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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스텔스 코르벳함을 건조할 계획인 대만 군사와 컴퓨터

Taiwan To Build New 'Stealth' Warship (기사 링크)

AFP (AGENCE FRANCE-PRESSE)를 인용한 Defense News 기사로 지난 4월 18일, 대만의 국방차
관과 국회의원이 내년 (2012년)부터 자국에서 유도 미사일로 무장한 신형 '스텔스' 군함을 건조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중국 해군의 전력증강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대만 입법원 (국회)에서 국민당 소속 린위팡 (林郁方) 입법위원의 질문에 답하는 자리에서 대만 국방
차관인 린위뱌오 (林於豹)는 500톤급 코르벳 (corvette)의 시제함 건조가 2012년부터 시작되서 2014
년에 완료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 unknown

또한 린유팡 의원에 따르면, 대만 해군이 이 군함을 레이더에 포착되기 어렵게 만든다는, 즉 스텔스 방
식으로 건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스텔스 방식으로 건조될 대만의 신형 코르벳은 중국이 자
국의 첫 항공모함 전투단 (battle carrier group)을 실전배치한 뒤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쌍동선 (twin-hulled boat) 형태가 될 이 군함은 대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슝펑 II (Hsiung-feng II) 대
함미사일 8발과 더 강력한 초음속 대함미사일인 슝펑 III 8발로 무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내용은 중
국이 1998년에 러시아로부터 사들인 구소련 항모 바리야그 (Varyag)를 개수하는 와중에 나온 겁니다.

중국이 개수 중인 바리야그 항모는 훈련용으로 쓰이면서 향후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 및 건조할 항모
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중국의 군사 동향을 모니터하는 칸화정보센터 (Kanwa Information Centre) 소
장인 안드레이 창 (Andrei Chang)이 밝혔습니다.


© unknown

바리야그는 북동부에 위치한 다롄 (Dalian)항에 있고, 머지않아 첫 시험항해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얼마 전 국내언론 보도에서 중국은 바리야그호를 청나라 때 대만을 점령한 장수의 이름을 따서
'스랑'이라고 명명할 것이고 진수식을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 기념일인 7월 1일로 추측했었습니다.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자국군이 대응해야 한다는 여론이 대만에서 꾸준히 제기되었다고 합니다.
대만과 중국과의 관계는 지난 2008년 친중국 성향인 국민당의 마잉주 (馬英九) 총통이 집권하면서, 양
국 사이의 교역을 늘리고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최근 매우 가까워졌습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여전히 대만에 대한 무력의 사용을 포기하길 거부하고 있고, 마잉주 총통도 얼마 전
중국 보아오(博鰲)포럼에 참석할 대만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자국에 대한 위협은 주로 중국에서 오
며, 양안관계가 개선되고 교류가 증가하고 있지만 평화 속에서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답니다.


© unknown

또한 지난 4월 12일에는 4년만에 처음으로 중국의 공격에 대비한 고속도로에서의 전투기 비상 이착륙
훈련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중산 (中山) 고속도로에서 실시된 이 훈련에는 대만 주력 전투기인 F-16, 미
라지 2000 (Mirage 2000) 그리고 경국 (經國) 전투기 각 2대와 군 헬리콥터들이 참여했었다고 합니다.

대만이 새롭게 개발한다는 500톤급 코르벳이 쌍동선이라는 건 꽤 흥미롭습니다. 중국의 220톤급 후베이
(Houbei, Type 022) 고속미사일정도 그 디자인이 쌍동선으로 유명하죠. 대만 해군의 쌍동선은 500톤급
이니 중국 해군의 후베이급과 체급에서는 2배가 더 큰 셈이네요.

미국 외에는 최신 무기의 공급에서 기댈 곳이 없는 대만이 어떻게 해서든 중국 해군의 전력증강에 대응
하려고 애쓰는 걸 보니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외교적으로 고립된 나라의 신세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다
시 한번 일께워 주네요.


