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se block


아프간에서 헬기 격추로 특수부대원 31명을 잃은 미군 군사와 컴퓨터

31 U.S. Troops Killed in Afghanistan Helo Crash (기사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지난 8월 5일에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의 공격을 받은 미군의 CH-47 치
누크 (Chinook) 헬기가 추락하면서 탑승하고 있던 미군 특수부대 장병 31명과 아프간 국방군 병사
7명 등이 전원 사망하고 말았다고 8월 6일에 미군 관계자가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1월 9일에 아프간의 와르닥주에서 임무를 마친 미 육군병력을 수송하기 위해 착륙 중인 CH-
47 치누크 헬기의 모습. © U.S. Army)


이번 일은 10여년간 이어져오던 미군 및 다국적군이 겪은 것 중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사건이 되었
다고 합니다. 아프간의 수도 카불의 남서쪽에 위치한 와르닥 (Wardak) 주에서 탈레반 저항세력이
쏜 로켓에 대탈레반 작전을 수행 중이던 미 육군 치누크 헬기가 명중하면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사망자 수는 하미드 카르자이 (Hamid Karzai) 아프간 대통령 측에서 발표한 내용으로 아직 NATO가
이끌고 있는 ISAF (International Security Assistance Force) 측에서는 즉각 이 수치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자료에서 아프간 정부 측은 카르자이 대통령이 미 대통령 바락 오바마와 전사자들의 유가족들에
게 심심한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국방부는 이번 격추사고로 사망한 자국
병사들 또한 특수부대들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2009년 10월 13일에 아프간 동부의 파크티카주에서 탈레반 지휘관을 생포하기 위한 작전에
투입되었던 미 육군 제25 보병사단 산하 제509 공수보병연대 소속 공수부대원들이 CH-47 헬기에
탑승하려는 모습. © U.S. Army)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사망자 중 25명은 미 해군 특수부대, 즉 Navy SEAL 부대원이라고 보도했
지만, 미 국방성은 (이 글을 쓰는 현재까지) 격추사고의 원인과 그로 인해 사망한 병력의 수에 대한
언급을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2001년 9월 11일에 일어난 대미 테러공격을 계기로 탈레반을 몰아내기 위해 미국을 비
롯한 여러 국가들이 아프간을 침공한 이래 지금까지 다국적군 병력에게 발생한 최악의 참사로 기록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까지의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사건은 지난 2005년 쿠나르 (Kunar)주의 동부 지역에서 작전 중
이던 치누크 헬기에 탈레반의 로켓이 명중하면서 16명의 미군 병사들이 전사한 일이라고 합니다. 한
현지주민은 마을에서 8월 5일 밤늦게 작전 중이던 헬기가 추락하는 걸 봤다고 AFP에 밝혔답니다.



(지난 2009년 7월 17일에 모래폭풍을 뚫고 착륙하려는 CH-47 헬기를 지켜보는 미 육군 제25 보병
사단 산하 제501 보병연대 소속 공수부대원들의 모습. © U.S. Army)


치누크가 추락한 지역의 마을에 사는 모하마드 사베르 (Mohammad Saber)는 8월 5일 밤 10시 즈
음에 헬기들이 자신들의 머리 위를 지나는 것을 들었다면서 자신들이 집에 있었을 때 헬기 1대가 한
탈레반 지휘관의 집 지붕에 착륙하는 걸 목격했고, 그 때부터 총격전이 시작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나중에 그 헬기는 이륙했지만, 이륙 직후 추락했다고 합니다. 다른 헬기들도 비행 중이었다고 하네
요. 와르닥주정부 대변인인 샤히둘라 샤히드 (Shahidullah Shahid)는 대탈레반 작전을 수행하던
헬기가 샤이드 아바드 (Sayd Abad) 지역에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샤히드 대변인은 8월 5일 밤에 추락한 미군 헬기는 이륙하면서 탈레반에 의해 격추되었는데, 저항세
력이 쏜 로켓에 맞아서 완전히 파괴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추락한 치누크 헬기가 몇몇 조각으
로 부서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08년 2월 14일에 미 미시시피주의 펄 강에서 실시된 해상외부수송훈련 중에 미 특수부대
원들이 고속단정, 또는 RHIB를 미 육군 제159 연대 소속 CH-47 헬기에 고정시키는 모습. 치누크
헬기는 고속단정을 지상이나 해상으로 수송할 수 있다고 합니다. © U.S. Army)


