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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 일본의 차기 전투기 사업 군사와 컴퓨터

Boeing, Lockheed, BAE To Vie for Japan's F-X (기사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일본 방위성이 지난 4월 11일에 차세대 전투기 사업 (F-X)를 위한 제안요구
서 (Request For Proposals, 또는 RFP)를 3곳의 전투기 제조사들에 발부했고 업체 모두가 사업에 참
여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일본 방위성의 RFP를 받은 업체로는 보잉 (Boeing),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 및 BAE 시스템
스 (BAE Systems)사로, 각각 F/A-18E/F 슈퍼 호넷 (Super Hornet), F-35 JSF (Joint Strike Fighter)
그리고 유러파이터 타이푼 (Eurofighter Typhoon)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업체들의 입찰 참여는 지난 4월 13일에 일본 국방성에서 당국자들과 업체 관계자들 사이에 열린 회
의 때 발표되었다고 하네요. 많은 업계 소식통들은 5세대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인 F-35와 5세대를 제
외한 기종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타이푼이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업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단체인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Nippon Keidanren)의 방산생산위원회 사
무국의 사토시 츠주키바시 (Satoshi Tsuzukibashi) 국장은 자국 국방성이 날이 갈수록 증강되는 중국
공군 전력에 대처할 전투기를 찾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일본 방산업계, 특히 F-2 전투기를 제조한 미쯔비시중공업 (Mitsubishi Heavy Industries, 또는 MHI)
은 라이센스를 통한 현지생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경제단체연합회도 자국의 기술산업 기
반을 유지하기 위해 미쯔비시중공업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츠주키바시 국장은 밝혔습니다.

또한 츠주키바시 국장은 사실 현지 생산과 기술을 통해 자국의 산업 기반이 계속 유지될 수 있는 수단
을 가지고 있는 한 방산관련 업계는 어떤 기종이 선정되도 상관하지 않는다면서, 그런 측면에서 유러
파이터 타이푼이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에서) 약간 쉬운 기종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F-X 사업 후보로 거론되던 기종 중에는 록히드 마틴사의 F-22A 랩터 (Raptor) 스텔스 전투기, 프랑스
제 다쏘 라팔 (Dassault Rafale) 및 보잉사의 F-15FX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일본 방위성 문서에 언
급되어 있다고 합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1년 지연되었던 F-X 사업에 대한 제안요구서는 올해 3월 말에 발부될 예정이었지만
같은 달 11일에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 때문에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퇴역되기
시작할 예정인 일본 항공자위대의 F-4EJ 카이 (Kai) 전투기를 대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미쯔비시중공업이 생산한 팬텀 (Phantom) 계열의 F-4EJ 전투기들을 대체하기 위한 F-X 사업으로 도
입될 전투기 대수는 40대라고 일본 방위성 자료는 밝혔습니다. 하지만 향후 10년 내에 F-15J 전투기들
도 대체할 필요가 있는만큼, F-X 사업으로 도입될 전투기의 수는 150대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베테랑 군사평론가인 다이세이 우가키 (Taisei Ugaki)는 지난 4월 14일에 미쯔비시중공업의 전
투기 생산라인이 유지돼야 한다는 강한 여론이 있지만, 유러파이터를 지지하는 어떤 움직임도 미-일간
의 동맹을 유지하기 위해 미제를 사야한다는 미국의 강한 압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3월 말에 실시될 예정이던 F-X 사업의 제안요구서 발부가 늦어졌지만, 각 업체의 입찰제안은 오는 8
월 31일까지 제출되어야 하고, F-X 사업의 계약 (즉, 기종 선정)은 올해 말까지 이루어질 것이라고 일
본 방위성이 밝혔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기사입니다.

지난 3월에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26,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아직도 후쿠시마 원자
력 발전소로부터 방사능 오염의 위험이 진행 중이지만 일본 정부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실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여기에는 훈련용 F-2B 전투기 18대가 쓰나미에 손실된 점도 무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가 작년 1월달에 올렸던 일본 방산업계의 전투기 생산 문제 (링크)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이
번 사업에서 현지 생산을 하지 못하면 사실상 일본의 전투기 산업은 사라질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알고들 계시겠지만 강력한 후보인 F-35는 미국에서 현지 생산을 허가할 가능성이 희박하죠.

