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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딜레마 : F-35와 사일런트 호넷 군사와 컴퓨터

maxi님의 글 (링크)를 읽고 그냥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끄적여 봅니다. 굳이 트랙백을 하거나 밸리에 올리
지는 않겠습니다. 허접한 초짜의 추측성 글인데 그런 걸 해서 굳이 많은 분들에게 읽어 달라고 호소(?)할만
한 수준의 글도 아니고 해서... 제 블로그에 링크해주신 분들은 그냥 가볍게 한번 읽어만 주시길... ^^


ⓒ Lockheed Martin

먼저 maxi님께서 상당부분 할애하신 영국 공군과 해군 사이의 알력(?) 문제는 영국 국방성 등 정부 차원에
서 교통정리가 가능하고 또 결국 그런 방식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결론이 나올 것이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예측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고수들은 물론 해외 평론가들도 함부로 못하는 주제니... ^^;;;

무엇보다 현재 JSF 프로그램 자체의 불확실성이 예측을 매우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예전에 제가
올린 글 (링크)을 읽으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수직이착륙 (STOVL)형인 F-35B가 여전히 갖가지 문제로
시험 비행 스케쥴을 유지하는데 애를 먹고 있죠.

F-35A나 F-35C는 그나마 형편이 좀 낫지만 아직 몇년은 더 테스트를 계속해야 하는 스케쥴로 봤을 때 어떤
문제가 터져서 다시 지연될 지는 장담 못하는 상황입니다. 영국의 문제는 바로 도입하려는 JSF 전투기 138
대 모두 F-35B라는 겁니다. 하필이면 가장 개발이 지연되고 있고 비용도 가장 많이 들어가는 기종이죠.

maxi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해리어 통합 전투단 (Joint Force Harrier)"의 개념을 F-35 프로그램에서
도 이어가기 위해 영국은 F-35B를 선택한 것이겠지만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이 공언했던 저렴한
도입 및 유지 비용은 (록마를 제외한 모두에게는) 이미 저 높은 산으로 올라가고 있는 건 골치거리입니다.


ⓒ Arpingstone

다른 시기라도 머리 아픈 문제인데 하필이면 요즘은 전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인해 영국 정부가 예산 축소
의 압박을 받고 있는 현실이고 이는 JSF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에서도 비
슷한 식으로 논란이 일고 있지만 국방예산은 F-35 전투기에만 쓰라고 존재하는 건 아니거든요.

이미 영국 국방성은 아프간에 파견된 영국 육군을 지원하기 위해 CH-47 치누크 (Chinook) 헬기 도입에 상
당한 액수를 배정했었고 추가 도입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압니다. maxi님 글에서도 언급된 퀸 엘리자베스급
신형 항공모함 건조도 해야하죠. 돈 들어갈 곳 한두군데가 아닌 것 입니다.

거기다 F-35B를 도입했다고 쳐도 그걸로 끝나는 건 아닙니다. 향후 최소 20-30년간 정비 및 군수지원 비용
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죠. 록마가 뭐라고 하건 F-35B의 유지비용은 F-35A/C보다 많았으면 많았지 적을 리
가 없습니다. 현재 F-35B 시제기인 BF-1도 자잘한 부품 문제로 애를 먹고 있는데 양산형이라고 다를까요?

무엇보다 현재진행형인 경제불황이 장기간 계속된다고 하면 머리가 더 아파집니다. 예를 들어 현재 토네이
도 + 해리어 + 타이푼 편재를 :

(1) F-35B (공군 - 항모 임무) + 타이푼 (공군) 편재로 대체할 때와,

(2) 타이푼 (공군) + 사일런트 호넷 (해군) 편재로 대체할 때에...


들어가는 비용은 과연 어느 쪽이 더 덜 들어가거나 효율적일까요? (1)의 경우 통합전투단의 개념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공군이 주도권을 잡고 F-35B와 관련되는 군수 지원 및 훈련 등을 맡아서 하게 될 겁니다. 당연
히 그만큼 들어가는 각종 관련 비용도 덜 들어갈 것이겠죠.


ⓒ Arpingstone

하지만 F-35B 기종의 운용 유지비가 원천적으로 소위 "천문학적"인 수준이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 비용
만한 성능과 효과를 내주지 못한다면 정말 영국 공군과 해군은 앞으로 20-30년을 눈물의 나날(?)로 보내야
할 가능성도 배제 못합니다... 예산은 있는대로 잡아먹으면서 효과는 꽝이면 답이 없죠...

