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F starts flight tests on F-15E with AESA radar (기사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미 공군이 보잉 (Boeing) F-15E 스트라이크 이글 (Strike Eagle)에 들어가도록
설계된 신형 능동주사형 레이더 또는 AESA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더를 위한
3년간의 시험 비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레이시온 (Raytheon)사의 첫번째 APG-82(V)1 레이더가 지난 1월 18일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이글
린 (Eglin) 공군기지에서 F-15E 전투기에 탑재되어 시험 비행을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합니다. 이
시험비행을 실시한 F-15E 기체에는 적외선 탐색 및 추적 포드와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사
의 스나이퍼 (Sniper) 목표조준 포드도 함께 장착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 U.S. Air Force
AESA 레이더의 장착은 미 공군의 F-15E 전력의 핵심적인 업그레이드를 대표하는 것으로 미 회계
감사국 (US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 이하 GAO)은 지난 2010년 8월 보고서에서 만약 신
형 레이더 사업이 지연되면 2014년에 F-15E 전력 일부가 비행중지될 것이라고 경고했었습니다.
미 공군 관계자들도 AESA 레이더 채택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F-15 전력의 성능을 향상시키
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APG-82(V)1 레이더는 F/A-18E/F 슈퍼 호넷 (Super Hornet)의 APG-79 레
이더의 백엔드 프로세서 (back-end processor)와 몇몇 F-15C의 APG-63(V)3 레이더의 프론트엔
드 어레이 (front-end array)를 결합한 기종이라고 합니다.
이 신형 레이더는 또한 헬멧조준장치, 즉 JHMCS (Joint Helmet Mounted Cueing System)와 같
은 다른 주요 업그레이드와도 연계되었다고 합니다. 약 220대의 F-15E 전투기가 이런 방식으로 업
그레이드 되어 2035년까지 미 공군의 전방 다목적 전투기로 운용될 것이라고 하네요.
다만 미 공군은 스텔스 처리, 컨포멀 무장창 (내부무장창) 및 디지털 전자전 시스템을 포함하는 보
잉사의 F-15E 업그레이드 계획을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보잉의 이러한 제안은 F-15SE
(Silent Eagle)에 채택된 기능들이기도 하죠.

© U.S. Air Force
지난 2010년 8월에 보잉사가 F-15E에 들어갈 AESA 레이더를 인도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언급
한 얘기지만 미 공군의 F-15E와 미 주방위공군의 F-15C 전투기에 대한 레이더 개량 사업은 F-22A
를 앞세운 상태에서 F-15C/E 전투기들이 랩터의 뒤를 받쳐주는 역할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보잉의
F-15SE 수준 개량 패키지를 미 공군은 불필요하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여기 올린 사진들은 지난 1월 18일, 이글린 공군기지에서 APG-82(V)1 레이더가 장착된 F-15E 전
투기가 초도비행 전에 정비사들에게 최종 점검을 받고 이륙하려는 모습입니다.
사진 출처 - 미 공군 홈페이지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미 공군이 보잉 (Boeing) F-15E 스트라이크 이글 (Strike Eagle)에 들어가도록
설계된 신형 능동주사형 레이더 또는 AESA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더를 위한
3년간의 시험 비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레이시온 (Raytheon)사의 첫번째 APG-82(V)1 레이더가 지난 1월 18일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이글
린 (Eglin) 공군기지에서 F-15E 전투기에 탑재되어 시험 비행을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합니다. 이
시험비행을 실시한 F-15E 기체에는 적외선 탐색 및 추적 포드와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사
의 스나이퍼 (Sniper) 목표조준 포드도 함께 장착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 U.S. Air Force
AESA 레이더의 장착은 미 공군의 F-15E 전력의 핵심적인 업그레이드를 대표하는 것으로 미 회계
감사국 (US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 이하 GAO)은 지난 2010년 8월 보고서에서 만약 신
형 레이더 사업이 지연되면 2014년에 F-15E 전력 일부가 비행중지될 것이라고 경고했었습니다.
