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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34를 중심으로 전력을 재편하는 러시아 공군 군사와 컴퓨터

Large Su-34 Fleet In Russian Aircraft Plan (기사 링크)

Aviation Week 기사로, 러시아 공군이 수호이 (Sukhoi) Su-34 전폭기를 대량 도입해서 전력을 강화하는
한편,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수호이 T-50 (프로그램명 PAK-FA)이 완성될 때까지의 공백을 메울 수호이
Su-35 전투기의 빠른 실전 배치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a340-300.livejournal.com Denis Apalkov

돈만으로 (구소련 붕괴 이후) 방치되어온 공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는 없다. 이것이 러시아군과
방산업계가 러시아 공군 전력을 현대화하려고 노력하면서 러시아군이 배운 뼈아픈 교훈이라고 합니다.
지난 2년간 불어난 예산은 전화위복이 되면서, 의심의 여지없이 러시아 방산업계에 이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또한 러시아 공군을 재편하기 위한 일정표를 어떻게 맞추느냐를 포함해서 일선에 새로운 문
제들을 안겨다줬습니다. 전투기에 대한 욕심은 약 120대의 Su-34 전폭기로 구성된 5개의 비행중대를 구
성하겠다고 밝힌 알렉산드르 쩰린 (Alexander Zelin) 러시아 공군참모총장에 의해 강조되고 있습니다.

Su-34 프로그램은 수년동안 개발이 지체되어 왔었습니다. 예정보다 10년 이상 늦은 최근에야 첫번째 작
전가능한 Su-34 부대가 설립되었죠. 지난해 Su-34 전폭기 4대가 러시아 공군에 인도되었고, 올해에는
6대가 인도될 예정입니다. 내년부터는 해마다 12대의 Su-34 기체가 인도될 계획이라고 하네요.


© Nick Belyaev

그러나 쩰린 공군참모총장은 러시아의 가장 최신 전투기인 Su-35의 배치계획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Su-
35는 러시아 공군전력을 재편하는 계획의 중요한 요소이자, 5세대 전투기인 T-50이 실전 배치될 때까지
러시아 공군전력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합니다.

Su-35 프로그램도 3년전 세번째 시제기가 지상에서 사고로 손실되는 등의 이유 뿐만 아니라, Su-35가
주어진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지에 대해 러시아 공군 내부에서 우려가 제기되면서 개발 지연을 겪어
왔었다고 합니다. 원래 Su-35는 자국에서 예산을 못얻은 업계가 수출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기종이죠.

Su-35 프로그램에 가중되는 압박의 또다른 이유는 쩰린 공군참모총장이 러시아 공군의 최우선 전투기
과제라고 언급한 T-50 프로그램에 주어진 공격적인 일정 때문이기도 합니다. 현재 T-50 시제기 2대는
시험비행 중이며, 올해 안에 다른 2대의 T-50 시제기가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 Vladimir Petrow

계획에 따르면 2013년에 첫번째 사전제작 (preproduction) T-50 기체가 러시아 공군에 인도되고, 2014
년부터 2015년 사이에 양산형 기체가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배후에서 러시아군 관계자들은
T-50 개발 및 생산 일정이 지켜질 수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즉각적인 장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Su-35 전투기가 빨리 실전 배치될 필요가 있음을 느끼고
있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측면에서 Su-35는 T-50의 기술적 길잡이 (technology pathfinder) 역할을 맡
고 있습니다. 두 기종 모두 같은 아르티클 117S (Article 117S) 엔진을 채택하고 있죠.

또한 레이더 기술도 같은 혈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Su-35의 Irbis-E 레이더는 350-400km (220-250 마
일)의 목표물 탐지거리에, 3 제곱 미터 (33 제곱 피트)의 레이더 반사면적을 가지며 전자 및 기계 주사
방식을 겸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대 30개의 목표물을 동시 추적하고 8개 목표물을 동시 공략할 수 있죠.


