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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C-17 수송기를 인도받은 호주 공군 군사와 컴퓨터

Australia receives fifth C-17 (기사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호주가 5번째이자 마지막 보잉 (Boeing) C-17 글로브마스터 III (Globemaster
III) 군용수송기를 인도받았다는 소식입니다. 더불어 앰벌리 공군기지 (RAAF Base Amberley)에서는
미 방산업체인 L-3 링크 (L-3 Link)가 C-17 훈련 시스템을 운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Commonwealth of Australia

호주는 지난 3월 아발론 (Avalon) 에어쇼에서 5번째 C-17 수송기를 발주했다고 발표했었습니다. 미
공군은 해외군사판매 (Foreign Military Sale, 이하 FMS) 제도를 통해서 이 판매를 승인했었습니다.
빠른 인도를 위해 미 공군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보잉사의 롱비치 (Long Beach) 공장에서 이미 생
산 중인 기체를 호주 공군의 5번째 C-17로 지정했다고 하네요.

호주 공군의 C-17은 다방면으로 운용되어 왔습니다. 지난 3월에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일본
에 구호활동에 참여하기도 했었고, 그 이전에도 자국은 물론, 뉴질랜드와 파키스탄에서도 재난구호
활동에 참여했었습니다. 그 외에도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호주군의 지원에도 동원되고 있죠.

보잉사의 C-17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밥 시슬라 (Bob Ciesla)는 롱비치에서 열린 수송기 인도기념
행사에서 2006년 이래 보잉은 호주 공군 및 C-17을 조종하는 조종사 및 승무원들과 굳건한 협력관
계를 누려왔으며, 5번째 C-17 기체의 도입으로, 호주 공군은 항공수송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게 되
었다고 언급했습니다.


© Commonwealth of Australia

이와는 별개로, L-3 링크 시뮬레이션 & 훈련 (L-3 Link Simulation & Training)사에서 앰벌리 공군
기지에 배치된 C-17 훈련 시스템에 대한 운영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2011년) 초에 L-3 링
크는 미 공군의 C-17 훈련 시스템의 주요 사업자로 계약을 맻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6월 1일 이래 미국에서 10개의 시설을 운영해왔다고 L-3 링크 측은 밝혔습니다. 호주
공군의 제36 비행중대를 지원하고 있는 앰벌리 공군기지의 C-17 훈련 시스템은 첫번째로 해외에
설치된 C-17 훈련 시스템이며, 이 또한 L-3 링크사에 의해 관리 및 운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L-3 링크사는 호주 공군의 제36 비행중대 소속 조종사, 탑재물 관리 책임자 (loadmaster) 및 정비
사들에게 교실에서의 수업, 컴퓨터에 기반한 훈련 및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통해서 C-17을 다루는
데 있어 초기 인증을 제공할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 Commonwealth of Australia

그 외에 L-3 링크는 프로그램 관리, 훈련 장비의 수정, 교육용 프로그램 또는 코스웨어 (course-
ware)의 개발, 지도 그리고 훈련시스템과 C-17 플랫폼 사이의 병행 관리 (concurrency manag-
ement)도 책임질 것이라고 하네요.

C-17 훈련 프로그램에서 L-3 링크과 협력관계를 맻은 텍스트론 (Textron) 계열사인 AAI Corpo-
ration은 모든 C-17 훈련 시스템 군수지원에 추가되는 정비 훈련기기의 생산과 개선을 제공할 것
이라고 합니다. 결국 기체는 보잉이, 훈련 시스템은 L-3 링크에서 제공하는 셈이죠.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지난 9월 15일, 미 공군과 보잉은 C-17 수송기의 초도비행 20주년
을 기념하는 행사를 캘리포니아주의 에드워즈 공군기지 (Edwards AFB)에서 가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초도비행 뒤에는 (90년대 초 기준으로) 10억 달러의 개발 예산초과, 개발 지연 2년, 그리
고 (F-35B에 취해진 것와 같은) 개발 취소의 2년 유예라는 험난한 여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Commonwealth of Australia

결국 C-17 프로그램은 그러한 고난을 뚫었고, 현재는 미 공군은 물론 영국, 캐나다, 호주, 카타르
공군 등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전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호주 공군에 대한 5번째 기체 인도도 이
러한 C-17 프로그램의 자랑 중 하나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호주의 5번째 C-17 관련 사진이 아직 없는 관계로, 대신 지난 3월, 호주의 C-17 3대가 일본 도쿄
도 (東京都)의 훗사 (福生)에 위치한 요코타 공군기지 (Yokota Air Base)에 도착해서 구호활동에
참여하는 모습과 그 임무를 마치고 앰벌리 기지로 귀환해서 여장을 푸는 모습을 대신 올립니다.


