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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영국 해군이 미 해군항공대를 변모시켰나. 군사와 컴퓨터

How the Royal Navy changed US naval aviation (기사 링크)

작년 12월에 올린 포스팅 (링크)에서 언급했듯이 올해는 미 해군항공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미
해군은 1911년 5월 8일을 미 해군항공의 탄생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 날짜는 워싱턴 어빙 체임버
스 (Washington Irving Chambers) 대령이 미 해군의 첫번째 항공기 계약을 준비한 날이라고 하네요.

Flightglobal의 이번 기획 기사는 미 해군항공대 100주년을 맞아서 올라온 것입니다. 1910년 11월 14일,
민간인 조종사 유진 일라이 (Eugene Ely)는 경순양함 USS 버밍햄호에서 커티스 (Curtiss) 목제 복엽
기를 이륙해서 비행하는데 성공했고, 그 뒤 1911년 1월 18일에는 샌프란시스코만에 정박 중이던 전함
펜실베이니아호에 같은 비행기를 착륙시키는데 성공합니다.



(1976년 7월, 북 대서양을 항해 중인 영국 해군의 항모 HMS 아크 로열호. © Isaac Newton)

이렇게 미국은 함선에서의 항공기 이착륙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했었했습니다. 그러나 영국은 해군항
공대를 실질적인 전력으로 만드는데 기여한 진정한 주인공이었다는 것이 기사의 주제입니다. 유진 일
라이가 첫 항모이륙을 실시한 지 거의 40년이 지난 뒤, (즉, 2차 대전 이후) 제트엔진을 추진체로 하는
항공기는 항공모함에 새로운 고민거리를 안겨주게 됩니다.

항공모함의 활주로를 제트엔진 시대에 적용시키는 것은 항모의 갑판 설계와 2차 대전의 호된 경험을
통해서 익히고 습득한 작전과 방식 거의 모두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걸 의미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항모의 변화는 일본의 항복 이후 10년간 미국과 영국 해군을 고민하게 했지만, 많은 핵심적인 아이디
어는 영국으로부터 나왔다고 합니다.

퇴역한 미 해군중장이자 조종사였던 밥 던 (Bob Dunn)은 만약 (제트기 시대의 항모의 변화에 대해)
미국과 영국이 주고받은 득실을 따진다면 이는 공평하지 못했다면서, 자국 해군이 영국 측에 제공한
것보다 영국 측으로부터 받아온 것이 더 많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제트기 시대를 맞이해서 나온 현대적인 항공모함의 토대는 1955년의 9개월 동안 이뤄진 것이라고 합
니다. 이 기간 동안에 영국 해군의 HMS 아크로열 (Ark Royal, R09)호 및 그 다음으로 미 해군의 US
S 포레스탈 (Forrestal, CV-59)호가 배치되었기 때문입니다.



(1957년 10월, 미 해군 제6 함대 소속으로 지중해에 배치된 USS 포레스탈 항모. © U.S. Navy)

두 항공모함 모두 제트엔진의 전투기, 폭격기 및 초계기를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영국과 미 해군의
첫 항모였습니다. USS 포레스탈호는 미 해군 소속이었지만, 이 항모의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들은 거
의 모든 세부사항에서 영국의 HMS 아크로열호와 대동소이했다고 합니다.

두 항모 모두 영국 판보로(Farnborough)에 있는 왕립항공연구소 (Royal Aircraft Establishment, 이
하 RAE)에서 일하는 소규모의 연구진의 두뇌에서 나온 결과물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벌지 전투 (B
attle of the Bulge)가 벌어지고 있던 1944년부터 1945년 사이의 동계기간 동안, 영국 해군은 이미 해
군항공대의 미래는 제트엔진에 걸려있다고 결정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미 해군 전쟁대학 (US Naval Warfare College) 교수이자, "미국과 영국 항모 개발, 1919-1941 (Ame
rican and British Aircraft Carrier Development, 1919-1941)"이라는 저서의 공동 저자인 토마스 혼
(Thomas Hone)은 RAE에 소속된 장교들이 어떻게 항모에 제트기를 운용할 수 있을 지 알아내야 한
다고 언급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고위 연구원인 루이스 보딩턴 (Lewis Boddington)이 주축이 되어, RAE는 항모 갑판에서 제트전투기
를 회수한다는, 오래가지 못한 개념을 시작으로 불길하게 일련의 실험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이는 이
착륙 장치 (즉, 랜딩기어) 없는 군용기와 고무 매트리스로 된 갑판이라는 의외의 개념이었습니다.