© Ivan Kirillov

특히 Su-35의 레이저 목표조준 포드는 T-50의 선구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T-50에는 UOMZ에서
개발한 대형 아르티클 110KS (Article 110KS) 포드를 이용할 계획이 있지만 기체의 저탐지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Su-35에는 T-50에 이식될 수 있는 내장형 시스템을 쓸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수호이 Su-30 전투기의 추가발주는 단기간 내에 러시아 공군의 전력을 보강하도록 도울 수 있을 거라
고 합니다. 러시아 공군은 Su-30SM 전투기 28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이 기종은 인도 공군에 수출된
Su-30MKI 전투기의 러시아 모델이라고 합니다.

현지 방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Su-30SM은 러시아가 강조하는 자국산 장비의 채택이라는 정책에서
드물게 벗어나, 프랑스 회사인 탈레스 (Thales) 및 샤프란 (Safran)에서 생산한 서방제 장비를 채택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인도 공군의 Su-30MKI에도 서방제 장비가 들어가 있죠.


© Ivan Kirillov

아직 발표되지 않은 Su-30SM 도입계약에는 아직 완전하게 정립되지 않은 러시아 해군항공대의 요구
에 부응하기 위해 12대의 추가도입이 옵션으로 포함될 거라고 합니다. 그러나 제 시간에 배치를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우려는 전투기 분야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쩰린 공군참모총장은 일류신 (Ilyushin) IL-76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일류신 IL-476 수송기가 2013년부
터 실전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러시아 공군은 더 일찍 인도받았으면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
러나 현재 IL-476 개발 상황 때문에 예정된 시기보다 일찍 기체를 인도할 수 없다고 하네요.

전력 대체에 대한 우려는 원래 러시아 해군항공대에 속해있었지만, 현재는 러시아 공군에 편입된 투
폴레프 (Tupolev) Tu-22M 폭격기로인한 문제로 더욱 드러나고 있습니다. 엔진 부품의 노후화는 이
폭격기 전력의 운용에 악몽을 낳았고, 중요한 엔진 부품의 생산을 재개하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 ablogin.ru

쩰린 공군참모총장은 이 문제가 개선되고 있으며, Tu-22M 폭격기에 대한 상황이 나아지면 러시아 해
군항공대에 재편입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장비에 대한 러시아의 욕구에는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5세대 경전투기 프로그램을 러시아 공군이 채택할 것이라는 RSK MiG와 같은 방산업체들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아 보인다고 합니다. 쩰린 공군참모총장은 인도를 위해 개발된 MiG-
35의 도입이 더 가능성이 있지만, 5세대 경전투기는 우선순위에서 T-50에 밀린다고 언급했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최근 수년간 오일머니의 힘으로 러시아는 자국군의 현대화에 매진해왔
지만, 냉전 이후 20년간 사실상 암흑기였던 방산 개발의 현실을 감안하면 돈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에는 쉽지 않은 현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이나 개발 외에 정책 등 소프트웨어도 문제겠지만요.


© Ivan Kirillov

서방제 장비가 들어간 Su-30SM 전투기의 도입계획은 그래서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프랑스
로부터 미스트랄 (Mistral) 상륙함을 도입하는 시도도 있지만, 러시아가 구소련 시절부터 나름대로
노하우를 쌓아온 군용기 분야에서조차 서방제 장비의 채택을 허용하는 건 확실히 눈여겨 볼 일이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앞으로 10년 동안 어떻게 러시아가 계획하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러시아 공군
의 전력과 러시아의 군용기 프로그램이 성장허거나 무너질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내부 사정은 차
치하더라도 전세계 군용기 시장을 생각하면 러시아가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참고로 얼마 전에 전했던 T-50 시제기의 엔진 문제에 대한 후속 소식 (기사 링크)으로, 117S 엔
진의 제조사인 NPO 새턴 (NPO Saturn) 측에 따르면, 엔진 자체가 아닌 전자동 비행제어 시스템에
고장난 센서에서 보낸 잘못된 정보가 입력되어 엔진에 서지 (surge)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 Nick Belyaev

엔진은 점검받았고, 고장난 센서는 교체되었다고 합니다. NPO 새턴은 현재 엔진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납득할만한 설명인 것 같지만, 사실 엔진에 문제가 있었다면 T-50만 아니라
Su-35 계획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엔진 제조사 입장에서는 속이 시커멓게 탔을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Russian Planes.net (링크)



