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an navy assesses E-2D for carrier based AEW missions (기사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노스롭 그루만 (Northrop Grumman)사가 현재 인도 해군이 요구 중인 항모탑
재형 조기경보통제기 (AEW&C) 4대의 기종으로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 (Advanced Hawkeye)
를 제안했다는 소식입니다.

© U.S. Navy
인도 해군은 지난 2010년 5월, 항모에 운용될 조기경보통제기 사업에 대한 정보요구서 (Request
for Information 또는 RFI)를 발표했었고, 노스롭 그루만이 같은 해 여름에 이 정보요구서에 응했다
고 노스롭 그루만사의 조기경보기 및 BMC2 (Battle Management Command and Control, 전투
관리지휘 및 통제) 프로그램의 해외 영업개발부 사장 톰 트루델 (Tom Trudell)이 언급했습니다.
트루델 사장은 E-2D 가 항모에서 운용이 가능한 현존하는 유일한 AEW&C 플랫폼이라고 언급하면
서, 그루만사는 인도 해군이 조기경보기에 대한 요구사항 및 항모 운용에 대한 장기 계획을 결정하
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1년에 3-4번씩 인도 해군과 E-2D의 성능 및 이 기종을 어떻게 인도 해군의
요구에 맞출 수 있는 지에 대해 브리핑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도 해군이 발부한 정보요구서에 따르면, 조기경보기는 항공 감시, 탐색 및 (항공 및 해상에서 포
착한 목표물의) 추적 그리고 항공에서의 요격 및 공격을 반드시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불리한 날씨 조건과 밀도 높은 전자적 환경에서 감시 중인 영역에 대한 통합적인 항공 및 해상
사진을 제공할 능력도 갖춰야 한다고 하네요.

© U.S. Navy
마지막으로 인도 해군이 요구하는 조기경보기는 지휘 및 통제 플랫폼으로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고
합니다. 부차적인 요구사항으로는 해상초계 및 제한적인 SAR (탐색 및 구조) 임무 수행이 가능해
야 하고, 인도양의 열대 기후에서도 작전이 반드시 가능해야 한다고 하네요. 다른 건 몰라도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는 미 해군 함대의 조기경보기가 열대 기후를 못견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재 인도가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조할 예정인 비크란트 (Vikrant)급 항모 1번함은 스키점프대를
채택하겠지만, 2번함부터는 카타풀트 (catapult) 방식의 이륙시스템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
니다. 만약 이 시스템을 인도 해군이 도입하게 된다면, E-2D 조기경보기는 2번함부터 운용될 가능
성이 높아지겠죠.
인도 해군은 현재 러시아제 카모프 (Kamov)사의 KA-31 헬릭스 (Helix) 헬리콥터를 조기경보 임무
에 운용하고 있지만, 대양에서의 작전능력을 요구하면서 더 긴 항속거리와 내구성을 가진 항공기
플랫폼을 원한다고 합니다. E-2D 플랫폼은 E-2C 호크아이 (Hawkeye)로 이미 충분히 검증된 기종
을 기반으로 하는만큼 인도 해군의 요구에 부응할 것 같습니다.

© U.S. Navy
Flightglobal 기사로, 노스롭 그루만 (Northrop Grumman)사가 현재 인도 해군이 요구 중인 항모탑
재형 조기경보통제기 (AEW&C) 4대의 기종으로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 (Advanced Hawkeye)
를 제안했다는 소식입니다.