(1945년 9월, 미 캘리포니아주 알라메다 기지에 정박 중인 미 항모들의 모습. 아래쪽부터 렉싱턴급 사
라토가호, 요크타운급 엔터프라이즈호, 에섹스급 호넷호 및 인디펜던스급 샌 재신토호의 모습입니다.
샌 재신토호는 경순양함 선체를 토대로 건조된 경항모로 미 43대 대통령인 조지 H.W. 부시가 2차 대전
당시 근무했던 항모이기도 합니다. © U.S. Navy)


연료를 많이 먹는 제트전투기의 항속거리를 늘리기 위해 항공기 설계자들은 랜딩기어를 제거하고, 그
대신에 제트기가 항모 갑판의 약간 위에서 엔진을 정지하고 고무 매트 위로 떨어지는 개념이었다고 합
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는 지는 "안봐도 비디오"였다고 합니다...


고무-매트 방식 (RUBBER-MAT APPROACH)

혼 교수에 따르면 고무-매트 방식은 여러가지 이유로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합니다. 개념 자체는 RAE
의 전설적인 에릭 "윙클" 브라운 (Eric "Winkle" Brown) 같은 뛰어난 조종사가 제트기를 조종하면 괜찮
은 결과를 보였지만, 평균적인 조종사들이 같은 결과를 낼 지는 의구심이 끊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게다가, 고무-매트 방식은 2차 대전 직후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경량급 제트기들에는 괜찮은 솔루션이
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 해군은 재빠르게 항모전단에 장거리 타격전략을 받아들였고, 이는 항모에서
운용되는 제트기가 더 크고 무거워질 것을 요구했다고 하네요. 고무-메트는 이를 감당할 수 없었을 것
이라고 합니다.



(1945년 12월 3일, 에릭 "윙클" 브라운 대령이 영국 해군의 HMS 오션 항모에서 드 하빌랜드 씨 뱀파이
어 Mk.10 전투기를 타고 제트기로는 처음으로 항모에서 이착륙을 실시하는 모습입니다. © unknown)


결정적으로 고무-매트와 연계된 개념, 즉 수납가능한 랜딩기어를 제거해서 제트기의 항속거리를 늘린
다는 방안도 실용적인 이유들 때문에 결국 지지를 잃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 개념에서 어떻게 항
모 승조원들이 랜딩기어가 없는 제트기를 갑판에서 이동시킬 수 있는 방법은 단 한번도 분명하게 제시
된 적이 없었다고 하네요.

2차 대전까지 프로펠러기에 특화된 항공모함에 제트기를 착륙시키는 문제를 풀기 위한 장기적인 해결
책은 1951년 중반까지 계속 고민거리였다고 합니다. 더 높은 착륙 속도를 가진 제트기를 어떻게 갑판
에서 멈추게 하느냐 뿐만 아니라, 제트기로 전환해도 해상에서의 항공작전의 효율성을 유지시켜야 하
는 목적도 달성해야 했다고 합니다.

2차 대전이 일어나기 전, 해군항공대에 "타격" 임무를 강조해온 미 해군항모는 항공작전의 효율성이라
는 과제에 대한 해답을 "deck park"에서 찾았다고 합니다. "deck park"는 항모갑판 중간에 그물망을 쳐
서, 전투기들이 그물망 앞을 향해 계속 착륙하는 동안, 다른 전투기들은 그물망을 뒤로 하고 재무장과
연료보급을 받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 "deck park" 방식은 단순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이었지만, 이착륙하는데 있어 당시 일반적인 항공모
함 갑판 면적의 절반 이상을 요구하지 않는 프로펠러 추진 군용기가 운용될 때만 적용되었습니다. 제트
기에는 당연히 적용될 수 없는 방식이었던 것이죠.



(1935년 촬영된 미 해군항모 USS 사라토가호의 모습. 전투순양함으로 원래 건조가 시작되었지만, 취
소되고 이어서 항모로 완성되었습니다. 갑판 후방이 함재기 착륙을 위해 비워진 상태인 것을 알 수 있
습니다. 빼곡하게 주기된 함재기들 뒤로 희미하게 그물망처럼 보이는 것도 있네요. © unknown)


미국의 기업정신 (INDUSTRIAL SPIRIT)

제트기로의 전환과 함께, 항공모함도 전투기가 착륙할 때 일직선으로 된 갑판 전체를 필요로 하게 되었
습니다. 이 문제에 대응하는 미국의 접근방식은 당시 이 나라의 전형적인 "기업정신 (industrial spirit)"
을 반영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갑판의 길이를 최대한 늘리는 것이었죠. ^^;;;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미 해군항모의 갑은 어느 때보다도 길어졌지만, 영국 측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1951년 8월, RAE의 보딩턴 연구원은 당시 항모 조종사이자 영국 해군대령이던 데니
스 캠벨 (Dennis Cambell)에게서 처음으로 어떤 제안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angled flight deck"
의 아이디어였다고 혼 교수는 언급하고 있습니다.