© unknown

여기 올린 사진 중 첫번째와 두번째는 대만 해군의 해구 (海鷗, Hai Ou)급 미사일 고속정의 모습이고,
세번째와 네번째 사진은 광화 4 (光華, Kuang Hua IV)급 미사일 고속정입니다. 해구급은 이스라엘의
드보라 (Dvora)급을 기반으로 건조한 고속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 기사 - 중국 첫 항공모함 ‘스랑’ … 공산당 90돌 기념일에 띄운다 (중앙일보 기사)
             
              - 대만, 고속道서 전투기 비상이착륙 훈련 (스포츠 한국)


사진 출처 - 글로벌 시큐리티 (링크) / wiki.livedoor.jp (링크)



덧글

  • 누군가의친구 2011/04/19 11:09 #

    가장 효과적인 전력이라면 잠수함이겠습니다만 수입도 안되고 건조할 능력도 안되고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능한 대응 전력은 대함미사일과 대함미사일을 발사할수 있는 플랫폼이어야 하겠는데 비용효과적인 면을 고려한 탓인지 스텔스 코르벳으로 잡은듯 합니다. 쌍동선으로 잡은건 500톤급이라는 코르벳치고는 정말 작은 배수량(이정도면 윤영하급...ㄱ-)에 함선 면적을 좀더 넓게 확보하기 위함인듯 하고 말입니다. 사실 면적이 넓을수록 운영할수 있는 무기수가 늘어나니까요.
  • dunkbear 2011/04/19 11:23 #

    잠수함은 미국에서 건조해준다 어쩌구 하지만... 디젤 추진이면 좀 거시기하죠... ㅡ.ㅡ;;;
    말씀처럼 500톤급 코르벳이 비용대비효과로는 좋겠지만 대만 입장에서는 분명 더 체급이
    큰 솔루션을 원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내모선장 2011/04/19 11:52 #

    뭐 아주 잘만 된다면 편법 동원도 가능하긴 한데... 예전에 여기서 봤던 댓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에서 타국의 디젤 잠수함을 사서 대만에 되파는 형식도 가능하긴 하죠. 근데 그럴 필요성이 있느냐... 라는 점에서는 그저 고개를 절레절레...
  • 잭라이언 2011/04/19 12:08 #

    대만의 잠수함 확보 프로젝트는 정말 안습 오브 안습이죠. 1950년대 이후 디젤잠수함 만든 역사가 없는 미국이니... 마지막 작품인 바벨급을 모델로 만들까 해도, 비용이 핵추진 빰치게 들어가고.

    2001년 하이난섬 정찰기 사건 직후 발표한 잠수함 판매 계획에서는 "유럽에서 사서 되팔면 됨" 했다가, 독일과 네덜란드 등이 "대만 판매를 전제로 하는 미국행 판매는 못한다"(중국한테 밉보이기 싫어)고 선언.

    러시아제를 몰래 사온다, 호주제 콜린스급을 들여온다, '잠룡'이라는 자체 개발을 한다... 소설만 난무하는 실정이죠.
  • dunkbear 2011/04/19 14:17 #

    내모선장님 // 예전에 덧글로 어느 분께서 전하신 정보로는 미국에서 다른 나라의 디젤 잠수함을 사는
    방안도 여의치 않다고 합니다. 독일 등 해당 국가들이 다 거부반응을 보였다나요.. 스웨덴 같은 나라는
    중립국이라서 중간상인(?)을 거쳐도 팔려고 들지 않겠구...

