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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J-20 전투기의 최근 소식과 분석 (+ 사진) 군사와 컴퓨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중국의 스텔스 전투기, 일명 J-20에 대한 잡다한 소식을 올려봅니다. 한 개 기사
만 중점적으로 올리기 보다는 여러 기사의 내용을 발췌해서 올립니다. 그 외에 최근 여러 사이트에 올라
온 J-20 시제기의 사진 및 동영상도 곁들입니다.



1. 환구시보 (環球時報)

Flightglobal의 The Dew Line 블로그에 올라온 스티븐 트림블 (Stephen Trimble)의 글에 인용된 환구
시보의 J-20 관련 기사 일부를 소개합니다. 영문명으로는 Global Times인 환구시보는 중국 공산당 기
관지인 인민일보 (人民日報)의 자매지이자 영자신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연평도 포격 사건 당시 북한
의 입장을 옹호해서 우리나라에서는 미운털(?)이 박힌 언론이기도 하죠.

실제 최근 우리나라 언론에 소개된 환구시보의 기사 중에는 J-20의 성능을 F-22에 필적하는 것으로까
지 추켜세우는 '자극적'인 내용도 있습니다. 서울경제신문 기사 (링크)에 올라온 아래 대목처럼요.

'중국 군사전문가 쑹샤오쥔(宋曉軍)은 환구시보(環球時報)와의 인터뷰에서 “F-22는 1970년대부터 개발
이 시작돼 상당 기술이 낙후 단계에 접어든데다 대당 2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 탓에 더 이상 생산
하지 못하고 있다.

'J-20 500대가 양산돼 중국 동남 연안에 실전 배치되면 일본에서 필리핀에 이르기까지 중국을 둘러싸고
있는 미군은 싸워보지도 못하고 패배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작 이 내용이 발췌된 기사 원문 (링크)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도 들어가있습니다. (이 문구는 제
가 직접 해석한 것이라서 덜 매끄러울 수 있으니 미리 양해 구합니다. ^^)


'중국인민해방군 국방대학 (PLA National Defense University)의 군사전문가인 리다꿩 (Li Daguang)은
환구시보와의 인터뷰에서 로버트 게이츠 (Robert Gates) 미 국방장관의 예측 (2020년까지는 중국이 5세
대 스텔스 전투기를 내놓지 못할 것이고, 2025년 즈음에야 소량을 배치할 것이다)이 지나치게 긍정적이
라고 언급했다.

'그는 "J-20에 대한 요즘 루머는 순전히 추측에 불과하다"고 말하면서, "F-22는 미국의 글로벌 전략에 맞는
공세적 무기지만, 중국의 방산개발은 사실상 자위적 (self-defensive)이고 (F-22 수준의) 전투기를 요구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만약 중국이 4세대 전투기 (중국에서는 스텔스 전투기를 4세대로 부릅니다.)를 원한다면, 인근
지역과의 군사적 균형에 영향을 줄 정도의 많은 전투기들을 생산할 필요가 있다. 미국은 F-22 전투기 생
산을 187대에서 중단했다. 중국은 (스텔스 전투기를) 얼마나 많이 만들어야 할까?"

'리다꿩은 중국의 항공기술 수준이 서방국가들, 특히 미국과 경쟁하기에는 아직도 한참 멀었다는 점도 덧
붙였다. "몇몇 서방 언론은 게이츠 장관보다도, 그리고 중국인들보다도 더 (J-20에 대해) 희망적이다"라고
언급한 그는, "(서방 언론이) 그렇게 하고 싶어서 이 이슈를 과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흥미롭게도 같은 기사에 실렸다고 하기에는 두 의견의 차이가 낮과 밤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
다. 환구시보가 리다꿩의 의견을 그냥 겉치레로 실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중국 공산당 계열 언
론이라는 점도 고려하면) 지나치게 J-20을 낮춰보는 것 같거든요.

