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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TV 사업을 계속 진행하려는 미 육군 外 군사와 컴퓨터

U.S. Army Moves Forward on JLTV (기사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많은 국방 분석가들이 취소가 확정된 것으로 여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
육군이 차세대 고기동차량 사업, 즉 JLTV (Joint Light Tactical Vehicle)의 2년에 걸친 기술 개발단
계를 완료한 이후 공개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라는 소식입니다.



(록히드 마틴사가 제안한 JLTV 중 분류 B, 또는 카테고리 B에 해당하는 개발단계 차량의 모습. 록
히드 마틴의 JLTV 개발단계 차량은 2010년 4월에 미 육군에 인도되었고, 2011년 5월에 개발단계
가 끝날 즈음이면 16만 주행마일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 Lockheed Maritn)


지난 7월 28일, 미 육군 산하 Sustainment Systems의 총책임자인 팀 가데트 (Tim Goddette)는 이
프로그램이 지정된 전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기술 개발단계 기간 동안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사항
을 개선하면서 한 걸음 진전했다고 언급했습니다.

JLTV는 미화 20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BAE 시스템스 (BAE Systems),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 제네럴 택티컬 비히클스 (General Tactical Vehicles : 제네럴 다이나믹스 랜드 시스템스
와 AM 제네럴사의 합작회사)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 육군 관계자들은 폭발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급조폭발물 (IED) 방호의 강화, 비포장도로 주행
능력, 다양한 높이조절 서스펜션, 분리가능한 발전기 및 필수적인 C4ISR (지휘, 통제, 통신, 컴퓨터,
정보, 탐색 및 정찰) 능력을 포함한 여러가지 성능을 JLTV에 넣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록히드 마틴사가 제안한 JLTV의 작전용 시제차량이 테스트를 받고 있는 모습. JLTV 시제차량이
거치는 테스트 중 절반 이상은 실제 임무수행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비포장도로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 Lockheed Maritn)


그러나 예산은 쪼그라들고 있고, 미 육군은 향후 7년 안에 지상전투차량, 즉 GCV (Ground Comb-
at Vehicle)의 배치 및 험비 (HUMVEE) 전력의 재구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미 육군 지도부는 현
재의 예산 환경에서 JLTV 개발비용이 제어 못할 정도로 솟구쳐도 안된다는 걸 알고 있답니다.

원래 험비 전력을 대체할 의도였지만, 미 하원의 세출위원회 산하 국방소위원회는 2012년 국방예
산안에서 JLTV에 의해 메워질 작전상의 틈새가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 육군과 해병
대의 연구 및 개발 예산요구안에서 JLTV 관련 예산 5천만 달러를 삭감한 바 있습니다.

고데트 부장은 미 육군이 (JLTV에 포함되는) 각각의 성능에 들어가는 비용과 한가지 성능이 다른
성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얻었다면서, 요구사항, 자원, 기술 숙성 및 저비용 도
입 전략 등을 가장 잘 조화시키는 전체적인 전략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트레이드 오프 (trade off)
를 배웠다고 언급했습니다.



(록히드 마틴사가 제안한 JLTV 차량의 3가지 모델이 비포장도로에서 주행하는 모습. 3가지 모델
모두 공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른 임무요구를 소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 Lockheed Maritn)


이러한 트레이드 오프 중 하나는 각각의 JLTV 차량에 B-키트 (B-kits)로 알려진 부가장갑을 포함
하지 않는 방안도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고데트 부장은 미 육군이 모든 JLTV 차량에 B-키트 수
준의 장갑과 방호를 필요하다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더 가벼운 무게의 방
호재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네요.

고데트 부장은 험비 전력이 재구축되고 지뢰방호차량, 즉 MRAP (Mine Resistant Ambush Prot-
ected) 차량이 통합되며, GCV가 배치되면 미 육군이 더 이상 JLTV를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

JLTV와 험비 재구축 사업이 통합된 경전술차량 전략의 일환으로 서로 보충하게 될 것이면서 '구입
전에 체험' 접근법을 가능하게 하는 제한된 물량의 자원을 투자하고 지난 5년간 미 육군의 산업 파
트너들이 얻은 방대한 경험을 추출하기 위해 이 두 사업의 경쟁적인 노력이 서로 동조하고 있다고
고데트 부장은 언급했다고 합니다.