    잭라이언님 // 말씀대로 다른 나라들이 디젤 잠수함을 미국을 거쳐서라도 팔려고 들지를 않는다고 들
    었습니다. 러시아 잠수함 도입"썰"도 있었지만 사실무근으로 판명. 콜린스급 얘기는 처음 듣는데.. 호
    주가 판다고 해도 받을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콜린스급의 악명(?)을 감안하면 차라리 안하는 게...
  • 누군가의친구 2011/04/19 11:12 #

    아 그러고보니 지난 번에 태국 해군이 독일의 중고 206급 도입을 추진한다던 포스팅 하셨는데 오늘은 한국의 209급 잠수함 두척 구매를 검토한다는 기사가 났습니다.(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04/19/5027448.html?cloc=nnc)

    그런데 한국이 멀쩡히 운영중인 209급을 팔리가...ㄱ-
  • dunkbear 2011/04/19 11:26 #

    지금이야 멀쩡하게 운용 중이라고 해도 209급의 초도 물량은 2-3년만 지나면 수명연한이 20년을 넘기게
    되죠. 그럴 거면 다른 나라에 팔고 SSX 3 사업으로 신형을 도입하는 게 우리 해군에도 좋을 지 모릅니다.
  • 내모선장 2011/04/19 11:47 #

    태국 입장에서야 206보단 209가 훨씬 낫겠죠. 같은 중고라면야...(내구연한은 살짝 옆으로 치워두고)

    잘 팔 수 있다면 팔아서 214급 추가 구매할 때 쓰던가 아니면 말씀하신 SSX-3사업에 보태던가 하는 게 낫겠지요.(설마 HDW가 초도함의 문제를 막판까지 해결 못 할 건 아닐 테니. 못하면 진짜 qt인증인거고)
  • 냥이 2011/04/19 12:17 #

    한국이 운영하는것을 주는게 아닌 만들어주겠지요.(2~9번함까진 국내생산한 경험이 있으니...)
  • dunkbear 2011/04/19 14:10 #

    내모선장님 // 70년대 건조된 206급보다야 90년대에 건조된 209급이 수는 적어도 더 나을 지 모르죠.

    냥이님 // 태국에서 중고 찾으면 중고를 권해야지 신품 권하면 살 것 같습니까? 한 국가가 해당 무기
    를 중고로 찾는 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죠.
  • 내모선장 2011/04/19 16:34 #

    냥이님 // 이제와서 209급 신품이면 성능에 비해 값이 너무 비쌀지도 모릅니다. 안그래도 싸게 들여오려고 중고 찾는 마당에 신품은...
  • 마루 2011/04/19 17:12 #

    209를 사가면서 우리쪽 기술 지원단이 가서 운용기술까지 전수해 주는 조건이라면 돈에 쪼들리는 태국도 사겠다고 하지 않을까요?
    장보고급으로 미군의 항모전단을 뚫은 것은 유명하니까요.
    우리는 그 돈으로 KSS-3에 보태는 것이 좋겠죠.
  • dunkbear 2011/04/19 19:10 #

    마루님 // 운용기술 전수는 조건도 아니고 필수죠. 태국 해군이 잠수함 운용능력이 애초
    부터 없는 이상 우리나라에게 훈련부터 운용 노하우까지 다 가르침 받아야 할 겁니다.
  • 마루 2011/04/19 19:34 #

    하긴 그렇군요.
    태국애들이 우리나라에서 배운다고 해도 그걸 제대로 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근처 국가들의 견제가 심해지겠군요.
  • 내모선장 2011/04/21 12:39 #

    마루님 // 원래 잠수함은 체급 등에 관계없이 전략 무기 시스템으로 간주합니다. 그만큼 주변국들의 견제가 심하다는 뜻이죠. 태국이 저거 들여오게 되면 주변국가들이 견제 장난 아니게 해댈걸요 아마?
  • dunkbear 2011/04/22 09:47 #

    내모선장님 // 근데 그 주변국들이 이미 잠수함을 도입하기 시작했거나 도입한 뒤라서 말이죠...
    오히려 태국이 늦은 셈이죠. 인니, 말레이시아, 인도, 호주, 베트남 등... 다 도입했거나 중이죠.
  • KittyHawk 2011/04/19 11:22 #