"angled flight deck" 개념으로 제트기를 항모에서 운용할 때 수반되는 문제가 단번에 해결됩니다. 군용
기는 항모 갑판의 한 구역에서 착륙하면서, 다른 구역에서 이착륙을 실시하는 타 군용기를 방해하지 않
게 되었습니다. 이거야말로 해군항공 역사를 영원히 바꿔놓은, 지대한 영향을 가져다준 발명이었습니다.

혼 교수에 따르면, 과거에는 항모를 건조한 다음에 그 항모를 군용기에 맞추는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그
러나 "angled flight deck"의 등장으로 드디어 제트기의 이륙과 착륙 운용을 다루는데 적절하도록 건조하
는 목표를 항공모함을 설계할 때부터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개념이 항모 건조의 과정조차 완전
히 변모시킨 것이죠.



(1970년 촬영된 영국 해군항모 HMS 아크 로열호의 모습. "angled flight deck"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군수지원함이 나란히 항해 중이고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갑판에서 블랙번 버카니어 S.2 공
격기가 이륙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 unknown)


"angled flight deck"의 장점은 미 해군도 즉각 눈치챘다고 합니다. 게다가 영국 RAE의 기술자들이 생각
한 것보다 이 개념을 더 발전시켰다고 하네요. 혼 교수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갑판을 4-5도 각도로 비스
듬하게 만들었지만, 미 해군은 갑판을 8-10도 각도로 하는 더 급진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합니다.

USS 미드웨이 (Midway, CV-41)에서 "angled flight deck" 개념을 실험한 뒤, 미 해군은 USS 앤티텀
(Antietam, CV-36)의 갑판을 약간 기울이고, 완전한 검증테스트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미
국과 영국 해군 둘 다 HMS 아크 로열호와 USS 포레스탈호를 설계할 때부터 "angled flight deck" 개념
을 도입하는 수순을 밟았다고 하네요.

이제 갑판의 배치 무넺가 해결되자, 영국 RAE는 제트기로의 전환에 따른 다른 요구사항에 관심을 기울
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차 대전 이후 나오기 시작한 군용기와 함께, 항공모함은 바람의 방향에 따라
선수 (bow)를 맞추는 (즉, 항공기 이륙을 위해 바람이 부는 쪽으로 항해하는) 것 이상을 필요로 하게 되
었다고 합니다.

증기 캐터펄트 (steam catapult)는 미국과 영국 해군 모두 1930년대에 이미 소개된 개념이었지만, 그 아
이디어는 2차 대전이 끝날 때까지 더 이상 개발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제트기의 등장으로 영국은 다시
이 캐터펄트 개념을 되살리게 됩니다. 혼 교수에 따르면, 영국은 항모의 엔진을 동력으로 보일러로부터
24.2 바 (bar, 기압단위)의 스팀압력을 뽑아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0년 10월 20일, "항구적인 자유작전"에 참여하기 위해 미 해군항모 USS 테오도르 루즈벨트호에서
카타풀트 시스템으로 이륙하기 전 애프터버너를 시동한 F/A-18 호넷 전투기의 모습. © U.S. Navy)


미국 측은 초기에는 이 캐터펄트 개념이 41.4 바의 스팀압력을 생산할 수 있는 보일러를 가진 자국 해군
의 더 큰 항공모함에 맞춰져 적용될 수 있을 지 여부를 우려했지만, 실제 결과는 좋았다고 합니다. 그러
나 이러한 캐터펄트와 "angled flight deck"도 경량의 프로펠러 기종에서 더 무거워진 제트엔진 기종으로
완전하게 전환하는 데는 충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제트엔진의 등장으로 더욱 착륙 속도가 빨라진 군용기를 항모갑판에 착륙시킬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가면 갈수록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프로펠러 군용기가 운용되던 시절에는 착륙하는 조종사에 활공각
(glideslope)을 깃발로 신호하는 방식에 의존했지만, 제트기 시대에는 부적절한 방식이었습니다.

이 문제는 영국 해군 중장인 니콜라드 굿하트 (Nicholas Goodhart)가 "mirror landing aid"라고 불리는
방식을 개발해서 해결했다고 합니다. 이 방식은 정확한 활공각을 조종사에게만 보이도록 불빛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영화에서 전투기가 항모에 착륙할 때 신호를 보내는 전등이 바로 이것이죠.)