유러파이터는 외교적인 측면을 제외하면 성능이나 기술 이전 등 여러 조건에서 가장 좋은 선택일 것
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되었던 것처럼 미국과의 관계, 그리고 기사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미제와 자국산 기종만 써오던 일본 항자대에 정비 및 운용에서 부담을 안겨줄 가능성도 있을 겁니다.



미국과의 관계와 현지 생산이라는 조건에 부합시키려면 슈퍼 호넷이 가장 적당하게 보입니다. 보잉이
끝물인 슈퍼 호넷을 팔기 위해 좋은 조건들을 뿌릴(?)테니 일본 측이 얻는 것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
구요. 이 기종의 신뢰성 등은 미 해군과 호주 공군에서 운용해온만큼 걱정할 것이 없을 겁니다.

그러나 장차 최대 150대까지 도입될 전투기가 동북아 지역에서 향후 20-30년간 항재대 전력의 한축으
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걸 생각하면 슈퍼 호넷이 적절한 선택인지는 물음표가 붙습니다. 러시아에서는
T-50 (PAK-FA), 중국은 J-20 기반의 스텔스 전투기를 개발 중인 상황에서는 말이죠...


아무튼 드디어 시작된 일본의 F-X 사업에서 승리의 여신이 어느 쪽에 미소지을 지 궁금합니다... 참고
로 여기 올린 사진 중 첫번째와 두번째는 일본 항자대의 F-4EJ 전투기, 세번째와 네번째는 RF-4E 정
찰기의 모습입니다. 

사진 출처 - 일본항공자위대 홈페이지 (링크)



덧글

  • 무명병사 2011/04/15 14:55 #

    순수하게, 미쯔비시의 그 삽질을 볼때 면허생산 따위는 안됩니다. 미쯔비시가 엿 좀 먹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미쯔비시의 강력한 로비와 보잉의 동분서주를 볼 때, 또 자위대의 말도 안되는 헛짓거리를 볼 때, 슈퍼 호넷이 라이센스 생산을 도입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 입장에서야 미쯔비시 면허 생산이지만요. 또 이번에는 얼마나 후려쳐서 먹을지....
  • dunkbear 2011/04/15 15:16 #

    들어가는 비용을 절약하려는 측면 등을 고려하면 면허생산이 별볼일 없기는 합니다만...
    링크된 저의 이전 글에서도 나왔다시피 운용 및 유지에서 나름대로 장점도 있거든요..
    뭐... 일본 항자대가 삽질하면 우리에겐 좋지만요. ㅎㅎㅎ
  • BigTrain 2011/04/15 15:15 #

    F-2 1개 대대를 한 큐에 날려먹었으니 이번엔 기종선정이 좀 빨라질 지도 모르겠군요. 그나저나 항자대는 그 1개대대 대체전력은 도입 안하나 모르겠습니다. 설마 F-2를 재생산하지는 않을 테고..
  • BigTrain 2011/04/15 15:17 #

    그리고 중간의 군사평론가의 이름은 '다이세이 우가키'가 맞을 듯 합니다.
  • dunkbear 2011/04/15 15:17 #

    근데 F-2B 생산 외에 다른 대안이 있을 것 같지가 않거든요. 물론 남아있는 F-2B가 있기는
    하지만 너무 부족하고.. 그렇다고 F-2 전력을 포기할 수도 없고 말이죠... 항자대의 최신 전
    투기인데 말입니다.
  • dunkbear 2011/04/15 15:18 #

    지적 감사합니다. 영문으로 표기된 일본 성명은 옮기기가 아주 까다롭네요. ㅠ.ㅠ
  • BigTrain 2011/04/15 15:21 #

    근데 라팔은 제안서 발부 대상에도 못 끼었네요. ㄷㄷㄷ

    "라팔아

    팔릴 거 같니?