제 생각엔 중국 정부는 일단 J-20의 공개를 통해서 미국과 서방을 비롯한 전세계에 자국의 기술력과 군사
력을 보여주려는 의도였지만, 그 이상으로 J-20을 과대포장해서, 미국과 서방 및 자국의 주변국들 (우리나
라와 일본, 러시아 등)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2. 빌 스위트먼 (Bill Sweetman)

그리고 특히 중요한 점은 중국은 군사분야에서 의외로 바깥 세계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과
거 냉전시절에 미국과 서방세계가 구소련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바람에, 그리고 구소련에 대한 정보
자체의 부족까지 더해져서 구소련의 군사력을 분석하는 데 있어서 적지 않은 편견과 실수를 낳은 것처럼요.

Aviation Week의 Ares 블로그에 얼마 전 올린 글 (링크)에서 빌 스위트먼은 이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
는 J-20을 분석하는 데 있어서 저지르기 쉬운 실수 중에서 첫번째로 '합리적 논리의 함정 (mirror-imaging)'
을 꼽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소련의 Tu-22M 백파이어 (Backfire) 폭격기는 B-1 랜서 (Lancer)에 비견될 기종이 아니었지
만, 미 공군은 그렇게 믿고 싶어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B-1 프로그램을 어떻게 해서든 되살리기 위해서 였
습니다. MiG-25 전투기도 미 공군이 1960년대 말에 구상하던 제공장악 (air-superiority) 전투기로 여겨졌
지만 실제로는 구소련 영공을 미 폭격기와 정찰기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요격기였던 것처럼요...

마찬가지로 J-20의 기수 부분이 F-22를 닮았다고 해서, (그리고 같은 스텔스 전투기라고 해서) J-20 전투
기가 F-22의 복제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빌 스위트먼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합리적 논리의 함정'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다른 쪽이 자신과 똑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는 무언의 추정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냉전시절, 구소련은 밀집-배치된 공대지 미사일 위협을 걱정한 적이 없었고, 미국은 강력한 항모
전단을 가진 적과 맞선 적이 없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구소련은 미 해군의 강력한 항모전단이 두려웠고,
미국은 구소련의 공대지 미사일 전력을 큰 위협으로 여겼다는 겁니다.

하지만 '합리적 논리의 함정'에 빠지면, 예를 들어, 구소련의 항공모함이 미 해군의 항모에 대항하는 수단
으로 분석된다는 오류에 빠진다는 겁니다. 실제 구소련의 항공모함 (예를 들어, 쿠츠네초프 제독호)은 미
해군의 항모에 대항하는 것이 아닌, 자국의 탄도미사일 잠수함 및 수상함 전력과 대함미사일을 가진 해군
항공전력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건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에러는 기존의 믿음체계 (belief system)를 지지하기 위해 새로운 중국제/러시아제 군사장비의
출현을 이용하려는 시도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것이 왜 더 많은 국방예산을 원하는 사람들이 위협을 실
제보다 더 부풀리고, 새로운 '아무것 (whatever-it-is)'이 다음 주에 실전배치될 것이고, 해마다 100대씩 양
산된다고 예측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3) 중국의 기술 수준은 무조건 뒤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적의 뒤떨어지는 기술 수준을 지적하면서 새로운 전투기는 그저 기술실증기 (X-plane)일 뿐이다라
고 반박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올바른 대답은 일반적으로 이 두 입장의 사이 어딘가에 있지만, 더 중요한
건 J-20이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은 그러한 방법으로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기술 수준을 얕보
는 입장도 정확한 분석은 아닐 수 있기 때문이죠.

두 입장의 배경에는 문화적 편견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합리적 논리의 함정'은 냉전시절이나, 그리고 오늘
날에조차 공산주의자들은 상상력이 부족한 관료들이라는 '생각'으로 지지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절대
사실이 아니었다는 걸 1991년 이후 크게 깨닫게 됩니다.