    어느 면에선 대만의 노력과 대응이 한국 보단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만은 경국 계획 중에 미라지2000, F-16 도입이

    성공하자 경국의 도입대수를 줄였었고, 기존 도입한 무기들을 가능한 선까지 꾸준히 개조, 개량해서 사용하는 것 등을

    보면 오히려 자국군의 기존 자산을 소중히 하면서 전력 운용의 합리성과 강화를 꾀하기 때문이죠. 국산화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주저하는 면이 없잖은 한국 보다 대만의 정책이 실리, 합리성 면에서 나은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만이 함대공 미사일을 도입할 수 없어 채퍼럴 4연장 발사기를 캉딩, 페리 등에 실은 걸 두고 혹자는 비웃기도 합니다만,

    다수의 울산, 포항급에 인력으로 직접 운용하는 미스트랄로 해결하게 한 한국 해군의 안쓰러운 면을 생각하면 차라리 낫

    다는 생각도 듭니다.
  • 누군가의친구 2011/04/19 11:27 #

    하지만 울산, 포항급에 달만한 대공 무기는 그것밖에 없어서 말입니다. 천마 발사대를 부착할 공간도 없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맨패드를 함상에서 운영하는건 한국만 그렇것은 아니고 말이죠.
  • dunkbear 2011/04/19 11:29 #

    말씀처럼 대만의 노력이 합리/실리적이기는 하지만 해외 도입 루트가 차단된 이상 한계가 있을 수
    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대만 무기개발의 합리성도 결국 제한된 선택에서 오는 절박함의 결과지 그
    이상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미라지 2000도 얼마 전 부품수급 등의 문제로 애를 먹었고, F-16 전투기
    도 개량해야할 시점인데 아직도 손을 못대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 잭라이언 2011/04/19 11:32 #

    무엇보다도 대만의 해공군력을 우리보다 높게 쳐주는 나라는 없죠. 징궈호 개발이 미국, 프랑스의 전투기 판매를 유도했다는 것은 결과론일 뿐, 대만의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그 나라들이 이후에도 대만에 전투기 팔아주지도 않는 건 말할 필요도 없고...
  • 시그마 2011/04/19 11:33 #

    중국 애들 입장에선 타이완 때려죽이고 싶을거 같은데 말이죠...

    그런데 미국이 꾸준히 무기 공급 해주잖아..안될꺼야 아마...
  • dunkbear 2011/04/19 11:35 #

    하지만 중국과 미국 간의 관계가 예전 같지도 않은 게 현실이죠.
    서로 경제적인 이해관계로 묶인 상황이라... 미국이 대만에 대해
    무기를 팍팍 팔아주지도 않는 게 현실입니다.
  • 내모선장 2011/04/19 11:50 #

    요 근래 와서 대만의 입지가 많이 좁아진 게 사실이죠. 과거에는 중국과 맞설 최전방 요충지 중 하나였다면 요새는 대 중국 압박용 카드중 한 장 정도? 그것도 갈수록 위력이 줄어들고 있으니...
  • 잭라이언 2011/04/19 11:52 #

    대만관계법에 따라 미국이 대만이 파는 무기들도 '방어용'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대만이 원한다고 다 파는 게 아니라, 미국의 정치외교적 계산에 따라 판매 여부가 좌우된다는 뜻이죠.

    한보기로 대만이 수년째 "JDAM, HARM 대레이더미사일 사줘잉" 외치고 있지만, 미국은 "안돼. 공격용 무기잖아"(공대지니까)라고 거부하는 실정이죠. 최근의 F-16C/D 판매 지연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 dunkbear 2011/04/19 14:11 #

    대만은 F-16C/D 도입은커녕 현재 운용 중인 F-16A/B 개량도 힘겨울 지경입니다...
  • 잭라이언 2011/04/19 11:36 #

    중국의 해군력이 대양으로 욱일승천하는 시점에서, 이 기사에 나온 대만의 행보는 불가피할 겁니다. 어차피 대만은 방어자의 입장이니 굳이 호위함급 이상의 대형함에 목매달기 보다는(중소기업 중심 경제이니 조선산업도 별로일테고), 저렇게 대함미사일 달 수 있는 소형 함정을 대량 확보해서 벌때 공격으로 중국 군함을 견제하는 편이 낫죠.