    아니오 ㅜㅜ"
  • dunkbear 2011/04/15 15:25 #

    라팔의 "불멸 삼행시"가 현실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 브라질에서도 새 정권이 들어선
    이후 슈퍼 호넷에 밀리고 있고, 인도에서는 다쏘 측이 얼마 전에 언급한 뇌물사건으로
    인도 국방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말았죠... (괘씸죄로 추정)
  • harpoon 2011/04/15 15:19 #

    뭘 도입하던지 꼴보기 싫은 놈들이라......
  • dunkbear 2011/04/15 15:23 #

    요즘 일본의 인기는 과히 밑바닥 수준이죠... ㅡ.ㅡ++
  • StarSeeker 2011/04/15 15:27 #

    일본 방산업계, 특히 F-2 전투기를 제조한 미쯔비시중공업 (Mitsubishi Heavy Industries, 또는 MHI)은 라이센스를 통한 현지생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경제단체연합회도 자국의 기술산업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미쯔비시중공업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츠주키바시 국장은 밝혔습니다.

    또 가격이 2배쯤 뻥튀기해서 생산되는 물건을 볼수 있겠군요...(...) 우리야 그럴수록 반가운 일이지만 말이죠 (...)
  • dunkbear 2011/04/15 15:41 #

    그래도 도입할 건 다 할 것 같습니다. 가격이 뻥튀기되도 어차피 자국 업체에 흘러들어가니....
  • 메이즈 2011/04/15 15:29 #

    의외로 전투기 도입규모가 줄거나 늦어질 것 같기도 합니다. 일단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수습 등 돈 쓸 일이 엄청난데다 필요성도 생각보다 낮습니다.

    어차피 중국 공군이 유사시 노릴 가능성이 있는 나라 1순위는 일본이 아니라 중국의 심장부를 노리고 있는 한국이고, 일본 공자대는 조어도(센카쿠열도) 분쟁이 아닌 한 일단 한국이 맞아주고 나서 대책을 세우는 형태입니다. 한국과 맞붙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지도 모르겠지만 중국이 북한을 포기하는 등 뭔가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할 생각이 없는 이상 그럴 일은 없겠죠.

    혹은 한국이 중국에게 완전히 장악당하여 중국과 직접 대치하는 등 비상 사태가 벌어진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2030~2040년대 이후 먼 미래에 생각해볼 문제이므로 역시 전력을 급속증강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dunkbear 2011/04/15 15:45 #

    저는 다르게 봅니다. 다른 건 차치해도 F-4EJ 전투기의 수명연한이 다 되었다는 점만으로
    이 사업의 필요성은 절대적이거든요. 일본 항자대가 전투기 전력을 축소할 의향이 없는 이
    상은 말입니다. 지리적으로 중국과 멀다고 해도 러시아와는 닿아있고 그 러시아는 스텔스
    전투기를 머지않아 배치할 예정이죠. 움직이려면 지금입니다. 사실 늦은 편이기도 하구요.

  • 존다리안 2011/04/15 15:30 #

    일단은 슈퍼호넷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군요. 비싸지건 말건 말입니다.
  • dunkbear 2011/04/15 15:46 #

    어차피 뭘 선택해도 비싸지는 건 마찬가지 같습니다.... ^^;;
  • KittyHawk 2011/04/15 15:31 #

    개인적으론 항자대가 한 것 만큼의 개량이 공군이 갖고 있던 F-4D, F-4E에 가해졌다면 굉장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후의 전투기 도입에서 제안 회사들에게 휘둘릴 일도 없었을 테고요.
  • dunkbear 2011/04/15 15:47 #

    개량을 해도 언젠가는 퇴역할 수 밖에 없죠. 업체들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신형 전투기 (F-2 말고)가 훨씬 더 유리하다고 보입니다.
  • 시그마 2011/04/15 15:43 #

    차라리 F-4,F-15를 퇴역시킬바엔 F-2를 퇴역시키는게....

    사실 F-2 전투기 이것도 알고보면 일본 애들의 대표적인 삽질 기종입니다..

    생산단가가 F-16의 4배에 들고 공중전 성능도 거의 형편 없는 수준이니깐요.
  • dunkbear 2011/04/15 15:47 #

    하지만 F-2는 신형이고 F-4EJ/F-15J는 구형이죠. 아무리 성능 차이가
    나도 수명연한은 속일 수 없습니다. 낡으면 교체해야죠.
  • 내모선장 2011/04/16 04:30 #

    F-2는 원래 대함공격용으로 설계된 기종이라 공중전 능력은 논외였죠. 원래 F-4가 담당하던 걸 분담하기 위해 만든 기종이니까요. 대공은 F-15J가 맡아서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뭐 요새 나온 AAM-4 발사 시험은 F-2에서 하긴 했지만.
  • Albion 2011/04/15 15:50 #

    최대한 삽질하고 돈 많이 쓰도록 빌어야겠네요.
  • dunkbear 2011/04/15 16:46 #

    삽질은 몰라도 돈 쓰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
  • 메이즈 2011/04/15 15:59 #

    일본의 F-15J 교체 소요를 볼 때마다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한국 공군은 과연 '저런 상황에 처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죠.