(2)의 경우 타이푼은 이미 도입되서 운용 중이니 향후에 더 도입된다고 해도 거기에 들어가는 예산은 어렵
지 않게 산출 및 계획할 수 있습니다. 사일런트 호넷의 경우도 이미 현존하는 플랫폼을 개량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상, 시간상의 리스크도 적고 성능도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겁니다.

문제는 (2)가 채택되었을 경우 maxi님 지적처럼 영국 해군항공대의 부활로 사일런트 호넷의 군수 지원 및
훈련 등이 공군에서 벗어나 해군 아래로 들어가는 이원화 현상으로 추가 비용이 들어갈 수 있고 퀸 엘리자
베스 신형 항모에 들어가는 첨단 사출장치 개발 및 운용 비용도 추가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아직은 미약한 가능성이지만 러시아나 중국이 신형 항모를 건조해서 현역에 투입시키는 것은 물론
거기에 들어가는 함재기들도 스텔스 기종으로 들인다면 사일런트 호넷의 선택은 오히려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 선택으로 비판받을 수도 있을 겁니다. (이건 좀 제가 봐도 너무 앞서나간 결론 같네요. ㅎㅎㅎ)


ⓒ Lockheed Martin

결국 제가 얘기하고 싶은 건 "돈"이 (최소한 이 문제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무조
건 싼 게 좋다는 논리보다는 들어간 비용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영국의 국방에 돌아올 수 있느냐는 게 관건
이라는 것이죠. F-35B가 기체는 물론 유지비가 비싸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면 나쁜 선택은 아닐 겁니다.

이런 '선택'의 문제는 이스라엘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죠. JSF 도입지지자들은 F-35는 단순한 신형 전투기
가 아닌 전장의 개념 그 자체를 바꿔놓을 중요한 무기라면서 F-35 도입을 계기로 구시대의 전술 개념을 뜯어
고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관련 글 링크)

반면에 다른 방향으로 예산을 쓰는 것이 더 유용하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죠. 예를 들어 예전에는 30명 정원에
정보 수집에 필요한 장비 및 센서를 탑재하는 4발 엔진의 항공기 1대 가격이 1대당 1억 달러 가량 들어갔지만
요즘에는 비치크래프트 350 (Beechcraft 350)이나 이와 유사한 상용기를 신형은 6-7백만 달러, 중고는 2백만
달러면 살 수 있고 이 플랫폼으로 같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F-35에 들어가는 돈을 위에서 언급한 정보 수집 및 다른 용도로 쓴다면 더 효율적이라는 의미죠.
이 논리가 맞는지는 둘째치고 예산 문제 등으로 군 규모가 축소하고 있는 이스라엘군 입장에서는 무조건 무
시할 수 없는 주장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영국도 같지는 않아도 비슷한 처지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 U.S. Navy

사실 무기에 들어가는 유지비용 그 자체만도 절대 적지 않은 문제입니다. 운용 유지비용이 얼마나 중요한 지
는 미국이 현재 국방 예산의 절반 이상을 현재 운용 중인 무기의 운용유지에 들이고 있다는 점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KC-135같은 오래된 기종의 유지비용은 해마다 부풀어오르고 있는 중이라고 하죠.

게다가 이는 차세대 무기 도입은 물론 그런 무기 개발에 절실하게 필요한 R&D 비용의 절감이나 축소로 불가
피하게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얼마전 Aviation Week 기사에 따르면 미 국방예산에서 R&D에 들어가는
비율은 2%에 불과하다고 하더군요. 64%인가 그 정도의 예산이 현재 운용 중인 무기 유지비로 들어간다고...



냉전 시절만 해도 미국의 국방예산은 지금과는 정반대의 비율 (즉 40% 수준으로) 운용유지비가 책정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미국의 경우는 대체해야 할 무기를 제 때 대체하지 못한 이유가 크지만 결국 그만큼
오래된 무기 및 장비의 운용유지 비용이 국방예산에 차지하는 비중의 심각성을 일께워 주고 있다고 봅니다.

F-35의 경우도 일정 기간이 지나고 나서 유지비용이 급격히 상승하지 말란 법도 없습니다. 거기다 운용하는
도중 들어갈 각종 업그레이드 및 수명연장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도 간과할 수 없죠. 결국은 다 "돈"인 것입니
다. 어떻게 쓰느냐, 그리고 그렇게 지출해서 얼마나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냐에 문제라는 것이죠.