해당 지역의 아프간 육군 지휘관인 압둘 라제크 (Abdul Razeq) 장군도 미군 헬기가 적이 발사한 로
켓에 맞아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ISAF의 대변인은 적절한 시기에 이 추락에 대한 발표문을 내놓
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탈레반 대변인인 자비울라 무자히드 (Zabiullah Mujahid)는 저항세력이 미군 치누크 헬기를 격추시
킨 장본인들이라면서, 헬기가 추락했을 때 실행 중이던 ISAF와 아프간 보안군의 작전으로 8명의 탈
레반 게릴라들이 사살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서방 군사 소식통도 추락한 헬기가 치누크 기종임이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치누크
헬기는 아프간에 주둔 중인 ISAF군에 의해 널리 운용 중인 기종으로 전방으로 대규모 병력과 물자를
수송하는 데 쓰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6월 26일에 이라크 경찰부대가 바그다드 동쪽 외곽에 위치한 Ma'dain 지역에서 항
공강습작전을 실시하기 위해 미 육군 CH-47 헬기에 탑승하고 있는 모습. © U.S. Army)


8월 6일에는 아프간 동부의 코스트 (Khost)주에서 또다른 헬기가 비상착륙을 실시했다고 ISAF 측이
밝혔습니다. 코스트주는 파키스탄 국경 인근에 위치한 지역으로 비상착륙한 헬기에서 사망자나 심각
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당시 인근에 저항세력이 활동하고 있지도 않았다고 하네요.

독립적인 웹사이트인 iCasualties.org에 기반한 AFP 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헬기격추로 올해
(2011년) 사망한 ISAF 장병들의 수가 342명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중 미군이 279명에 달한
다고 하네요. 현재 아프간에는 ISAF 병력 14만명이 주둔 중이고 이 중 10만명이 미군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탈레반이 저항을 계속하고 있음에도, 2014년말까지 모든 ISAF 전투병력이 아프간에서 철수
한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몇몇 국가의 병력은 이미 철군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미 특수부대는 야간작
전을 통해 저항세력을 추적-사살하는 등 대탈레반 전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5월 15일에 이라크의 바그람 기지에서 항공강습작전을 실시하기에 앞서 CH-47 헬기
에서 내리는 걸 훈련 중인 미 육군 제509 보병사단, 제3 대대 소속 병사들의 모습. © U.S. Army)


기사는 여기까지입니다. 아직 정확한 헬기 추락의 원인이나 정황은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나온 정
보를 통해서는 탈레반 측이 '알라요술봉'으로 불리는 RPG-7으로 막 이륙하는 미군의 치누크 헬기
를 격추시킨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그 동안 아프간에서 탈레반 및 다른 세력의 지대공 공격의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었지만, MANPAD,
즉 견착식 대공미사일과 같은 성능 좋은 지대공 화기로 ISAF의 군용기를 공격한 사례는 없었기 때
문에 그 위협은 거의 실존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져 온 것도 사실입니다.

고로 이번 치누크 헬기 추락의 원인이 RPG-7이나 그에 준하는 무기가 아닌 더 우수한 성능의 지대
공 화기라면, 미군과 ISAF군의 전략에 상당한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 병력도 아닌
특수부대원을 30명 가까이 잃은 미군 (특히 미 해군)의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보이네요...



(지난 2008년 3월 22일에 이라크의 칼수 전진기지에서 서머스 전초기지로 재보급을 실시하기 위해
미 육군 제3 보병사단의 제4 여단 소속 제703 여단지원대대 병사들이 CH-47 헬기에 보급물자를 연
결하고 있는 모습. © U.S. Army)



사진 출처 - 미 육군 Flickr 페이지 (링크)



덧글

  • 데지코 2011/08/07 15:34 #

    치누크 덩치로 봐서 RPG 계열은 아닐듯
  • dunkbear 2011/08/07 15:50 #

    아직 자세한 정보는 없어서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본격적인 대공 화기라면 문제가 좀 심각해지겠죠...
  • 엑스트라 1 2011/08/07 16:00 #

    한국계 네이비씰 대원인 제임스 서를 비롯, 16명의 네이비씰 장병들이 일거에 사망한 '레드윙스'작전에서도 치누크는 후부에 RPG-7 한발을 맞고 격추당했습니다.
  • dunkbear 2011/08/07 16:03 #

