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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리케인 아이린을 맞이하는 미 해군의 모습 군사와 컴퓨터

뉴욕시에 사상 최초로 대피령이 내려질 정도로 위협적인 허리케인 '아이린 (Irene)'이 지난 주말에 뉴
욕에 상륙하면서 미 동부지역은 물론 캐나다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19명의 사망
자를 냈고, 400만 가구에 전력공급이 끊기는 등 예상보다는 약하지만 적지 않은 피해를 주고 있다네요.

아래는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허리케인 아이린에 대비하는 미 해군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입니다.
모래 주머니를 쌓은 것부터 시작해서 항공모함, 전투함 및 잠수함 등을 미리 정박시켜놓거나 상륙함을
다른 지역으로 항해하도록 하고, 군용기들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시키는 등 분주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참고로 큰 의미는 없지만 이 게시물이 제 블로그의 "군사와 컴퓨터" 카테고리에 오른 1,500번째 글입니
다. 이렇게 포스팅을 한 것은 그다지 오래되지 않은 관계로 과거의 다른 잡다한 주제의 포스팅들이 섞
여있어서 대단한 일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상징적인 의미는 있지 않나 싶어서요.. ^^







(지난 25일, 리틀 크리크-포트 스토리 합동파견기지 소속 미 해군장병들이 허리케인 아이린에 대비하
기 위해 모래 주머니를 만들고 건물 출입구에 쌓아놓은 모습입니다. 이번과 같은 재난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쌓아놓은 모래 주머니들의 규모가 너무 소박하네요. ㅎㅎㅎ © U.S. Navy)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은 지난 8월 26일 아이린을 피해서 미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뉴 런던 미 해군잠
수함 기지로 입항하고 있는 로스엔젤레스급 공격원잠 USS 프로비던스호의 모습이고, 세번째 사진은
동급 공격원잠인 USS 하트포트호에 물자를 싣고 있는 모습입니다. © U.S. Navy)








(지난 8월 26일에 허리케인 아이린에 대비하기 위해 뉴 런던 미 해군잠수함 기지의 부둣가와 발전소
주변에 모래 주머니를 쌓고 있는 미 해군장병들의 모습입니다. © U.S. Navy)




(지난 8월 26일, 허리케인 아이린의 경로에 포함된 미 해군과 해병대 시설에 속한 군용기들이 미 플
로리다주의 펜사콜라 해군항공기지에 집결한 모습입니다. 펜사콜라 기지는 아이린을 피하기 위해
다른 기지로 이동하는 미 해군기들의 임시 집결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 U.S. Navy)




(지난 8월 26일, 아이린을 피하기 위해 키 웨스트 해군항공기지로 이동하는 도중에 펜사콜라 기지
에서 재급유를 받고 있는 F/A-18 호넷 전투기들의 모습. 20대 이상의 호넷 전투기들이 키 웨스트로
향하기 전에 펜사콜라에서 재급유를 받았다고 합니다. 미 해군은 키 웨스트로, 미 해병대 전투기는
테네시 주의 녹스빌 기지로 각각 대피했다고 합니다. © U.S. Navy)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위치한 미 주방위군 지휘센터에서 주방위군과 공무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허
리케인 아이린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U.S. Navy)




(지난 8월 26일, 미 해군 제14 헬리콥터 기뢰제거중대 소속 MH-53E 씨 드래곤 헬기가 아이린을 피
하기 위해 강습상륙함 USS 워스프호의 격납고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워스프호를 포함해서 버지
니아주의 노포크항을 기항으로 하는 미 군함 27척이 아이린을 피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다
고 합니다. © U.S. Navy)








(뉴 잉글랜드주에 위치한 군 지원센터 및 해군건강센터 소속 미 해군장병들이 허리케인 아이린에
대비하기 위해 모래 주머니를 만드는 모습입니다. © U.S. Navy)








(지난 8월 27일, 안전을 위해 노포크항에 정박한 미 항공모함 USS 엔터프라이즈호가 허리케인 아
이린의 비바람을 맞고 있는 모습과, 엔터프라이즈호에 속한 미 해군장병들이 각각 함교의 레이더
와 함내 텔레비전을 통해서 아이린을 모니터링하는 모습입니다. © U.S. Navy)








(지난 8월 27일에 아이린이 불어닥친 미 항공모함 USS 엔터프라이즈호의 갑판에서 촬영된 사진들
입니다. 사진 속의 다른 군함은 워스프급 강습상륙함 USS 이오지마의 모습으로, 이오지마호를 지
탱하고 있는 터그보트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참고로 엔터프라이즈호는 실전 배치 이후의 정비
가 사전에 계획되어 있었던 탓에 노포크항을 떠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 U.S. Navy)








(지난 8월 27일, 미 월터 리드 육군병원의 마지막 환자들이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위치한 해군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입니다. 102년의 전통을 가진 월터 리드 육군병원은 지난 2005년 기지 재편
및 폐쇄법에 따라서 문을 닫을 예정이었는데, 허리케인 아이린 때문에 남은 환자의 이송이 원래 계
획보다 앞당겨 진 것이라고 합니다. © U.S. Navy)








