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S Harry S. Truman Makes First E-2D Advanced Hawkeye Launch (기사 링크)
미 해군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으로, 지난 2월 1일에 노스롭 그루만 (Northrop Grumman)에서 개발 중
인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 (Advanced Hawkeye) 조기경보기가 미 해군 항공모함 USS 해리 S. 트루
만 (Harry S. Truman, CVN 75)에서 초도비행을 실시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비행에서 매릴랜드주의 패튜션트 리버 해군항공기지 (NAS Patuxent River)에 배치된 제20 항공 시
험 및 평가 비행중대 (VX-20) 관계자들과 승무원들이 해리 S. 트루만호에 탑승해서 신형 기체의 적정성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 U.S. Navy
해리 S. 트루만호의 군용기 관리담당인 로드니 모드 (Rodney Moss) 소령은 트루만호가 시험비행에 필
요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대서양으로 왔다면서, 트루만호의 승무원들은 E-2D 조기경보기의 테스트
에 들어가는 장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체의 이륙 및 착륙에도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험비행 담당인 마이크 산토마로 (Mike Santomauro) 중령에 따르면 E-2D 계획은 90년대 후반에 단지
"개념" 정도의 수준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비행에 사용된 기체 ('델타 원')는 지난 2007년부터
초기 테스트를 시작했었다고 합니다. '델타 원'은 처음 롤아웃 (Roll Out)된 E-2D 기체이기도 하죠.
트루만호에서 이렇게 시험비행을 실시한다는 사실 자체가 1년반 이상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산토마로 대
령은 덧붙였습니다.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는 조기경보 및 통제라는 임무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훨씬 더 향상된 성능으로 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현재 운용 중인 E-2C 호크아이와 E-2D간의 감시능력은 2세대, 즉 20년의 차이라고 합니다. 고로 미 해
군의 정보우월성의 측면에서는 전장의 흐름과 양상을 크게 바꿔놓는, 즉 게임체인저 (Game Cahnger)
가 될 것이라고 지난 2010년 해군작전사령관 게리 러프헤드 (Gary Roughead) 제독이 밝혔었습니다.

© U.S. Navy
E-2D는 E-2C보다 더 넓은 영역을 조사하고, 더 작은 목표물을 포착할 수 있는데다, 더 빨리 정보를 분
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E-2D 승무원들은 이 작업들을 향상된 디지탈 조종석 즉, 글래스 칵핏 (Glass
Cockpit)과 디지털화된 전술운용시스템을 통해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산토마로 대령은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면서, 예전의 E-2C는 수많은 증기 압력계 (steam gauge)를 가
지고 있었지만, 신형 E-2D의 조종석은 평면 스크린 제어패널로 구성된 디지털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 밝혔습니다.
이번 항모에서 초도비행을 실시한 E-2D는 앞으로 6일 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기체가 작전 중인
항모에서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지를 평가받을 거라고 합니다. 산토마로 대령은 E-2D 동체에 어떤
모순점이나 예상한 성능이 실제 성능과 차이가 있는 지 등을 기반으로 평가를 내릴 거라고 밝혔습니다.
산토마로 대령은 시험 비행은 지금까지 순조롭다고 언급하면서, 개발 테스트를 통해서 E-2D 기체가 운
용도리 수 있는 지를 판단하는 단계로 이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루만호의 모스 소령은 E-2D 시험
비행 자체는 비행갑판에서 근무하는 승조원들에게는 새로운 일이 아니며, 오히려 시험 비행 중에 수집
되는 각종 정보들이 관건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U.S. Navy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는 향후 미 해군의 (잠재적인 적에 대한) 우월성을 유지하는 노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미 해군은 항모전단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데 거기다 자체적인 조기경보
기까지 띄우는 나라가 몇이나 있을까요... ㅡ.ㅡ;;;)
사실 E-2D는 이전 모델에 비해서 "더 나아졌다"는 수준이지 플랫폼 자체가 크게 혁신되거나 그 임무 자
미 해군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으로, 지난 2월 1일에 노스롭 그루만 (Northrop Grumman)에서 개발 중
인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 (Advanced Hawkeye) 조기경보기가 미 해군 항공모함 USS 해리 S. 트루
만 (Harry S. Truman, CVN 75)에서 초도비행을 실시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비행에서 매릴랜드주의 패튜션트 리버 해군항공기지 (NAS Patuxent River)에 배치된 제20 항공 시
험 및 평가 비행중대 (VX-20) 관계자들과 승무원들이 해리 S. 트루만호에 탑승해서 신형 기체의 적정성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 U.S. Navy
해리 S. 트루만호의 군용기 관리담당인 로드니 모드 (Rodney Moss) 소령은 트루만호가 시험비행에 필
요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대서양으로 왔다면서, 트루만호의 승무원들은 E-2D 조기경보기의 테스트
에 들어가는 장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체의 이륙 및 착륙에도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험비행 담당인 마이크 산토마로 (Mike Santomauro) 중령에 따르면 E-2D 계획은 90년대 후반에 단지
"개념" 정도의 수준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비행에 사용된 기체 ('델타 원')는 지난 2007년부터
초기 테스트를 시작했었다고 합니다. '델타 원'은 처음 롤아웃 (Roll Out)된 E-2D 기체이기도 하죠.