헬멧장착조준기 (Helmet Mounted Sights)와 높은 기축선 밖 (Off-Boresight) 요격능력을 가진 미사일 (본
문에서는 안 밝혔지만 바로 R-73/A-11 공대공 미사일을 의미)은 미국이 다급하게 AIM-9X 미사일을 개발하
게 만들었고, 미국 스파이위성은 러시아제 에네르고마쉬 (Energomash) RD-180 엔진을 채택한 아틀라스
(Atlas) 로켓으로 발사되고 있다는 걸 빌 스위트먼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군사 기술자들과 설계자들은 의도하지 않게 지난 수십년간 하나의 이미지로 각인되었습니다. 바로
새로운 플롯폼을 개발하기 보다는 구소련 시절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걸 선택하는 사람들로 말이죠.
그러나 이러한 편견은 (예를 들어) HQ-2 공대지 미사일의 최신형이 구소련제 V-750과 겉모습만 비슷할 뿐
이지 내용물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현재의 군사 현대화 작업이 시작된 이래, 중국의 새로운 무기들은 상당히 획기적으로 발달해왔습니다. 이
스라엘 기술진의 도움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음에도, J-10 전투기는 어느 다른 기종과 닮지 않았고, 향상된
모델인 J-10B는 더욱 닮지 않았습니다. 또한 후베이급 (Type 022) 고속미사일정도 쌍동선 방식으로 다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함정이라는 점을 빌 스위트먼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중국이 다른 나라의 무기나 장비를 무조건 복제나 하고 있을 것이라는 건 (때로는 위험할 지 모
를) 편견이라는 얘기죠. 물론 J-11/Su-27의 경우처럼 대놓고 복제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최근 중국의
군사 무기개발을 보면 그러한 경향에서 서서히 벗어나려는 움직임도 볼 수 있다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빌 스위트먼은 '합리적 논리의 함정'과 '상대방의 기술수준은 이러한 수준에 불과할 것이다'라
는 편견에 사로잡혀 J-20 전투기를 바라보는 위험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J-20 전투기를 분석
하는 데 있어서 정확한 정보와 냉정한 판단이 절실하다는 것이죠. 이는 정부나 공군같은 기관도 벗어날 수
없는 오류의 위험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겠죠...

P.S. 쓰다보니 쓸데없이 글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 지루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P.S. 2. 참고로 최근 유출된(?) J-20 사진으로 봐서 채택된 엔진은 중국제인 WS-10이나 WS-10 계열의
개량형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합니다. 역시 러시아제가 아닌 자국산 엔진을 채택한 것으로 보이네요.







동영상 및 사진 출처 - 김상우님 / 유용원 기자의 군사세계 (링크 1, 링크 2), Flightglobal (링크)



덧글

  • 계란소년 2011/01/07 00:06 #

    J20은 공산권 무기 주제에 영상자료가 풍성해서 좋습니다(?)
  • dunkbear 2011/01/07 00:19 #

    이래뵈도 21세기(?)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 shyni 2011/01/07 00:17 #

    중국 답지않은 퍼포먼스 쇼를 보여주는게 보기 좋네요 (????)
  • dunkbear 2011/01/07 00:20 #

    대충 철조망 쳐놓은 시설에서 최신 스텔스 시제기를 시전하는 게 참 중국스럽다고 할까요.... ㅎㅎㅎ
  • 미연시의REAL 2011/01/07 00:58 #

    저는 어차피 J20에 관련해서 중국의 항공기술력은 무시할 생각은 없지만 합리적인 논리의 오류가 결국 합당하다 봅니다. 중국자체의 기술력이 지금의 경제발전으로 세계공장화 이야기가 나오더라도 이를 운용할 핵심기술자체의 운용이 가능한가의 여부는 저는 아직도 회의적입니다. 세계공장으로서의 경제발전은 이룩했을지 몰라도 아직도 기술운용부분에서는 여전히 미지수적인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국이 5세대 전투기(중국에게는 4세대) 자체를 만드는 형태는 불가능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2020년까지 말이죠. 실제로 중국은 최소한 F16에 비견되는 전투기 기술제조 확보와 운용능력을 이미 구축했습니다. 물론 전자전 분야같은경우에는 아직도 상당히 밀리지만요. 우리 한국도 KFX사업(5세대)을 진행하려고 했었다는 점에서 그러하죠 하지만 중국의 지금 저 J20은 서방과 미국에게 우리도 보유할 힘 즉 기술력이 있다라는 기준이 될지 몰라도 비판적 입장에서 그문제를 봐야한다 봅니다. 물론 긍정적 입장으로 봐라봐도 좋다 봅니다. 미공구의 F22A의 추가 보유의 명분이 생길뿐만 아니라 한국공군이 5세대 전투기 도입에서의 F22A 도입가능성도 나오는 계기적 명분이 될수 있기 때문이죠.
  • 미연시의REAL 2011/01/07 00:59 #