(록히드 마틴사가 제안한 JLTV 중 분류 C 또는 카테고리 C 차량의 모습. © Lockheed Maritn)

U.S. Military Truck Makers Looking Overseas (기사 링크)

그러나 미 육군이 이렇게 JLTV 사업을 지지하고 있지만, 현재 디폴트 위기로 국가신용등급까지 하
향 조정되는 시련을 맞이한 미 정부의 상황을 지켜보는 방산 업체들은 이미 수년간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해외시장으로 더욱 눈길을 돌릴 수 있다고 합니다.

Aviation Week의 Ares 블로그에 올라온 폴 맥리어리 (Paul McLeary)의 기사로, 방산업계의 많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외의 군용차량관련 시장에서의 핵심은 실행 가능한, 장기간 파트너쉽을 만
들기 위해 현지 업체와 제휴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BAE 시스템스의 존 켈리 (John Kelly) 부사장은 각각의 시장마다 독특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
하면서도 눈에 띄는 공통분모가 존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그 공통분모 중 하나는 해당 국
가의 방산업계 전반에 일자리 창출과 경제부흥을 일으키려는 희망이라고 말했습니다.



(록히드 마틴사가 지난 2010년 6월에 호주 측에 인도한 JLTV 차량들의 모습. 이 차량들은 오른쪽
에 핸들이 달려있다고 합니다. 호주는 JLTV의 개발단계 파트너로 이 차량들은 2011년 봄에 호주
육군에서 실시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합니다. © Lockheed Maritn)


오시코시 (Oshkosh Defense)사의 수석부사장인 세르지 부카크얀 (Serge Buchakjian)은 BAE의
켈리 부사장과 거의 같은 의견을 피력하면서, 자사의 비전은 미국에서부터 수출은 물론, 해당 국가
의 현지 업계와 손잡는 방향으로 해외영업을 증진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럭제조사인 나비스타 (Navistar)의 영업개발부장인 롭 푸하로비치 (Rob Puhalovich)는 이러한
현지업체와의 파트너쉽의 일부는 판매 후 업그레이드 및 개수와 연관되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25 퍼센트의 수익은 차량의 초기 판매에서 나오지만, 나머지 75 퍼센트는 판매된 차량과 연
계된 모든 부품 및 서비스 영업에서 창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3개 업체의 관계자들은 현재 신형 군용차량 분여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가 사우디 아라비아
라는 점에 견해가 일치하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꾸준하게 자국군 전력을 강화하고 있죠. 캐나다도
현재 수천대가 걸린 3개의 각기 다른 군용차량사업의 선정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BAE와 나비스타가 공동으로 제안한 JLTV 플랫폼인 VALANX의 모습. © 2011 Navistar, Inc.)

그 외에 브라질, 칠레, 인도 및 말레이시아도 주목되는 시장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습니
다. 여기서 언급된 국가들 모두 개방적인 군용차량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면서, 몇몇 차량들과 부
속을 현지에서 생산하기 위해 미국 기반의 업체들과 협력관계를 맻고 있다고 하네요.

BAE의 켈리 부사장은 일반적인 규칙으로 시장은 "궤도형보다는 차륜형 군용차량"을 선호하는 추
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나비스타의 푸하로비치 부장처럼, 켈리 부사장도 판매 후
에 영업의 핵심적인 부분이 지원 및 기술 서비스라면서, 이 부문이야말로 수십년간 지속될 수 있는
영업분야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좀 길어졌는데, JLTV 사업에 대한 최근 소식을 다 담으려다 보니 그
렇게 되었네요.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경제에 큰 여파를 미치고 있는 미
국의 디폴트 위기 및 신용등급 하락은 미국의 국방예산에도 앞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겁니다.



(BAE와 나비스타가 공동으로 제안한 JLTV 플랫폼인 VALANX의 모습. © 2011 Navistar, Inc.)

그런 측면에서 JTLV와 GCV 사업은 예산감축의 좋은 먹잇감(?)이기도 하죠. 특히 미 정부가 전대
미문의 경제 위기에 몰린 이 시점에서는 삭감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해당 사업의 참여업체들은 그 시야를 해외로 돌리는 것이겠구요.