덧글

  • StarSeeker 2011/08/25 22:35 #

    오리너구리도 드디어 실전 배치되는군요...
    배치 이야기 나온지 10년도 더 된 느낌인데... -ㅅ-
  • dunkbear 2011/08/25 22:53 #

    30년 가까이 개발 중인 어느 국가의 자체 개발 경전투기에 비하면야... (먼산)
  • KittyHawk 2011/08/25 22:39 #

    Su-34... 저 기체가 러시아 공군의 진정한 기둥이 될 거라는 표현도 있다는군요.
  • dunkbear 2011/08/25 22:53 #

    넵. 다른 기사에서도 그렇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 한스 2011/08/25 22:45 #

    러시아 본토 크기를 생각하면 120대 라는 숫자가 참...-_-;;
  • dunkbear 2011/08/25 22:54 #

    Su-34의 성격상 그 정도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러시아 영토와
    영공을 생각하면 요격을 위한 전투기 전력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니까요.
  • 무명병사 2011/08/25 22:46 #

    .....왠지 미국이 F-22의 공백을 F-15 계열을 개량해서 때우려는 것과 비슷해 보이는데, 착각이겠죠?
  • 메이즈 2011/08/25 22:50 #

    문제는 미국의 경우 기본 경제력은 충분하기 때문에 기술적 난제에 부딪친 상황에서 일시적인 선택인 반면 러시아는 그걸 배치할 만한 충분한 돈 자체가 없다는 것이죠. 미국이야 기술적 문제 개선 및 경제적인 사정만 좀 나아지면 바로 랩터로 도배를 하겠지만 러시아는 그럴 가능성 자체가 없습니다.
  • dunkbear 2011/08/25 22:55 #

    무엇보다 생산력에서 딸리는 게 걸림돌입니다.
    1년에 군용기 20여대 도입이 한계라면 이건 돈 있어도 해결을 못하죠.
  • 메이즈 2011/08/25 22:49 #

    러시아군이 확실히 몰락하긴 한 것 같군요. 구소련 시절에 비해 병력, 장비, 전술기 규모나 개발 능력이나 교체 능력이나 모든 면에서 확실하게 떨어지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한 20년 정도는 버틴 모양이지만 구소련 시절 유산(3세대 전투기나 2세대 전차 등)이 노후화된데다 인력도 부족하다는 이유로 줄줄이 퇴역크리를 밟기 시작하고 사회 전반적인 국력의 추락이 멈추질 않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합니다. 과연 러시아는 이 문제를 무슨 방법으로 극복할지...

  • dunkbear 2011/08/25 22:55 #

    그나마 전술-전략 미사일과 핵전력으로 간신히 버티는 수준이랄까요... 쩝.
  • 가릉빈가 2011/08/26 11:32 #

    러시아는 ICBM으로 먹고 살듯...
  • ttttt 2011/08/26 14:38 #

    조지아(라고 불러달랬다고)가 그렇게 생각하고 덤볐다가 쥐어터졌죠.
    "곰성님 아직 안 죽었다"랄까..
  • 마루 2011/08/25 22:57 #

    역시 수엘프는 좋아요.
    특히나 플랭커 계열의 곡선은 예술이죠.
    SU-35S면 공중전 성능도 먹어줄텐데.
    갖고싶어요!!!(현실은 안되지만)
  • dunkbear 2011/08/25 23:09 #

    이번 MAKS 에어쇼에서 Su-35의 시범비행이 단연 돋보였다죠.
  • shyni 2011/08/25 23:07 #

    오리너구리 아직도 실전배치상태가 아니였군요... 소식이 워낙 오래되다보니 실전부대는 짜놨을줄 알았더니... F-111에 가까운 물건인줄 알았더니 정작 나온거 운용은 F-15E처럼 굴릴껀가 보군요....
  • dunkbear 2011/08/25 23:10 #

    실전 배치까지 들어갔다는 게 다행이랄까요... 흠.
  • 알루미나 2011/08/25 23:16 #

    과연 일정대로 양산이 될지...
  • dunkbear 2011/08/25 23:18 #

    그게 관건이죠... 돈 문제가 아니라서 더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 위장효과 2011/08/25 23:55 #

