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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에 착수한 영국 공군의 C-17 1호기 군사와 컴퓨터

RAF's first C-17 returns to USA for upgrade (기사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보잉 (Boeing)사가 영국 공군의 첫번째 C-17 글로브마스터 III (Globemaster III)
전략수송기에 대한 업그레이드, 즉 MLU (Mid-Life Upgrade) 작업에 착수했다는 소식입니다. 기체번
호 ZZ171인 이 C-17 수송기는 영국 공군에 지난 2001년 5월에 인도되었다고 합니다.


© 2010 Crown Copyright

그리고 이 기체가 영국 공군의 C-17 전력의 총 65,600 비행시간 중 14,000 비행시간 가량을 기록해서
가장 많이 쓰였다고 하네요. 영국 공군의 C-17 1호기는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영국군에 핵심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C-17 수송기 전력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지난달 (2011년 2월) 영국은 7번째이자 마지막 C-17 수송기를 실전배치했습니다. 영국 공군의 C-17
전력을 맡은 제99 비행중대 중대장인 데이비드 매닝 (David Manning) 중령은 7번째 (ZZ177) 기체와
첫번째 기체 (ZZ171) 사이의 차이는 주로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ZZ171기에 대한 업그레이드 작업은 영국 공군의 첫 C-17 수송기를 보잉사가 현재 생산
중인 C-17 수송기의 스펙과 구성의 수준으로 맞추려는 의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하네요. 업그레이드
작업은 미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 (San Antonio)에 위치한 시설에서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 2010 Crown Copyright

영국 공군의 C-17 ZZ171기에 대한 MLU는 올해 9월이면 완료될 것이라고 하네요. 한편, C-17의 주
요 고객인 미 공군은 오는 9월 30일에 현재의 글로브마스터 III 유지 파트너쉽 계약이 만료될 예정에
따라, 이 계약업자인 보잉사로부터 몇몇 군수지원 책임을 돌려받을 계획을 완성 중이라고 합니다.

글로브마스터 통합유지 프로젝트 계약의 대체에 대한 세부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보잉 측
은 영국을 포함한 현재 C-17 수송기를 운용 중인 다른 국가 공군과 해외군사판매 (FMS / Foreign
Military Sales)를 통해 맻은 군수지원 계약은 계속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보잉은 자사가 영국의 C-17 수송기 초도물량 (5대) 도입에 연계된 산업협력 요구사항을 완전
히 충족시켰다고 밝혔었습니다. 영국 현지 방산업체에 10억 달러 이상의 일감을 분배했다고 하네요.
추가 일감도 영국 공군이 나중에 도입한 C-17 2대와 함께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 2010 Crown Copyright

오는 5월이면 영국 공군이 C-17 수송기를 도입한 지 10년째가 된다고 합니다. 이전에 언급한 호주 공
군처럼 영국 공군도 도입 당시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C-17 수송기를 이용해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입한 지 10년만에 MLU 업그레이드에 들어가게 된 것이겠죠.

여기 올린 사진은 영국 공군의 C-17 수송기의 모습 및 어거스타웨스트랜드 (AugustaWestland) 멀린
HC3 (Merlin HC3) 및 파나비아 토네이도 GR4 (Panavia Tornado GR4) 전폭기의 동체를 C-17 수송
기에 수납하는 모습입니다.


사진 출처 - 영국 국방성 이미지 데이터베이스 (링크)



덧글

  • 누군가의친구 2011/03/26 22:16 #

    C-17 관련 소식이 자주 들려오는군요. 그러저나 사진을 보니 역시나 큽니다.
  • dunkbear 2011/03/26 22:17 #

    수송기 소식이 갑자기 몰려서 내일도 수송기 소식으로 채울 것 같습니다. ㅋㅋㅋ
  • 마루 2011/03/26 22:56 #

    이야 크네요.
    수송기 소식을 보니 예전에 이야기하신 C-2 그레이 하운드에 F-135엔진이 안 들어간다던 그게 생각나네요.
    그러면 미국에서 다른 기종을 개발할까요?
  • dunkbear 2011/03/26 23:03 #

    다른 방안이 없죠. 제럴드 포드급 차기 항모부터는 다른 지원함에서 F-135 엔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하지만, C-2 수송기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될 성질의 것이 아니니 말입니다.
    V-22 오스프리 틸트로터기 같은 기종이 F-135 엔진을 실을 수 있을 지 궁금하네요.
  • ttttt 2011/03/27 22:04 #

    오스프리 캐빈 사이즈만 보면 들어가겠네요. 그거 싣고 항속거리가 C-2대비 얼마나 나올까가 궁금하네요.
    그런데, V22는 엔진 바깥쪽에도 날개를 더 연장하면 연비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 메이즈 2011/03/26 23:23 #

    수송기는 여러모로 평시나 전시나 쓸모가 꽤 많아서 어지간해서는 포기를 안 하는 모양입니다.

    평시에는 긴급 전개나 수송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고 전시에도 필요한 지역에 적시에 보급을 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데 수송기만한 게 없으니까요. 차량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도 사실이니 우리도 수송기 문제에 대해 관심을 좀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 dunkbear 2011/03/27 00:31 #

    최근에는 각종 자연재난에 대한 구호에도 많이 쓰이고 있죠.

    우리나라도 관심은 많을 겁니다. 최근 C-130J 수송기도 도입계약했구요...

    다만 저 녀석 들일 돈이 없고 어떻게 운용할 지 개념이 안잡혀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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