미 공군 관계자들도 AESA 레이더 채택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F-15 전력의 성능을 향상시키
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APG-82(V)1 레이더는 F/A-18E/F 슈퍼 호넷 (Super Hornet)의 APG-79 레
이더의 백엔드 프로세서 (back-end processor)와 몇몇 F-15C의 APG-63(V)3 레이더의 프론트엔
드 어레이 (front-end array)를 결합한 기종이라고 합니다.
이 신형 레이더는 또한 헬멧조준장치, 즉 JHMCS (Joint Helmet Mounted Cueing System)와 같
은 다른 주요 업그레이드와도 연계되었다고 합니다. 약 220대의 F-15E 전투기가 이런 방식으로 업
그레이드 되어 2035년까지 미 공군의 전방 다목적 전투기로 운용될 것이라고 하네요.
다만 미 공군은 스텔스 처리, 컨포멀 무장창 (내부무장창) 및 디지털 전자전 시스템을 포함하는 보
잉사의 F-15E 업그레이드 계획을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보잉의 이러한 제안은 F-15SE
(Silent Eagle)에 채택된 기능들이기도 하죠.

© U.S. Air Force
지난 2010년 8월에 보잉사가 F-15E에 들어갈 AESA 레이더를 인도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언급
한 얘기지만 미 공군의 F-15E와 미 주방위공군의 F-15C 전투기에 대한 레이더 개량 사업은 F-22A
를 앞세운 상태에서 F-15C/E 전투기들이 랩터의 뒤를 받쳐주는 역할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보잉의
F-15SE 수준 개량 패키지를 미 공군은 불필요하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여기 올린 사진들은 지난 1월 18일, 이글린 공군기지에서 APG-82(V)1 레이더가 장착된 F-15E 전
투기가 초도비행 전에 정비사들에게 최종 점검을 받고 이륙하려는 모습입니다.
사진 출처 - 미 공군 홈페이지 (링크)
덧글
F-15SG에 들어간 APG-63(V)3가 채택될 가능성이 더 높지 않나 봅니다.
저는 F-15K에 AESA 레이더와 디지털 방식의 전자전 장비 등 정도면 족하
지 않을까 싶어서....
없다고 봅니다. 우리가 업글이나 추가 도입시 얻을 AESA 레이더는 싱가포르의
F-15SG에 장착된 것과 같은 APG-63(V)3가 될 가능성이 높죠.
FX-3사업으로 F-15K 업그레이드형 내지 SE, 그리고 KFX 파트너까지 선택한다면, 기존 전력을 SE사양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거나 또는 저렴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조건으로 말이죠. -_-;
록마쪽 상황보니 답이 없을듯하고, 유로화가 내리긴 했지만, 여전히 타이푼의 가격은 부담스럽고...
답답한게 무슨 기종으로 하건 간에 일단 업체들을 손에 쥐락펴락 하면서 최대한
좋은 조건을 울궈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어떻게 된 게 영... 에휴...
기존에 보유한 F-15K 레이더는 지금 수분보다는 나은쪽으로 개량을 하구요......이왕 하는거 F-15K의 댓수도 확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모 님 블로그에서 제 덧글 보고 빵터지셨을 때 눈치는 챘지만서도.
근데 콩단장은 자체 팜이 대박이라 성공한건데 우리나라 팜은 이제 씨뿌리는 수준이고, 우리에게 제대로 된 물주가 있던 적이 없었으니(보스는 그 짓 하면서도 양키즈 가치를 꾸준히 올리셨다지만 이쪽 분야는 그딴 거 없지 말입니다. 거기다 노무현 대통령 별명이 꿈과 희망의 XXXXX였지만 현실은 그분도 국방은 잘 모르는 분이었을 뿐이고...) 그저 조 to the 망일 뿐이고... OTL
우리나라가 저 레이더를 사오는 것은 그렇게 현실성있는 이야기가 아닌듯 하군요.
우리나라가 공군에 그런 예산을 줄지가 매우 회의적이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