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 Air Force tests 8-blade propellers for legacy Hercules (기사 링크)
Flightglobal 기사로 미 공군이 C-130 허큘리스 (Hercules) 수송기에 해밀턴 선드스트랜드 (Hamilton
Sundstrand)사에서 개발한 8엽 NP2000 합성수지 프로펠러를 채택해서 그 성능을 가늠하는 시험비행
프로그램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U.S. Air Force
지난 5월 이래, 미 공군 제418 시험비행중대의 기술자들이 에드워즈 (Edwards) 공군기지에서 NP2000
프로펠러를 C-130H3 수송기에 장착해서 테스트를 진행해 왔었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최저 제어
항속 (minimum control airspeed)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하네요.
NP2000 프로펠러는 기존에 C-130에 쓰이는 4엽짜리 프로펠러를 대체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신형 프
로펠러로 이륙할 때와 저속비행 시 추력이 높아지면서 소음과 진동은 낮아질 거라고 하네요. C-130J
슈퍼 허큘리스는 다우티 (Dowty)사의 6엽짜리 R391 합성수지 프로펠러를 쓰고 있습니다.
또한 미 공군은 남극으로 비행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LC-130 수송기의 업그레이드에도 이 프로펠
러를 적용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LC-130은 이륙거리를 줄이기 위해 착탈식 보조로켓 (Jet-Assisted
TakeOff, 이하 JATO) 장치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 FI295
성능에 따라서 NP2000 프로펠러가 LC-130 수송기가 이륙할 때 쓰는 JATO 로켓의 수를 줄여주거나 아
예 JATO 시스템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고 하네요. 최대 전투중량 이륙 시험, 3대 엔진만 쓰는 이륙 및
다른 테스트를 실시한 후에 기존의 4엽 프로펠러를 재장착해서 직접 성능을 비교할 것이라고 합니다.
NP2000과 관련한 시험은 2011년 1월에 끝날 예정으로 이후 미 공군은 현재 운용 중인 C-130 수송기의
프로펠러를 NP2000으로 교체할 지 여부를 평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미 공군이 계획 중인 C-130
에 대한 업글은 스노우 항공사 (Snow Aviation International)에서 제안한 사업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스노우사는 지난 수년간 C-130E 및 C-130H 기종에 대해서 NP2000 프로펠러 등을 장착하는 이른 바
STOL HERK 프로그램을 제안해 왔었다고 합니다. 스노우사는 NP2000 프로펠러 채택으로 C-130 수송
기의 이륙 거리를 20% 이상 단축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 Tangopaso
해밀턴 선드스트랜드사는 (저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에게 생소한 이름이지만 프로펠러 분야에서는 상
당한 기술력을 가진 회사입니다. 미 해군이 E-2C 호크아이 (Hawkeye) 조기경보기를 업그레이드 했을
때 채택한 프로펠러가 바로 NP2000이라고 하네요. (두번째 사진)
또한 현재 에어버스 밀리터리 (Airbus Military)에서 개발 중인 A400M 수송기의 프로펠러도 바로 해밀
턴 선드스트랜드사에서 제조한 것이라고 합니다. (세번째 사진 : 2009년 파리 에어쇼에서 전시 중인 모
습입니다.)
사진 출처 - 미 공군 (링크) / 위키피디아 (링크 1, 링크 2)
Flightglobal 기사로 미 공군이 C-130 허큘리스 (Hercules) 수송기에 해밀턴 선드스트랜드 (Hamilton
Sundstrand)사에서 개발한 8엽 NP2000 합성수지 프로펠러를 채택해서 그 성능을 가늠하는 시험비행
프로그램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U.S. Air Force
지난 5월 이래, 미 공군 제418 시험비행중대의 기술자들이 에드워즈 (Edwards) 공군기지에서 NP2000
프로펠러를 C-130H3 수송기에 장착해서 테스트를 진행해 왔었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최저 제어
항속 (minimum control airspeed)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하네요.
NP2000 프로펠러는 기존에 C-130에 쓰이는 4엽짜리 프로펠러를 대체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신형 프
로펠러로 이륙할 때와 저속비행 시 추력이 높아지면서 소음과 진동은 낮아질 거라고 하네요. C-130J
슈퍼 허큘리스는 다우티 (Dowty)사의 6엽짜리 R391 합성수지 프로펠러를 쓰고 있습니다.
또한 미 공군은 남극으로 비행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LC-130 수송기의 업그레이드에도 이 프로펠
러를 적용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LC-130은 이륙거리를 줄이기 위해 착탈식 보조로켓 (Jet-Assisted
TakeOff, 이하 JATO) 장치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 FI295
성능에 따라서 NP2000 프로펠러가 LC-130 수송기가 이륙할 때 쓰는 JATO 로켓의 수를 줄여주거나 아
예 JATO 시스템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고 하네요. 최대 전투중량 이륙 시험, 3대 엔진만 쓰는 이륙 및
다른 테스트를 실시한 후에 기존의 4엽 프로펠러를 재장착해서 직접 성능을 비교할 것이라고 합니다.
NP2000과 관련한 시험은 2011년 1월에 끝날 예정으로 이후 미 공군은 현재 운용 중인 C-130 수송기의
프로펠러를 NP2000으로 교체할 지 여부를 평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미 공군이 계획 중인 C-130
에 대한 업글은 스노우 항공사 (Snow Aviation International)에서 제안한 사업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스노우사는 지난 수년간 C-130E 및 C-130H 기종에 대해서 NP2000 프로펠러 등을 장착하는 이른 바
STOL HERK 프로그램을 제안해 왔었다고 합니다. 스노우사는 NP2000 프로펠러 채택으로 C-130 수송
기의 이륙 거리를 20% 이상 단축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 Tangopaso
해밀턴 선드스트랜드사는 (저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에게 생소한 이름이지만 프로펠러 분야에서는 상
당한 기술력을 가진 회사입니다. 미 해군이 E-2C 호크아이 (Hawkeye) 조기경보기를 업그레이드 했을
때 채택한 프로펠러가 바로 NP2000이라고 하네요. (두번째 사진)
또한 현재 에어버스 밀리터리 (Airbus Military)에서 개발 중인 A400M 수송기의 프로펠러도 바로 해밀
턴 선드스트랜드사에서 제조한 것이라고 합니다. (세번째 사진 : 2009년 파리 에어쇼에서 전시 중인 모
습입니다.)
사진 출처 - 미 공군 (링크) / 위키피디아 (링크 1, 링크 2)
덧글
JATO 시스템이라...그래도 팻 앨버트가 그놈달고 꽁지빠져라 이륙하는 모습도 재미있는데 말입니다^^.
JATO 시스템 비스무리한 것 가지고 미국에서 별의별 실험을 다했었죠. ㅋㅋㅋ
따라서 시콜스키와 프랫 앤 휘트니 캐나다도 같은 식구라는 얘기죠. ^^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NP2000 프로펠러가 장착된다고 하더군요. ^^
C-130에도 적용하려나 보군요..
하긴 요즘에 들어서 보면은
4엽짜리는 좀 구닥다리 냄새가 나죠..
..
하는김에,
P-3C에도 달면 어떨까 싶네요..
눈이 고급?스러워 지다보니,
십자모양 4엽 프로펠러 거슬려서리....ㅋㅋ
줄어들 거라는 소식을 접하니 그 이야기가 떠오르는군요...
보다 고른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좋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