혼 교수는 이것이 조종사를 항모로 이끌도록 지시하는 방식이라고 언급하면서, 제트기는 빠른 속도로 진
입하기 때문에 위치도 빠르게 바꾸기 때문에 거울로 반사되는 불빛이 더 낫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조
종사는 이 시스템에 반응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2004년 6월 5일에 촬영된 프랑스 해군 소속 항모인 샤를 드골호의 FLOLS 또는 Fresnel Lens Optical
Landing System의 모습입니다. 샤를 드골의 mirror landing aid 시스템이죠. © Guillaume Rueda)


기사는 여기까지입니다. 내용은 세세하지는 못하지만 영국이 2차 대전 이후 어떻게 미 해군의 항모와 항
공전력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했는 가를 간략하게 알려준다고 생각해서 올려봤습니다. 미 해군의 미래를
바꿔놓았고 결국 지난 50년간 최강의 해군전력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었지만 정작 영국 해군은 현재 상
황이 극도의 예산감축으로 '리얼 암울'인 것을 보면 아이러니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링크 1, 링크 2, 링크 3, 링크 4, 링크 5, 링크 6, 링크 7, 링크 8)



덧글

  • 누군가의친구 2011/04/11 12:53 #

    영국이 항모에 있어서는 선구자였으니 말이죠. 항모 초창기도 그래왔지만, 제트전투기 시대에 맞는 경사갑판, 미러착함시스템, 증기 캐터펄트도 영국이 먼저 했었고 말이죠. 그리고 현재 쓰고 있는 FLOS 방식도 미러 착함시스템과 원리는 같고 말입니다.

    그외 항모를 상륙함처럼 전용한 사례 역시 영국이 최초였고 말입죠.

    하지만 결국 저 시스템들을 써먹는건 쇼미더머니의 미국...(...)
  • dunkbear 2011/04/11 12:59 #

    재주는 영길리 곰이 열심히 했는데 정작 캐쉬는 양키 주인이 다 챙겼다는 슬픈(?) 역사.... ㅎㅎㅎ
  • 위장효과 2011/04/11 12:53 #

    이건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방영하던 슈퍼 스트럭쳐 시리즈 중 슈퍼 캐리어에서도 언급해왔던 거군요. (슈퍼 캐리어, 초대형관람차, 최장길이 교각등등) 아일랜드의 위치에 따라 변한 무게중심을 어떻게 할 것이냐 문제에 여기 언급된 앵글드 덱과 착륙 유도 시스템도 당연히 나왔고요. 마지막이 원자력 동력...
  • dunkbear 2011/04/11 13:01 #

    50년대에 이르러 제트기의 등장과 함께 변모한 항공모함의 이야기를 일반적으로 풀어쓴 기사입니다.
    위장효과님처럼 빠삭하게 아시는 분들에게는 읽을 거리도 아니겠지만, 생소한 분들에게는 읽을만 하
    지 않나 싶어서요. ㅎㅎㅎ
  • 위장효과 2011/04/11 13:05 #

    NGC가 종종 뻘스런 내용의 물건도 내놓긴 하지만 슈퍼 스트럭쳐 시리즈들은 초보용으로 아주 좋습니다.(저포함^^)

    그렇게 그래픽으로 재현한 거, 역사적인 필름들 줄줄이 보면서 지나가는 재미도 쏠쏠한 편이니까요^^.
  • 내모선장 2011/04/13 05:54 #

    저도 그거 다운받아서 가지고 있는데 초보자가 보긴 꽤 좋더군요 진짜. 아 그리고 마지막은 원자력이 아닙니다. 모듈식 제작 공법이었죠. ^^(뭐 성능외적인 문제라고 하심 할말없지만)

    아 그리고 그 프로그램에서는 최초의 함상 착륙을 다른 기체라고 소개하고 있더군요. 아마도 군용기의 함상 착륙이란 면에서 봤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위장효과 2011/04/13 07:33 #

    본지 오래돼서 까먹었다가 내모선장님 지적덕에 다시 기억해냈습니다^^. 하긴 이제 그런 대형 군함 건조할만한 조선소가 뉴포트 뉴스 하나 남았죠-게다가 원자력 추진일 경우 뉴욕항 근처에도 못 들어가니-어떻게든 건조 효율 높이려고 모듈 도입할 만 하죠.
  • 내모선장 2011/04/13 15:07 #

    니미츠 한 척 생산하는데 모듈 공법 없이는 무려 7년이 걸렸다더군요. 저 스피드로 12척 뽑을람 그저 후덜덜... 모듈식 공법 적용 후에는3년으로 줄었다네요.
  • 미망인제조기 2011/04/11 13:07 #

    잉기리 들이 기술에 관해서는 2차 대전부터 주변국들로 부터 부러움을 받았기는 했죠.
    괴링과 갈란트도 영국제 라디오와 목제전투기를(모스퀴토) 부러워 하기도...(하지만 육군은 콩으로 죽을 쑤고 있었~)


    하지만 최후에 웃는자는 그저 돈많은 캐사기 국가일뿐...
    (울어라 아니 개발해라 미천한 것들...!)
  • dunkbear 2011/04/11 13:35 #

    그렇게 기술이 좋은 영길리들이 왜 SA80 같은 물건을 내놓았는 지 이해가 안되요... ㅡ.ㅡ;;;
  • 천하귀남 2011/04/11 13:35 #

    아닌게 아니라 그 고무갑판에 비행기 착륙하는 영상을보니 통통 튕기던데 정말 괴악하더군요. ^^
  • dunkbear 2011/04/11 13:37 #

    사진 좀 구할 수 있나 했는데 영상도 있나 보네요.