    어떤식으로 보든지 간에 결국 두가지의 시점적 이면은 존재할 것이라 봅니다. 냉전시대의 오류에 대한 반성과 함께 또한 다른 시점은 결국 우리의 필요충분조건에 의한 필요성에 의해서 말이죠. 어찌보면 냉전시대 겪은 오류에 대한 반성적 시각과 함께 냉전시대 겪은 오류적 시각즉 합리적인 형태의 오류적 시각의 두가지가 필요에 의해서 공존하는 형태로서 보여질 중국의 군사기술력에 대한 평가가 아닐까합니다.
  • dunkbear 2011/01/07 09:59 #

    동감입니다. 두가지 시각 모두 필요와 경험에 의해서 얻어진 것으로 J-20이 평가되겠죠.
    남은 건 과연 J-20에 담긴 중국의 (군사적 또는 정치적) 의도가 어떤 것인가를 파악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 무펜 2011/01/07 01:57 #

    예측불가한 위협에 대해서는 과대평가의 오류를 범하는게 결과적으론 더 합리적일수있습니다..
  • dunkbear 2011/01/07 10:02 #

    그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천조국처럼 방대한 국력을 가지지 않은 나라라면 그런 오류로 인해
    쓸데없거나 과다한 자원을 낭비하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죠. 우리나라만 해도 북한의 군사력이
    질적으로 어느 수준인지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규모의 수를 유지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
    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도 "합리적"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뚱띠이 2011/01/07 02:17 #

    무펜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만....문제는 우리가 대항마로 가진 카드가 없다는 거죠...
  • dunkbear 2011/01/07 10:05 #

    중국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북한 군사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죠. 단순히 그에 대응하는
    카드가 없다/있다를 떠나서 어떤 카드를 써야할 지 구체적인 정책을 결정하는데 혼선을
    빚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60-70년대 수준이었다면 어차피 한정된 자원으로 쓸 수 있는 선택도
    제한되었겠지만, 오늘날 경제력으로는 그 선택지가 더 늘어난만큼 더 효율적인 선택을
    필요로 하고 그래서 과대평가의 오류를 최대한 줄이는 게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 소드피시 2011/01/07 04:10 #

    젠20을 보면 mig25가 서방세계에 충격과 공포의 '설레발'을 안겨줬던 사실이 떠오릅니다. 물론 이도 공산세계의 몰이해에서 비롯된 '합리적 논리의 함정'이었지만요. 중국의 기술력을 무시할 생각은 없지만 미국에겐 안될거라 봅니다. 저게 배치되면 진정 걱정되는 건 우리나라죠. 나중에 '예산좀 다오~'라고 외치는 우리 공군의 절규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 dunkbear 2011/01/07 10:22 #

    뭐, 그렇게 된다면 우리 공군에게는 좋은 기회겠죠. 지금조차 구형 전투기들
    대체를 못하는 마당에 중국의 뻘짓이라도 있어야 예산을 타낼테니... ㅠ.ㅠ
  • 존다리안 2011/01/07 07:57 #

    제가 봐도 아직은 저건 아닙니다. 파크파도 솔직히 F-22보다 아직은 밑이라는 지적을 러시아 본인들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뚝딱 하니 F-22를 능가하는 스텔스기가 나온다는 건 이해가 안 가네
    요.
  • dunkbear 2011/01/07 10:23 #

