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le cruiser Marshal Ustinov may reinforce Russian Pacific... (기사 링크)
RIA NOVOSTI 기사로, 슬라바 (Slava)급 미사일 순양함인 우스티노프 원수 (Marshal Ustinov)호를 수리
가 끝나고 나서 2013년에 태평양 함대로 배치시킬 것이라고 지난 3월 27일에 러시아 해군의 고위 장성이
언급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러시아 해군 장성에 따르면, 2년 내에 우스티노프 원수호가 태평양 함대의 수상함 전력을 강화하기 위
해 세베로모르스크 (Severomorsk)에서 블라디보스톡 (Vladivostok)으로 이전 배치될 수 있다고 밝혔습
니다. 러시아 해군 사령부는 아직 이 가능성을 검토 중으로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 RIA Novosti. Sergei Kompaniychenko
우스티노프 원수호는 1982년에 진수되어, 1986년에 구소련 해군의 북해 함대에 배치된 순양함입니다. 현
재 우스티노프 원수호는 북해 함대에서 중간단계의 수리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 순양함이 러시아
극동에 배치되는 것은 태평양 함대의 수상함 전력이 빠르게 노후화되고 있고, 이 함대에 속한 핵잠수함 전
력의 안정적인 전투력을 지원할 필요성 때문이라고 이 장성은 언급했습니다.
우스티노프 원수호는 대공 및 대잠 성능을 갖춘 수상공격함으로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SS-N-12 샌드박스
(Sandbox) 대함미사일 16대를 함정 양쪽에 8대씩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SA-N-6 그럼블(Grumble) 장
거리 대공미사일 64대와 SA-N-4 겍코 (Gecko) 단거리 대공미사일 40대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슬라바급이라고 불러서 그대로 썼습니다만, 현재 우스티노프 원수호를 비롯한 구소련의 슬라
바급 순양함은 현재는 모스크바 (Moskva)급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모스크바급으로는 우스티노프 원수호
외에 모스크바호와 배리야그 (Varyag)호가 있고 특히 배리야그호는 태평양 함대의 기함이기도 하죠.

© RIA Novosti. Vitaliy Ankov
배리야그호가 있음에도 동급의 순양함을 태평양 지역에 추가 배치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은 여러가
지로 의미심장한 소식입니다. 배리야그호는 2008년 대대적인 정비를 거친 후 태평양 함대로 배치되었는데,
거기에 동급 함정을 추가 배치한다는 건 러시아가 극동 지역을 어떻게 여기는 지 알 수 있지 않나 봅니다.
첫번째 사진은 우스티노프 원수호의 모습이고, 두번째 사진은 배리야그호가 지난 2010년 3월 초에 미국 샌
프란시스코항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사진 출처 - RIA NOVOSTI (링크)
RIA NOVOSTI 기사로, 슬라바 (Slava)급 미사일 순양함인 우스티노프 원수 (Marshal Ustinov)호를 수리
가 끝나고 나서 2013년에 태평양 함대로 배치시킬 것이라고 지난 3월 27일에 러시아 해군의 고위 장성이
언급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러시아 해군 장성에 따르면, 2년 내에 우스티노프 원수호가 태평양 함대의 수상함 전력을 강화하기 위
해 세베로모르스크 (Severomorsk)에서 블라디보스톡 (Vladivostok)으로 이전 배치될 수 있다고 밝혔습
니다. 러시아 해군 사령부는 아직 이 가능성을 검토 중으로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 RIA Novosti. Sergei Kompaniychenko
우스티노프 원수호는 1982년에 진수되어, 1986년에 구소련 해군의 북해 함대에 배치된 순양함입니다. 현
재 우스티노프 원수호는 북해 함대에서 중간단계의 수리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 순양함이 러시아
극동에 배치되는 것은 태평양 함대의 수상함 전력이 빠르게 노후화되고 있고, 이 함대에 속한 핵잠수함 전
력의 안정적인 전투력을 지원할 필요성 때문이라고 이 장성은 언급했습니다.
우스티노프 원수호는 대공 및 대잠 성능을 갖춘 수상공격함으로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SS-N-12 샌드박스
(Sandbox) 대함미사일 16대를 함정 양쪽에 8대씩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SA-N-6 그럼블(Grumble) 장
거리 대공미사일 64대와 SA-N-4 겍코 (Gecko) 단거리 대공미사일 40대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슬라바급이라고 불러서 그대로 썼습니다만, 현재 우스티노프 원수호를 비롯한 구소련의 슬라
바급 순양함은 현재는 모스크바 (Moskva)급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모스크바급으로는 우스티노프 원수호
외에 모스크바호와 배리야그 (Varyag)호가 있고 특히 배리야그호는 태평양 함대의 기함이기도 하죠.