    근데 진짜로 비행기들이 통통 튕겼다니!!! ㅋㅋㅋㅋㅋ
  • 천하귀남 2011/04/11 13:52 #

    오래전에 TV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EBS쪽 같았는데...
  • StarSeeker 2011/04/11 13:41 #

    영길리는 창의력이 갑이셨제...

    정규 항모뿐만 아니라, 현대적 경항모의 모든 것도 영길리가 개발했지요. 스키점프대와 해리어의 조합
  • dunkbear 2011/04/11 13:42 #

    하지만 해리어는 이제 더 이상 현역이 아니고... 스키점프대도 곧 안녕... ㅠ.ㅠ
  • StarSeeker 2011/04/11 14:02 #

    영길리의 전력은 항상 롤러코스터를 탔기 때문에, 꾸준히만 타도 절반은 갑니다. 30년후쯤에는 또 정점 찍겠지요. (...)

    지금은 다 팔아먹고 있지만, 23형과 22형을 대체하기 위한 신형 대잠호위함 건조계획은 문제 없고, D급 건조 계획도 끝나가고, 공격원잠 또한 멀쩡하게 잘 보존하고 있으니 말이죠. -ㅅ-
  • dunkbear 2011/04/11 16:14 #

    핵잠수함 전력은 글자 그대로 마지막 자존심이죠... 그거 버리면 뭐... ㅡ.ㅡ;;;
  • 위장효과 2011/04/13 07:34 #

    심지어 크레인가지고서 집어내어 착함시키는 방법까지 개발했었죠. 그래서 헬기갑판정도 가진 배에서도 운용가능하게...
  • Warfare Archaeology 2011/04/11 14:55 #

    아~그랬군요. 몰랐던 사실이었는데 잘 봤습니다. 감사감사~
  • dunkbear 2011/04/11 16:14 #

    네~~ ^^
  • 킹오파 2011/04/11 14:55 #

    아무리 아이디어 좋고 실천하려 해도 돈 없으면 저 아이디어를 개발 안하느니 못한.... 돈의 영향력이 그래서 무섭죠.
  • dunkbear 2011/04/11 16:15 #

    돈이 곧 진리인 세계죠... ㅡ.ㅡb
  • 루드라 2011/04/11 17:09 #

    중요한 점은 현대 항모의 가장 중요한 발명 세 가지가 왜 2차대전을 겪으며 항모 운용에 있어서 가장 많은 경험을 쌓은 미국이 아닌 영국에서 나왔느냐가 하는 거죠. 그것도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영국에서 말이죠. 단순한 우연의 결과인지 아니면 뭔가 시스템적인 이유가 있는 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 dunkbear 2011/04/11 19:16 #

    보수적이라고 해도 결국 필요성 때문에 적극적으로 연구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 내모선장 2011/04/13 06:01 #

    이걸 루드라님 글에 달지 시엘님 글에 달지 고민했습니다만 먼저 제기하신 분이 루드라님이라고 생각되어 여기다 남깁니다.


    저게 왜 영국에서 먼저 나왔는가? 라는 물음에 대한 제 의견은 "영국이 먼저 만들었기 때문에"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제트엔진과 그 비행기의 개발국은 영국과 독일이죠. 그런 만큼 이 물건의 용도에 대해서도 먼저 고민해 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미국은 나중에 참전하면서 영국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가져갔을 뿐 개념을 잡고 완성해내질 못했죠. 그런 만큼 그 부분의 갭이 상당했고, 그것이 이어져서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추측되네요. 자기들이 개발해서 익숙한 물건이었다면 용도에 대한 고민도 그만큼 깊었을 테지만 그냥 데이터만 받아온 물건이니 어떻게 써야 할 지 고민하는 것보단 우선은 카피에 급급했다고나 할까요?
  • 무명병사 2011/04/11 17:31 #

    현재의 증기 캐터펄트로 영국에서 시작됐다죠. 미 해병대는 영국이 없었다면 해리어라는 걸출한 물건을 손에 넣지 못했을겁니다.
    ...하지만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언제나 자본!
  • dunkbear 2011/04/11 19:16 #

    그리고 마지막까지 서있는 NOM이 승자라는 진리... ㅡ.ㅡb
  • Ciel 2011/04/11 18:34 #

    개인적으로는 저 아이디어가 모두 영국에서 나온 이유가, 영국은 미국처럼 항모 갑판을 무한정 늘일수 없어서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ㅋㅋㅋㅋ
  • dunkbear 2011/04/11 19:17 #

    오호... 정말 그랬을 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 信念의鳥人 2011/04/11 18:57 #

    기술을 제공했으나, 정작 자신은 몽땅 퇴역시킨 비운의 주인공(...)
  • dunkbear 2011/04/11 19:17 #

    로열티는 제대로 받았나 몰라요... ㅠ.ㅠ
  • 산중암자 2011/04/11 20:23 #

    "왕년에 저 회장놈이 말이야~ 사실은 젊었을적에 우리집에서 머슴살이하던 놈이었는데....주저리주저리....."

