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Systems Conjures Up Invisibility Cloak (기사 링크)
지난 9월 5일, 영국 BAE 시스템스 (BAE Systems)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로, BAE사가 차량을 주변환경
에 녹아들도록 만드는 소위 '투명망토 (invisibility cloak)'를 시험해왔으며, 적외선과 다른 주파수를 사
용하는 이 시스템이 이번달 중에 열리는 영국의 국방 및 보안장비 국제전시회 (UK Defence and Sec-
urity Equipment International exhibition)에 전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 BAE Systems
BAE사의 CV90 장갑차에 적외선 모드로 전시될 예정인 이 시스템은 '어댑티브 (Adaptive)'로 알려져 있
습니다. 특허를 받은 이 기술은 매우 빠르게 온도를 바꿀 수 있는 육각형의 '픽셀 (pixel)'로 구성된 시트
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스템에 내장된 카메라들이 주변 배경을 촬영해서, 차량에 그 촬영된 적외선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이라
고 합니다. 심지어 움직이는 전차도 주변 환경에 맞출 수 있게 한다고 하네요. 그렇지 않으면 이 시스템
은 다른 차량을 흉내내거나 인식표를 구현해서 아군끼리의 살상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 시스템에 대한 작업은 주로 적외선 스펙트럼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이 프로젝트의 일
부를 지원하는 스웨덴 방위사업청인 FMV (Försvarets materielverk)에게 가장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이
라고 하네요.

© BAE Systems
그러나 BAE 시스템스사의 기술진들은 픽셀을 다른 기술들과 접목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전자기 스
펙트럼의 다른 부분들에 위장막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모든 측면에서의 스텔스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전방위 스텔스 능력은 향후 수년 동안 더 개발될 것이라고 하네요.
지난 7월 중순에 BAE사에서 실시한 테스트는 CV90 장갑차의 한쪽 면이 효과적으로 투명하게 보이거나
적외선 스펙트럼으로 봤을 때는 다른 물체 (예를 들어 4x4 차량)로 보이도록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진짜로?!)
이 프로젝트의 총책임자인 페데르 쇼룬드 (Peder Sjölund)는 '어댑티브'와 유사한 위장 장치로 초반에
실시된 시도들은 너무 많은 동력을 요구하거나 비용 때문에, 또는 부적절할 정도로 튼튼했기 때문에 여
러 문제에 부딪쳤었다고 합니다.

© BAE Systems
'어댑티브' 시스템의 패널은 너무도 강해서 쓸만한 장갑방호를 제공하고, 특히 이 시스템이 적용된 차
량이 '스텔스 정찰 (stealth recce)' 중일 때와 발전기 출력이 낮을 때 비교적 낮은 수준의 전력을 먹는
다고 합니다.
쇼룬드는 다른 범위에서의 스텔스 위장을 이루기 위해 픽셀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면서, 예를 들어,
전투함이나 건물은 가까운 거리에서의 스텔스를 필요로하지 않고, 그래서 더 큰 픽셀을 장착시킬 수
있을 거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지난 1월에 영국이 '투명' 전차를 5년 내로 개발할 것이라는 소식 (링크)를 전했었는데, 그 당시만 해
도 믿기 힘들었지만, 정말로 SF영화나 게임에서나 보던 스텔스/투명 전차가 등장하는 거 아닌가 싶습
니다. 테스트였다고는 해도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만 봐도 말이죠.

© Andrzej Kinski / BAE Systems
게다가 적외선 탐색에서는 다른 차량이나 물체인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고 하니, 이거 정말 대단한 시
스템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실용화까지는 아직 먼 얘기고, 어디까지나 기술 확보의 차원이겠지만, 그
래도 이런 기술이 구현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참고로 아래는 BAE사에서 개발하는 Adaptive 시스템에 대한 유튜브 영상입니다. 말 백마디보다는 이
영상 한번만 보면 어떤 원리로, 어떻게 작동하는 시스템인지 알 수 있지 않나 봅니다. ^^
지난 9월 5일, 영국 BAE 시스템스 (BAE Systems)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로, BAE사가 차량을 주변환경
에 녹아들도록 만드는 소위 '투명망토 (invisibility cloak)'를 시험해왔으며, 적외선과 다른 주파수를 사
용하는 이 시스템이 이번달 중에 열리는 영국의 국방 및 보안장비 국제전시회 (UK Defence and Sec-
urity Equipment International exhibition)에 전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 BAE Systems
BAE사의 CV90 장갑차에 적외선 모드로 전시될 예정인 이 시스템은 '어댑티브 (Adaptive)'로 알려져 있
습니다. 특허를 받은 이 기술은 매우 빠르게 온도를 바꿀 수 있는 육각형의 '픽셀 (pixel)'로 구성된 시트
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스템에 내장된 카메라들이 주변 배경을 촬영해서, 차량에 그 촬영된 적외선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이라
고 합니다. 심지어 움직이는 전차도 주변 환경에 맞출 수 있게 한다고 하네요. 그렇지 않으면 이 시스템
은 다른 차량을 흉내내거나 인식표를 구현해서 아군끼리의 살상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 시스템에 대한 작업은 주로 적외선 스펙트럼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이 프로젝트의 일
부를 지원하는 스웨덴 방위사업청인 FMV (Försvarets materielverk)에게 가장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이
라고 하네요.