© RIA Novosti. Vitaliy Ankov
배리야그호가 있음에도 동급의 순양함을 태평양 지역에 추가 배치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은 여러가
지로 의미심장한 소식입니다. 배리야그호는 2008년 대대적인 정비를 거친 후 태평양 함대로 배치되었는데,
거기에 동급 함정을 추가 배치한다는 건 러시아가 극동 지역을 어떻게 여기는 지 알 수 있지 않나 봅니다.
첫번째 사진은 우스티노프 원수호의 모습이고, 두번째 사진은 배리야그호가 지난 2010년 3월 초에 미국 샌
프란시스코항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사진 출처 - RIA NOVOSTI (링크)







덧글
...요새 서방쪾 함선들은 스텔스를 너무 강조해서 ㅠ.ㅠ
그나저나 역시 러시아 전함들은 옆에 달려있는 소세지들이 매력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피해를 입어서 당분간 쿠릴열도 등은 실질적으로 손쓸 일은 없어 보이지만서도...
(근데 독도 문제는 한결같더군요... 쓰벌... 성금이 아깝다... ㅡ.ㅡ++_
바리야그란 함명이 결국 슬라바-모스크바 급에 와서 부활하긴 했군요. (이전 모스크바급도 참 안습인 물건이었지...)
정말 일본 입장에서 볼 때 설상가상이라는 말이 정확히 맞는 몇 안되는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미치지 않지만.... 전력을 공급하는 원자력 발전소의 피해는 산업 전반에 상당한 문제점
을 야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문제 다루기에도 벅찬 것이 일본의 현실이죠.
물론 세종대왕급도 좋지만 저렇게 울퉁불퉁한 것이 아주...
그리고 저렇 거대한 초음속의 전봇대들은 정말 끝내주니까요.
그런데 저런 배치가 중국을 의식한 것인지 일본을 의식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북방 4개도 문제도 경제 지원을 조건으로 2개를 먼저 반환하겠다는 제안이 들어왔을 때 동의했더라면 남은 것도 돌려받기 쉬웠을 겁니다. 근데 그런 거 다 마다하고 자기네 주장만 고집하다가 이제는 러시아 국내 여론 때문에도 불가능하게 돼 버렸죠.
독도 문제만 해도 어차피 지금 교과서에 그런 내용 넣는다고 무슨 특별한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닌데 모처럼 만들어진 한일간의 우호적 분위기만 파토내고 있고 말입니다. 국수주의적인 주장은 당장 듣기엔 기분 좋을지 몰라도 국제 정치의 현실에서는 위험천만해 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국수주의적 주장이 위험한 건 한국도 예외가 아니고 말입니다.
지금은 사정이 완전히 달라서 러시아 자체도 오일머니와 재건된 산업 기반을 중심으로 발전을 지속하는 중이고 러일간 분쟁 나면 도와줄 나라가 하나 더 있습니다(전적으로 믿어주기는 좀 어렵지만). 게다가 일본의 보호자인 미국도 이전처럼 일본을 적극 보호하기에는 힘에 부치는 게 현실이고 일본은 고령화와 경제 침체로 이미 쇠퇴기로 돌아섰으니 사실상 일본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