    부질없죠.~
  • dunkbear 2011/04/11 20:53 #

    "왕년에 저 천조국이 말이야~ 사실은 280여년 전에 우리 식민지였는데... 주저리주저리..."

    ㅋㅋㅋㅋㅋ
  • 계란소년 2011/04/11 20:50 #

    영국은 아이디어는 정말 잘 내놓는데 실용화가 병신 or 자금부족...
  • dunkbear 2011/04/11 20:53 #

    그냥 아이디어로만 먹고 사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ㅡ.ㅡ;;;
  • BigTrain 2011/04/11 20:52 #

    탱크도 영국이 먼저, 근대 항모 개념도 영국이 먼저였는데 지금은..

    역시 돈이 받쳐줘야 발전도 하나 싶고, 영국인들의 지적 능력에 감탄하게도 되네요.
  • dunkbear 2011/04/11 20:54 #

    말씀처럼 전차도 영국이 선구자였네요. 근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ㅜ.ㅜ
  • 계란소년 2011/04/11 21:01 #

    근데 돈이 아니더라도 좀 잘 못 만듭니다. 챌린저 등등은 악명이 그득하죠.
    개성은 넘치는데 제품화&비즈니스가 거지같은 건 영국 산업 공통인 듯도 싶습니다;(자동차 라든가...)
  • dunkbear 2011/04/11 21:10 #

    재규어만 해도 간지가 좔좔 흐르는 고급차인데... 그게 다죠.... ㅜ.ㅜ
  • 내모선장 2011/04/13 06:07 #

    영국 전차...







    후,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하나...


    제가 말하는것보단 걍 가서 보시는 게 백 배 낫겠다 생각되기에 링크 걸고 갑니다.(겸사해서 좋은 이글루 하나 알려드리는 것도 되니까요. ^^ 2차대전 빠돌이 입장에서는 이런데가 좀 많았음 한다는)

    http://panzerkatz.egloos.com/2740286



    달린 덧글들 보심 더 가관입니다. 정말 뭐라 할 말이... OTL


    P.S: 판터만세(더 이상 말이 必要韓紙?)
  • dunkbear 2011/04/13 08:24 #

    내모선장님 // 링크해주신 글 잘 봤습니다...

    근데 저러고도 미/영은 2차 대전을 어떻게 이겼는지.... ㅡ.ㅡ;;;
  • 내모선장 2011/04/14 07:58 #

    덩크베어님 // 거기 답글 제대로 안 보셨군요. 물량 앞엔 그저 장사 없습니다. 그것도 1:8 수준이라면야...(미국이 5, 영국이 3)

    덧붙이자면, 소련은 진짜 전차를 풀빵 찍듯이 "찍어댔습니다" 그 블로그 다른 글에 달린 덧글을 보면 14000여대를 상실하고도 14500여대를 생산하는 식으로 버텼다고 하네요. 역시 떼-34...


    저 때의 상황에 대한 가정을 올린 곳이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http://www.maus120.com/view.htm

    를 보시면 이해하실 듯.

  • dunkbear 2011/04/14 11:28 #

    내모선장님 // 물량공세 덕분이라는 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ㅎㅎㅎ

    다만 아무리 그래도 저정도의 극악 성능으로 이겼다는 게 희안하다는 것이죠... ^^;;;

    구소련의 케사기(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대충대충 제조의 결과)야 말할 것도 없구요...
  • 마루 2011/04/11 21:13 #

    대영제국이 저때는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죠.
    영국이 모라토리엄이라니...
  • dunkbear 2011/04/11 21:14 #

    무기 프로그램에 한정된 것이지만... 참으로 안습이죠...
  • 만슈타인 2011/04/12 00:16 #

    참 영국의 삽질이 매우 좋은 거름이 되었군요.

    흥미롭고 좋은 글을 잘 봤습니다.