    다 중국과 해외 언론의 호들갑이죠. J-10 나왔을 때도 F-22와 비견되지 않았던가요... ㅎㅎㅎ
  • JOSH 2011/01/07 15:46 #

    안 믿어주면 불쌍하잖아요....
  • 더카니지 2011/01/07 08:55 #

    미 공군 입장에서는 러시아의 파크파와 더불어 F-22 추가 생산을 위한 떡밥이겠군요.
    성능은 둘째치고 저런 외형의 전투기를 뚝딱 자력 생산할 수 있는 것 자체는 부럽습니다.
  • dunkbear 2011/01/07 10:23 #

    그렇겠죠. 물론 미국 정부나 국방부-공군에서는 면밀하게 검토하겠지만... 구실은 충분하니... ㅎㅎㅎ
  • 이네스 2011/01/07 09:23 #

    생겨먹은걸로봐선 아 저거무리란 생각이 바로 모락모락떠오르지만 미공군에선 올레~를 외치겠군요.
  • dunkbear 2011/01/07 10:24 #

    성능이 좀 처져도 대량으로 생산되면 적지 않은 위협이라고 정부와 의회를 설득할 수 있을테니... ㅋㅋㅋ
  • 주코프 2011/01/07 09:27 #

    혹시 풍선아닙니까? 대북전단 살포 풍선 중 몇 개 가져다 바늘을 잔뜩 담아 중국 공군비행장으로 날려봄도 좋지 않을까 하는..^^

    좋은 글, 과감히 추천올립니다..
  • dunkbear 2011/01/07 10:25 #

    가짜는 아닙니다. 위에는 미처 올리지 못했지만,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일간지에
    의하면 빠르면 2-3일 내에, 최소한 1주일 내에 J-20이 초도비행을 실시할 거라고 하더군요.
    실제 그럴 지는 아직 모르지만서도... ^^;;;
  • 검투사 2011/01/07 09:30 #

    일본도 한 8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마저 "미제 베껴서 값싸게 파는 것들"이라는 소리를 들었죠.
  • dunkbear 2011/01/07 10:26 #

    일본 과자부터 장난감까지 실컷 베낀 나라에서 할 소리는 아니겠지만서도... ^^;;;
  • 검투사 2011/01/07 13:33 #

    그런데 그런 일이 이글루스에서도 실제로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먼~산)
  • KittyHawk 2011/01/11 11:57 #

    쓸쓸한 자화상이죠...
  • ARX08 2011/01/07 09:58 #

    저번 사진에서는 제대로 못 봤지만
    이번에는 잘 보이는군요
    크고 아름다운 배기구;;;;
    Thermal stealth는 없는가보군요
    거기에 완벽한 원 모양을 보니 thrust vectoring도 없나 보네요
  • dunkbear 2011/01/07 10:29 #

    WS-10의 후속인 WS-10A가 트러스트 벡터링을 채택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직 전투기 등에 장착될 정도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
    서 위 사진은 WS-10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겠죠.

    어차피 시제기니까요... ^^
  • maxi 2011/01/07 10:46 #

    덩크베어님 어느 순간부터 크롬에서 댓글이 안써집니다.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 몇 가지.
    1.1970년대에 구 소련은 미 항모전단에 대응하기 위해서 R-27 탄도탄(지금 이야기되는 북한 무수단 탄도탄의 원형)을 개조한
    대함 탄도탄을 실용화 해서 SS-NX-13 이라는 놈을 만들었고 성공적인 개발 완료를 했습니다.
    그런데 백파이어+키친 초음속 대함미사일 조합으로 방향을 선회했지요. 대함 탄도탄보다 침투 공격하는 폭격기와
    초음속 대함미사일 조합이 운용의 융통성이 높고,전면 핵전쟁 상황을 피할 수 있으면서도, 평시 미 항모전단이
    접근하면 백파이어를 출격시키는 것으로 견제가 가능했거든요.

