팔이 안 팔리는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그 위대한 마방진 때문입니다.
    미국 수주전에서 위 마방진의 진정한 힘이 나올 겁니다.
  • dunkbear 2011/09/17 21:06 #

    좋은 삼행시입니다. ㅎㅎㅎ

    미국 T-X 사업에서 마방진의 힘으로 승리하기를 기원합니다. (^^)
  • 마루 2011/09/17 19:48 #

    호크로 도전하기에는 문제가 있죠.
    솔직히 저 기체로는 T-50과 M346에게 너무 밀릴텐데...
    차라리 새로 만들어서 파는 쪽이 더 가망있어 보인는군요.
  • dunkbear 2011/09/17 21:07 #

    그래서 BAE 측은 기존 호크를 미 공군의 요구에 맞게 업글해서 제안할 거라고 하더군요.
    문제는 그렇게 하려면 돈이 들어간다는 것, 그리고 T-45 고스호크의 악몽을 떠올릴 수 있
    게 만들지 모른다는 것이겠죠... ㅎㅎㅎ
  • 2011/09/18 11:0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09/18 12:20 #

    - 꽤 오래 전부터 알려진 일이었군요. 파리 에어쇼에서도 나온 얘기던데 정작 관련 소식은 못들었습니다.

    - 큰 기대를 안한다는 건 결국 호크 플랫폼이 5세대 이후 전투기의 훈련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는 것일까요? 그래도 꽤 큰 사업이라서 포기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서도...

    - 해군 분야에서야 노스롭 그루만 계열이 갑이긴 하죠. (^^)
  • 2011/09/18 17:3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09/18 19:13 #

    - 하긴 항전장비 부문이나 운용유지 분야도 꽤 짭짤한 수익원이 될 수 있으니까요...

    - 그러고 보니 두 업체 모두 굳이 훈련기 자체를 팔지 않고도 훈련 장비나 다른 관련
    분야에 참여해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곳들이네요... 흠...

    - 익명님의 고견을 읽을 때마다 느끼지만 역시 저같은 아메바 수준의 하수가 방산분
    야를 이해하려면 아직도 한참 먼 것 같습니다... 흑흑... (ㅠ.ㅠ)
  • 2011/09/18 23:2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09/19 08:11 #

    - 노스롭이 의외로 무서운(?) 업체군요... ㅎㄷㄷ;;;

    - T-38을 얼마나 오래 굴렸는 지를 감안하면... 이번 T-X 사업에 채택되는 기종도 언급하신 기간의
    2배는 충분히 굴릴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군수지원과 운용유지 계약은 단기별로 하겠지만, 업체를
    바꾸는 일은 없겠죠. 노스롭이 그 사업만 가져간다고 해도... 허헣...

    - 보잉은 T-X 사업에서는 조연급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적극적이지도 않구요... T-45의 악몽이 뇌
    리에 남아서 일까요? 아니면 어차피 보유한 훈련기 기종도 없으니 그냥 하는 척 하는 걸까요...

    - 록마의 사정은 저도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간당간당하긴 하죠. 지역경제와의 연계도 그렇고..
    물론 T-50이 채택되는 게 당연히 록마 (그리고 우리)에게는 최상의 시나리오지만, 다른 기종이 채
    택되도 말씀하신 수준의 조립생산이라고 해도 라인만 돌아가고 기술자들을 놀리지만 않는다면 록
    마에게도 꼭 나쁜 얘기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냥 이론상으로 그렇지 않느냐는거죠. (^^)

    - 말씀대로 파고들면 들수록 더 복잡해지는 분야가 아닌가 합니다. 일반적인 상신도 안통하고 말이
    죠... 미래를 예측하는 건 어느 분야에서라도 불확실하지만 방산/군사분야는 더 한 것 같아요. ㅜ.ㅜ

    - 덧: 제조사는 아니지만 SA80 소총을 내놓은 나라답게 행동하고 있군요... BAE... OTL
  • 2011/09/19 12:0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09/19 14:14 #

    - 요즘처럼 어지러운 시대(?)에는 2인자가 더 질기게 살아남는다죠... ㅋㅋㅋ

    - 20년이 뭡니까, 요즘에는 10년만 계약해도 그게 어딘데... ㅎㄷㄷ;;;

    - E-8 언급하시니, 보잉이 자사의 767 (아니면 737이었나) 솔루션을 E-8을 비롯한 미 공군의 각종
    지원전력의 대체 플랫폼으로 미느라 열심이라는 기사를 2-3개월 전에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올리
    려다가 잊어먹었죠.. ㅠ.ㅠ

    근데 미 공군 입장에서는 예산도 팍팍한데 신형 기체를 들이기에는 좀 거시기한데다, (하필이면) 노
    스롭 그루만사는 훨씬 적은 비용으로 업그레이드를 단행해서 기체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해서 보
    잉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더라...고 하더군요... 흠.

    익명님의 언급대로라면 보잉이 지원기 사업을 미느라 엄청 애쓰는 것 같습니다. 실제 이루어질 지는
    지켜보면 알겠지만서도요...

    - 당근이죠. 어느 누가 조연급 엑스트라에 만족하겠습니까. ㅎㅎㅎ

    - 방산업계 뿐이겠습니까... 국방성, 군대, 정부 등 그동안 얻은 역사의 교훈은 꼭 사업을 시작하고 계
    획할 때는 깡그리 잊어먹지 않습니까... ㅎㄷㄷ;;;

    덧 : 토닥토닥... 그래도 항공업계 하나를 통째로 말아먹은 북미 대륙의 모 국가보다는 낫죠... ㅜ.ㅜ
  • 가릉빈가 2011/09/23 14:42 #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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