    2005년 격추 사건 때도 RPG가 주범이었군요... ㅎㄷㄷ;;;
  • 계란소년 2011/08/07 17:19 #

    날것은 어디 잘못 맞으면 그냥 훅 가는지라...
  • 가릉빈가 2011/08/07 15:51 #

    탑승장면 하나는 AK 들고 타는것 같네요
  • dunkbear 2011/08/07 16:03 #

    이라크 경찰병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AK를 가진 게 아닌가...
  • KittyHawk 2011/08/07 15:56 #

    어찌된 게 치누크는 운이 나쁜 일을 꽤 당하는 것 같습니다. 페이브로우, 스탈리온도 활발히 돌아다니고 있으면서도

    큰 손실을 입었다는 보도는 거의 없으니...
  • dunkbear 2011/08/07 16:04 #

    스탈리온은 몰라도 블랙호크 계열도 사고는 적지 않을 겁니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 ttttt 2011/08/07 19:55 #

    어쩌면 탠덤로터라 그런 게 아닐까요?
    기체 피격이 아니고 엔진 피격인 경우..
  • dunkbear 2011/08/08 00:56 #

    헬기 구조상 어느 기종이라도 엔진 피격되면 다 추락이죠...
    일반적인 형태의 헬기도 후미 로터에 맞으면 저 세상이니...
  • ttttt 2011/08/09 11:44 #

    탠덤로터는 로터 한 쪽 동력계를 맞아 밸런스가 깨지고 나면 일반 헬기처럼 오토로테이션 이득을 못 보거든요.
    돌면서라도 제대로 추락하는 거랑 아예 거꾸러지는 거랑은 좀 다를 것 같아서요.
    뭐, 기사를 보니 매복공격이라 한두 대만 맞은 게 아닌 모양이니 어차피 같겠지만 ;;
  • 누군가의친구 2011/08/07 16:00 #

    맨패드라면 파키스탄도 생산하다보니 그쪽에서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보도될 정도니 큰 참사입니다.
  • dunkbear 2011/08/07 16:05 #

    이미 보도되었군요. 파키스탄 군대가 이러니저러니 해도 무기관리가 그렇게 소홀하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흠.
  • 누군가의친구 2011/08/07 16:47 #

    혹은 탈레반에 우호적인 파키스탄군 내부세력이 제공했을지도 모르죠.
  • KittyHawk 2011/08/07 16:52 #

    ISI가 관여한 안가에서 라덴 일가가 머물렀었다는 보도를 감안하면 가능성이 충분하다 봅니다.
  • dunkbear 2011/08/07 19:25 #

    글쎄요. 아무리 우호적이라고 해도 아무 무기나 함부로 주는 건 위험하죠.
    특히 그 세력이 자국 영토 내에 근거지를 가지고 있다면 더더욱...
  • ttttt 2011/08/07 19:58 #

    파키가 무기관리에 소흘해서가 아니라, 아프간에 탈리반정권이 서면 그걸 만주국처럼 써먹고 싶어하기 때문에..
    파키에도 파슈툰, 탈레반도 파슈툰이라면서요.
  • 로리 2011/08/07 17:20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빨리 털고 나와야 할텐데요
  • dunkbear 2011/08/07 19:25 #

    숨진 부대원들이 속한 부대는 충격이 특히 심할 것 같습니다.
  • KAZAMA 2011/08/07 17:30 #

    그러니 치누크는 단독작전을 멀리하고 코브라나 아파치나 AH-6를 대동하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 dunkbear 2011/08/07 19:26 #

    이론상으로는 그렇게 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항상 그러기가 어렵겠죠.
  • 희야♡ 2011/08/07 18:07 #

    오바마와 미국 경제관료들은 머리를 쥐어뜯을 사건이네요...

    아니 전세계 경제관료들 모두 머리를 쥐어짜는건가요?
  • dunkbear 2011/08/07 19:26 #

    아프간 철군 계획이야 이미 잡혀 있으니까요...
  • Albion 2011/08/07 18:39 #

    한번에 태우지 말고 나누어서 태우고 주변 경계를 해줄 전투, 정찰헬기가 필요할 듯 한데 결국 돈이 들어가는 일이네요(..)
  • dunkbear 2011/08/07 19:27 #

    저정도로 저항이 극심할 줄은 몰랐던 것 같기도 합니다.
  • 작은울림 2011/08/07 19:22 #

    RPG 로 헬기 격추하는걸 가르쳐준게 CIA 고 그걸 배운게 아프카니스탄 저항군이란걸 생각해보면 참 묘한 인연이군요.
  • dunkbear 2011/08/07 19:27 #