    20척이 넘는 기존의 대형 군함들은 절반 이하로 축소해서 후방 해역(대만 동남부)에서 해상교통로 호위나 맡기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아끼는 돈으로 잠수함까지 몇척 챙기면 금상첨화고...
  • dunkbear 2011/04/19 11:41 #

    역시 잠수함 전력이 절실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만에게는... 소형 함정을 많이 확보해도 한계는 있으니까요.
  • 잭라이언 2011/04/19 11:40 #

    마잉주 총통이 당선된 2008년인가, 미 해군대학의 윌리엄 머레이 교수가 "대만은 제해, 제공권 포기하고, 전국토의 요새화를 통해 중국의 상륙을 저지하는 방어고수 전략을 채택하는 편이 낫다"라는 논문을 발표해서 대만이 꽤나 떠들썩한 적이 있었습니다.

    "승산없는 중국과의 군비경쟁보다는 경제적이고, 평화 지향적이다"라는 긍정론(주로 마잉주 정부와 국민당)과 "섬나라인 대만이 제해, 제공권을 포기하면, 어떻게 승리한단 말인가"라는 부정론(주로 민진당)이 맞섰는데, 개인적으로는 후자 편을 들고 싶네요.
  • dunkbear 2011/04/19 11:42 #

    저도 대만이 제해/제공권을 포기하는 건 미친 짓이라고 봅니다. 그걸 포기하면 대만은 중국 공군과
    해군의 훈련사격장 신세로 전락할텐데... 교수라고는 해도 너무 허황된 논리를 펼치지 않았나 싶네요.
  • 네비아찌 2011/04/19 11:57 #

    대만 너희가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아야 우리 미쿡님하가 개입해서 도와줄 명분이 생기지! 라는 속뜻이 담긴 주장 아닐까요?
  • 냥이 2011/04/19 12:19 #

    스랑, 바사함 처럼 처녀항해때 꼬르르 해줬으면...(하지만 사람은 살아 나와야하니 그냥 선수와 선미가 동시에 천천히 가라 앉...)
  • 위장효과 2011/04/19 13:26 #

    근데 러시아 바탕에다가 짱깨 기술이 접목됐으니 잘못 꼬르륵했다간 엄청나게 해양오염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것만 아니라면야 바사호나 메리 로즈처럼(야는 전투중 침몰이지만) 꼬로로록 해줌 정말 좋지요.
  • dunkbear 2011/04/19 14:12 #

    진짜 꼬르륵 해줬으면 하는 건 바리야그 이후에 나온다는 중국제 항모죠... ㅋㅋㅋ
  • 위장효과 2011/04/19 13:28 #

    차라리 가토, 발라오급을 주는 게...(어이)

  • dunkbear 2011/04/19 14:13 #

    너무 짜십니다. ㅋㅋㅋ
  • 계란소년 2011/04/19 13:50 #

    그냥 이렇게 줄다리기 하다가 자연스럽게 품에 안길 듯...중국/대만도 서로 경제 의존도가 만만찮으니
  • dunkbear 2011/04/19 14:13 #

    그럴 가능성도 있을 법 합니다만... 남북한 만큼이나 양안관계도 복잡해서... 어떨 지..
  • 잭라이언 2011/04/19 14:39 #

    마잉주 정부의 현재 행보와 평가는 햇볕정책 시절 우리나라의 상황과 여러모로 닮았죠. '약자의 포용정책'이라고나 할까요?