ⓒ U.S. Air Force

참고로 JSF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BAE 시스템스 같은 현지 방산기업이 창출하는 일자리 및 경제효과에 대
해서는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언급하려면 타이푼 추가 도입할 때나 사일런트 호넷 도입시 발생할 수
있는 영국 방산업계의 경제적 효과를 비교해야 할텐데 제가 그 쪽은 아는게 전무해서요... ^^;;;

뭐... 이게 제 생각입니다. 돈, 돈 하니까 돈에 환장한 인간으로 보이겠네요. (실제 환장했지만서도... ㅎㅎㅎ)

열라 허접한 잡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우실텐데... ^^;;;


사진 출처 - JSF 홈페이지 (링크) / 위키피디아 (링크 1, 링크 2)


덧글

  • 네비아찌 2010/08/05 15:49 #

    좋은 분석글 감사합니다~
  • dunkbear 2010/08/05 15:51 #

    에구, 과찬이십니다. 완전 잡설이었는데요... ^^;;;
  • 천하귀남 2010/08/05 15:51 #

    수십년 돈먹여 키운 공군 하루에 본전뽑는 세상이 되가는데 과연 본전을 뽑을지는 물안하니... 참 골아프겠습니다. ^^;
  • dunkbear 2010/08/05 15:52 #

    불안하죠... 불확실하고... 그게 F-35 프로그램의 최대 문제라고 봅니다.
  • harpoon 2010/08/05 16:49 #

    시원한데서 읽어서요.......적절한 지적입니다.
    "기다리다 미쳐"라는 제목의 영화에서 그 제목이 딱 어울리는 상황이 아닐지......
  • dunkbear 2010/08/05 19:45 #

    그 영화 제목 영국만 아니라 미국 등 다른 국가에도 딱 먹힐 것 같습니다. ㅋㅋㅋ
  • maxi 2010/08/05 16:54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dunkbear 2010/08/05 19:45 #

    어익후 감사합니다... ^^
  • 해색주 2010/08/05 17:32 #

    전함도 항공모함도 뚱뚱이 이지스함도 예산이 지배한다. 우월함 예산님~!

    FA-50 소식도 업데이트 부탁드려요~! ^^;
  • dunkbear 2010/08/05 19:46 #

    돈이 곧 진리인 것입니다!!! (어이)
  • 미망인제조기 2010/08/05 18:28 #

    돈 날리는 dunkbear 님의 블로그...!!!!

    35 로 인해 구시대 전술을 뜯어고쳐야... 이 소리는 해리어가 처음 등장했을때... 일반 전투기들은 전장에서 생존 조차 하기 힘들 것이며 도태되어 질...것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매우 비슷해 보이는...
    차라리 무인 전투병기로 인해...라고 주장하는게 더 현실성 있죠. 지금으로서는..ㅡㅡ;

    잘 보고 갑니다.
  • dunkbear 2010/08/05 19:47 #

    해리어가 나올 때도 그런 표현이 있었군요. 하긴 신형
    무기 나올 때마다 비슷한 표현들을 써왔을 것 같군요. ㅎㅎㅎ
  • 내모선장 2010/08/05 18:34 #

    (2)의 안대로 간다면 더 큰 문제가 있겠죠. 항모를 핵추진으로 가야 한다는...

    샤를 드 골 급이 핵추진으로 간 데에는 핵항모라는 과시 효과도 있었겠지만 그 외에도 캐터펄트나 항공기 보급용 물자 등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핵으로 가게 되면 함내에서 여러 시스템을 제거해 버릴 수 있어서 중량 감소나 부피 감소에도 도움이 되고,(대표적인 게 연돌인데 이게 단순히 부피 문제만이 아닌, 후류로 인해서 비행기 착륙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최대 문제임) 캐터펄트에 필요한 증기 공급 문제에 있어서도 유리하며, 항공기 보급용 무장이나 부품, 연료의 탑재량에 있어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죠. +@로 해상보급 소요도 많이 줄어서 안전성에도 도움이 되구요. 통상동력항모로 갈 경우 마땅한 롤모델이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현재까지 캐터펄트를 사용하는 항모 중 통상동력 항모는 키티호크급 정도가 마지막이자 최대였죠. 그런데 이 물건은 설계된 지 하도 오래돼서 지금 형편에는 맞지 않는 물건이라...
  • dunkbear 2010/08/05 19:48 #

    그런 문제도 있었군요... 거기까지는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
  • maxi 2010/08/05 20:09 #

    내모선장님, 퀸 엘리자베스는 통합 전기추진함정으로 처음부터 전자기 캐터필터 넣을 생각을 하고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전자기 캐터필터 만들고 있고요.