    앤티에탐은 앤티텀으로 하는 게 더 좋을 거 같습니다.
  • dunkbear 2011/04/12 07:33 #

    수정하겠습니다. ^^
  • 만슈타인 2011/04/12 13:28 #

    감사합니다 (__)
  • ttttt 2011/04/12 12:38 #

    맨 마지막에 있는 저 불빛신호기 이야기를 TV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고안했다는 사람이 처음 그 생각이 들었을 때, 여비서에게 손거울을 얻어서는 거울을 고정하고 그것만 보고 다가오라고 했다던가 그랬다더군요. :)
  • dunkbear 2011/04/12 13:06 #

    재미있는 일화네요. 덕분에 항모 운용의 역사를 만들었고... ^^
  • 내모선장 2011/04/13 06:18 #

    저도 과거에 영국이 현대 항모의 3요소(앵글드 덱, 착륙 유도 시스템, 한가지는 기억안남)를 개발했단 소릴 듣긴 했는데 자세히 설명해 주셨군요. 감사. ^^ 캐터펄트라고 하긴 좀 그런 게 NGC의 수퍼스트럭처 시리즈에서는 그걸 예전부터 써 왔던 방식이라고 소개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함의 정찰용 함재기 이륙 방식이 뭔가 했더니 바로 이거였더군요. 최초를 따져도 라이트 형제가 먼저 발명했으니 그것도 아닌듯.(증기 캐터펄트가 아닌 일반형 캐터펄트긴 해도 원조는 원조니까요) 덧붙이자면 최초의 이륙 함정도 다르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USS 노스 캐롤라이나였던가? 지금 그 동영상 담겨있는 하드가 맛이 가서 재생할 수가 없다는 게 문제네요. ㅜ.ㅜ


    P.S: 재주는 누가 하고 돈은 딴놈이 번다는 거야 역사 속에서 무수히 많은 사례가 있으니(2차대전만 해도 차고 넘칩니다) 그건 패스하고, 세 번째 사진을 보는 순간 생각나는 모 블로거의 한마디.



    "일본군이 빅 E를 보는 기분은 마치 지온군이 목마를 보는 것 같지 않았을까..."










    ... 네, 이거 아는 사람만 알 이야기입니다. 그렇구 말구요.(에효 밀덕은 진짜 죽어야 낫지. 암)
  • dunkbear 2011/04/13 08:28 #

    말씀처럼 캐터펄트는 2차 대전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던 시스템이었죠. 다만 프로펠러 군용기 시대에는
    굳이 항모에서 쓸 이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전함의 정찰기 이륙용 등 제한적으로 쓰인 것 같네요. 그
    러다가 제트기 시대로 넘어오면서 다시 주목을 받은 케이스인 것 같네요. ^^

    P.S. 건덕이 아니라서 절반은 이해 못하겠습니다. OTL
  • 위장효과 2011/04/13 12:47 #

    밀덕은 불치병 맞습니다...(치료법...없습니다...)

    그런데 목마가 아 바오아 구 전투 이전까지 지온군 제 1의 목표이긴 했지만...빅 E 수준까지는...^^;;;. 하긴 엔터프라이즈가 맹활약하긴 했지요. 게다가 전쟁 발발시부터 현역이던 항모 중 그나마 멀쩡하게-몇번 얻어맞긴 했지만-종전맞은 유일한 함정이니...(아참, 사라토가도 있군요.)
  • dunkbear 2011/04/13 18:45 #

    아... 목마... 그걸 목마라고 부르는군요.... ㅋㅋㅋ
  • ttttt 2011/04/14 00:54 #

    재주는 일본군이 넘고 돈은 미군이 번 케이스(?)가 하나 생각났네요.
    어떤 대공포 이야기인데, 그 회사가 파산하기 직전에 일본군이 주문을 넣어서 살았습니다.
    근데, 그 회사가 그 다음에 만든 놈이.. 태평양전쟁에서 미해군이 일본기를 칠면조사냥하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죠. ㅎㅎ
  • 내모선장 2011/04/14 08:32 #

    위장효과님 // 언제나 덕력을 널리 떨쳐 보이시는군요. 같은 건덕 & 밀덕으로써 그저... (추가하자면 음덕... 이라기보단 전 오디오 기계 덕이라고 해야 할듯. 요샌 손 놨지만요)

    근데 목마와 빅E를 따져보면 상황은 사못 다르긴 하죠. 42년 당시의 Enterprise VS. Japan 과 지온 공국 내의 화베는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만 빅E는 상징적인 면이 강한 반면 목마는 실질적인 면이 강했다고 할까요. 빅E는 그래도 호위함대가 붙어있었고 주변에 도움 받을 곳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목마는 지구 돌입 이후 쟈브로에 들어가기 전까지(아니 벨파스트가 먼저였던가. 저도 오리지널은 안봐서 말입니다) 혼자서 지온 공국 지역을 지나가야 했으니 말입니다. 그와중에 눕힌 MS숫자나 에이스 파일럿만 해도 참... 보급도 기지에서 받은 게 아니고 수송기로만 받아야 했으니(근데 그와중에 개장공사를 했다는 건 그야말로 미슷훼리) 함내 백병전도 치루질 않나... 그렇다고 함내 인원이 다 군인도 아니었는데다 함장&부함장이 사관생도... 그렇다고 정규 편제에 편입되지도 못했고.(제 13 독립연대... 말이 연대지 전함 한 척 가지고 이게 뭐하잔 플레이여. 그것도 전함도 아니고 순양함이구만)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서나 왓케인 휘하로 들어갔으니 뭐...
    진짜 이런 상황이 생기면 po막장wer은 따놓은 당상일 듯.