(지난 8월 27일, 미 해군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인 USS 로스와 USS 포레스트 셔먼, 위드비 아일랜
드급 도크형 상륙함 USS 포트 맥헨리 및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USS 노르망디호가 허리케인 아
이린이 지나는 동안 안전하게 노포크의 해군기지에 정박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U.S. Navy)






(지난 8월 28일, 리틀 크리크-포트 스토리 합동파견기지에 소속된 미 해군 헌병대들이 허리케인
아이린이 지나고 나서 기지 출입구에서 나뭇가지를 치우는 모습과 기지 내의 길거리에 쓰러져 있
는 나무 인근의 도로를 통제하기 위해 헌병대 차량으로 가로막은 모습입니다. © U.S. Navy)








(지난 8월 28일, 허리케인 아이린을 피하기 위해 대서양으로 향한 미 해군 강습상륙함 USS 워
스프호에서 제28 헬기 해상전투중대 소속 MH-60S 씨호크 헬기와 제14 헬기 기뢰제거중대 소
속 MH-53E 씨 드래곤 헬기들이 이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U.S. Navy)


사진 출처 - 미 해군 홈페이지 (링크)



덧글

  • 디쟈너훈 2011/08/29 15:43 #

    소박하긴 하네요 -_-:::
  • dunkbear 2011/08/29 18:11 #

    그렇습니다. ㅎㅎㅎ
  • 마루 2011/08/29 15:54 #

    정정 요청요. 언제부터 타이콘데로가급이 구축함이 되었나요?
  • dunkbear 2011/08/29 18:12 #

    급하게 쓰다보니 실수했습니다. 저도 사람이니 실수 좀 합니다만...
  • 누군가의친구 2011/08/29 16:15 #

    그렇지 않아도 벌써 피해액이 엄청난 액수니...(...)
  • dunkbear 2011/08/29 18:12 #

    미 동부가 인구 밀집지역이 한둘이 아니니 말이죠.
  • 나나당당 2011/08/29 18:13 #

    어딜가나 전술마대와 삽은 군인의 친구로군요.
  • dunkbear 2011/08/29 18:15 #

    그렇습니다. 필수 품목이죠. ^^
  • 긁적 2011/08/29 18:51 #

    음. 모래주머니 저렇게 쌓아두면 물 다 들어올텐데 ~_~....
  • dunkbear 2011/08/29 19:27 #

    사진으로 봐서는 1층이 아니라 2층 출입구로 보입니다. 미국 건물 상당수는 복도가 탁 트인
    구조가 많아서 말이죠. 허리케인이 왔을 때 빗물이 들이치지 않을 정도로만 쌓은 것 같네요. ^^
  • 긁적 2011/08/29 19:33 #

    아. 2층 맞네요 ^^;
  • rhdxogns 2011/08/29 19:47 #

    모래 주머니 운반하는게 두돈반이 아니란 것만 빼면 작업하는 풍경은 우리나라하고 비슷하군요..
  • dunkbear 2011/08/29 23:26 #

    정말 그렇군요. ㅎㅎㅎ
  • 미망인제조기 2011/08/29 20:28 #

    자 봐라...미쿡 군바리도 삽질한다...알간...?

    (???!!!!!)

    삽질 없는 군대는 없다.... (그래서 대한민국 군부의 삽질...은 끊이지 않는 것인가???)
  • dunkbear 2011/08/29 23:26 #

    미군 수뇌부도 가끔씩 삽질하는 편 아니었나요... ㅎㅎㅎ
  • shyni 2011/08/29 20:50 #

    군인의 영원한 친구 샌드백과 삽님이군요 우리랑 달리 차량이 싸제 픽업이란거 말곤 크게 다를건 없군요.
  • dunkbear 2011/08/29 23:27 #

    픽업이 개인 차량인지 아니면 기지 소속 차량인지 살짝 궁금해지더군요. ^^
  • 네리아리 2011/08/29 21:03 #

    삽이다! 신난다! (웃지마!)
  • dunkbear 2011/08/29 23:27 #

    만쉐이~~~ 삽이여 영원하라~~~ (맞는다)
  • 잡음맨Plus 2011/08/29 21:35 #

    저 모래 주머니는 해병대원들이 운동함 딱이겠군요 ㅎ
  • dunkbear 2011/08/29 23:28 #

    평생 삽으로 뜰 모래 주머니를 지난 며칠간 다 날랐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ㅋ
  • 책읽는남자 2011/08/30 10:37 #

    삽질전투력 만큼은 우리가 미군보다 더 빠르게, 더 멀리, 더 정확하게 할거라는데 제 마이너스 통장을 걸겠습니다.
  • dunkbear 2011/08/30 11:20 #

    저는 500원 걸겠습니다. ㅋㅋㅋㅋㅋ
  • 2011/08/30 18:0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08/30 19:24 #

    1. 그러게 말입니다. ㅎㅎㅎ

    2. 역시 기지 소속 차량이었군요. 말씀대로 기지 크기가 우리의 웬만한 군이나 시단위 수준으로 넓을테니... ㅎㅎㅎ

    그래도 관용차가 빨간색이라니... 잠시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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