그동안 주로 미국에서만 들려오던 군용차량 관련 소식 (주로 지프나 트럭 종류)이 앞으로는 서서
히 다른 국가에서도 들려올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미국 업체들만 군용차량을 제조하는 것이 아
니기 때문에, 유럽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의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도 일어날 것으로 생각되네요.


사진 출처 - 록히드 마틴 Flickr 페이지 (링크) / 나비스타 홈페이지 (링크)



핑백

  • dunkbear의 블로그 3.0 : 예산이 추가삭감될 예정인 미 육군 JLTV 프로그램 2011-09-01 11:01:31 #

    ... 개량에 드는 비용이 너무 비싸져서 JLTV에 영향을 줘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U.S. Army기사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지난 8월 초에도 JLTV에 대한 소식 (링크)를 전했었지만, 미 육군은JLTV 사업을 포기할 생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례 없는 미국의 재정 위기로 예산 감축이 절실하지면서 나름대로 JLTV 프로 ... more

덧글

  • KittyHawk 2011/08/08 21:52 #

    미 육군이 만약 그래도 진행한다는 방침을 정한다면 한국군도 이왕 구형 차량 교체할 겸 큰 맘 먹고 공동 진행해서

    1선 보병사단 위주로 저 차량을 나눠주는 건 어떨까 싶더군요. 어차피 모든 병기가 노동집약적 측면이 있으니

    시원스럽게 1000대 단위 돌파에 성공시키면 양자 모두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 쿠루니르 2011/08/08 22:16 #

    이미 한국군 자체적으로 국산(기아) 전술차량 개발중이니 어렵지 않을까요?
  • dunkbear 2011/08/08 22:43 #

    쿠루니르님 지적대로 이미 우리는 자체개발한 고기동차량이 있어서... ㅠ.ㅠ
  • 무펜 2011/08/08 22:51 #

    가격이 상당할거 같네요.
  • dunkbear 2011/08/08 22:58 #

    대량 생산되면 낮아지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겠죠.
  • shyni 2011/08/08 22:54 #

    육군도 기아랑 고기동 차량 개발중이긴 하던대 과연 언제쯤 닷지랑 60을 교체하련지는... (역시 물주가 돈이 없으니.......)
    뭐 어짜피 그차들 개량형도 기아가 만들긴 하지만요.....
  • dunkbear 2011/08/08 22:59 #

    사는 곳이 사는 곳인지라 매일 닷지와 육공 보는데... 언제쯤 달라질지... ㅠ.ㅠ
  • 마루 2011/08/08 22:54 #

    맙소사, 항모전단도 줄인다는 미국이 저걸 유지한다는 것이... 도저히 말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 dunkbear 2011/08/08 22:59 #

    그래서 삭감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
  • 가릉빈가 2011/08/08 23:28 #

    아무리 그래도 IED에 털릴 녀석들
  • dunkbear 2011/08/09 07:32 #

    털려도 탑승자들이 무사할 수 있다면 그걸로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 소드피시 2011/08/09 00:52 #

    요즘 들려오는 소식은 오로지 삭감, 삭감 뿐이네요. 자꾸 눈물이 앞을...
  • dunkbear 2011/08/09 07:32 #

    앞으로 삭감 소식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ㅠ.ㅠ
  • Real 2011/08/09 01:04 #

    KittyHawk님처럼 한국도 참여하면 좋겠습니다.(근본적으로 한국의 전술차량들 문제가 독과점 문제가 나오다 보니 자이툰때도 그렇고 문제점이 지적된 사항을 보면 이제 한국군에서 방사법에 의한 독과점을 폐지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구형 차량들 대체할수 있고 방호성문제에서도 확보가 가능하고 대북유사시 상황에서의 비정규전 수행에 있어서도 병사들 안전이나 신속기동이 가능하게 해줄테니까요. 근본적으로 한반도에서 보병의 기동력을 극대화하는 차량화보병화가 된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될경우 분대화력이 상당히 강력해지겠지만요. 대표적으로 차량당 한국형 ASCW인 25mm를 탑재화기를 해도 1개 보병분대당 차량 2대씩이니.. 화력만해도 무지막지하게 되긴하군요..;;
  • dunkbear 2011/08/09 07:36 #

    말씀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우리나라 방산시장의 규모가 여러 기업의 경쟁을 수용할 정도로
    큰 게 아닌 점이 걸림돌로 보입니다. 미국이야 뭐 엄청난 단위로 구입하고 그 바탕을 토대로 수출시장도
    개척하는 것이지만, 우리는 독과점을 누리는 기업들조차 수익을 제대로 못 낸다고 하니...

