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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 JSF: 동병상련의 처지가 된 호주와 캐나다 군사와 컴퓨터

Australia, Canada defence chiefs discuss F-35 programme (기사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호주와 캐나다가 현재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사의 주도로 개발 중인 F-
35 라이트닝 II (Lightning II) 전투기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반복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호주는 보
잉 (Boeing) F/A-18E/F 슈퍼 호넷 (Super Hornet)의 추가도입 가능성을 계속 피력하고 있답니다.


© Lockheed Martin

스티븐 스미스 (Stephen Smith) 호주 국방장관은 호주를 공식방문한 피터 맥케이 (Peter Mackay) 캐
나다 국방장관과 함께 가진 합동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언급을 했다고 합니다. 맥케이 장관은 캐나다
가 재래식 이착륙형 (CTOL) F-35A 모델을 65대 도입한다는 계획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맥케이 장관은 캐나다 정부가 JSF (Joint Strike Fighter)를 구입 및 도입하기로 한 계획에서 물러날 생
각이 없다고 언급하면서도, 스미스 호주 국방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Robert Gates) 전 미국 국방장관
이 표명한 F-35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캐나다의 F/A-18 호넷 (Hornet) 전력이 2017년 경에는 퇴역해야만 하기 때문에, 정해진 시기와
예산에 따라 도입되어야 하는 F-35A 전투기에 대한 이슈가 캐나다에게는 다급한 일이라고 맥케이 장
관은 언급했습니다. (참고로 캐나다군이 운용하는 호넷 전투기의 제식명은 CF-18입니다.)


© Lockheed Martin

스미스 호주 국방장관은 호주도 F-35A 전투기의 초기 14대 물량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
고 언급했습니다. 호주 국방부는 궁극적으로는 최대 100대에 달하는 기체를 도입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었지만, F-35 계획의 지연과 비용에 대한 우려 때문에 그 실현 가능성에 의심스러워지는 형편이죠.

한 언론인이 호주가 F-35 전투기를 14대까지만 도입하는 가능성에 대해 질문했는데, 이에 대해 스미
스 장관은 그렇지 않다면서, 그의 주된 우려는 호주가 자국의 전력 계획에 차질을 빚기 시작하는 것이
며 F-35 도입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바로 전력의 공백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스미스 장관은 내년 (2012년) 초에 끝날 예정인 F-35 계획에 대한 위험평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
다고 합니다. 이 평가의 결과에 따라 호주는 슈퍼 호넷을 추가 도입할 수도 있죠. 스미스는 이에 대해
자국이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지만, 슈퍼 호넷의 추가 도입은 분명한 가능성이라고 밝혔답니다.


© Lockheed Martin

지난 8월 5일에 호주 공군은 2대의 슈퍼 호넷을 인도받으면서, 모두 20대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총
24대의 발주에서 마지막 남은 4대는 올해 (2011년) 말까지 인도될 것이라고 하네요. 널리 알려진대로
호주는 F-35 프로그램의 지연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슈퍼 호넷을 주문했었습니다.

스미스와 맥케이 국방장관은 이 외에도 호주와 캐나다 양국이 무기 도입, 전력 및 예산과 같은 이슈
를 논의하기 위해 정기적인 회동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글자 그대로 F-35 JSF를 두고 동병상
련 (同病相憐)의 처지가 된 호주와 캐나다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 올린 사진은 지난 8월 31일에 미 공군 제33 전투비행중대 소속 F-16 전투기의 호위를 받으면서,
미 플로리다주의 이글린 공군기지 (Eglin AFB)에 도착한 F-35A 양산형 기체인 AF-10과 AF-11의 모
습들입니다.