    정확히는 스팅커 미사일이지만... 말씀대로 돌고 돈 셈이죠...
  • ttttt 2011/08/07 19:56 #

    무자헤딘과 탈레반은 다르다던데.. 그래도 좀 잊어줬으면싶은 스킬은 용케도 배우니까요.
  • dunkbear 2011/08/08 00:57 #

    원래 그런 종류의 스킬이 돌고 도는 법이라서요...
  • 계원필경 2011/08/07 19:46 #

    여러모로 아프가니스탄에서 오는 소식은 좋지 못한 소식들이라 안타깝습니다.
  • dunkbear 2011/08/08 00:49 #

    그러게 말이죠...
  • ttttt 2011/08/07 19:59 #

    미국은 땅따먹기를 참 못해요.. 이건 뭐 중일전쟁도 아니고.
  • dunkbear 2011/08/08 00:50 #

    애초부터 땅따먹는 게 목적이 아니었으니까요...
  • あづさ 2011/08/07 22:05 #

    참 많은 생명이 하느님에게 다시 돌아가는 군요....
  • dunkbear 2011/08/08 00:50 #

    그렇습니다...
  • 2011/08/07 23:1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08/08 00:54 #

    이번 추락으로 전사한 네이비 씰 대원 중 일부는 지난 5월의 라덴 암살작전에도 참여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말씀대로 아프간 주둔 미군의 특수전 전력에는 심각한 타격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이는
    미국 내 여론이나 정부 레벨로 따지면 그 여파는 훨씬 더 커지겠지만요.
  • 마루 2011/08/07 23:27 #

    명복을 빌겠습니다.
    이글라인가요?
  • dunkbear 2011/08/08 00:54 #

    자세한 내용은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견착식 미사일이라면 심각하겠죠.
  • 누군가의친구 2011/08/08 00:48 #

    추가로 이야기 하자면 사망자 중에는 씰팀중에서도 최정예인 데브그루 22명 포함이랍니다.(...)
  • dunkbear 2011/08/08 00:55 #

    네. 위에 익명님께서도 전해주셨습니다. 미 해군과 씰팀 전체에 큰 충격이 될 것 같습니다.
  • 2011/08/08 01:3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08/08 07:52 #

    - 다만 탈레반들도 그런 폭풍분노에 기죽을 일도, 물러날 일도 없을 인간들이라는 게 문제겠죠...

    - 역시 RPG인가요... 언급하신 전술로 공격했다면 이번 격추가 우연의 소산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십발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 알라요술봉 10여발 이상은 동시에 발사했을텐데 그
    정도의 무장을 갖췄다면, 그리고 격추가 헬기의 이륙 시점에서 이루어진 것을 보면 이는 미리 준
    비를 해놓고 기다리고 있었다는 추측도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 Peuple 2011/08/08 05:08 #

    고정익기 회전익기를 통틀어 현용 군용기 중에 알라의 요술봉에 피격당하고도 버틸 만한 물건은 멧돼지 하나 뿐이지 싶습니다. 에고.
  • dunkbear 2011/08/08 07:54 #

    명중률이 좀 거시기해서 그렇지 상당히 위험한 무기죠... 알라 요술봉....
  • Peuple 2011/08/08 05:18 #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08/07/5574583.html?cloc=nnc

    국내기사를 확인했습니다. 그냥(?) 네이비씰도 눈물나는데 데브그루(6팀)..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dunkbear 2011/08/08 07:54 #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사전 누출보다는 유인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아무튼 안타까운 일입니다.
  • 디쟈너훈 2011/08/08 09:41 #

    쩝...회전익기는 한대맞음..치명적이란게...
  • dunkbear 2011/08/08 22:31 #

    그렇습니다. 그냥 훅 가죠...
  • 책읽는남자 2011/08/08 11:03 #

    두번째 사진의 병사가 짊어지고 있는 장비는 뭔가요? 개인/지원화기는 아닌 것 같은데...
    (도로주변 제초작업 후, 풀 날려버리는 것 처럼 생겼군요)
  • 산중암자 2011/08/08 11:38 #

    두번째 사진 맨 뒤편 병사가 들고 있는것이라면 M224 60mm 박격포입니다.
  • 책읽는남자 2011/08/08 11:42 #

    아... 60mm 박격포였군요. ^^
  • 2011/08/08 11:3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08/08 22:37 #

    1. 과유불급이군요... 흠... 탈레반도 일반기업럼 중간관리자들(?)이 박살나면 힘든 건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역시 이번 추락은 우연이었을까요... 물론 특수부대를 그 지역에 끌어들인 것 자체는 '낚시질'이었겠지만서도...