사진 출처 - 호주 공군 이미지 갤러리 (링크)



덧글

  • 레이오네 2011/09/15 21:29 #

    우리도 이거 ㅠㅠ
  • dunkbear 2011/09/15 21:49 #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 마루 2011/09/15 21:32 #

    우리도 이거 살려고 했던 것으로 아는데 말이죠.
    솔직히 우리나라에 이런 대형 수송기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위의 사람들의 머리에는 역시 그럴바에야 전투기나 포병에 더 투자하자는 심산인가요...
  • dunkbear 2011/09/15 21:49 #

    우리 공군도 머리 속에는 담고 있을 겁니다. 실행을 못해서 그렇지... ㅜ.ㅜ
  • 누군가의친구 2011/09/15 22:07 #

    C-17 중독자가 되어가는 호주...(...)
  • 가릉빈가 2011/09/15 23:36 #

    누군들 중독이 안되겠습니까?
  • dunkbear 2011/09/16 00:38 #

    C-17에 중독되는 건 진리입니다!!!
  • 잡음맨Plus 2011/09/15 22:43 #

    저런 수송기를 한대라도 나는걸 본다면 참으로 행복하겠죠? ㅠ
    <언제 저런 수송기를 도입할려는지.. >
  • dunkbear 2011/09/16 00:38 #

    행복하겠죠.... ㅠ.ㅠ
  • 가릉빈가 2011/09/15 23:44 #

    해외에 문제가 발생 했을 때 갇힌 국민 구하러 저놈이 한국 공군마크달고 구원 가면 위엄 돋겠죠? 하지만 전세기도 아까워하는 이나라는 안될꺼야...
  • dunkbear 2011/09/16 00:39 #

    그러면서 대통령 전용기는 댑따 큰 거부터 찾고 있죠... (ㅡ.ㅡ;;;)
  • KittyHawk 2011/09/16 00:57 #

    아무리 못해도 5기 정도는 가져야 할 텐데...
  • dunkbear 2011/09/16 07:38 #

    그러면 좋겠네요... ㅜ.ㅜ
  • gforce 2011/09/16 02:31 #

    그래도 한 2년 전에는 C-5에 비해 가동율이랑 운송효율이 훨씬 떨어져서 무지 욕먹었다죠. 그리고 C-5 파일럿들에게 C-17 파일럿들은 "HUD 없음 아무것도 못하는 어린애 새키들"이라고 놀림을ㅋ
  • dunkbear 2011/09/16 07:38 #

    컥... 그런 일도 있었군요.... (^^;;;)
  • ttttt 2011/09/17 10:24 #

    오토운전자들이 수동운전자에게 놀림받는 모양새군요. ㅎㅎ
  • 위장효과 2011/09/16 08:47 #

    반다 아체갔다가 정말 부러운 거 많이 봤습니다. 바로 코 앞인 호주야 뭐 그러려니 해도 Luftwaffe가 독일 삼색기를 과시하면서 수송기 끌고 다니는 거 보니까 열불이 솟더군요. 캥거루육군은 대형 정수 장비(거 큼지막한 물통 여러 개 통과시키면서 정수시키는 물건 있잖습니까)로 이재민들에게 물 공급해주고-다만 그 수원지라는 게...1주일전만 해도 시신들이 쌓여있던 그 하천- 덕국육군은 각종 중장비 가져와서 잔해 치우고 시신발굴작업에 복구 작업하고 있고. 아예 중간 기착지로 쓰이는 공항 하나는 인도네시아 국내선 여객기나 군용기보다 캥거루 마크 옆에 그린 기체가 더 많이 보일 정도고요.
  • dunkbear 2011/09/16 10:13 #

    말로만 OECD / G20 국가지 정작 저럴 때는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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