    근데 어디 이야기랑 많이 비슷해 보입니다. 40년전 이야기인데 ^^

    2.WS-10 엔진이 원래 러시아 AL-31 엔진을 단 J-10과 J-11(su-27sk) 에 달기 때문에 러시아 엔진을 복제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현재 인정된 상황으로는" CFM5의 코어에 F101엔진(B-1B에 다는 그거)
  • maxi 2011/01/07 10:51 #

    덧글 수정할려니 복사가 안되어서 다시./.

    CFM56 엔진(보잉 737에 쓰이는 그거) 의 코어에 F101엔진의 부품을 조합한 것입니다. 웃기죠?
    그런데 WS15 라고 불리는 J-20용 엔진은 WS-10엔진 개량형일 수밖에 없고요(WS15엔진을 개발하기 시작한 10여년 전에는 새 코어를 구하기 힘들어서)

    3.미국 항공우주 분야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낸 나라는? ^^

    의외로 사람들이 중국이 러시아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들이 많아서 간단히 답니다.
  • dunkbear 2011/01/07 11:20 #

    저도 (글 올릴 때는 익스쓰지만 그 외에는) 크롬으로 이글루스 하는데... 아무 이상 없습니다. 흠...
    혹시 마우스 오른쪽 버튼 금지하는 위젯 때문일까요? 끄응... ㅠ.ㅠ

    1. 그러게 말입니다. 얼마전 보도된 둥펑 대함탄도미사일이나 J-20의 덩치나 형상을 보면 말이죠. ㅎㅎㅎ

    2. 민수용 여객기 엔진에 B-1 폭격기에 들어가는 엔진부품의 조합이라... 미묘(?)하군요... ^^;;;

    3. 중국이요!!! 그러고 보니 TRENT님께서 올리신 글 중에 스웨덴 국방연구소인가 아무튼 FOI라
    는 연구소에 속한 중국과학자가 내놓은 내무무장창 관련 논문에 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걸
    보니 말씀처럼 중국이 러시아 기술에만 의존한다는 건 정말 위험한 편견이 아닌가 생각되더군요.

    근데, 만약 KFX를 사브하고 하게 되면 J-20과 KFX의 내부무장창은 사촌관계가 되는 걸지도?!
  • dunkbear 2011/01/07 11:20 #

    P.S. 마우스 오른쪽 버튼 금지를 해제했습니다.
    혹시라도 댓글 쓰는데 문제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 maxi 2011/01/07 11:31 #

    다시 리플이 잘 달리네요..감사합니다.
  • 곰돌군 2011/01/07 11:05 #

    "어차피 당장 맞서야할 상대가 아니라면 최대한 크게 그리고 위협적으로 포장하라" 이 말이

    80년대 마타도어의 정석이었지요. 하긴 군수쪽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은 늘 이 방법으로 엄청난

    돈을 국가로 부터 뽑아 내온것 같긴 합니다만, 중국은 고맙게도 알아서 자체 블러핑을 해주니

    이 아니 고마울수가. 자 이제 우리도 랩터를 사는 겁니다(응?!)
  • dunkbear 2011/01/07 11:18 #

    우리 공군도 이 틈에 뽕(?) 뽑는 겁니다!!!

    근데 일본 공자대도 똑같이 할 거라는 게 좀 아쉽군요... ㅡ.ㅡ;;;
  • 가릉빈가 2011/01/07 12:16 #

    이 기회로 한국에도 랩터를 수입할 기회가 된다면!
  • dunkbear 2011/01/07 13:17 #

    올레~~~
  • 미망인제조기 2011/01/07 12:25 #

    여러가지가 이야기가 가능하지만, 결국 초반부터 여러분들이 지적해준 25 신드롬(?)에 비슷한 수준이랄까요?
    25자체가 구 소련이 기체를 개발하는대 가능한 2가지 방법중 하나였죠. 단일 목적의 단일 기능 강화 기종. 1990년대 이후 서방진영의 기체설계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드문 방식이지만...'공산주의'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중국 기체에 대한 설레발은 대강 J-10 정도에서 결과를 추측해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유파를 능가하는...읭? 현실은...?)
    근데 역시 무섭고도 두려운것은 '듕국'은 아직도 공산주의 국가 이며, 군사무기 생산에 있어서 이전 공산주의 국가가 했던 짓을 그대로 한다는 점이겠죠.
    그러니가 미쿡은 어여 2차 대전에 사용된 X-wing을 재취역 시키고, 렙터는 싸게 파는 겁니다...(읭?!)
  • dunkbear 2011/01/07 13:19 #

    중국은 대량생산을 할 능력이 있다는 것도 간과할 수 없죠...
    냉전시절의 구소련처럼... 지금의 러시아는 절대 못하는...