    국내에서는 "대만이랑 중국은 저렇게 사이좋아 졌는데, 우린 이게 뭐냐?"고 간단히 말하겠지만(마잉주 정부도 이걸 써먹고 있고), 마잉주 총통이 내년 선거에서 재선을 자신하지 못하는 상황인 걸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듯 합니다.
  • 천하귀남 2011/04/19 15:35 #

    한척이 초음속 대함미사일 8발이면 이거 발사된 뒤에는 요격할 함이 중국에 있는지 의문이군요.
  • 냥이 2011/04/19 15:48 #

    중국산 이지스함은 있지요. 하지만 미국 이지스함도 잘 처리못하는거 중국껀 처리 할수 있을려나...
  • 천하귀남 2011/04/19 15:54 #

    레이더는 위상배열인데 이게 다목표 대응과 다목표 유도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여기에 웨이포인트 이용해 여러방향에서 동시돌입하는 경우의 문제도 있구요.
  • dunkbear 2011/04/19 19:02 #

    중요한 건 대만의 코르벳에서 중국 구축함이나 고속정이 대함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먼저 대함미사일로 요격할 수 있느냐가 아닌가 합니다. 중국의 무기 품질이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해도 대함미사일 개발에서는 점점 앞서고 있을텐데 말이죠.
  • 가릉빈가 2011/04/19 15:56 #

    자살 특공이군요. 중국 해군의손해가 막대할듯. 예전 미국 장군이 훈련때 소형 고속정으로 항모 함대 전멸시킨것 처럼
  • 잭라이언 2011/04/19 16:31 #

    우스운 것은 이게 미 해군에 맞서기 위한 중국의 방식과도 유사하다는 겁니다. 이른바 '반접근'(Anti-access) 전략이라고 말이죠.
  • dunkbear 2011/04/19 19:04 #

    하지만 중국은 이제 '반접근' 전략에서 점차 대양해군으로 옮겨가고 있죠.

    무엇보다 중국 정도 나라의 해군이라면 굳이 군함만 아니라 항공전력도 무
    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를 겁니다. 공격헬기나 전투기로 대만의 고속정들을
    수적 우세로 공략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을테죠.

    저 정도 전력은 전쟁억지력 수준이지... 실질적으로는 미국 해군의 도움 없
    으면 대만 해군은 오래 버티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 대한민국 친위대 2011/04/19 16:39 #

    북쪽동네의 수군보다 나은건지 아니면....... 불쌍하다는 생각 밖에 안드는군요. 차기 함정이라고 건조할 생각이 대형함정도 아니고 500톤급 스텔스 '코르벳'이라니;;;
  • 잭라이언 2011/04/19 17:05 #

    대양해군이냐 연안해군이냐 보다는, 그 나라의 필요에 맞는 해군력이 정답입니다. 어차피 군비경쟁에서 중국과는 대등한 경쟁이 곤란하고 조선산업도 별로인 대만에게는, 중소형 군함 위주의 해군력이 나을 겁니다.

    게다가 대만은 방어자의 입장이니 꼭 대양으로 나아가는 대형군함에 목매달 필요도 없고...
  • dunkbear 2011/04/19 19:06 #

    대형 군함이라고 해서 꼭 이지스급일 필요는 없죠. 우리나라의 FFX 정도면 충분히 대잠/대함
    전력으로 쓸만할텐데 그 정도도 못하는 걸 보면... 쩝. 사실 대만도 중국에 대항하려면 코르벳
    도 필요하지만 잠수함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고...
  • 역성혁명 2011/04/19 16:58 #

    대만도 대만이지만 조만간 항모전단이 구성될 중국에 대비할 무시무시한 무기개발에도 우리가 열심히해야겠어요
  • dunkbear 2011/04/19 19:06 #