    수엘프의 저 변형들이 곧 도입될 것처럼 나온 화보집들도 제법 있었는데...그중 상당수를 책장 정리하면서 버렸습니다. (뭐 프랑스 핵전력중 하나로 미라지 4000가 당당히 자리하던 시절 나온 책들이니) 거기서도 오리너구리에 35에 다양하게 나와 있었는데 현실은 아직도 배치전이라니...OTL
  • dunkbear 2011/08/26 07:34 #

    미라지 4000!!!! 으어... 정말 오랜만에 듣는 이름입니다. 헐헐...
  • 책읽는남자 2011/08/26 10:46 #

    오랜만에듣는이름이군요. 캐나다의 Avro CF-105와 함께 세계최강이 될줄로만 알았었는데 말이죠. (갤탭10.1에서도 잘 써지는군요...잘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네요.)
  • 누군가의친구 2011/08/26 01:34 #

    수엘프 시리즈는 에이스컴벳으로 몰다보면...(...)

    PS: 그런데 웬만하면 악역으로 나와요.ㄱ-
  • dunkbear 2011/08/26 07:34 #

    악역으로 나와도 수엘프는 멋지죠... ㅎㅎㅎ
  • 미망인제조기 2011/08/26 02:32 #

    이상한 의미의 애너자이저 건전지 광고가 생각나는...

    '아직도 가고 있잖아????!!!???????'
  • dunkbear 2011/08/26 07:35 #

    러시아보다는 인도 쪽에 더 어울리는 광고죠. ㅋㅋㅋㅋㅋ
  • ttttt 2011/08/26 09:04 #

    Su-34면 그..
    화장실달렸고
    랜딩기어 뒷구멍을 통해 사다리타고 오른다는
    병렬복좌형 전투기죠?
    F-111대용품으로 딱일 녀석을 대량 도입한다니
    러시아공군 취미도 참 별나군요.
  • dunkbear 2011/08/26 14:43 #

    화장실은 아니고 조종사들이 소변을 볼 수 있도록 장치가 되어 있다건가.. 그런 걸로 압니다.

    넓은 영토와 영공을 가진데다 전통적으로 해군 전력이 약한 러시아로서는 저런 전폭기가 필요하긴 하죠.
  • ttttt 2011/08/27 01:36 #

    그런데, 체공시간이 얼마나 되길래 화장실.. -_-;
    대함공격용으로 공중급유받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 디쟈너훈 2011/08/26 09:30 #

    120대....러시아에겐..흐응...할 일이지만..어우....
  • dunkbear 2011/08/26 14:43 #

    저정도는 갖출 수 있겠죠. 아무리 요즘 엉망이라고 해도...
  • 존다리안 2011/08/26 12:37 #

    러시아에서 SU-34가 중심이 된다면 미국은 F-15와 B-1으로 때워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배틀필드인가요? 그 게임 데모 동영상에서 보니까 미국 전차부대가 진격하는데 적의 포병
    진지인가를 발견하니까 바로 "공군!"을 부르는데 아무래도 B-1인 것 같은 게 폭격해 버리
    더라구요. 걍 전차로 밀어도 이길 것 같은데 시크하게 공군 불러대다니 역시 미국이라고
    해야 하나요?
  • dunkbear 2011/08/26 14:44 #

    기왕이면 힘 안쓰고 이기는 게 더 좋지 않겠습니까. ㅎㅎㅎ
  • 카모 2011/08/26 15:04 #

    SU-24는 물론이고 TU-22M의 역할까지 일부분 맡아야하는 SU-34의 중요성은 결코 적은 것이 아니겠지요.

    사실 러시아군의 사업지체의 원인은 첫째도 돈이고 둘째도 돈이고 셋째는 생산력 부족이기 때문에... ㅠㅠ
  • dunkbear 2011/08/26 19:21 #

    게다가 Su-24와 Tu-22M을 언제까지나 끼고 있을 수도 없으니까요.

    돈도 돈이지만 생산능력의 부족은 진짜 문제입니다. 돈 있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니...
  • ttttt 2011/08/27 01:34 #

    저거쓰면 강대국들이 긴장하지도 않겠죠. 백파이어, 베어가 떴다면 관심을 끄는데 플랭커 계열기면 뭐..
  • 2011/08/26 22:4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08/27 00:30 #

    지난 10년간 러시아의 상태를 감안하면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 아닌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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