    그리고 아 바오아 쿠 전투 이전까지 목마가 지온군 제 1의 목표였다곤 생각지 않습니다. 지온군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철수하면서, 즉 목마가 쟈브로에서 우주로 나가는 시점부터는 목마 추적 같은 일은 지온으로써도 사치라 생각되는데요. 위에서 말한 지상에서 지온군 진영을 지나칠 때에야 제1목표 소릴 들을 법 했겠지만요.(지나간 거리나 눕힌 MS수, 에이스 파일럿 수 등등을 감안하면... 거기다 차기 총수까지 눕혀버렸으니)


    덩크베어님 // 목마는 지온군이 화이트베이스를 부르던 명칭입니다. 화이트베이스의 전신이 페가서스급이었으니 나름 잘 어울리는 명칭이긴 했죠.


    아참, 재주는 누가 넘고 돈은 누가 챙겼는지 보여주는 2차대전 사례 중 나름 흥미진진할 게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http://blog.periskop.info/143


    과거 페리스코프 홈페이지를 운영하셨던 채승병님의 블로그입니다. 저분도 2차대전 쪽에서는 나름 초고수시죠. 보시면 일반인들(아니, 여기에 관심 가지고 있다는 것부터가 벌써 밀덕증후군이 어느 레벨 이상은 됐다는 소리지...)이 접하지 못했던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게 되실 겁니다. ^^


    겸사해서 엔터프라이즈의 일생을 알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추천드립니다.

    http://blog.naver.com/imkcs0425/60068319786


    대사님의 블로그인데요. 제가 보기엔 국내에서 2차 대전 태평양 전선 전쟁사 해설로는 여기 따라올 데가 없을 겁니다. 기초 문헌이 모리슨 제독의 미 해군 공간전사이긴 해도 거기에 살을 붙여서 글을 쓰시는 분은 대사님이시니까요. 한번 쭉 읽어보시길. 천조국의 위대한 삽질(과달카날)부터 굇수화까지의 과정이 잘 나와 있습니다. 대사님 블로그는 퍼시픽 자막 제작팀 쪽에서 소개가 된 적도 있고 본인도 퍼시픽 내용에 대한 고증 등을 블로그에 올리기도 하셨죠.


    뱀발: 아 드뎌 내 링크도 슬슬 밑천이 드러나고 있어... OTL
  • dunkbear 2011/04/14 11:26 #

    내모선장님 // 링크 감사합니다. 잘 읽어볼께요. ㅎㅎㅎ
  • ttttt 2011/04/13 12:47 #

    평갑판 항모 자체가 영국이 원조라는 데 이견이 없어서..
  • dunkbear 2011/04/13 18:42 #

    원조는 원조인데 그 값을 못하는... ㅠ.ㅠ
  • ttttt 2011/04/13 22:06 #

    모 철갑선 원조국가라든가, 다연장로켓 원조국가도 뭐.. ㅠ.ㅠ
  • 내모선장 2011/04/14 08:40 #

    값을 못 한다기보다는 접근방법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차대전 당시의 영국 항모는 우선 수상함 세력이 컸던 탓이라고 해야 할지, 장갑항모로 시작했다는 것부터 나름 문제였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것 때문에 말타에서 일러스트리어스가 살아남았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말입니다. 장갑판에 치중한 나머지 탑재가능 함재기 수가 줄었고, 그걸 보충하기 위해 2층식 갑판을 사용했지만 그 덕에 큰 함재기를 사용하긴 힘들었지요. 그나마 윙 폴딩이 되는 함재기를 사용해서 일본보다 낫긴 했지만...

    결정적으로는 1차대전 이후 예산의 감소로 인해 쓸만한 함재기를 만들지 못했다는 게 컸다 봅니다. 소드피쉬야 뭐 그렇다고 칩시다.풀머는 대체... 하여간 영길리 센스는 은근히 괴악한 면이 있어요 정말.
  • dunkbear 2011/04/14 11:21 #

    근데도 어떻게 해가 지지않는 제국은 건설한 것인지... 참으로 미스테리하다는...
  • 내모선장 2011/04/14 14:36 #

    그게 배 만드는 기술만큼은 일류라서 그렇습니다. 드레드노트 이후, 거함거포의 시대에 걸맞는 설계 사상을 이끈 것은 누가 뭐래도 영국이었죠. 끝물에 가서 미국의 전함이 명함을 좀 내밀긴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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