    핵추진으로 바꿔야 할 필요 없습니다.
  • dunkbear 2010/08/05 21:20 #

    전자기 캐터필터는 동력을 크게 필요로 하지 않나 보네요. 그 쪽은 잘 몰라서... ^^
  • 내모선장 2010/08/06 01:14 #

    역시 그랬군요. 하지만 어찌됐던 간에 통상동력보다 핵에너지가 유리할 듯 한데요. 굳이 통상동력 항모로 만드는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 델카이저 2010/08/06 10:59 #

    핵 엔진 자체가 굉장한 기술력을 필요로 하고.. 샤를르 드골도 원자로 문제 때문에 선체 절단하고 수리를 해야 했을 정도니까요.. 핵 추진에 대한 노하우가 많지 않다면(잠수함에 이미 핵추진을 하고 있긴 하겠지만 항모와는 많이 다르겠죠..) 통상동력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통상동력 수상함이야 영국에서 많이 만들어 봤고 노하우도 충분할테니..

    통상동력을 이용할 때 일부 출력을 발전 용도로 돌린다면 생각보다 증기 카퍼필트에 소요되는 중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뭐 연돌문제는 계속 가지고 가야겠지만요..ㅡ.ㅡ;;
  • maxi 2010/08/06 19:05 #

    핵추진이 좋은 이유중 하나가 증기 캐터필터의 증기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었죠. 때문에 증기터빈 항모가 과거에 많았었고.
    전기로 하면 전력만 생산하면 땡. CVF는 통합 전기 추진으로 엔진이 발전기랑 물려있어서 전력 생산을 하고, 필요한 스크루에는 모터를 다는 식으로 해결해서 전력 공급량이 많습니다.
  • 산중암자 2010/08/05 18:56 #

    좋은글 잘봤습니다.

    최근에 토네이도와 해리어 비행대를 해체하면서 치누크 비행대로 개편하는등의 "현실화 -라 쓰고 궁상맞다라고 읽는...;;- 행보"를 시행중인 영국군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개인적으론 35가 망하지야 안겠습니다만, 왠지 처음의 "절대채용"해야한다는 느낌에선 많이 후퇴중이군요...;;

  • dunkbear 2010/08/05 19:49 #

    치누크 등 헬기 도입인 아프간 파병된 영국군들에게 제대로 된 헬기 지원이 없다는 폭로 아닌
    폭로 때문에 정치적인 쟁점으로 부상해서 그 난리를 친 케이스로 압니다. 그거 아니었으면 뭐... ^^;;;

    결국 F-35의 시대가 오겠지만... 말씀처럼 "절대적"인 전투기로서의 위엄(?)은 퇴색한 듯...
  • Initial D 2010/08/05 19:13 #

    오옷 ..

    F - 35 수직 이륙하는 모습은 처음보는군요!

    그런데 F - 35 주 역활이 방어 맞나요?
  • dunkbear 2010/08/05 19:50 #

    방어라기 보다는 공대지 임무가 주 역할입니다. 적진의 레이더나 미사일 사이트를 제거하는 등의...

    아, 그리고 저 사진들은 수직 이륙이 아닌 일반 이륙하는 모습입니다. ^^;;;
  • maxi 2010/08/05 20:09 #

    지상공격..아니 지상지배 전투기입니다. 영어로 그라운드 도미니언스
  • Initial D 2010/08/05 22:01 #

    아하.. 일반 이륙이군요..

    수직은 듬석듬석하는줄..;;
  • dunkbear 2010/08/05 22:08 #

    따로 설명을 올리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
  • 내모선장 2010/08/06 01:16 #

    F-35B는 STOVL일 겁니다. 수직이륙은 특별한 상황에서나 사용하겠죠. 그거 했다간 항속거리가 팍 줄어들어 버리는데...
  • 델카이저 2010/08/06 11:00 #

    잘 읽었습니다.

    한국의 사례에도 굉장히 많은 교훈을 줄 수 있는 사례 같네요.. F-35의 문제만이 아니라 한국도 장기적으로 해군 항공단을 보유하고 싶어하는데 미국과 같은 압도적인 경제력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과연 해군 항공대를 유지-운영하는데 어떤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는가를 고찰할 수 있는 사례같습니다.
  • dunkbear 2010/08/06 14:09 #

    말씀하신 점 외에도 육군이나 공군의 견제도 해군 항공대 보유의 한 장애로 꼽힐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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