    그런 면에서 SSX-3차 잠수함 사업이나 이지스함 건조는 다행이 아닌가 합니다.
  • 마루 2011/04/19 17:15 #

    우리나라 모 소설의 고속정 개떼전략이 생각나는 것은 저뿐인가요?
  • dunkbear 2011/04/19 19:08 #

    고속정 개떼 전략은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실크웜 미사일을 실은 구소련의 코마급 같은
    고속정들은 애초부터 개떼 전략을 기반으로 하고 있죠. 여러 대의 미사일을 동시에 쏘고
    후퇴하는... 명중률이 낮은 관계로 택한 전법인데 초기에는 잘 먹혔다고 합니다. 나중에
    장거리 대함미사일이 등장하면서 엿먹었지만... (시리아 대 이스라엘인가 그랬을 겁니다.)
  • 마루 2011/04/19 20:01 #

    예전에 스틱스에 이스라엘 군함이 숟가락 놓았죠, 참.
    그건 기습이었던 것 같은데요..
    뭐, 대만으로는 다른 방식은 곤란하겠죠.
    자체적으로 우리나라같이 범용 구축함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고 중국해군을 상대할 수 있을리 없으니 저렇게 가는 것이겠죠. 실질적으로 제일 좋은 방법은 잠수함이지만 현실은 시궁창...
  • 내모선장 2011/04/21 12:41 #

    저 고속정 개떼 전술은 생각외로 역사가 깊습니다. 최초의 시작이라면 아무래도 프랑스의 청년학파 정도겠지요. 이게 1차대전 이전에 나왔던 얘기니... 아 물론 그 때에는 어뢰 공격이었습니다만. 근데 상대인 영국이 구축함 전력을 확충하면서 나가리됐다는...
  • 산중암자 2011/04/19 20:23 #

    정면대결은 힘들고...뒷치기 전력을 열심히 키워야..^^
  • dunkbear 2011/04/19 20:48 #

    그렇죠... 대함미사일 코르벳도 좋지만 잠수함도 갖춰야 하는데 말입니다... 흠.
  • ttttt 2011/04/19 20:32 #

    500톤에 8발이란 얘기예요, 16발이란 얘기예요? 쌍동선이면 공간이 있어서 16발도 충분히 가능하겠습니다만.
    스텔스+작전기간+대함미사일 중무장.. 나쁘지 않아요. 페리급 몇 척 보다는 저런 거 한 20~40척 정도 뽑으면 좋죠. 다만 공습당하면 끝장인데..
  • dunkbear 2011/04/19 20:48 #

    슝펑 II 8발 + 슝펑 III 8발 = 총 16발이란 의미로 보입니다.

    대만 입장에서는 저게 최선이겠죠.
  • ttttt 2011/04/20 14:18 #

    UAE의 헬리콥터 초계함 정도면 대만에게 좋을 것 같던데요.
  • 메이즈 2011/04/19 23:24 #

    솔직히 대만 입장에서는 그나마 중국에게 피해를 줄 방법을 찾는게 최선의 길일 겁니다.

    한반도와 달리 지리적 이점이 거의 없는 곳이 대만이라 미국이 100% 도와준다는 보장도 솔직히 없고(남중국해 쪽 포위망은 대만이 없어도 필리핀이나 주변국들 시켜서 대체 가능한데다 일본이 이미 상당부분 맡고 있어서 변화가 없습니다) 경제력을 갖고 군비 경쟁을 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인 만큼 대만 입장에서는 중국이 어지간해서는 전쟁을 생각하지 못하게 막는 게 유일한 방법이겠죠.

    하지만 외국에서 도움을 받을 수는 없는 상황이고 더욱이 중국의 군사력 증강을 고려한다면 시간을 두고 추진할 수도 없습니다. 과연 대만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p.s 대만을 볼 때마다 한반도도 과연 저 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당장은 그러지 못하겠지만 중국이 장기적으로 수십년 뒤에 서태평양 일대의 제해권을 확립하고 국제사회에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상태에서 '중국의 심장부를 위협하는 변방국가(한국)에 무기를 판매하는 국가와는 무역을 하지 않겠다' 고 말한다면 이를 거절할 나라가 몇이나 될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 대비해서 지금부터 자체 기술 개발과 군사력 증강에 소홀하지 않아야 함은 당연할 텐데도(그때 가서 군사력 증강한다고 해봐야 늦습니다) 그러지 않는 걸 보면 한숨만 나올 따름이죠.
  • dunkbear 2011/04/19 23:43 #