© Lockheed Martin


관련 포스팅 : 2012년에 슈퍼 호넷의 추가 도입을 결정하는 호주 (링크)

사진 출처 - 록히드 마틴 Flickr 페이지 (링크)



핑백

  • dunkbear의 블로그 3.0 : F-35 전투기 도입을 연기할까 고려 중인 호주 2012-02-03 15:53:00 #

    ...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2011년 9월, 스미스 장관은 JSF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결과에 따라 슈퍼 호넷의 도입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죠. (관련 글 링크)호주전략정책연구소 (Australian Strategic Policy Institute)의 분석가인 앤드류 데이비스 (And-rew Davies)는 이 이 ... more

덧글

  • 무명병사 2011/09/14 20:34 #

    아아.....
  • dunkbear 2011/09/14 21:00 #

    으헝헝...
  • wasp 2011/09/14 20:36 #

    번개야
    개발끝났니
    아니오
  • dunkbear 2011/09/14 21:01 #

    새로운 삼행시의 시작인 것입니까!!!!
  • Nine One 2011/09/14 20:38 #

    결국 문제는 X-32의 동체에 X-35의 기술을 결합했어야 했다는 것이군요. 너무 작은 동체안에 다 구겨 넣으려니 무리수가 팍팍 나는거지요
  • 레이오네 2011/09/14 20:49 #

    그래도 X-32는 폼이 안나잖아요! 입 큰 개구리가 미국의 차세대 전투기면 OTL(야)
  • Nine One 2011/09/14 20:51 #

    레이오네//문제는 개구리건 뭐건 F-35동체는 너무 작죠. F-16개념으로 잡고 동체설계를 했는데, 그 작은 것에 다 우겨넣으려니 안될수 밖에요... 이제 남은 것은 스텔스 연료통!
  • dunkbear 2011/09/14 21:02 #

    Nine One님 // 뭐, 이제는 너무 늦었죠... 끝장내느냐 아니면 때려 치우느냐의 갈림길만 남았을 뿐....

    레이오네님 // X-32 플랫폼이 선정되었더라면... 볼만했겠네요... ㅋㅋㅋ
  • 척 키스 2011/09/14 21:08 #

    레이오네님 입 큰 개구리라니요!! F-86D 세이버독, F-8 크루세이더, A-7 콜세어에 이은 전통으로의 회귀입니다. 응?!
    PS: F-16도 정면에서보면 코가 유난히 긴 입벌린 녀석이랄까요. (그럴리가...)
  • gforce 2011/09/15 01:05 #

    해리어 방식을 상정하고 개발된 짧고 뚱뚱한 X-32 동체에 리프트팬을 우겨넣을 수 있다면야. 사람들이 까먹는 건데, X-35가 선정된 것은 기술적 완성도가 높아서였죠? X-32는 기본 설계로도 모자라서 대대적인 설계변경을 했지만 그게 시제기에는 반영되지조차 않았습니다. X-32는 전혀 넉넉한 디자인이 아니었음.
  • KittyHawk 2011/09/14 21:13 #

    그러면 X-32는 미국의 걸작 단발기들의 전통을 제대로 이을 후계자였을 수 있겠군요...
  • dunkbear 2011/09/15 07:21 #

    글쎄요... 단순히 "개구리입" 때문에 탈락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
  • Real 2011/09/14 21:34 #

    이러다가 슬슬 록히드가 개발비 충당이나 단가하락등을 목적으로 F22A 판매하겠다고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F22A 사도 F35A 팔릴거 자명한 일이고.. F22A의 전자전 교환이 되는 점등을 봐도 그렇고요. 미공군도 수량요구 문제를 이때 추가확보할수 있을것이고 말이죠.

    이러거나 말거나 우거지상인 록히드를 보는 보잉의 남모를 웃음을 어찌할까 싶어용~ 암만봐도 이건.. 신이 보잉에게 너무 편애를 한다는 생각마저 들정도로..ㅋㅋㅋ
  • 잭라이언 2011/09/14 21:36 #

    또 시작이시네요 쯧쯧... 랩터의 마지막 버전이 박물관으로 가는 그날까지 계~속 우려먹으실 기세.
  • Real 2011/09/14 21:58 #

    또 시비십니까? F22A 자체가 판매가 안될것이라는 생각은 왜하시는지요? 2015년에 금수조치 해제되고 최소한 F22A 라인 살려두겠다는 의미를 둔바 있습니다. 그리고 F22A와 F35A의 전자장비 관련해서 상호운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한바도 있죠.