    그나마 지금은 좀 낫습니다. F-4/5 모두 주력전투기는 아닌데다 그 기여도 역시 크지 않은 편이니까요. 문제는 2030년대 이후 F-16을 교체하는 문제인데 F-16도 당장은 몰라도 미래 기골도 낡고 성능도 떨어진 뒤에는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며 이 문제는 지금 예정된 KFX 생산량으로는 어림도 없고(F-35 도입에 성공한다 해도 한국 공군의 전투기는 F-35 60, F-15K 60, KFX 120대 등 200여 대로 급감.)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라리 지금 일본이 F-15J와 관련해서 어떤식으로 해결하는지를 보고 20여 년 뒤의 F-16 대체 문제를 논의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P.S F-15K는 일단 제외했습니다. 한국공군이 도입할 예정이거나 도입한 전투기 중에(F-35를 포함해도) F-15K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전술기가 없는데다 도입시기도 최근이라 2040년대 이후에도 10여 년 정도는 운용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 dunkbear 2011/04/15 16:49 #

    그 "특단의 조치"가 FA-50 120-200대 양산이 아니길 빌어야죠... 모든 게 제대로 돌아갔다면
    1:1 비율로 F-35를 F-16으로 대체했겠지만... 지금은 완전 터무니 없는 정신병자의 넋두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F-16 교체 시기가 되면 F-35나 KFX 외에 다른 대안이 없어보여요..

    물론 F-15J를 일본이 어떻게 대체하느냐는 관심있게 지켜볼 일이겠지만요...
  • 마루 2011/04/15 16:09 #

    쟤네 그냥 F-35를 샀으면 해요. 우리나라보다 더 빠르게 사서 이것저것 대박으로 당했으면 합니다.
  • dunkbear 2011/04/15 16:50 #

    라팔을 선택했다면 더 당했을텐데... 아쉽게도 일본 아그들이 그렇게 바보는 아니네요. ㅎㅎㅎㅎ
  • 루드라 2011/04/15 16:31 #

    문제는 일본이 당면한 인류 역사상 유래가 없는 엄청난 재정적자에다 이번 쓰나미와 원자력발전소 사고 처리에만도 엄청난 돈이 들어갈 거고 또 신도시도 몇 개는 새로 만들어야 하게 돼 버렸죠. 그렇다고 F-4J는 하루하루 낡아가니 안 바꿀 수도 없고요. 차라리 이 기회에 돈만 들어가는 항공관련 방산을 싹 정리해 버리고 직도입해 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뭐 일본 정부가 그 정도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면 이 지경까지 오지도 않았겠군요. 일본은 지금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방법이 안 보이는 거 같습니다.
  • dunkbear 2011/04/15 16:51 #

    미쯔비시중공업을 계열사로 둔 미쯔비시 그룹이 일본 정부로 하여금 직도입하게 내버려둘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실 비용이 엄청나게 비싸지지 않는다면 라이센스 현지 생산이 나쁜 건 아닌데 말이죠... 흠.
  • 네비아찌 2011/04/15 16:50 #

    F-15SE는 탈락했군요. 한국의 차세대 사업에도 영향이 있을거 같습니다.
  • dunkbear 2011/04/15 16:52 #

    3차 FX를 둘로 나눠서 F-15 계열 20대 + F-35 40대 도입론이 얼마 전 언론에서 거론되더군요.
    저는 그다지 탐탁하게 여기는 방안은 아닙니다만... F-15 계열 다시 도입한다면 차라리 AESA
    를 장착한 F-15K가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 책읽는남자 2011/04/15 16:59 #

    F-4EJ의 엔진은 J79가 아니던가요? 사진상으론 사뭇 달라보여서 말이죠.
  • dunkbear 2011/04/15 19:16 #

    그런가요? 저는 비슷하게 보이는데... ^^;;;
  • 내모선장 2011/04/16 04:33 #

    노즐이 오므라들어 있는 상태라 그럴 겁니다. F-4 사진들 보면 노즐이 넓어 보일 때 찍은 사진들이 꽤 되어서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론 F-4에서 엔진 환장한 건 영국기체 말곤 없는데...
  • 미망인제조기 2011/04/15 17:27 #

    일본이 지금 차기 전투기 사업을 추진하는 진정한 이유는...
    '조만간 일본을 강습할 고지라에 대비하기 위해서...'
    Really? , 믿거나 말거나...!

