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rmacchi Rolls Out First Two Italy Air Force M-346 Trainers (기사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이탈리아의 알레냐 아에르마키 (Alenia Aermacchi)사가 이탈리아 공군이 발주
한 M-346 마스터 (Master) 제트훈련기의 초도물량 2대를 출고 (roll out) 했다고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이 기체들은 2011년 봄에 이탈리아 공군에 정식으로 인도될 계획이라고 하네요.

© 2009 Alenia Aermacchi
이 M-346 기체들은 알레냐 아에르마키사가 이탈리아 공군에 공급할 예정인 6대 중 1차 물량으로 이 기
종의 첫번째 고객이기도 한 이탈리아 공군은 최종적으로 15대의 M-346 고등훈련기를 갖출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출고된 M-346 훈련기는 로마 남부에 위치한 프래티카 디 마레 (Pratica di Mare) 기지의 이탈리
아 공군 소속 시험비행부대 (Experimental Flying Unit)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4대는 내
년 말까지 레체 (Lecce)에 위치한 공군 훈련기지로 직접 인도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핀메카니카 (Finmeccanica)의 계열사인 알레냐 아에르마키사는 M-346의 두번째 고객인 싱가포르가
발주한 12대의 M-346 훈련기 생산에도 착수했다고 합니다. 2012년에 싱가포르 공군에 1호기가 인도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지난 12월 21일, 출고기념식에서 알레냐 아에르마키사는 일련의 임원진 교체를 발표했습니다. 현 CEO
인 까르멜로 코센티노 (Carmelo Cosentino)가 핀메카니카사와 러시아의 수호이 (Sukhoi)사의 슈퍼젯
(Superjet) 합작투자사의 CEO로 새로 부임하게 된다고 합니다.

© 2009 Alenia Aermacchi
다만 코센티노는 이미 맡고 있는 알레냐 아에르마키의 마케팅부 부사장의 자리는 계속 유지하게 될 것
이라고 하네요. 알레냐사의 새 CEO는 공동사장 (co-general manager)인 마씨모 루체시니 (Massimo
Lucchesini)가 맡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슈퍼젯 CEO였던 알레싼드로 프란조니 (Alessandro Franzoni)는 핀메카니카사의 다른 계열사인 알레
냐 아에로노티카 (Alenia Aeronautica)사의 공동사장 및 알레냐 아에르마키의 사장 (general manager)
으로 취임하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이번 인사이동은 그 배경은 잘 모르지만, 슈퍼젯 여객기가 2011년 1분기에 첫 양산형 기체를 내놓을 계
획으로 알려져 있는데, 코센티노 CEO를 영입해서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홍보할 의도가 아닌가 합니
다. 슈퍼젯은 최근 러시아 정부인증기관의 협력으로 이륙중단 및 비상대피 시험을 실시했다고 하네요.
한편, 이탈리아 공군은 RET 7 개수 프로그램을 통해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인 토네이도 (Tornadao) 전
폭기 15대 중 첫번째 기체를 인도받았다고 합니다. RET 7 기체는 2025년까지 운용될 수 있도록 업그레
이드된 토네이도 전폭기의 2차 트랑쉐 (tranche)로 나중에 F-35 전투기와 대체될 계획입니다.

© 2009 Alenia Aermacchi
이미 이탈리아 공군의 토네이도 전폭기 18대가 지난 2006년에 업그레이드된 바 있죠. 게디 (Ghedi) 기
지에 배치된 RET7 개수형 토네이도 전폭기는 야간투시경 능력, 비상 위치추적 트랜스미터, 다중모드
리시버 및 MIDS (Multi Information Distribution System, 다중정보 분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답니다.
이번 토네이도의 업그레이드는 알레냐 아에로노티카사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나머지 14대의 RET 7 토
네이도 전폭기는 2012년 중반까지 이탈리아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국 공군도 계속 유지
하기로 결정한 토네이도를 이탈리아 공군도JSF (Joint Strike Fighter) 도입 때까지 유지할 계획이네요.
참고로 우리나라 언론에 UAE 측이 알레냐 아에르마키사의 M-346에 대한 최종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박탈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관계자를 인용한 소식인데, 아직짜기 지식경제부와
방위사업청은 UAE 정부의 공식입장 표명이 없는 관계로 말을 자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봐도 UAE의 공식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섣부른 판단은 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UAE의
공식발표가 나오고 관련 기사가 나온다면 최대한 빨리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여기 올린
사진 중 첫번째부터 세번째는 M-346의 출고기념식 모습입니다. 네번째는 이태리 공군의 토네이도. ^^

© U.S. Air Force
사진 출처 - 알레냐 아에르마키 홈페이지 (링크) / 위키피디아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이탈리아의 알레냐 아에르마키 (Alenia Aermacchi)사가 이탈리아 공군이 발주
한 M-346 마스터 (Master) 제트훈련기의 초도물량 2대를 출고 (roll out) 했다고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이 기체들은 2011년 봄에 이탈리아 공군에 정식으로 인도될 계획이라고 하네요.