    그리고 미쿡은 AT-AT을 채택하고 M1A1/2 에이브람스도 싸게 내놓는 거... (어이)
  • 욕구不Man 2011/01/07 13:20 #

    중국의 방산능력이 마냥 우습게 볼것도 아니지요.
    무슨 깡인지 몰라도, 기존의 나토나 러시안 규격이 아닌 독자 규격의 탄종을 만들어서 보급하는것 부터 시작해서 자력으로(이스라엘의 도움이 있는지 없는지는 배제하고) J시리즈 전투기를 줄줄히 생산해내고 있으니까요.

    다만 저 동영상이 왠지 모르게 미심쩍은 느낌이 자꾸 드는게, 최신예 기종에 아직 정식적으로 발표된것도 아닌, 그야말로 1급비밀에 속할법도 한 기체를 저렇게 쉽게 노출시킨다는게 사람들의 의심을 증폭시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왜 이리 큰지(....)
  • dunkbear 2011/01/07 13:25 #

    J-20을 노출시킨건 중국 정부의 치밀한 의도가 있다고 봐야할 겁니다. 사실
    저렇게 노출된다고 해도 구체적인 스펙과 채택된 부품을 모르는 이상 해외에
    서는 그저 추측 밖에 할 수 없죠.

    한마디로 노출된다고 해서 큰 정보가 유출되는 건 아니라는 확신이 있다는 것
    이죠. 오히려 이렇게 노출시켜서 자국의 기술력과 군사력을 각인시키는 효과
    는 중국에 나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만슈타인 2011/01/07 13:33 #

    동영상까지 나오다니 참... 맨 처음엔 솔직히 사람이 많다 보니 들킨 거 아닌가 싶었는데 저정도면 뭐 대놓고 공개한 거네요 (...)
    빌 스위트먼 옹의 지적은 참 두고두고 볼만한 지적입니다
  • dunkbear 2011/01/07 16:33 #

    의도적인 공개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J-20을
    분석하는 데 있어 지나친 편견이나 과장은 삼가해야겠죠. ^^
  • 질러벨 2011/01/07 13:52 #

    최후의 웃는자는 록마일겁니다..ㅎㅎ
  • dunkbear 2011/01/07 16:34 #

    아, 하지만 오늘 꼭 그렇지만도 않은 소식이 있어서...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
  • maxi 2011/01/07 18:13 #

    35 ㅂㅂ

    는 아니지만 죽을때가 다가오네요 ㅋㅋㅋ
  • 마루 2011/01/07 16:17 #

    우리는 어쨋든간에 저 위협을 부풀려서 가능하면 랩터를 들여와야 합니다.
    록마나 미 국방부도 이래저래 설레발을 치면서 어떻게 해서는 랩터를 더 뽑으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정 안되면 일본과 이스라엘하고 연계해서 다수 사겠다고 하던가요.
  • dunkbear 2011/01/07 16:34 #

    일단 미국에서 생산재개하고 팔겠다고 나서줘야겠죠...

