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I gets contract for last 707 tanker conversion (기사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이스라엘 공군이 IAI (Israel Aerospace Industries)사로 하여금 공중급유기로
개량할 목적으로 또다른 보잉 (Boeing) 707 상용기를 도입했다는 소식입니다. 근데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이 보잉 707을 공중급유기로 개량하는 마지막 사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 IAF
이스라엘 공군은 최근 몇년간 여러 대의 보잉 707기를 공중급유기로 개량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미 공군이 차세대 공중급유기 사업, 즉 KC-X가 수년째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미 공
군이 선정하는 기종으로 따라가기는 해야하는데 선정이 안되고 있으니 못하고 있다는 얘기죠.
추가 도입 외에 업그레이드 사업으로 이스라엘 공군의 707 공중급유기 전력의 성능이 향상되고 있
다고 합니다. 업그레이드에는 6개의 다중기능 화면을 갖춘 허니웰 (Honeywell)사의 신형 조종석
항전장비와 새로운 통신장비 및 글로벌 항공교통 관리 시스템이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스라엘에서 만든 붐 (boom) 급유구도 미 공군의 보잉 KC-135에서 쓰이는 급유 시스템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현재 보잉 NewGen 급유기와 EADS 노스 아메리카 (EADS North
America)의 KC-45 (A330 MRTT) 중에서 미 정부가 어느 쪽을 택할 지 기다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 IAF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이스라엘도 미 공군의 KC-X 사업의 승자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도입대수로 따지면 우리나라와 이스라엘 다 합쳐도 미 공군이 도입하는 공중급유기의 수의 5%가 될
까 말까 하겠습니까만... 아무튼 KC-X의 승자는 다른 사업도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겠죠...
사진 출처 - 이스라엘 공군 홈페이지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이스라엘 공군이 IAI (Israel Aerospace Industries)사로 하여금 공중급유기로
개량할 목적으로 또다른 보잉 (Boeing) 707 상용기를 도입했다는 소식입니다. 근데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이 보잉 707을 공중급유기로 개량하는 마지막 사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 IAF
이스라엘 공군은 최근 몇년간 여러 대의 보잉 707기를 공중급유기로 개량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미 공군이 차세대 공중급유기 사업, 즉 KC-X가 수년째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미 공
군이 선정하는 기종으로 따라가기는 해야하는데 선정이 안되고 있으니 못하고 있다는 얘기죠.
추가 도입 외에 업그레이드 사업으로 이스라엘 공군의 707 공중급유기 전력의 성능이 향상되고 있
다고 합니다. 업그레이드에는 6개의 다중기능 화면을 갖춘 허니웰 (Honeywell)사의 신형 조종석
항전장비와 새로운 통신장비 및 글로벌 항공교통 관리 시스템이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스라엘에서 만든 붐 (boom) 급유구도 미 공군의 보잉 KC-135에서 쓰이는 급유 시스템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현재 보잉 NewGen 급유기와 EADS 노스 아메리카 (EADS North
America)의 KC-45 (A330 MRTT) 중에서 미 정부가 어느 쪽을 택할 지 기다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 IAF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이스라엘도 미 공군의 KC-X 사업의 승자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도입대수로 따지면 우리나라와 이스라엘 다 합쳐도 미 공군이 도입하는 공중급유기의 수의 5%가 될
까 말까 하겠습니까만... 아무튼 KC-X의 승자는 다른 사업도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겠죠...
사진 출처 - 이스라엘 공군 홈페이지 (링크)
덧글
=>이래서 여왕폐하의 정부는 님로드 초계기를 퇴역시키는 건지도 모릅니다. (퍽이나)
내모선장님 // 하지만 희소식도 있습니다. 이 포스팅 다음에 올린 기사...
영국군이 또다시 대량퇴직을 통해 노인공경을 실천한다고 하네요. ㅋㅋㅋ
요즘같이 전투기가 최첨단화 되고 그만큼 유지비용과 시간이 늘어나는데
500대 이상 갖출 메리트가 그렇게 있는 지 의문이 들 때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군사 정권 때의 윗대가리들 마인드가 생각외로 별 볼 일 없었다는 반증일지도... 하긴 그건 똥파이브 삽질로 이미 증명됐으니 뭐. 그때 잘하면 A-7이나 F-16초기형 면허생산이 가능했다고 하는데 그거 들여왔으면 괜찮았을 듯 싶더라구요. 그 시기에 해공군 지원이 좀 됐다면 지금처럼 난리를 치진 않았을 겁니다.
그나저나 한국공군은 80년대부터 소요제기했는데 언제쯤 도입할건지 원...
우리나라는 뭐... 에휴... ㅠ.ㅠ
(유도무기가 가격이나 위력/효과 생각해서 쓸만해진 시기가 언제인지 생각하면...)
저쪽은 전투 종심이 긴데다 공군규모 자체가 커지기가 힘든 구조이다보니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교리 자체가 다른데다 저쪽 지원이 훨씬 좋은데 단순비교는 금물이지요.^^
이런 종류의 예측이란게 섣부르면 오판하기 쉬운만큼 앞으로 어떻게 바뀌는지 지켜보면 알겠지요.(당장 2000년 초반의 시각과 지금 시각을 바라보면 그 차이란게..)
구매는 절대 이루어질 리 없다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정치인들 인식을 감안하면 말이죠... ㅡ.ㅡ;;;
근데 이스라엘의 공군 규모가 커지기 힘든 구조란 건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는데 설명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한국군의 육군위주에 대해 비판은 많이 합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비판의 여지는 있을지언정 무리한 비난은 없어야 한다고 보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방어자 입장+짧은 전투종심을 생각한다면 한국군은 지상전 위주 편성이 어느정도 강요될수 밖에 없겠지요. 게다가 한국이 여유있게 편제나 구조를 개편할수 없는 상황이니 더더욱 그럴듯 합니다.
2. 대단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스라엘 공군뿐 아니라 이스라엘 군 전체의 문제라 볼수 있는데, 인구수도 주변국에 비하면 적은데다, 거기서 실제 동원가능한 병력자원수도 적은 편이라고 볼수 있으니, 애초에 "충분한 전력 예비자원"을 가지기 힘든 상황이니...(다른나라 같으면 육군항공대도 몽땅 공군소속으로 하는건 아무래도 규모의 효율성에 관한 문제이니..)
그러다보니 자연 전투 조종사의 자원풀도 적을수 밖에 없겠죠. (군전체에서 전투 조종사가 차지하는 비율을 생각해보면..)
물론, 이스라엘 공군의 현재 규모를 생각해보면 그리 작은 규모라고 볼순 없겠습니다만 문제는 주변국 공군의 발전이나 규모를 생각해보면 거기 맞춰서 어느정도 숫적 대등함을 유지하기란게 곤란할겁니다. 게다가 4차 중동전 당시 한번 겪었던 공군 소모율을 생각해본다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