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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도비행을 실시한 미 해군 X-47B 무인전투기 (수정) 군사와 컴퓨터

X-47B First Flight (기사 링크)

Aviation Week의 Ares Blog에 올라온 가이 노리스 (Guy Norris)가 전하는 소식으로, 노스롭 그루만
(Northrop Grumman)이 개발한 X-47B 무인전투기 또는 UCAS-D (Unmanned Combat Air System)
기술실증기가 성공적으로 초도비행을 실시했다는 내용입니다.


© Northrop Grumman

이번 초도비행은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에드워드 공군기지 (Edward AFB)에서 현지 시각으로 지난
2월 4일에 실시되었다고 합니다. X-47B는 지난 2008년 12월 16일에 롤아웃 (Roll Out) 되었고, 2009년
11월에 초도비행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엔진 음향과 엔진 시작의 순서 이슈로 지연되어왔었답니다.

스텔스 형상에 단발엔진을 채택한 X-47B 기술실증기는 2월 4일 오후 이륙해서 5천 피트의 고도까지
상승하는 등 비행을 마치고 약 29분 뒤에 착륙했다고 합니다. 항공기 관리 시스템의 정보수집을 목표
로 했던 초도비행 이후 앞으로 1년간 약 50회의 시험비행을 에드워드 기지에서 실시한다고 합니다.

블록 1 (Block 1)로 명명된 초기 시험비행 일정은 대략 1주일에 1번 비행이 될 것이고, 올해 후반기에
는 1주일에 2번 비행으로 늘어날 계획이라고 하네요. 노스롭 그루만과 미 해군 관계자들은 지난 2010
년 11월 초에 비행 준비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활주로 주행 테스트를 실시했었다고 합니다.


© Northrop Grumman


이번 초도비행에서 X-47B는 랜딩기어를 내린 상태였고, 말라서 바닥이 드러난 호수 위를 표준 비율로
선회하면서 경주트랙 패턴으로 비행했다고 합니다. 착륙도 이륙했을 때 사용한 같은 활주로를 사용했
다고 합니다.

올해 후반기에 X-47B 기술실증기 (기체번호 AV-1)은 매릴랜드주에 위치한 패튜션트 리버 해군항공기
지 (NAS Patuxent River)에 위치한 미 해군의 시험 시설로 이동해서 나중에는 항공모함으로 옮겨질 것
이고 이후 UCAS-D 프로그램의 블록 2 (Block 2) 항모 갑판 운용 및 조종 테스트 계획의 일환으로 항공
모함 주위를 비행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X-47B 기술실증기는 시제기입니다만, 실제적인 테스트를 위해서 양산하기로 계획한 기체와 똑같은 크
기와 무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따라서 X-47B의 양산모델은 겉모습은 달라지겠지만, 체급과 무게는
이번에 초도비행을 실시한 기술실증기와 다를 바 없을 겁니다.


© Northrop Grumman

결국 X-47B는 미 해군 함재기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겠죠. 참고로 여기 올
린 사진은 이번에 실시한 X-47B의 초도비행 모습입니다. (P.S. 유튜브 방식으로 올라온 X-47B의 초도
비행 영상을 뒤늦게나마 올립니다.^^;;;)


사진 출처 - 노스롭 그루만 홈페이지 (링크) / 동영상 출처 - Aviation Week (링크)



덧글

  • 존다리안 2011/02/05 21:22 #

    http://www.baesystems.com/Newsroom/NewsReleases/autoGen_107810163127.html
    결국 이런 것도 많이 쓰이게 될 것 같네요. 아마 대형 정규항모가 손대기 힘든 곳에서 활동하게 될 겁니다.
  • dunkbear 2011/02/05 21:29 #

    구소련이 운용하던 항모를 떠올리게 하네요. 이름은 잊었지만... ㅡ.ㅡ;;;
  • 마루 2011/02/05 22:45 #

    키예프급요?
  • 뚱띠이 2011/02/06 00:09 #

    이세의 21세기 미국버전입니까?
  • 존다리안 2011/02/06 02:45 #

    사실 무인기 사용이라는 점을 제외한다면 제해함이라는 것과 개념이 닮았습니다.
    스페인의 프린시페 드 아스투리아 같은 걸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사실 이게 그 개
    념때라 건조했거든요.

    이런걸 보면 무인기 운용이라면 한국해군에서도 해외에서의 무력현시 등의 목적에서
    도입해 보는 것도 어떨까 생각도 듭니다.
  • 희야♡ 2011/02/05 21:22 #

    과연 파일럿의 한계를 초월하는 기동이 어느정도 가능할지 기대되네요.
  • dunkbear 2011/02/05 21:30 #

    일단 무인 조종을 잘해야 그만한 기동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 SM6 2011/02/06 13:50 #

    아마 전익기의 특성상 이타노 서커스 식의 그런 초기동은 많이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 알루미나 2011/02/05 21:55 #

    결국 날았군요.
  • dunkbear 2011/02/06 09:06 #

    네, 날았습니다...
  • 마루 2011/02/05 22:46 #

    과연 미국이기에 지금 가능한 일이죠.
    다른 나라들은 항모를 갖는 것 조차도 벅찬데 미국은 저런...
  • 에드워디안 2011/02/06 00:29 #