    이래저래 후보를 받고 어쩌고 저쩌고 해도 저동네도...F-35 or 18로 갈듯한 분위기 던데...
    (하이 & 로우로 나가나..ㅡㅡ;;)
    F-2...크큭 그놈만 보고있으면 웬지 웃음이...F-1 등장때 그리 심하게 씹히는 분위기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 dunkbear 2011/04/15 19:16 #

    뭐라고 해야할까요.. 어떤 기종을 해도 일본에 희망이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
  • 산중암자 2011/04/15 17:40 #

    전에도 나온 이야기입니다만, F-2B를 운용하는 훈련비행대가 몽땅 날아간거니, 남아있는 F-2A 운용을 위해서는 꼼짝없이 재생산해야겠지요 뭐~

    죽은 항공기 라인 살리고 이번 쓰나미 복구에, 원전사태 뒷수습하는거 생각하면 차기 전투기 도입사업은.....음....전 좀 회의적이라..
  • dunkbear 2011/04/15 19:17 #

    제가 봐도 재생산 외에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F-2A였다면 몰라도 말이죠.

    저도 솔직히 저렇게 차기 전투기 사업을 하는 걸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 Niveus 2011/04/15 17:56 #

    세상에나 또 미쓰비시입니까;;;
    이미 가격이 3배정도 뛴 F-35값이 또 2배 뛰어 f-22값 되는 기적을 볼수 있겠군요(...어!?)
  • dunkbear 2011/04/15 19:17 #

    그렇습니다. 이미 우리는 그 기적을 일본의 아파치 공격헬기 도입에서 목격했죠!!! (퍽)
  • ttttt 2011/04/16 00:32 #

    비웃기만 하긴 뭐한 게, 우리 BO-105 12대 면허생산 역사도 만만찮을 걸요?
    그거도 프로그램 코스트를 12대로 나누면 머..
  • Niveus 2011/04/16 00:41 #

    아 그건 우리의 흑역사 ㅋㅋㅋㅋ
    하지만 난리펴도 일본보다 뻥튀기율은 낮을걸요(;;;)
  • dunkbear 2011/04/16 07:48 #

    1차 도입한 P-3C 대잠초계기도 잊으면 섭하죠. ㅋㅋㅋㅋ
  • 알루미나 2011/04/15 22:33 #

    우리는 일본사는거 보면서 조금 느긋하게 갔으면해요.
    어차피 사업일이년하고 말 것도 아니니. ㅎㅎ
  • dunkbear 2011/04/15 22:38 #

    저도 그랬으면 하는데 말이죠... ^^
  • 잭라이언 2011/04/16 00:52 #

    "이대로 가면 전투기 수가 300대에도 미달할 것 같다"는 소리 와중에 '느긋하게' 갈 입장은 못되지 않을까요?
  • dunkbear 2011/04/16 08:08 #

    잭라이언님 // 그런 소리는 맨날 하면서도 정작 하는 건 없었잖습니까. 진작에 은퇴시켰어야
    할 F-4/F-5 전력은 최대 2015년인가 2020년까지 굴린다고 하지... KFX 사업은 몇년째 논의만
    하다가 이제서야 방향잡고 추진 중이지...
  • 누군가의친구 2011/04/15 23:01 #

    과연 초유의 대지진과 원전사고로 인해 복구비용에 만만치 않는 판국에 과연 저걸 지를 용기가 있을까요?