    대만 입장에서는 답이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에휴.... 우리는 그래도 아직 늦지는 않은 것 같은데...
  • 내모선장 2011/04/20 13:38 #

    한반도와 대만은 입장이 전혀 다릅니다. 우선 대만은 중국이 "우리 땅"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는 아니죠. 이건 엄연히 외국에 대한 침략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중요도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죠. 섬인 대만은 안되지만 반도국인 우리나라 같은 경우 북한과의 통일 시에는 육군 전력이 직접 작전이 가능합니다. 규모에 있어서 상대가 되질 않죠. 그렇다고 질이 딸리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 중국 입장에서는북한이 아무리 막장짓을 해도 뭐라 하기가 껄끄러운거죠.
  • ttttt 2011/04/20 14:17 #

    중국이 한반도 전체를 먹을 생각은 없어보이지만, 청천강 이북은 좀 간당간당해보입니다.
    발해만을 완전 지배하는 데도 필요하고, 조선족도 이유로 삼고, 북한 급변시 왼충 지대를 핑계로 '북한 삼분 계책'같은 거 충분히 내밀 후안무치한 놈들이라..
  • dunkbear 2011/04/20 14:46 #

    북한 급변시 자국에 분명한 이익이 돌아오거나 위협이 되지 않는 이상 북한 땅을 중국이
    일시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먹을 생각은 없을 겁니다. 러시아처럼 부동항에 목메는 나라
    도 아니고 괜히 북한 지역 진주했다가 현지민의 반감이라도 사면 골치만 썩이니까요.

    북한 정권 무너지면 우리나라에 맡기고 자기들은 국경 봉쇄 및 군사전력 강화에 힘쓸 가
    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 ttttt 2011/04/20 21:54 #

    "북한 정권 무너지면 우리나라에 맡기고" 가 되면 참 좋은데
    그 댓가로 전향을 요구할 지도 몰라요. 전 정권의 누군가가 말하던 중립국화라든가.
    우리 자리가 딱 모스크바 옆 폴란드같아서..
  • 내모선장 2011/04/21 12:37 #

    우리나라는 2차대전 이후의 핀란드가 아니죠. 압력은 충분히 줄 수 있겠지만 노골적으로 그랬다간 그것도 뭇매맞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청천강 이북이 간당하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거기도 엄연히 북한 영토인데 점령을 하고 있다는 것은 강점일 뿐이니까요.
  • ttttt 2011/04/22 02:22 #

    걔들이 언제는 신사적으로 땅먹었나요. 내모선장님 말씀대로 되기를 저도 바랍니다.
  • 루드라 2011/04/20 08:04 #

    '스랑'이라면 녹정기에 나와서 위소보에게 망신당하는 바로 그 '시랑'이로군요. 김용은 만주족 정권인 청나라를 위해 한족 정권이었던 당시 대만을 정복한 시랑이 미워서 그렇게 희화화해겠지만 요즘 보면 김용도 어지간히 중국 정부에 잘 보이려고 애쓰던데 김용이 지금 시점에서 녹정기를 썼더라면 어땠을려나 싶군요.
  • dunkbear 2011/04/20 09:36 #

    뭐... 아직 정식으로 명칭이 붙은 건 아니라서... 보면 알겠죠. ㅎㅎㅎ
  • 내모선장 2011/04/20 13:39 #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http://whitebase.egloos.com/4559390
  • 쿠루니르 2011/04/23 14:15 #

    설마 데프콘에서 나왔던 고속정 물량 공격은 아니겠죠? ㅋ
  • dunkbear 2011/04/23 18:08 #

    그 설마가 사실일 것 같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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