    천조국이 괜히 천조국이 아니라능...
  • dunkbear 2011/02/06 09:07 #

    지구방위군의 위엄이 어디 가겠습니까... (+ 외계인 고문)
  • 뚱띠이 2011/02/06 00:10 #

    이로써 게임 팔콘이 정규 훈련 프로그램으로 등록되는 날이 코앞으로....
  • dunkbear 2011/02/06 09:07 #

    두구두구두구두구..... (북소리)
  • 미망인제조기 2011/02/06 03:30 #

    이제 사이버다인 사만 등장하면....아옳...!!!
    (아 이미 있던가..ㅡㅡ;)

    이제 조이스틱 제조 업체가 '군납'을 광고로 할 그날이 멀지 않은...(트러스트 마스터 계열이 위의 뚱띠이 분이 언급한 팔콘 게임 컨트롤러로 이름을 날렸던가 할텐데...)
    오래전에 본거 같은데, 팔콘 3.0 을 마스터 한 사람이 16 정규 파일러 교육도 받지 않고 이륙에 성공 했다...라는 이야기도...
    (믿거나 말거나...)

    그런데 무인 항공기가 보편화 되고 기술이 조금만 더 받쳐 준다면, 지금과 같은 거대 항모 보다는 좀더 다른 방식의 항모가 등장 하는게 맞을거 같군요(이를 테면 잠수 항모 라던가... 아 이미 2차 대전 일본이 만들었지...^^;;).
  • dunkbear 2011/02/06 09:08 #

    아니면 전투기 이륙을 미사일 발사처럼 하게 될 수도.... ㅎㅎㅎ
  • 내모선장 2011/02/08 14:05 #

    미망인제조기님 // 그 이야기는 우리나라 플심계에서는 전설이죠. 실제 기체로 했는지 아님 플심으로 한 건진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그랬다고 들었습니다. 참관했던 군인들도 감탄했었다고 하던데요.
    스러스트마스터 계열이 그때 나름 이름 날렸던 게 조이스틱 + 스로틀 + 러더 세트인데다 조이스틱 + 스로틀 버튼 조합으로 명령어 몇 가지를 직접 입력 가능해서 그랬을 겁니다. 자세한 건 http://airwar.hihome.com/sim/sim-4-instruct/instr-simsystem.htm 를 참조하시길.
  • 미망인제조기 2011/02/08 15:52 #

    내모선장 // 아 저도 플라이트 시뮬을 좋아해서 트러스트마스터 셋을 노리다가 경제적 문제로...그냥 사이드와인더로...위안 삼았죠...
  • 위장효과 2011/02/06 12:53 #

    잠수항모, 전투기 이륙 미사일화 모두 50-60년대 미국등에서 연구했었던 건들이죠(이번 밀리터리 실패 열전 2에서 다룬 게 한 둘이 아니군요...) 그런데 평지에서의 이착륙이야 그렇다 쳐도 항모에서의 이착함은 또 다른 문제인데...사출이함이야 그렇다쳐도 "조종되는 추락" 이건 보통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 dunkbear 2011/02/06 13:31 #

    뭐... 이것저것 연구하면서 관련 기술을 성숙시키지 않을까 봅니다.

    근데 확실히 항모에서의 이착륙은 진짜 까다롭기는 하겠네요....
  • 내모선장 2011/02/08 14:08 #

    위장효과님 // 그거땜시 해군 조종사들이 공군 조종사보다 실력있다고 쪼개고 댕기는 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어떤 면에서는 이쪽은 되려 자동조종이 더 편할 수도 있다 보는 게, 각도만 맞춰주면 되거든요. 해상 상황이 안 좋으면 골치아프긴 하지만 그때는 수동조종으로 하던가. 솔직히 그런 상황이면 유인기도 힘든 건 마찬가지니.
  • 책읽는남자 2011/02/06 13:04 #

    고스트(Ghost)의 등장이군요. 아... 마크로스 이야깁니다. ^^

    어쩌면 미래는 모두 예정되어 있는지도. 가영, 급기야 미노프스키 입자의 발견, 인류는 다시 인간형 병기에 탑승하여 검을 들고 싸우게 된다는....
  • dunkbear 2011/02/06 13:32 #

    아니면, 갑자기 젠트라디족의 거대항모들이 지구 전체를 뒤덮는데...
  • 쿠루니르 2011/02/06 14:29 #

    성능이 궁금해지는군요
  • dunkbear 2011/02/06 15:25 #

    저도 궁금합니다... 앞으로 스텔스 성능 등 여러가지 검증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네요.
  • 만슈타인 2011/02/06 19:36 #

    날았군요... CG-X에 탑재한다는 계획도 있던데 CG-X 가 돌아가셨으니 ㅠㅠ 여튼 항모에서 운용하면 미 해군 고정익기 운용댓수가 상당히 늘어날 꺼 같군요. 부족하지만 인트루더의 임무를 대체할 수 있을지... 톰캣이나..
  • dunkbear 2011/02/06 20:05 #

    그리고 항모에서 쓰일 조이스틱의 숫자도 늘어날 것 같습니다. ㅎㅎㅎ
  • 누군가의친구 2011/02/06 20:36 #

    저걸 위해 얼마나 많은 외계인을 고문했을까요?(...)
  • dunkbear 2011/02/06 22:04 #

    진실은 저 너머에... (먼산)
  • wasp 2011/02/08 11:16 #

    오래전에 나온것 같았는데 이제야 날았네요. 그나저나 공기흡입구가 동체 위에 있는건 스텔스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디자인은 멋진데 공기흡입구 때문에 멋이 안사니...
  • dunkbear 2011/02/08 11:54 #

    양산형은 더 멋지게(?) 나올 지도 모르니 기대를 버리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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