    아, 지난 환경대상 수상과 교과서 사건을 생각하면 일정대로밖에 못하고 뜯어고치지 못하는 구조상 아마 지를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정적자는 천문학적으로 불겠죠.ㄱ-
  • dunkbear 2011/04/15 23:32 #

    뭐... 자국 업체에 배를 불려주는 것이니 개의치 않을 지도.... ㅡ.ㅡ;;;
  • Phoenix 2011/04/15 23:45 #

    들은 바로는 이번 피해로인해 노후와된 골칫덩어리 전투기들이
    정리되서 속도가 붙었다는데 정말인가보군요.
    그나저나 본토의 피해액도 대단할텐데. 국방에 쓸돈이 어느 정도인지..
    <피해액을 다져만봐도 이곳 저곳에서 투입해야할판이던데..>
  • dunkbear 2011/04/16 00:22 #

    F-2B 18대의 손실 그 자체가 골칫덩이죠... 다른 기체들이라고 해봐야 훈련/지원기 수준이고...
  • ttttt 2011/04/16 00:34 #

    뭐를 고르든 팬텀에 비해서는 "친환경" 전투기..
  • dunkbear 2011/04/16 07:49 #

    ㅎㅎㅎㅎㅎ
  • Real 2011/04/16 01:07 #

    제 생각도 결국엔 다이세이 우가키와 같습니다. 미국이 일본이라는 중요 전투기 판매국을 유럽에게 뺏길려고 하지 않을려 들테니 말입니다. 이는 FX사업을 3차에 4차 이야기도 나오는 한국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저는 록히드가 한국 FX사업에 낮은 가격을 제시한 이유도 바로 이 점을 노린 미국의 핵심적인 사항이라 보여집니다.

    저런 문제점을 본다면 결국 저는 한국이나 일본 모두 5세대 전투기를 공동구매하는 형태에서 미국제 전투기를 사는 편이 가장 현실적 형태가 아닌가 합니다. 이번에 10월에 한국공군 3차 FX사업 결정이 F15K 개량형(제발 부탁이지만 SE만큼은 하지 말아달라고 사정하고 싶네요 F35A 블록0.5도입하겠다는것도 뜯어말려야하는 판국에요.)이 된다해도 근본적으로 한국공군이 5세대 전투기 사업도 초기 F22A였고 일본도 F22A였고 F35A 문제를 볼때 F22A 도입하는게 더 현실적으로 빠를테니 말입니다. 더욱이 미국입장에서는 F22A를 판매함으로서 F35A도 한국과 일본에 판매하는 형태 전략도 취할수 있고 말이죠.
  • Real 2011/04/16 01:09 #

    어흠.. 그리고 일본 국방성이 아니라 방위성이죠 험험.. 정식명칭상..ㅋㅋㅋ
  • dunkbear 2011/04/16 07:54 #

    국방성 -> 방위성 : 수정했습니다. 어쩐지 글 쓰면서 뭔가 어색하다 했더니... ㅠ.ㅠ

    한-일 공동구매가 이상적이긴 한데... 지금 양국 관계를 보면 그럴 가능성이 거의 0 퍼센트에 수렴하는 지라...

    그리고 록마가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건 반갑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부품이나 업글에서 바가지 씌울
    것이 뻔하기 때문에... ㅡ.ㅡ;;;
  • 자유로운 2011/04/16 01:16 #

    f-15se야 꼭 안사더라도 개량키트만 제대로 나온다면 상관없습니다만 어찌되던 일본이 좀더 고생하길 빌 뿐입니다.
  • dunkbear 2011/04/16 07:54 #

    일본 고생 = 우리 행복

    이런 건가요? ㅎㅎㅎㅎ
  • 잭라이언 2011/04/16 11:42 #

    아항... 최근 나오고 있는 'F-35 깡통론' 주장의 본심은 "랩터 사고싶다"였군요? 일본도 기대를 접을 정도면, 이젠 들어갈 때도 된 떡밥인데.
  • dunkbear 2011/04/16 11:49 #

    아직 수출도 안되는 랩터에 뭘 그렇게 기대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쩝.
    현실은 F-35도 많이 도입도 못하고 활용도 100 퍼센트 할까말까한데...
  • Strikers1945 2011/04/20 14:29 #

    어쨌거나 일본이 F/A-18E/F를 도입한다면 우리도 KFX에 수퍼호넷 베이스로 했으면 좋겠네요... F-15K 사줬고 더구나 우리나라랑 일보이란 안보환경이비슷하기 때문이니깐요.
  • dunkbear 2011/04/20 14:49 #

    가능성은 높죠. 실제 어떻게 될 지는 아직 모르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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