    즉, 미 공군이 죽는 시늉(?) 좀 해야한다는 얘기가... ㅎㅎㅎ
  • 쿠루니르 2011/01/07 17:29 #

    J-20 전투기로 깝치다가 F-22E 전투기 등장해봐야 중국이 아~ 이래서 5세대 스텔스기 만들었다고 함부로 깝치면 안되구나! 하겠지요.
  • dunkbear 2011/01/07 23:49 #

    ㅋㅋㅋㅋㅋ
  • 아베 2011/01/07 18:05 #

    이렇게 노골적으로 대놓고 보여주는 것을 보고 있자면, 말그대로 개소리 다운 개소리지만 미쿡과 짱깨가 뒤에서 쑥떡을 만들었다고 해도 될 듯ㅋ..
  • dunkbear 2011/01/07 23:50 #

    서로 짜고 치는 고스톱인 것입니까!!! 하긴 양측 모두 이번 건으로 얻는 게 있을테니... ^^;;;
  • 디쟈너훈 2011/01/07 18:18 #

    사실 구 소련제 미슬들의 공기역학적인 특성은 매우 우수하죠
    솔직히 미슬개발에서 탄체의 설계도 중요한데 이미 베이스가 우수하니 내부 구성품만 바꿔줘도 충분히 우수한 물건이 나올수있는 것일테고....
    무기체계라는게 대부분 시스템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그것을 한데 묶어서 동작시키느냐....실제로 프로그램이 더 중요한 상황이되니까....
    중궈같은 인프라면 오히려 더 쉽게 우수한 장비를 만들수있을 것 입니다.
    다만 노하우 부분에서는 아직 좀 미진하니..저렇게 계속 뭔가를 시도하는 것일테고요
  • dunkbear 2011/01/07 23:51 #

    아무래도 그렇겠죠. 미국-서방과 러시아의 노하우는 하루이틀만에 쌓인 게 아니니까요..
    사실 중국도 꽤 얻은 게 있겠지만... 아무래도 좀 밀리겠죠.
  • Aeternia 2011/01/07 19:13 #

    대륙의 기상이 천조국을 움츠러들게 하는겁니까?!
  • dunkbear 2011/01/07 23:51 #

    J-20이 훨훨 비행하게 되면 그렇게 될 지도... (응?)
  • SKY樂 2011/01/07 20:27 #

    항공모함 기동함대를 보유한 공세적 항공군을 상대해야하는 육군국가가 필요로 하는 공군의 모습이 중국공군의 모델이 되겠지요. 대전말 독일처럼.
  • dunkbear 2011/01/07 23:52 #

    대전말 독일이야 뭐... 공군 자체를 말아먹었으니... ㅠ.ㅠ
  • Red-Wolf 2011/01/07 20:45 #

    1. 조금 더 지켜보는것이 가장 당연하지만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2. 이제 한국공군은 3차FX를 조기시행시킬수 잇는 좋은 떡밥을 얻었습니다 이제 이 떡밥을 열심히 활용하셔야됩니다 그래야지 돈이 들어옵니다.
  • dunkbear 2011/01/07 23:53 #

    2. 그러니까 빨리 J-20이 초도비행을 해서 해외언론이 "F-22"에 필적한다 어쩌구 떠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
  • 산중암자 2011/01/07 21:11 #

    한줄평: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
  • dunkbear 2011/01/07 23:53 #

    당분간은 그렇죠. 오늘 초도 비행한다고 했는데 실시되지는 않았나 봅니다. ^^
  • shift 2011/01/07 22:51 #

    이제 에어쇼에 와서 추락할일만 남은듯(농담)
    이고 그래도 사양이 어느정도일지 궁금하군요
  • dunkbear 2011/01/07 23:54 #

    사양은 모두에게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까 합니다. ^^
  • 누군가의친구 2011/01/08 05:10 #

    환구시보는 과대포장하기로 유명하고...

    일단 엔진부분문제가 가장 큰 문제고 말입니다. 그리고 아직 내부 무장베이 배치나 구조가 어느정도인지 알수 없다는 점과 기타 레이더및 전자전 시스템에 대해 알지 못하기때문에 공식적으로 완전 공개되기 전까지 더 두고봐야 겠습니다.
  • dunkbear 2011/01/08 10:08 #

    말씀대로 엔진이 관건이죠. WS-10이나 그 발전형인 WS-15가 채택된 것 아니냐,
    시제기에 들어간 엔진이 1종류가 아니고 2종류라는 해석도 있구요... 아무튼 아직
    도 모르는 것 투성이입니다. 앞으로 차차 알려지게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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