© BAE Systems
그러나 BAE 시스템스사의 기술진들은 픽셀을 다른 기술들과 접목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전자기 스
펙트럼의 다른 부분들에 위장막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모든 측면에서의 스텔스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전방위 스텔스 능력은 향후 수년 동안 더 개발될 것이라고 하네요.
지난 7월 중순에 BAE사에서 실시한 테스트는 CV90 장갑차의 한쪽 면이 효과적으로 투명하게 보이거나
적외선 스펙트럼으로 봤을 때는 다른 물체 (예를 들어 4x4 차량)로 보이도록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진짜로?!)
이 프로젝트의 총책임자인 페데르 쇼룬드 (Peder Sjölund)는 '어댑티브'와 유사한 위장 장치로 초반에
실시된 시도들은 너무 많은 동력을 요구하거나 비용 때문에, 또는 부적절할 정도로 튼튼했기 때문에 여
러 문제에 부딪쳤었다고 합니다.

© BAE Systems
'어댑티브' 시스템의 패널은 너무도 강해서 쓸만한 장갑방호를 제공하고, 특히 이 시스템이 적용된 차
량이 '스텔스 정찰 (stealth recce)' 중일 때와 발전기 출력이 낮을 때 비교적 낮은 수준의 전력을 먹는
다고 합니다.
쇼룬드는 다른 범위에서의 스텔스 위장을 이루기 위해 픽셀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면서, 예를 들어,
전투함이나 건물은 가까운 거리에서의 스텔스를 필요로하지 않고, 그래서 더 큰 픽셀을 장착시킬 수
있을 거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지난 1월에 영국이 '투명' 전차를 5년 내로 개발할 것이라는 소식 (링크)를 전했었는데, 그 당시만 해
도 믿기 힘들었지만, 정말로 SF영화나 게임에서나 보던 스텔스/투명 전차가 등장하는 거 아닌가 싶습
니다. 테스트였다고는 해도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만 봐도 말이죠.

© Andrzej Kinski / BAE Systems
게다가 적외선 탐색에서는 다른 차량이나 물체인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고 하니, 이거 정말 대단한 시
스템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실용화까지는 아직 먼 얘기고, 어디까지나 기술 확보의 차원이겠지만, 그
래도 이런 기술이 구현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참고로 아래는 BAE사에서 개발하는 Adaptive 시스템에 대한 유튜브 영상입니다. 말 백마디보다는 이
영상 한번만 보면 어떤 원리로, 어떻게 작동하는 시스템인지 알 수 있지 않나 봅니다. ^^
덧글
근데 harpoon님에게 걸리면 웨더링을 당할 것 같다는 느낌이... ㅋㅋㅋ
애스턴 마틴 뱅퀴시에다가 먼저 기술 적용한 다음에 SIS 요원용으로 지급하는 게 먼저일 거 같은데 말입니다.(퍽!!!)
(공갈기동대...의 현실화!)
가만보면 저 잉기리들은 가끔가다 지상차량(주로 탱크?!) 쪽에서 뭔가 툭툭 골때린거를 내놓는단 말야...소형화 가 이루어지면 공중이동체에 대해서도 충분히 가능성은 있겠지만....
첫번째 사진에서의 차량은 포신까지 '각'이 졌군요. 육사각형 픽셀 시트지의 영향인가...???!
이렇게 영길리들이 앞장서서 기술을 개발하니 이제 남은 건 미국이 실용화 및 대량생산하는 일이겠네요. ㅋㅋㅋ
"이거 좀 봐, 이 탱크는 나무로 위장할 수 있다네."란 것의 현실화군요.
이제 이걸 더 소형화시키는 과제가 남은건가
변신합체 로봇 1호기는 '오토군'으로 부르죠... (어이)
2.돈 없다는 놈들이 광학 스텔스장비라니, 돈 충분하면 우주전함 찍어낼 기세.
3. 차라리 초계기 전력이나 유지할 것이지 ㅜ.ㅜ
2. 그래서 신은 영길리들에게 경제공황을 안겨준 것이라는... (아니면 외계인의 음모?!)
3. 갖춰야 할 건 버리면서 저런 걸 만들다니!!!!
3. ...................................... 그러게요...........................................
상대가 몇 백 미터 떨어져 있는 경우를 주로 가정할 테니 해상도가 낮아도 괜찮을 테니
이런 시도에는 참 좋은 테스트베드입니다.
이제 필요한 건 튼튼하고 얇은 반사식(피그먼트형?) 디스플레이 패널이군요.
상대적으로 적외선 광학장비 등 탐지 시스템이 발달된 반사이익을 봤다고 할까요.
가시광선에도 해당하고 인간의 눈을 속일 정도가 된다면 그야말로 후덜덜하겠군요.
눈 앞에 적 전차가 있는데 못 보고 지나가는...
바라쿠다 위장막에 이어서 나온 것이라 상당히 의미있어 보이네요.ㅋ
두리번 두리번
역시나 외계인 잡아다가 고문시켜서 기술 토해내도록 만드는데는 영길리만한 나라가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MI6와 영국요리사들이 활약하는군요...
웨이터 여기 피쉬엔칩스 추가요!
외계인 거물 납치에 저도 1표!! ㅋ
마데인홍차라 약간 걱정했는데 이제 천조국이 조금 손만 보면 진정한 괴물이(응?)
얼마나 많은 고문을 했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