  • Albion 2011/08/09 09:28 #

    험비, M2, M1이 더욱 더 학대 받을 시점이군요.
  • dunkbear 2011/08/09 10:33 #

    세 차량 모두 노인학대 후보로 올라있는 상태죠... ㅎㅎㅎ
  • 데니스 2011/08/09 09:28 #

    이거슨 군용 UTE ??? @__@
  • dunkbear 2011/08/09 10:33 #

    그런 것입니다. ㅎㅎ
  • 2011/08/09 10:2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08/09 10:36 #

    - 비싸고 성능은 떨어진다... 요즘 나오는 무기에서 대부분 나오는 평가이기도 하죠... ㅎㅎㅎ

    - 그 우스갯소리가 실현될 지도 모르죠... 현재 미국의 재정상황을 생각하면... ㅎㄷㄷ;;;

    - 근데 진짜 팔리려면 회사 이름을 바꿔야 할 지도 몰라요.
    KIA라는 이름이 미국 군대에서는 좋은 의미가 아니라서... ㅎㅎㅎ
  • 2011/08/09 11:0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08/09 21:45 #

    - 차라리 그냥 험비 개량하는게 낫다 싶습니다. 비용은 비용대로 들어가고 성능은 불만족이라면... ㅡ.ㅡ;;;

    - 기아 일색이군요... 모하비라... 닷지와 711의 주행과 험지돌파 능력이 좋다라... 주행하는 걸 보기는 했지
    만 거기 타고있는 병사들의 안위에는 별로 관심이 없나 보네요... ㅡ.ㅡ;;;

    하이브리드 차량은 기대되는군요. 참고로 예전에 bemil에서 어느 회원님께서 지적한 타이어 규격의 통일화
    도 같이 병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타이어도 종류가 상당히 많더군요...

    - 아... 그렇겠네요. 근데 어느 제조사가 걸릴 지 궁금... ㅎㅎㅎ
  • ttttt 2011/08/09 11:38 #

    하는 일은 경트럭급이면서 어쩔 수 없이 자꾸 커지고 비싸져만 가고..
  • dunkbear 2011/08/09 21:46 #

    요즘 방산 개발의 비애죠... ㅠ.ㅠ
  • 메이즈 2011/08/09 12:30 #

    real님 // 고기동차량은 신속한 병력의 이동, 배치 등 병력의 수송과 이 과정에서의 최소한의 안전보장에는 괜찮지만 실제 전투에 쓰기는 좀 무리입니다. 아무리 상대가 비정규군이라 해도 아프리카 군벌 수준이 아니라 북한군인 이상 중무장을 했을 공산이 크고 이 경우 RPG-7 방호도 힘든 고기동차량으로는 싸우기 어렵죠. 북한군이 소총과 일부 구형 대전차로켓포만 갖고 있으면 이 정도도 충분하겠지만 상대는 엄연한 정규군인데다 '전인민 무장' 운운하며 중장비를 구형으로라도 충실히 갖춘 군대이기에 결국 기갑 위주로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기갑부대가 시가전에도 투입되는 건 드문 일이 아닌데 당장 미군이 모가디슈에서 고기동차량에만 의존하다가 피본 것도 있고, 북한 지역 비정규전은 정규전과 마찬가지로 기갑부대를 앞세우는 보전 협동 작전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겁니다. 단지 이전에는 병력이 충분하다 보니 보병 위주였다면 이제는 기갑과 화력 위주로 바꿔야 한다는 점이 차이죠. 물론 없는 것보다는 나은 게 소총탄 방어도 못하는 지금의 전술차량보다는 백 배는 유용하며 병력을 신속하게 이동하고, 최소한의 방어력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후방지역의 대게릴라전이나 전방이라고 해도 대규모 병력의 고속 전개 및 최소한의 안전 확보라는 전제 하에서의 배치에는 쓸만하다고 봅니다.