    박물관갈때즘에 그런이야기할 이유도 없겠죠. 그 이전에도요. 아직은 가능성이 있으니 생각을 말하는겁니다. 잭라이언님.
  • dunkbear 2011/09/15 07:27 #

    Real님 // 저도 F-22A의 해외수출 가능성은 그다지 높게 보지 않고 있습니다. 랩터 수출용도 따로 개발해야 하는데다
    시장도 그렇게 큰 편이 아니죠. 산다고 해봐야 도입할 여력이 있거나 반드시 해야할 국가들은 지극히 제한적이니까요.
    보잉은 신의 가호를 받고 있는 동안에 다가오는 6세대 전투기 시대를 대비해야 할 겁니다. ㅎㅎㅎ

    잭라이언님 // 실례합니다만, 다른 회원님의 의견을 비꼬는 건 제 블로그에서는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두 분 모
    두 이 누추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회원님들입니다. 불필요한 어투로 회원님들 서로에게는 물론 주인장인 저의 마음도
    아프게 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 김치찌짐 2011/09/16 00:45 #

    F-35가 죽써서 보잉이 반사이익을 얻는다고 해봐야 수퍼호넷 조금 더 파는 정도죠. 사일런트 이글은 사우디 아니면 별로 가능성이 안보이고요.

    F-22를 재생산하면 기체값만 2억불이 넘을거라는 기사를 여기에서 번역했었죠. 해외 수출은 대당 3억불 이상 될건데 이거 사갈 나라가 얼마나 되겠는지;; F-35가 아무리 비싸다고 해도 이거보단 싸죠.
  • 잭라이언 2011/09/14 21:35 #

    '개발안되는' F-35의 동병상련 주인공은 '안팔리는' 라팔이 아닐지?
  • dunkbear 2011/09/15 07:30 #

    동병상련이라기보다는 누가 더 '안습'한 전투기인지 대결을 하는 분위기 같습니다. ㅋㅋㅋ
  • 알루미나 2011/09/14 21:39 #

    안생겨요.
  • dunkbear 2011/09/15 07:31 #

    너무도 적절한 요약!!!!
  • 잡음맨Plus 2011/09/14 22:18 #

    랩터가 다른 나라에 팔리는 모습은 죽을때까지 못볼꺼라 생각..;;
    도입하는 얘기가 나오는걸 보니 최근 쌔삥 전투기 고장난게 생각나는군요.. ;
    마지막 모습은 마지 전투기 진화형을 보는듯한 느낌이군요.
  • dunkbear 2011/09/15 07:32 #

    수출형을 내놓는다고 해도 요즘과 같은 경제불황에서 도입할 국가가 몇이나 될 지... 흠.
  • 메이즈 2011/09/14 22:32 #

    지금 가장 골머리 썩히는 건 미군 수뇌부일 겁니다. 자국 배치에 판매까지 틀어져 버렸습니다.

    분명 보급형으로 만들어졌어야 할 전투기가 하이급 전투기급의 가격을 갖게 되었으니 대량 배치는 꿈도 못 꾸는 상황이 되어 버렸죠. 그나마 호주나 캐나다 공군이야 '전력공백 그까이거 몇년쯤' 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전투기의 존재가 영공 초계나 분쟁 개입 정도의 의미를 갖는 이들 나라의 도입 댓수라는 게 뻔한 것들이라 결국 진짜 고객은 한국과 일본 같은 경제력도 충분하고 전쟁 터지면 적 전술기가 몇백대씩 덮쳐올 상황이라 JSF를 반드시 '세자리수' 단위로 구입해야 할 나라들인데 가격이 이 모양에다가 유지비용도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고, 더욱이 이 두 나라는 전투기 개발 지연을 그대로 기다려줄 정도로 여유롭지 않은지라 언제 FA-18이나 F-15 추가도입으로 갈아탈 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과연 록히드와 미 공군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참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포기하자니 지금까지 든 돈이 너무 많아서 정권 차원의 헬게이트가 열릴 수도 있고, 그렇다고 밀어붙이자니 이도저도 아닐 것 같고. 역시 안전 대책 없는 위험한 모험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dunkbear 2011/09/15 07:37 #