트루만호에서 이렇게 시험비행을 실시한다는 사실 자체가 1년반 이상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산토마로 대
령은 덧붙였습니다.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는 조기경보 및 통제라는 임무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훨씬 더 향상된 성능으로 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현재 운용 중인 E-2C 호크아이와 E-2D간의 감시능력은 2세대, 즉 20년의 차이라고 합니다. 고로 미 해
군의 정보우월성의 측면에서는 전장의 흐름과 양상을 크게 바꿔놓는, 즉 게임체인저 (Game Cahnger)
가 될 것이라고 지난 2010년 해군작전사령관 게리 러프헤드 (Gary Roughead) 제독이 밝혔었습니다.

© U.S. Navy
E-2D는 E-2C보다 더 넓은 영역을 조사하고, 더 작은 목표물을 포착할 수 있는데다, 더 빨리 정보를 분
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E-2D 승무원들은 이 작업들을 향상된 디지탈 조종석 즉, 글래스 칵핏 (Glass
Cockpit)과 디지털화된 전술운용시스템을 통해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산토마로 대령은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면서, 예전의 E-2C는 수많은 증기 압력계 (steam gauge)를 가
지고 있었지만, 신형 E-2D의 조종석은 평면 스크린 제어패널로 구성된 디지털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 밝혔습니다.
이번 항모에서 초도비행을 실시한 E-2D는 앞으로 6일 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기체가 작전 중인
항모에서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지를 평가받을 거라고 합니다. 산토마로 대령은 E-2D 동체에 어떤
모순점이나 예상한 성능이 실제 성능과 차이가 있는 지 등을 기반으로 평가를 내릴 거라고 밝혔습니다.
산토마로 대령은 시험 비행은 지금까지 순조롭다고 언급하면서, 개발 테스트를 통해서 E-2D 기체가 운
용도리 수 있는 지를 판단하는 단계로 이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루만호의 모스 소령은 E-2D 시험
비행 자체는 비행갑판에서 근무하는 승조원들에게는 새로운 일이 아니며, 오히려 시험 비행 중에 수집
되는 각종 정보들이 관건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U.S. Navy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는 향후 미 해군의 (잠재적인 적에 대한) 우월성을 유지하는 노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미 해군은 항모전단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데 거기다 자체적인 조기경보
기까지 띄우는 나라가 몇이나 있을까요... ㅡ.ㅡ;;;)
사실 E-2D는 이전 모델에 비해서 "더 나아졌다"는 수준이지 플랫폼 자체가 크게 혁신되거나 그 임무 자
체에 변화가 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 이슈라고 할 수 없을 겁니다. 다만 2007년부터 시험 비행을
덧글
니미츠 10척 엔터프라이즈1척..^^;
전 F-14개발할때 사람죽은거 알고 놀랐었습니다....
아니 그냥 항모는 바라지 않더라도 공격원잠이라도!!!
우리는 UAV로라도 어떻게 안 될까요ㅠㅠ
싶기도 합니다만... 이스라엘이나 싱가포르가 E-2C 이후 다른 기종으로 옮겨간 것이나 (굳이 이
게 호크아이 플랫폼에 대한 불만족이 이유는 아니겠지만) 우리처럼 산악지형이 많은 국가에서
도입한 경우가 거의 없는 걸 보면 (멕시코가 이스라엘 중고를 도입했지만...)... 글쎄요...
D형에 무슨 난항이라도 있었는지..
노스롭 그루만사의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좀 읽었는데, E-2D 프로그램을
시작한 게 2003년이라고 하니 초도비행 2007년, 그리고 항모이착륙이 올
해 실시된 것을 보면, 프로그램 진행 속도가 느린 편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아니면, E-2D 플랫폼 자체가 워낙 복잡해서 시스템 조합과 완성이 시간이
걸리거나 그런 것일지도 모르죠. 또한 항모에서 운용하는데 따르는 추가
적인 테스트와 검증에도 시간이 좀 걸린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잘은 몰라도...
1. 처음부터 현실적이지 못한 시한을 제조사 측에서 밀어 붙였고.
2. 설계 강도에 턱없이 못따라가는 샤프트등의 내부부품에
3. 결국 설계 변경을 반복하면서 재설계 - 테스트 - 다른에러 발생 - 재설계 - 테스트..etc..etc
라는 이야기가 있던데-_-;; 원래 무기 개발이라는게 다 그렇다지만.. 참 고생하는군요.
C-2 그레이하운드 수송기도 내부가 그렇게 넓어 보이지 않던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