    2.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ISAF 군용기에 대한 공격은 성공한 적이 거의 없었죠. 앞서 언급하신대로 운빨이 상
    당히 작용하는 전법이니까요. 탈레반 자체가 대단한 집단은 아니겠지만, 아프간 환경이 워낙 헬게이트라서..
    미군과 ISAF도 고생천만입니다... 쩝.
  • 무펜 2011/08/08 13:52 #

    빈 라덴과 관련 된 팀이 포함된게 맞다면.. 이거 음모론이 좀 흘러나오겠는데요;;
  • dunkbear 2011/08/08 22:38 #

    탈레반이 그정도까지 계산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최고 특수부대의 팀 로테이션이 적에게 탄로날 정도는 아닐테니...
  • 쿠루니르 2011/08/08 20:40 #

    진짜 RPG-7 하나로 다 해먹네요. 역시 아프간은 지옥입니다.
  • dunkbear 2011/08/08 22:38 #

    탈레반이나 다른 저항세력이 가진 게 그거 밖에 없으니까요...
  • Nine One 2011/08/08 20:55 #

    과연 알라신의 마술봉........ 대체 본례용도가 뭔지 이젠 더 이상 감도 안 잡히는군요.

    지상용을 대공용으로 쓰는 것은 소말리아 말고 없다고 생각했는데...
  • dunkbear 2011/08/08 22:39 #

    가진 게 없으면 뭐든 다 동원하는 법이니까요...
  • 티오타오 2011/08/08 23:24 #

    어헉.. 데브그루 소속입니까...
    이건 단순히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손실인데요.
  • dunkbear 2011/08/09 07:30 #

    네, 그렇다고 하더군요. 말씀대로 수치 그 이상의 손실입니다.
  • 메이즈 2011/08/09 12:39 #

    저런 식으로 계속 항공에서의 위협이 이어지면 미군의 전략도 변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공격헬기 등을 이용한 순수한 타격전이라면 탈레반이 보유했을 맨패드나 요술봉도 먹히지 않겠지만 저건 전형적인 근접 헬기 강습작전인지라 탈레반측의 화력 투사 거리에 들기 때문에 탈레반에게도 공격 기회가 주어지고 그 중 하나가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지상전이라면 빠져나가 싸울 수라도 있지만 헬기 추락은 그냥 몰살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상군이 적 수송헬리콥터를 박살내기 위해 시도한 사례는 전사에서 수없이 발견되죠.

    결국 미군 입장에서는 저런 상황이 지속되면(그냥 일반 공정부대가 날아가도 큰 손실인데 데브그루와 그 지원부대가 박살났으니) 지상에서의 기갑부대를 앞세운 타격전, 포격전 및 항공에서는 공격헬기를 이용한 중고도 이상의 상공에서의 타격전, 무인기 작전 등 전통적인 전면전/국지전 상황에서의 제압전술로 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특수부대 대신 손실을 감내할 수 있는 일반 공정부대 위주의 헬리본 운용으로 변경하겠죠.
  • dunkbear 2011/08/09 21:57 #

    냉정한 얘기지만 미 정부나 군 수뇌부가 저정도 일로 휘청이지는 않을 겁니다. 조사가 완료되어야 알겠지만
    맨패드가 아니었다면 굳이 현재 전략을 바꿀 이유는 없죠. 다만 특수부대가 '유인'된 것이라면 아프간 국방
    군과 현지 정보원들과의 연계 전략을 재검토해야 할 필요성은 대두될 지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항공 전력 (유인-무인기 모두)을 이용한 타격과 제압전이 민간인 사상자를 계속 내고 있다는 겁니다.
    그 결과 현지인들의 ISAF에 대한 인식도 호전되지 않고 있죠.
  • RedGhost 2011/08/09 17:14 #

    치누크가 덩치가 좋아서 주로 퇴출작전에 이용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일까요?
  • dunkbear 2011/08/09 21:57 #

    퇴출만 아니라 거의 모든 수송작전에 동원되는 중요 전력입니다. 체급이 큰 게 상당한 도움이 되니까요.
  • 2011/08/09 18:4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nkbear 2011/08/09 21:59 #

    어느 기사에서는 추락한 기체가 특수부대용 MH-47 헬기가 아니라 일반 CH-47이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만큼 상황이 급박했다는 것일지도 모르겠구요. 그런 측면에서는 지적하신 논점이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호무호무한 검색

Loading

통계 위젯 (화이트)

33177
968
4913454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