© U.S. Navy
인도 해군은 지난 2010년 5월, 항모에 운용될 조기경보통제기 사업에 대한 정보요구서 (Request
for Information 또는 RFI)를 발표했었고, 노스롭 그루만이 같은 해 여름에 이 정보요구서에 응했다
고 노스롭 그루만사의 조기경보기 및 BMC2 (Battle Management Command and Control, 전투
관리지휘 및 통제) 프로그램의 해외 영업개발부 사장 톰 트루델 (Tom Trudell)이 언급했습니다.
트루델 사장은 E-2D 가 항모에서 운용이 가능한 현존하는 유일한 AEW&C 플랫폼이라고 언급하면
서, 그루만사는 인도 해군이 조기경보기에 대한 요구사항 및 항모 운용에 대한 장기 계획을 결정하
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1년에 3-4번씩 인도 해군과 E-2D의 성능 및 이 기종을 어떻게 인도 해군의
요구에 맞출 수 있는 지에 대해 브리핑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도 해군이 발부한 정보요구서에 따르면, 조기경보기는 항공 감시, 탐색 및 (항공 및 해상에서 포
착한 목표물의) 추적 그리고 항공에서의 요격 및 공격을 반드시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불리한 날씨 조건과 밀도 높은 전자적 환경에서 감시 중인 영역에 대한 통합적인 항공 및 해상
사진을 제공할 능력도 갖춰야 한다고 하네요.

© U.S. Navy
마지막으로 인도 해군이 요구하는 조기경보기는 지휘 및 통제 플랫폼으로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고
합니다. 부차적인 요구사항으로는 해상초계 및 제한적인 SAR (탐색 및 구조) 임무 수행이 가능해
야 하고, 인도양의 열대 기후에서도 작전이 반드시 가능해야 한다고 하네요. 다른 건 몰라도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는 미 해군 함대의 조기경보기가 열대 기후를 못견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재 인도가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조할 예정인 비크란트 (Vikrant)급 항모 1번함은 스키점프대를
채택하겠지만, 2번함부터는 카타풀트 (catapult) 방식의 이륙시스템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
니다. 만약 이 시스템을 인도 해군이 도입하게 된다면, E-2D 조기경보기는 2번함부터 운용될 가능
성이 높아지겠죠.
인도 해군은 현재 러시아제 카모프 (Kamov)사의 KA-31 헬릭스 (Helix) 헬리콥터를 조기경보 임무
에 운용하고 있지만, 대양에서의 작전능력을 요구하면서 더 긴 항속거리와 내구성을 가진 항공기
플랫폼을 원한다고 합니다. E-2D 플랫폼은 E-2C 호크아이 (Hawkeye)로 이미 충분히 검증된 기종
을 기반으로 하는만큼 인도 해군의 요구에 부응할 것 같습니다.

© U.S. Navy
덧글
내모선장님께서 어제인가 올려주신 항공모함에 대한 글에서도 언급된 얘기지만요. ^^
어 글고보니 항모 하나 다 사는 꼴이네? 가격은?
이건 미까 하나 던졌더니 물고기 떼가 몰려드는 꼴이군요. ㅎㅎ
을 놓고 러시아와 벌인 답답한 싸움같은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미사일의 방향도 바꾸면 될 것같은데요....후다닥...
카타풀트 채택 여부가 E-2D 도입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혹은 운용도 힘드니까 돈 내면 훈련시켜줄께...
이럴지도요ㄷㄷㄷ
그리고 훈련은 인도 입장에서는 당근 받아야죠. 첫 운용 기체의 담당 요원들은 연습할 곳이 없으니 미국에서 훈련 받고 와야 할 겁니다.겸사해서 예비 운용 요원들도요. 다음 기체부터는 이 사람들이 훈련을 시키거나 평가할 수 있겠지만 가장 초기 단계는 제작 국가에서 훈련 받고 오는게 당연할 테니.
문제는 저걸로 바가지를 좀 씌우려고 들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지만요.
처리할 지도 주목되는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해리어 후속기종 없이 공격헬기만
으로 해병 지원전력을 구축하던가 아니면 다른 방안을 모색할텐데 말이죠. 우리
가 참고할 만한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항모용으로 저정도의 조기경보기는 사실상 경쟁 대상이 없으니...사겠다고 마음 먹는 순간...누군가는 반드시 쾌재를 부를...
(핼기에 설치하는 잉여+안구 쓰나미+잉기리 스러운 짓거리 빼고...)
헬기에 설치라는 건 잉기리만의 특권이 아니죠. 아라사 아그들도... ㅋㅋㅋ
그래도 난 인도국민으로 살라고 하면 NO 라고 말하겠어..ㅋㅋ
그리고 정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