© 2009 Alenia Aermacchi
이 M-346 기체들은 알레냐 아에르마키사가 이탈리아 공군에 공급할 예정인 6대 중 1차 물량으로 이 기
종의 첫번째 고객이기도 한 이탈리아 공군은 최종적으로 15대의 M-346 고등훈련기를 갖출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출고된 M-346 훈련기는 로마 남부에 위치한 프래티카 디 마레 (Pratica di Mare) 기지의 이탈리
아 공군 소속 시험비행부대 (Experimental Flying Unit)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4대는 내
년 말까지 레체 (Lecce)에 위치한 공군 훈련기지로 직접 인도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핀메카니카 (Finmeccanica)의 계열사인 알레냐 아에르마키사는 M-346의 두번째 고객인 싱가포르가
발주한 12대의 M-346 훈련기 생산에도 착수했다고 합니다. 2012년에 싱가포르 공군에 1호기가 인도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지난 12월 21일, 출고기념식에서 알레냐 아에르마키사는 일련의 임원진 교체를 발표했습니다. 현 CEO
인 까르멜로 코센티노 (Carmelo Cosentino)가 핀메카니카사와 러시아의 수호이 (Sukhoi)사의 슈퍼젯
(Superjet) 합작투자사의 CEO로 새로 부임하게 된다고 합니다.

© 2009 Alenia Aermacchi
다만 코센티노는 이미 맡고 있는 알레냐 아에르마키의 마케팅부 부사장의 자리는 계속 유지하게 될 것
이라고 하네요. 알레냐사의 새 CEO는 공동사장 (co-general manager)인 마씨모 루체시니 (Massimo
Lucchesini)가 맡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슈퍼젯 CEO였던 알레싼드로 프란조니 (Alessandro Franzoni)는 핀메카니카사의 다른 계열사인 알레
냐 아에로노티카 (Alenia Aeronautica)사의 공동사장 및 알레냐 아에르마키의 사장 (general manager)
으로 취임하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이번 인사이동은 그 배경은 잘 모르지만, 슈퍼젯 여객기가 2011년 1분기에 첫 양산형 기체를 내놓을 계
획으로 알려져 있는데, 코센티노 CEO를 영입해서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홍보할 의도가 아닌가 합니
다. 슈퍼젯은 최근 러시아 정부인증기관의 협력으로 이륙중단 및 비상대피 시험을 실시했다고 하네요.
한편, 이탈리아 공군은 RET 7 개수 프로그램을 통해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인 토네이도 (Tornadao) 전
폭기 15대 중 첫번째 기체를 인도받았다고 합니다. RET 7 기체는 2025년까지 운용될 수 있도록 업그레
이드된 토네이도 전폭기의 2차 트랑쉐 (tranche)로 나중에 F-35 전투기와 대체될 계획입니다.

© 2009 Alenia Aermacchi
이미 이탈리아 공군의 토네이도 전폭기 18대가 지난 2006년에 업그레이드된 바 있죠. 게디 (Ghedi) 기
지에 배치된 RET7 개수형 토네이도 전폭기는 야간투시경 능력, 비상 위치추적 트랜스미터, 다중모드
리시버 및 MIDS (Multi Information Distribution System, 다중정보 분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답니다.
이번 토네이도의 업그레이드는 알레냐 아에로노티카사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나머지 14대의 RET 7 토
네이도 전폭기는 2012년 중반까지 이탈리아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국 공군도 계속 유지
하기로 결정한 토네이도를 이탈리아 공군도JSF (Joint Strike Fighter) 도입 때까지 유지할 계획이네요.
참고로 우리나라 언론에 UAE 측이 알레냐 아에르마키사의 M-346에 대한 최종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박탈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관계자를 인용한 소식인데, 아직짜기 지식경제부와
방위사업청은 UAE 정부의 공식입장 표명이 없는 관계로 말을 자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봐도 UAE의 공식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섣부른 판단은 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UAE의
공식발표가 나오고 관련 기사가 나온다면 최대한 빨리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여기 올린
사진 중 첫번째부터 세번째는 M-346의 출고기념식 모습입니다. 네번째는 이태리 공군의 토네이도. ^^

© U.S. Air Force
사진 출처 - 알레냐 아에르마키 홈페이지 (링크) / 위키피디아 (링크)
덧글
파토가 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구체적인 이유는 UAE 정부가 공식으로 입
장을 밝히지 않는 이상은 그저 추측 밖에는 못할 것 같네요.
토네이도... 나름대로 쓸만한 녀석이니... ㅎㅎㅎ
표면적이라고 해도 납득할만한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UAE 입장에서는...
2. 뭐... 그 사람이 총리 아니였어도 현재 이탈리아의 경제상황을
감안하면 공수표였다고 봐야겠지만요... ㅎㅎㅎ
3. 그럼 우리나라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중 어느 쪽일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