    dunkbear님 // 항상 그렇지만 미군의 가장 큰 문제점은 분명 개발은 됐고, 필요성도 입증됐는데 배치할 돈은 없다는 것이죠. 한국군의 경우에는 비록 미국 경제위기로 인하여 상황이 약화되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충분한 경제력이 있고 국방비가 상당히 부족한 편임에도 미군에 대한 의존이 강해서 군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점도 분명 있습니다만(요즘 국방에 대한 정부측 인식 보면 정말 주한미군 빼고 중국이 북한에 진입해야 정신 차리려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미군은 정말로 돈이 심각하게 부족한 형편입니다. 게다가 요즘 미군이 벌이는 시가전이나 대게릴라전이 화력전, 기갑전인으로 회귀한데다 F-22/35가 거의 무한정으로 돈을 잡아먹고 있어 필요하지만 우선순위는 다소 떨어지는 저런 무기체계가 설 자리는 그리 넓지 않습니다.
  • dunkbear 2011/08/09 21:50 #

    Real님도 실제 전투까지는 감안하고 언급하시지는 않으셨을 겁니다. 다만 최전방 뒤의 후방에서 게릴라
    공격 등을 받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무장을 의미하신 것이겠죠. 고기동차량이나 차륜형 장갑차등
    은 어차피 보병부대의 신속 이동이 주요 목적이지 전투는 어디까지나 최악의 시나리오니까요.

    그리고 말씀대로 돈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에서 (사실 미군도 그 규모가 커서 그렇지 예산부족에 허덕
    이는건 우리와 다를 바 없더군요. 예전부터...) JLTV와 GCV 모두 삭감되기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봅니다.
  • 알루미나 2011/08/09 20:15 #

    GCV야 말로 진정 산으로가기 좋은 사업인데... 미 육군은 사업이 어째 전부 신통찮군요.
  • dunkbear 2011/08/09 21:52 #

    이미 한번 등정(?)을 마친 사업이죠. 이전에 취소된 Future Combat Systems
    사업에서 지상 전투차량 부문을 대체한 사업이니 말입니다... ㅡ.ㅡ;;;;
  • 계란소년 2011/08/09 21:44 #

    요즘 대세는 신형이 아니라 업그레이드라지만...솔직히 험비는 오래전에 밑천이 바닥난 거 같은데 말이죠.
  • dunkbear 2011/08/09 21:53 #

    그렇긴 하죠.. 근데 미군의 규모가 워낙 크고 현재 이라크와 아프간 전쟁이 진행 중이라서
    쉽사리 바꾸기도 어려운 형편이죠. 돈도 없고... 차세대 군용차량의 개발은 지지부진하고...
  • 2011/08/09 22:0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08/09 22:07 #

    - 원래부터 트럭과 지프 계열은 기아-아시아의 독무대였죠. 현재 나온 스타렉스 계열의 승합차
    의 원조도 기아의 봉고 시리즈였는데... 여담이지만 봉고 처음 나왔을 때 정말 대단한 인기였었
    죠... 그런 종류의 차종이 아예 없었던 시절이니... 지금은 고작 1톤 트럭만 남았지만... ㅠ.ㅠ

    - 우리군 (아니 전세계 군대가 마찬가지지만)에게 물자 = 사병이니 거기서 거기일 겁니다. (야)

    - 아하!!! 제가 "횬다이"의 브랜드 파워를 잊고 있었군요. ㅋㅋㅋㅋㅋ
  • 누군가의친구 2011/08/09 22:07 #

    한국군은 우산 구형차량들을 정리하긴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뭐, 기아에서 내놓은 한국형 전술차량들 보니 일단 그정도면 구형 대체할만은 하다봅니다.
  • dunkbear 2011/08/09 22:08 #

    네. 나름대로 쓸만한 차량이 아닌가 합니다. 최소한 레토나와 닷지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 디자인만 해도...
  • ttttt 2011/08/12 21:50 #

    A1, A2 식으로 계속 나롤 것 같습니다. 트럭으로서의 힘과 편의성은 향상돼서 운전하기 편해졌다고 하는데
    저런 용도로는 글쎄요.. 본문에 나온 트럭들은 차체부터가 일반 트럭이 아니라 특수차나 덤프트럭 베이스라던데요. 그럼 국내사에서 전시한 신형 전술트럭하고도 완전히 다른 물건이죠
  • 2011/08/10 22:4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08/11 08:35 #

    - 상상은 즐겁죠... 아니, 정확하게 얘기하면 상상할 '때만' 즐거운 것이지만요... 으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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