    얼마 전 C-17 수송기가 배치된 지 20주년을 기념하는 기사가 나와서 읽어봤습니다만, 믿거나 말거나 글로브
    맛스타도 한 때 개발이 지지부진해서 현재의 F-35처럼 (그리고 A400M에 비할 바가 아닐 정도로) 그 미래가
    리얼암울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C-17 계획도 "집행유예"를 받는 등 어렵게 흐르다가 결국 천
    신만고 끝에 현재의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하더군요...

    F-35도 개발을 끝내기는 할 것 같습니다. 다만 C-17처럼 성공작으로 남을 지 아니면 최대한 빨리 도태시키
    고 차세대 전투기로 넘어가게 만든 실패작으로 기억될 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요... (ㅡ_ㅡ;;;)
  • 누군가의친구 2011/09/15 01:01 #

    F-35B때문에 항모보유 국가들도 미치고 환장할 노릇일텐데요.(대략 스페인과 이탈리아. 그런데 재정문제가 심각하잖아. 안될꺼야.)
  • dunkbear 2011/09/15 07:38 #

    그 동네들은 도입할 재력이라도 남아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그리스 수준은 아니라고 해도...
  • 2011/09/15 10:3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09/15 14:16 #

    호넷 중고가 어디 있으려나요... 미 해군과 해병대가 운용하는 기체들은 아무래도 힘들겠고...
    다른 나라들도 고만고만해서... 호주나 캐나다라면 슈퍼 호넷이 대안이 되겠죠. 우리나라의 경
    우는 슈퍼 호넷보다는 역시 슬램 이글이 더 낫지 않나 봅니다...
  • 데니스 2011/09/15 11:05 #

    스텔스 연료통 하느니... 요즘 울 호주수상 줌마가 떠드는 환경오염을 생각해서 태양열 발전 패널을 깔든가... 아님 아주~ 긴 전기줄로... 쿨럭~~
  • dunkbear 2011/09/15 14:17 #

    태양열 패널을 잔뜩 도배한 전투기의 등장인 것입니까!!!!
  • 위장효과 2011/09/15 16:59 #

    옛 영길리 식민지들이 한 놈 삽질 덕에 피보는 상황.(게다가 옛 주인까지 덤테기로 피보고 있으니 더더욱 안습)

  • dunkbear 2011/09/15 17:41 #

    이제 영길리와 그 식민지들이 미국에 봉기해야 할 차례인 것입니다!!!!
  • 마루 2011/09/15 17:58 #

    번개야
    개발은
    아니야

    저렇게 되어가니 자꾸 파크파를 들여오라고 하고 싶습니다.
  • dunkbear 2011/09/15 21:15 #

    참으로 현실도피를 자극하는 전투기가 아닌가 합니다... ㅠ.ㅠ
  • ttttt 2011/09/16 02:07 #

    저러다 미국에서만 쓰고 말 것 같은 느낌..;
  • dunkbear 2011/09/16 07:40 #

    설마 그럴리가... (근데 설마가 사람 잡았었지...)
  • 가릉빈가 2011/09/23 14:47 #

    정말 많은 나라들의 영공이 번개돌이2 때문에 뚫리게 될 위기에 처해 있죠....
  • dunkbear 2011/09/23 17:55 #

    아니면 F-16을 학대하는 만행을 저지르거나...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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